◇ 집행부행장 승진▲외환그룹 곽훈석◇ 집행부행장 전보 ▲글로벌그룹 류형진 ▲HR그룹(조사역) 윤석모◇ 기업영업본부장▲본점1기업영업본부 겸 본점2기업영업본부 조병산
CJ올리브영이 2021년 사모펀드 운용사 글랜우드 프라이빗에쿼티(PE)에 팔았던 지분 22.6% 가운데 절반인 11.3%를 되사들인다.29일 IB(투자은행)업계와 유통업계에 따르면 CJ올리브영과 글랜우드PE는 최근 지분 11.3% 재매입에 합의하고 다음 달 중 거래를 마무리하기로 했다. CJ올리브영이 11.3%의 지분을 얼마에 재매입하는지는 공개되지 않았다. 현재 기업가치에 미뤄 글랜우드PE가 수천억원의 차익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글랜우드PE는 2021년 올리브영 지분 22.6%를 4100억원에 매입했다. 당시 CJ올리브영의 기업
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은 은행권 최초로 배상금 지급이 이뤄졌다고 29일 밝혔다.지난 28일 개최된 '홍콩 H지수 ELS 자율배상위원회'에서 상정된 개별 자율 배상안을 심의·의결하고, 일부 투자자들과의 합의를 거쳐 결정된 방안이다.하나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투자자들의 입장을 충실히 반영한 투명하고 신속한 배상 절차 진행을 통해 투자자 보호와 신뢰 회복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설명했다.하나은행은 지난 27일 이사회 결의로 마련된 자율 배상안의 신속한 진행을 통해 홍콩 H지수 ELS 투자 손실이 확정되고, 사실관계가 확인된 투자자들과의
경계현 삼성전자 대표이사 사장(DS부문장)은 29일 "HBM(고대역폭메모리)의 리더십이 우리에게로 오고 있다"며 SK하이닉스를 겨냥했다. AI(인공지능) 반도체용 고성능 메모리 사업에서 삼성전자가 SK하이닉스보다 우위에 설 수 있다는 자신감을 표명한 셈이다.이날 경 사장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타그램을 통해 미국 출장 소회를 밝히면서 이같이 강조했다. HBM은 D램 여러 개를 수직으로 연결해 데이터 처리 속도를 혁신적으로 끌어올린, AI 반도체의 핵심 부품으로 SK하이닉스가 2013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당시 삼성
국내 배달플랫폼 선도 기업 배달의민족(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이 7000억원에 가까운 영업이익을 내며 2년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배달시장 침체 상황 속에서도 배민B마트와 알뜰배달 등 신규 서비스가 기존 이용자를 유지하는데 큰 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된다.우아한형제들은 지난해 매출이 3조4155억원으로 전년 대비 16% 증가했다고 29일 공시했다. 특히 영업이익은 65% 늘어난 6998억원을 기록했다고 덧붙였다.우아한형제들 관계자는 “배달커머스 사업에 적극 투자하고, 알뜰배달을 통해 합리적인 고객 배달 팁을 실현한 것이 실적에 긍
29일 국내 증시가 미국의 2월 개인소비지출(PCE) 지표 발표를 앞두고 경계감이 지속되며 숨 고르기에 들어갔다. 앞서 미국 증시도 관망세와 제한적인 변동성을 보이며 혼조세로 마감했다. 인공지능(AI)과 밸류업 프로그램 관련 모멘텀이 소멸되어 국내 주가 상승을 견인할 만한 재료가 부재했던 영향이 큰 것으로 풀이된다.지난 28일 국내 주식시장에서 상승세를 보였던 방산, 자동차 등 업종은 이날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져 나오며 하락했다. 반면 삼성전자는 연일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고 있다. 이날 코스피 시장에서 전일 대비 1600원(+1.
삼성전자가 노사협의회와 임금 조정 협의 끝에 올해 평균 임금인상률을 5.1%로 결정했다. 이는 지난해 평금 임금인상률인 4.1%보다 1%포인트(p) 오른 수치다.29일 사내 게시판을 통해 전해진 내용에 따르면 평균 임금인상률(명목 임금인상률)은 전체 직원에게 지급하는 총연봉 재원의 증가율로 기본 인상률에 개인 고과별 인상률을 더한 값이다. 올해 기본 인상률은 3.0%, 성과 인상률은 2.1%로 잡혔다.상위 평가를 받은 직원의 경우 평균 7% 이상 인상이 가능하다. 특히 사원급 고성과자는 8%에서 10%까지 인상될 수 있는 것으로 알
쿠팡이 프랑스 프리미엄 브랜드 아가타(Agatha)의 향수를 국내 단독으로 직수입한다고 29일 밝혔다.아가타는 1974년 론칭한 강아지(스코티시 테리어) 모양의 로고로 유명한 프랑스 패션·액세서리 브랜드다. 전세계에 400개 이상의 매장을 보유한 인기 브랜드로 성장한 아가타는 여러 조향사와 협업해 다양한 향수를 선보이고 있다. 쿠팡은 파리의 열정과 우아함을 담아낸 아가타 향수를 본사 직거래로 국내 단독 직수입한다.아가타 향수는 총 3개 라인으로 ▲플로럴향, 오리엔탈 향 등 여성 고객을 겨냥한 아이코닉 라인 ▲남성 고객이 즐겨 찾는
GS그룹 오너 일가 4세인 허윤홍 GS건설 사장이 사내이사로 선임됐다.29일 GS건설에 따르면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주주총회를 열고 허 사장을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통과시켰다. 허 사장은 허창수 GS그룹 명예회장의 아들이다. 지난해 10월 최고경영자(CEO)를 맡으며 GS건설 경영 전면에 나섰다. GS건설이 10년 간의 전문경영인 체제의 막을 내리고 오너 책임경영 시대를 열은 것이다. 지난해 4월 검단신도시 AA13-2블록 아파트 건설현장에서 지하주차장이 무너진 사고로 임병용 대표이사 부회장이 불명예 퇴진한 상황이었
삼성물산이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을 영입한다. 전략기획 담당으로 삼성물산의 건설, 상사, 패션 등 전 사업을 총괄하는 사장의 자리다.삼성물산은 29일 이서현 삼성글로벌리서치 사회공헌업무총괄을 전략기획담당 사장으로 영입한다고 발표했다.이서현 이사장은 현재 삼성물산 고문 겸 삼성글로벌리서치 사회공헌업무총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 리움미술관 운영위원장을 맡고 있다. 이번 삼성물산 영입으로 이 이사장은 삼성물산 전략기획담당 사장 겸 삼성복지재단 이사장의 자리를 꿰차게 됐다. 리움미술관 운영위원장의 자리도 유지된다.삼성물산 측은 이서현
[속보] 삼성물산, 선대회장 차녀 이서현 사장 영입
생활뷰티기업 애경산업이 1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 현금 배당 확대에 이어 김상준 대표이사 등 경영진의 자사주 매입을 통해 책임경영과 주주환원 의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29일 애경산업에 따르면 김상준 대표이사는 자사주 3000주를 매입하며 책임경영에 대한 의지와 회사의 성장성에 대한 자신감을 표명했다. 총 매입 금액은 4900여만원이다. 김상준 대표이사는 지난해에도 자사주 6000주를 매입한 바 있다. 책임 있는 경영을 실천하고 주주 신뢰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올해도 자사주를 매입한 것이다.임원들의 자사주 매입 행렬도 이어졌다.
동아엘텍의 주가가 주식시장에서 큰 상승세를 시현하고 있다. LG디스플레이가 OLED TV용 4세대 '어드밴스드 메타 테크놀로지' 차세대 기술 개발을 계획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동아엘텍은 OLED제조 장비 부문과 OLED 검사장비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LG디스플레이의 1차 협력사이다.29일 디스플레이업계와 주식시장에 따르면 LG디스플레이는 4세대 기술인 '어드밴스드 메타 테크놀로지'를 개발할 예정이다. LG디스플레이는 대형 OLED TV 패널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여러 세대에 걸친 기술 혁신을 시
29일 임기가 만료된 정기선 HD현대 부회장이 임기 3년의 사내이사로 다시 선임됐다. 이날 HD현대는 경기도 성남시 HD현대 글로벌R&D센터(GRC)에서 제7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이 자리에서 ▲재무제표 승인의 건 ▲정관 변경의 건 ▲이사 선임의 건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 등 총 5개 안건이 가결됐다. 서승환 연세대학교 경제학부 명예교수는 사외이사와 감사위원회 위원으로 새롭게 선임됐다.또한 사업목적에 신·재생에너지 관련 사업을 추가하고, 결산에 대한 주주 의결권 보장을 위해 규정을 재정비하는 등
남양유업 '남양 홍씨' 일가의 60년 오너경영 체제가 끝났다. 지난 1월 최대주주가 한앤컴퍼니(한앤코)로 변경된 데 이어 29일 주주총회에서 새 이사회가 한앤코 측 인사들로 구성되면서 홍원식 회장은 공식적으로 회사 경영에서 손을 떼게 됐다.이날 주주총회에서 윤여을 한앤코 회장과 배민규 한앤코 부사장이 각각 남양유업 기타비상무이사가 됐고 이동춘 한앤코 부사장이 사내이사로 선임됐다. 사외이사로는 이명철 한국파스퇴르연구소 이사장이 선임됐다. 사내이사인 홍 회장을 비롯한 기존 이사진은 자리에서 물러났다.이로써 한앤코와 남양유업 오너 일가
SK매직이 '초소형 직수 정수기(모델명: WPU-JAC104S)' 기술로 크기를 혁신적으로 줄였다. 29일 SK매직에 따르면 출시 기념으로 내달 30일까지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한다.세계 최대 가전전시회 'CES 2024(Consumer Electronics Show)'에서 CES 혁신상을 수상하며 기술 경쟁력을 인정받은 이 제품의 가장 큰 특징은 크기다. 기존 자사 직수 정수기 대비 약 60%로 크기를 줄여 혁신적인 주방 공간을 제공한다. 모던한 디자인으로 △내추럴 화이트 △파스텔 핑크 △파스텔 블루 △메탈릭 그레이 4가지 색상으로
베스트 라이프 솔루션 기업 코웨이(대표 서장원)가 서울시 용산구 국립서울맹학교 용산캠퍼스에서 진로 탐색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국립서울맹학교는 1913년 설립된 국내 최초 시각장애 학생 특수교육기관으로, 학생들의 장애 극복과 능동적인 사회 참여를 지원하고 있다. 코웨이는 시각장애 학생들에게 문화예술 직업군을 소개하고 시각장애인 합창단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이번 진로탐색 멘토링 프로그램을 마련했다.이번 행사는 재학생 및 교직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웨이 물빛소리 합창단에서 활동 중인 졸업생들의 특강과
컴투스(대표 남재관)는 신작 '스타시드: 아스니아 트리거(STARSEED: ASNIA TRIGGER)'가 출시 하루만에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인기 게임 순위 1위에 올랐다고 29일 밝혔다.지난 28일 국내 서비스를 시작한 ‘스타시드’는 개성 있는 캐릭터와 비장감이 감도는 세계관, 편리한 육성, 그리고 전투 진행 방식 등이 호평 받으며, 출시 하루만에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인기 게임 순위 정상을 차지했다. 아울러 애플 앱스토어에서는 인기 게임 8위에 올랐다. 매출 순위에서도 애플 앱스토어 전체 게임 14위에 오르는 등 쾌조의 스타트를
케이엔알시스템의 주가가 주식시장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 '보스턴 다이내믹스'가 엔비디아와 손잡고 로봇 소프트웨어 개발을 위한 개방형 기술혁신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맞손을 잡았다는 소식이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케이엔알시스템은 휴머노이드 로봇 등 미국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납품 레퍼런스를 확보하면서 기대감을 얻는 모습이다.29일 업계와 주식시장에 따르면 엔비디아와 미국 보스턴 다이내믹스가 로봇 소프트웨어 개발을 위한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손을 잡았다. 4족 보행 로봇 '스팟'에 새롭게 적용한 강화학습(RL) 기술을 고도화
홍콩H지수 기초 주가연계증권(ELS) 최다 판매 은행인 KB국민은행이 29일 오전 이사회를 열고 투자자들의 손실에 대해 자율 배상하기로 방침을 확정했다. 이와 함께 신한은행도 금융감독원이 내놓은 분쟁조정 기준안을 수용하기로 이날 이사회에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이날까지 H지수 ELS 자율 배상을 결정한 은행은 하나·우리·NH농협·SC제일·씨티은행을 포함해 모두 7개로 늘었다.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사회 직후 "투자자들의 불확실성 해소와 신뢰 회복을 위해 만기 손실이 확정되거나 현재 손실 구간에 진입한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신속히 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