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오프라인 매장인 삼성스토어가 올해 아동안전지킴이집 서비스 참여 매장을 전국 약 160여 개 매장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아동안전지킴이집'은 경찰과 지역사회가 함께 아동을 보호하는 민간·경찰 합동 치안 시스템이다. 도움이 필요한 어린이를 임시 보호하고 경찰에 인계하는 등 어린이의 안전을 지키는 역할을 수행한다. 낯선 사람이나 동물로부터 위협을 받거나 길을 잃은 어린이는 아동안전지킴이집으로 위촉된 삼성스토어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다.삼성스토어는 2015년부터 해당 서비스 제공에 동참하고 있고, 현재 ▲서울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장남인 김동관 부회장과 삼남인 김동선 부사장에 이어 차남인 김동원 사장이 경영을 주도하고 있는 금융계열사를 방문했다.26일 한화그룹에 따르면 김승연 회장은 이달 25일 한화생명 본사인 서울 여의도 63빌딩을 방문해 업계를 선도하고 있는 한화금융계열사의 임직원을 격려하고 종합금융그룹으로서의 혁신과 도전을 주문했다. 이곳에는 한화생명의 글로벌 금융사업을 이끌고 있는 삼남 김동원 한화생명 최고글로벌책임자(CGO, 사장)도 참석했다.이날 자리에는 한화금융계열사(한화생명보험, 한화손해보험, 한화투자증권, 한화자산운용,
LG화학이 중국시장에서 데상트와 손잡고 친환경 소재 협력을 강화한다.26일 LG화학에 따르면 이달 25일 중국 상해 차이나플라스 행사장에서 데상트와 ‘친환경 브랜드 공동 마케팅’ 업무협약을 체결, 하반기 출시되는 신발에 친환경 소재를 적용키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LG화학 노국래 석유화학본부장과 중국 데상트 유한공사 신발상품부 왕유성 부사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노국래 LG화학 석유화학사업본부장은 “고객의 니즈에 맞춰 글로벌 시장에서 친환경 소재 분야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 강조했다.이번 협약으로 LG화학은 친환경 BCB(B
삼성전자가 메가박스 주요 지점에서 '비스포크 AI 콤보'와 '비스포크 AI 스팀'을 만나볼 수 있는 이색 체험 공간을 선보인다.26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달 25일부터 5월 17일까지 메가박스 성수·목동·하남 스타필드·수원 스타필드 4개점에서 히어로 영화 콘셉트의 '세상에 없던 그들이 온다, TEAM AI' 팝업 전시를 진행한다.이번 전시는 생활 속 골칫거리인 빨래와 청소를 알아서 해치우는 '일상 속 히어로'가 콘셉트다. 더러운 빨랫감을 세탁부터 건조까지 한 번에 해치우는 히어로로 변신한 '비스포크 AI 콤보'와 바닥 먼지와 오염을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와 만나 인공지능(AI) 분야 협력을 모색했다.25일 재계에 따르면 최근 미국 실리콘밸리 출장길에 오른 최 회장은 24일(현지시간) 엔비디아 본사에서 젠슨 황 CEO와 만났다. 최 회장은 이번 회동에서 SK하이닉스의 고대역폭메모리(HBM)를 비롯해 SK그룹 차원의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진다.엔비디아는 AI 칩 선두 주자로 전 세계 AI 칩 시장의 80%를 장악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엔비디아의 AI 가속기에 HBM을 공급하고 있다. AI 가속기 최종 생산은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 매각 본입찰에 에어인천을 비롯해 에어프레미아, 이스타항공 3개사가 참여했다. 예비입찰에 나섰던 제주항공은 빠졌다.25일 항공업계와 IB(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매각 주관사인 UBS는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 매각을 위한 본입찰을 진행한 결과 3개사로부터 참여 의사를 받았다.대한항공과 UBS는 본입찰에 참여한 3개사의 최종 인수 희망 금액과 자금 마련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 우선협상대상자는 이르면 내달 초에 이뤄질 전망이다.제주항공이 빠지면서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 인수전은 3파전으로 모아졌다.에어프레
현대차와 기아가 25일 ‘KIA 360’(서울시 강남구 소재)에서 고용노동부와 ‘자동차산업 상생협력 확산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이정식 고용노동부장관, 이동석 현대차 대표이사, 최준영 기아 대표이사, 문성준 현대차·기아 협력회 회장(명화공업 대표)을 비롯해 중소협력사 대표들과 ‘상생협의체’의 좌장인 자동차융합기술원 이항구 원장이 참석했다.이정식 고용노동부장관은 “상생협약을 계기로 완성차기업과 중소협력사들이 목표와 비전을 공유하고 유기적으로 협력해 우리나라 자동차산업이 새로운 미래로 힘차게 달려가길 기대하겠다”고 강
HD현대1%나눔재단(이사장 권오갑)과 HD현대중공업이 울산 지역 중증 장애인들의 사회 참여 기회 확대를 지원한다.25일 HD현대1%나눔재단과 HD현대중공업에 따르면 이날 울산 북구 소재 중증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인 ‘메아리보람의터’에서 기부금 전달식을 갖고, 사회복지법인 ‘메아리’에 장애인 직업자립 기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이날 전달식은 HD현대중공업 김상회 상무, 사회복지법인 메아리 박설학 법인이사장과 매월 급여 1% 나눔에 동참하고 있는 HD현대중공업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메아리보람의터 관계자는 “장애인의 직업 전문
포스코홀딩스가 실적 발표를 통해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18조520억원, 영업이익 5830억원, 순이익 6190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6.9%, 17.3% 감소했다. 실적 악화는 전기자동차 판매가 주춤하는 등 전방산업 부진과 중국의 과잉 생산으로 인한 이차전지 핵심 소재 가격 폭락이 원인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지난 1분기 우리나라 이차전지 수출은 급감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2024년 3월 수출입 동향' 자료를 보면 올해 1분기 배터리 수출액은 19억7000만 달러(
구자은 LS그룹 회장이 이달 24일(현지시각) 독일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산업기술 박람회 ‘하노버 메세 2024’ 현장을 찾아 ‘차세대 스마트에너지 솔루션 트렌드’를 직접 경험하고 벤치마킹하는 시간을 가졌다.25일 LS그룹에 따르면 구 회장은 이번 박람회에서 LS일렉트릭의 부스를 먼저 찾아 임직원들을 격려하고 MS, 구글, 지멘스, 슈나이더 등 글로벌 기업들의 부스를 방문해 에너지 산업 분야의 선진 기술을 직접 체험했다. LS그룹에서는 이번 박람회에 LS일렉트릭이 참여, 국내 기업 중 최대 규모인 527㎡의 전시 공간을 마련하고,
포스코홀딩스가 실적 발표를 통해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18조520억원, 영업이익 5830억원, 순이익 6190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6.9%, 17.3% 감소했다. 포스코홀딩스는 글로벌 경기부진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사업별 본원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체질개선 노력을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현대차는 25일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실적을 집계한 결과 매출액 40조6585억원, 영업이익 3조5574억원으로 나타났다고 공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매출액은 7.6%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2.3% 감소했다. 순이익은 1년 전보다 1.3% 줄어든 3조3760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4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액은 2.4% 줄고, 영업이익은 4.4% 늘었다.현대차는 도매 판매 기준으로 1분기 글로벌 시장에서 100만6767대를 판매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5% 감소한 수치다. 국내 시
현대자동차는 25일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매출액 40조6585억원, 영업이익 3조5573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매출액은 7.6%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2.3% 감소했다. 순이익은 1년 전보다 1.3% 줄어든 3조3760억원으로 집계됐다.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실적에 대해 “고금리 지속과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에 따른 환율 변동성 확대 등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주요 해외 시장의 수요 확대에 따른 지속적인 판매 성장세에 8% 이상의 안정적인 수익성을 유지
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가 올 1분기 연결 기준 분기 최대 매출실 적을 쏘아올렸다. 영업이익은 5년 연속 1조원을 넘겼다.25일 LG전자에 따르면 이날 올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21조 959억 원, 영업이익 1조 3354억 원의 확정실적을 발표했다.현재 주력사업인 생활가전이 역대 최대 매출과 두 자릿수의 기록적인 영업이익률로 글로벌 최고 수준 사업 경쟁력을 재차 확인했다. 미래 성장동력인 전장은 꾸준히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갔다. TV, 비즈니스솔루션 사업 또한 매출 확대 및 직전 분기 대비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전사 매출액은
[속보] LG전자, 1Q 매출액 21조 959억원…영업이익 1조 3354억원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지난해 12월 출범한 폴란드 신(新) 정부와 지난 2022년 맺은 기본계약(Framework Contract)의 순차적인 실행에 들어갔다. 국내 업체가 폴란드 신정부 출범 이후 맺는 첫번째 계약으로 방산 협력을 위한 신뢰를 확인한 셈이다.25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 따르면 폴란드 군비청과 천무 72대의 발사대와 각각 사거리 80km 유도탄(CGR-80)과 290km급 유도탄(CTM-290)을 공급하는 약 2조 2526억원(16억 4400만달러) 규모의 ‘2차 실행계약(Executive Contract)’을 체결했다
LG디스플레이가 올해 1분기 OLED 중심 사업구조 고도화와 강도 높은 비용 감축 등의 효과로 적자 규모를 줄였다.25일 LG디스플레이(대표이사 정철동)에 따르면 이날 매출 5조 2530억원, 영업손실 4694억원의 올 1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김성현 LG디스플레이 CFO(최고재무책임자)는 “시장과 대외환경의 불확실성과 변동성이 이어지고 있지만, OLED 중심의 하이엔드 제품 비중을 확대하고, 비용 구조 개선, 운영 효율화에 전사 역량을 집중함으로써 사업 경쟁력과 미래 사업 기반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확보해 나갈 것”
카카오모빌리티(대표 류긍선)가 ‘수수료 2.8%의 신규 가맹 상품’ 출시 일정을 오는 6월로 확정했다. 택시 업계가 요청해왔던 새로운 매칭 알고리즘도 기술 테스트를 거쳐 오는 3분기 내 도입하겠다는 입장이다. 25일 카카오모빌리티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부터 주요 택시 단체(전국택시노동조합연맹, 전국민주택시노동조합, 전국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와 가맹택시 업계(전국14개 지역 가맹점협의회)와 간담회 및 개별 실무 회의를 가져왔으며, 택시 업계 의견을 바탕으로 개편 방안을 마련했다.상생 합의안에 대한 성실 이행을 위해 오는 6월 2.8%
현대자동차그룹의 제네시스 브랜드(이하 제네시스)가 25일(현지시각) 중국국제전람중심 순의관(China International Exhibition Center, Shunyi New Hall)에서 열린 '2024 베이징 국제 모터쇼(Auto China 2024)'에서 'G80 전동화 부분변경 모델'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이와 함께 고성능 영역으로의 브랜드 확장 의지를 담은 프로그램인 ‘제네시스 마그마’를 소개하고, 이를 적용한 ‘G80 전동화 마그마 콘셉트’를 처음으로 선보였다.25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제네시스는 올해 베이징 국
현대자동차가 차별화된 고성능 전동화 기술을 앞세워 중국 시장 내 브랜드 경쟁력 강화에 적극 나선다.25일 현대차에 따르면 중국국제전람중심 순의관(China International Exhibition Center, Shunyi New Hall)에서 열린 ‘2024 베이징 국제 모터쇼(Auto China 2024)’에서 ‘아이오닉 5 N’을 중국 시장에 선보였다. 아이오닉 5 N은 현대차의 첨단 전동화 기술을 집약해 주행 성능을 극한으로 끌어올린 N브랜드 최초의 고성능 전기차다. 과거 유산 계승을 통해 유연한 전동화를 적극 추진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