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대표이사 윤병운)은 증권업계 최초로 글로벌 개인정보보호 인증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 국경 간 프라이버시 규칙(Asia-Pacific Economic Cooperation Cross-Border Privacy Rules, 이하 APEC CBPR)'을 취득했다고 29일 밝혔다.'APEC CBPR'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개인정보보호 원칙을 기반으로 기업의 개인정보보호 수준 전반을 평가하는 글로벌 인증 제도다. APEC 회원국 간 자유롭고 안전한 개인정보 이전을 지원하기 위해 APEC 회원국이 공동으로 개발했다
신한투자증권(대표이사 김상태)은 지난 26일 독일 소재 글로벌 1위 고압 송전망 부품 제조사인 트렌치 그룹(Trench Group)의 M&A(기업 인수 합병)거래에 인수금융제공 대표 주관사로 거래를 성료했다고 29일 밝혔다.신한투자증권 관계자는 "미국, 유럽 등 금융 중심지에서 우수한 거래를 선제적으로 수임하는 것을 목표로 현지 기관들과 활발한 교류를 확대하고 있다"며 "특히 스폰서 중심의 마케팅 확대를 통해 양질의 협상에 직접 대표 주관사로 참여하는 등 유의미한 성과가 나타나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이러한 현지 스폰서와
엄주성 키움증권 대표이사는 28일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을 모범적으로 실행해 당사 기업가치가 합리적으로 평가받을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엄 대표는 여의도 키움증권 본사에서 제25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이같이 역설했다. 엄 대표는 기업가치 제고 방안의 선제적 실행, 3중리스크관리 체계 구축, 미래 성장 기반 강화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했다.특히 엄 대표는 “약속 드린 주주환원율 30% 이상을 지키며, 향후 3년간 평균 ROE 15%를 목표로 삼아 업계 최고의 자본효율성을 달성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키움증권은 현업
키움증권(대표이사 엄주성)은 올해 2월 기준 자사 고객 중 미성년 고객 수가 48만 5000명을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2020년 이후 주식 인구의 가파른 증가세 속 주식시장에 참여하는 미성년 고객 수 역시 비약적으로 증가했다. 그 중 국내주식과 해외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고객도 각각 24만명, 8만명을 넘어 실제 투자에 참여하는 고객 비율도 높다. 2019년 대비 미성년 전체 고객 수는 약 14배, 국내주식과 해외주식을 보유한 고객 수는 각각 15배, 80배가량 증가한 수치다.코로나19 펜데믹 이전인 2019년만 해도 줄곧 리테일
미래에셋증권이 ‘ISA 만기자금 연금전환 이벤트’를 오는 6월 30일까지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지난 2021년 2월 중개형 ISA 출시 이후 해당 가입자들의 세제 혜택을 위한 의무가입기간(3년)이 지남에 따라 연금 전환을 통한 세액공제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박철우 미래에셋증권 연금혁신팀장은 "이번 이벤트는 ISA 의무가입기간 3년이 지난 만기 자금을 연금으로 전환 입금하면 추가 세액공제가 가능하다는 것을 알려 고객의 세 부담을 줄이고 연금 자산 축적에 도움을 주고자 기획됐다"고 설명했다.이어 "지금과 같은 100세
신한자산운용의 ‘SOL 초단기채권 액티브 ETF’의 순자산이 3000억원을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순자산 2000억을 돌파한지 약 한 달 만에 1000억원의 자금이 유입되며 빠르게 규모가 확대되는 방침이다.김정현 신한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SOL 초단기채권 액티브 ETF는 상장 이후 꾸준히 국내 파킹형 ETF 중 최상위권의 만기 기대수익률(YTM)을 유지해 개인투자자와 은행 고객의 선호도가 특히 높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주식 등 위험자산 투자자금 이외의 여유자금과 단기 유동성자금 등의 안정적인 관리를 위해 시중 금리형
NH투자증권은 27일 여의도 본사에서 제57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해 윤병운 IB사업부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신임 사외이사에는 민승규 세종대학교 교수와 강주영 아주대학교 교수를 임명했다. 이어 기존 박해식 사외이사와 이보원 상근감사위원은 연임하기로 의결했다.NH투자증권은 지난해 재무제표와 연결재무제표를 승인하며, 1주당 현금배당금은 보통주 800원, 우선주 850원, 총 배당액은 2808억원으로 결의했다.
신한투자증권(대표이사 김상태)은 자녀 용돈 관리 서비스 앱 ‘퍼핀’을 운영하는 레몬트리(대표 이민희)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이민희 레몬트리 대표는 “퍼핀을 사용하는 많은 부모 회원들이 효과적인 용돈 교육뿐만 아니라 가족 간의 소통도 더욱 원활해져 만족해한다”며 “앞으로도 알파세대 눈높이에 맞춘 금융 콘텐츠부터 가족과 함께하는 맞춤형 투자까지 어린이 금융 생활 교육의 새로운 기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이선훈 신한투자증권 자산관리부문대표는 “미성년자 비대면 계좌개설이 허용되면서 많은 고
유진투자증권(대표이사 유창수, 고경모)이 오는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삼성자산운용과 함께 펀드 2종 가입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혜택이 적용되는 상품은 ‘삼성 밀당 다람쥐 글로벌 EMP 펀드’(3등급, 다소 높은 위험)와 ‘삼성 평생 알아서 투자해 주는 채권 EMP 펀드’(4등급, 보통 위험)다. 일반 클래스(A, Ae, C, Ce), 연금 클래스(C-P, C-Pe)를 대상으로 진행된다.이벤트 기간 중 100만원 이상 가입한 고객(1인 1계좌)에게 가입 금액에 따라 모바일 문화상품권이 지급될 예정이다.▲100만원
키움투자자산운용은 26일 주주총회를 열고 김기현 대표를 신임 대표이사에 선임했다고 밝혔다.김 대표는 서강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 경제학 석사, 경제학 박사를 취득했다. 지난 1991년 알리안츠생명보험에서 시작해 이후 한화 경제연구원 증권금융팀, 삼성증권 리서치센터 등을 거쳤다.삼성증권에서는 베스트 채권 애널리스트로 이름을 알렸으며, 이후 삼성투신운용(현 삼성자산운용) 채권 운용1팀, 알리안츠인베스터스 채권 운용팀 펀드 매니저를 거치면서 '채권통'으로 불렸다.지난 2005년 키움투자자산운용의 전신인 우리자산운용에 합류했고,
교보증권은 정기 주주총회에서 박봉권 대표이사 재선임 안건을 의결해 3연임에 성공했다고 26일 밝혔다.박 대표의 임기는 오는 2026년 3월까지로, 이석기대표와 각자대표 체제로 경영을 이끈다.지난 2020년 취임 첫해 당기순이익 1039억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이익을 올렸다. 그 다음해는 당기순이익 1433억원을 달성해 1년만에 기록을 갈아 치웠다.작년 거래대금 감소와 부동산 PF 부진 여파에도 선제적 리스크관리와 선택과 집중의 경영전략으로 위기에 강한 면모를 보였다. 지난해 연결기준 당기순이익 676억원을 달성하며 전년 대비 56%
#. A 상장사는 대규모 손실로 상폐될 위기에 처하자 무자본 인수합병(M&A) 세력이 거액의 유상증자를 통해 상폐 요건을 회피했다. 이후 주가가 상승하자 증자대금을 횡령하고 페이퍼컴퍼니 명의로 보유 중인 차명주식을 고가에 매도해 부당이득을 챙긴 것으로 드러났다.#. B 상장사는 자산을 과대계상해 상폐 요건을 피한 후 최대주주가 보유 주식을 팔아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다. 분식 재무제표를 통해 수년 동안 1000억원대 자금을 조달해 기존 차입금을 갚는 데 사용하기도 했다.상장기업 중 폐지 위기에 내몰린 기업들이 거짓 유상증자나 회계분식
신한투자증권(대표이사 김상태)은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무료 신고대행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해당 서비스는 신한투자증권 계좌 내에서 전년도 해외주식 양도차익이 250만원을 초과한 개인 고객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단, 양도소득세 신고 대상이 아닌 법인고객은 해당되지 않는다.신한투자증권은 고객 편의를 위해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신고대행 서비스를 고도화했다. 기존의 경우 타사 자료 등 추가제출서류가 있는 경우 영업점 방문을 통해 신청해야 하는 불편함이 존재했다. 이번 고도화를 통해 방문이 아닌 신한 SOL증권 MTS와 홈페
NH투자증권(대표이사 정영채)이 환경부에서 주관하는 탄소배출권 거래 중개 시스템 도입 시범사업자로 단독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시범사업자 선정에 따라 NH투자증권은 올해 탄소배출권 거래 중개 시스템을 구축 후 내년 상반기부터 배출권 할당대상 업체 등 시장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위탁매매를 본격적으로 시작할 예정이다.NH투자증권 박건후 Client솔루션본부 대표는 “탄소배출권 제도는 그동안 기업의 탄소 감축을 유도하고 국가 배출량을 감소시키는 긍정적인 역할을 지속해오고 있다”며 “거래 참여에 제도적으로 제한이 있었던 배출권 시장은 이
신영자산운용은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신임 사장에 엄준흠 신영증권 부사장을 선임했다고 22일 밝혔다.엄준흠 신영자산운용 사장은 “진정한 가치투자란 실질적으로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수익률을 창출해 그 가치를 입증하는 것”이라며 “기업의 장부가치 외에도 질적 분석 역량을 강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이어 "운용에 접목시킬 수 있는 프로세스를 구축해 빠르게 변화하는 투자환경과 자본시장에 맞춰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엄 사장은 지난 1991년 신영증권에 입사해 채권 운용 부문에서 다양한 실무 경험과 전문지식을 쌓아왔다.
NH투자증권(대표이사 정영채)은 오는 7월 초 시행 예정인 금융회사 지배구조법 개정에 따라 회사의 책무구조도 마련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손승현 NH투자증권 준법지원본부 대표(준법감시인)는 “이번 책무구조도 도입을 계기로 전반적인 회사의 업무 프로세스를 정비하고 문제점을 보완해 NH투자증권만의 내부통제 문화 조성을 위한 계기로 삼고자 한다”고 설명했다.이어 “단순히 책무명세서 제출을 위한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내부통제 관련한 책임감을 모든 임직원이 가질 수 있도록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NH투자증권은 책무구조도 마련
한국거래소가 일본에서 장기간 저PBR(주가순자산비율) 상태가 유지되는 기업을 상장 폐지한다는 주장을 반박했다.22일 한국거래소가 일본거래소로부터 받은 '일본의 저PBR 기업 상장폐지 입장'에 따르면 "일본의 경우 오는 2026년까지 PBR 1배 미만 상태가 유지되는 기업을 상장 폐지한다는 기사가 다수 게재됐다"며 "향후 그러한 정책을 도입할 계획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앞서 증권 업계에서 일본거래소가 저 PBR 종목에 대해 상장 폐지 조치를 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유통 주식과 시가총액 등을 기준으로 시장 내 기업을 걸러낸
이동훈 대표이사가 3연임을 확정하며 향후 2년 더 NH헤지자산운용을 이끌어가게 됐다.NH헤지자산운용은 20일 주주총회에서 이동훈 대표이사를 재선임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0년부터 NH투자증권(구 우리투자증권) 프랍트레이딩 조직을 진두지휘해 온 이 대표는 지난 2016년 국내 증권업계 최초의 인하우스 헤지펀드를 출범시킨 주역이다.이후 지난 2019년 분사를 통해 NH헤지자산운용의 초대 대표이사로 취임했으며, 근 15년 간의 안정적인 성과를 바탕으로 세 번째 신임을 얻게 됐다.NH헤지자산운용은 단일 펀드 기준으로 국내 최대 규모의 멀
정부가 자사주 소각 등 주주환원 정책을 확대한 기업에 법인세를 완화해주기로 했다. 배당을 늘린 기업의 주주에게는 배당소득세 부담을 덜어주기로 했다. '코리아 디스카운트'에서 벗어나 한국 증시를 한 단계 도약시키겠다는 밸류업 정책의 일환이다. 그러나 법 개정 사안으로 국회의 입법 절차를 거쳐야 한다는 것과 지난해 세수 결손이 사상 최대치인 56조4000억원을 기록한 점 등이 걸림돌이 될 전망이다.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9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자본시장 선진화 관련 간담회’를 열고 세제 개편 방향을 이같이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배당·자사주 소각 등 주주 환원 증가액의 일정부분에 법인세 부담을 완화하겠다”고 밝혔다.최 부총리는 19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열린 자본선진화 관련 전문가 간담회에서 “보다 많은 기업들이 주주환원 확대에 참여토록 유도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