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가 급증하는 인공지능(AI) 반도체 수요에 선제 대응해 AI 인프라(Infra)의 핵심인 고대역폭메모리(HBM) 등 차세대 D램 생산능력(Capacity, 캐파) 확장에 나서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회사는 이날 이사회 결의를 거쳐 충청북도 청주시에 건설할 신규 팹(Fab) M15X를 D램 생산기지로 결정하고 팹 건설에 약 5조3000억원을 투자하기로 결정했다.SK하이닉스는 이달 말부터 팹 건설 공사에 본격 나서 내년 11월 준공 후 양산을 시작할 계획이다. 장비 투자도 순차적으로 진행해 장기적으로는 M15X에 총 20
한국거래소(KRX)는 한국거래소 부산본사 62층 대회의실에서 '부산지역 이재민 구호키트 제작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이번 후원을 통해 재난 발생시 부산지역 이재민들에게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KRX 임직원 봉사단 '행복드림이'와 함께하는 다양한 봉사활동과 후원을 통해 우리 사회 곳곳에 도움의 손길을 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한국거래소는 부산지역에 재해재난으로 고통받는 이재민들이 임시거처에서 사용할 긴급 생필품 구호 키트 1000개를 사전 제작해 재난 발생 시 바로 지원될 수
고(故) 최종건 SK그룹 창업주의 손자이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조카인 최성환 SK네트웍스 사업총괄 사장이 SK네트웍스와 SK㈜의 총 479억원 규모의 주식을 매도했다. SK네트웍스 측은 최 사장이 과거 증여받았던 SK㈜ 증여세 납부를 위해 매도했다고 밝혔다.24일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최 사장은 이날 보유하고 있던 SK네트웍스와 SK㈜ 주식 일부를 매도했다. SK네트웍스 주식은 678만1744주, SK㈜ 주식은 9만6304주 등으로, 총 479억원 규모다. 741만1044주였던 최 사장의 SK네트웍스 주식 수는 70만주로 줄
농협경제지주는 오는 25일까지 롯데백화점 전국지점에서 홍천축산농협의 '늘푸름홍천한우' 판매전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농협경제지주가 전국 우수 축산물 브랜드를 대도시 소비자들에게 홍보하고 판매 가능하도록 롯데백화점과의 협업을 통해 준비됐다. 안병우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이사는 "앞으로도 소비자들에게 지역의 우수 브랜드를 소개하고 공급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행사에서는 친환경 마케팅의 일환으로 농림축산식품부의 자격요건을 갖춘 깨끗한 축산농장에서 사육한 고품질 한우를 판매할 예정이
의료용 기기를 제조하고 판매하는 업체인 세라젬이 공정거래위원회의 제재를 받게 됐다. 안마의자 제품 목재 부문 소재에 합판을 사용하고도 원목을 사용한 것처럼 광고했다는 것이 사안의 골자다.공정위는 세라젬의 '표시·광고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표시광고법)' 위반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과 과징금 1억2800만원을 부과한다고 24일 밝혔다.공정위의 판단에 의하면 세라젬은 2022년 3월부터 약 1년간 안마의자 제품 '세라젬 파우제 디코어'를 판매하면서 '원목의 깊이', '원목의 가치', '블랙월넛 호두나무의 원목을 사용' 등의 표현을 사용해
미국의 대표 전기자동차 업체 테슬라의 올해 1분기 매출이 12년 만에 최악을 기록한 가운데, 테슬라 주가는 시간외 거래에서 13% 넘게 급등해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업계에서는 테슬라가 내년 초 저가 전기차를 포함해 신차 생산을 시작할 것에 대한 기대 때문이라고 분석하고 있다.23일(현지시간) 나스닥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테슬라는 전 거래일보다 1.85% 오른 144.6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다만 시간외 거래에서는 163.96달러를 기록하며 전거래일 대비 13.33% 상승하는 기현상을 연출했다.이날 테슬라가 발표한
삼성물산은 24일 올해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10조7960억원, 7120억원으로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액은 5.4%, 영업이익은 11.1% 증가한 수치다. 총선 이후 자금난에 시달리는 건설사의 연쇄 부도가 발생할 수 있다는 이른바 '4월 위기설'까지 도는 최악의 불황 속에서 삼성물산의 호실적에 업계의 이목이 쏠린다.회사 관계자는 "지난 1분기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 확대 속에서도 사업 부문별 차별화된 경쟁력을 바탕으로 견조한 수익성을 유지하며 전체 실적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건설 부문의 1
LG이노텍이 지난 1분기에 한국채택국제회계(K-IFRS) 기준으로 매출 4조3336억원, 영업이익 1760억원을 기록했다고 24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매출은 1%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21.1% 증가한 수치로 시장 전망치를 웃돌았다.회사 관계자는 "계절적 비수기와 글로벌 경기 침체에 따른 전방 정보기술(IT) 수요 약세에도 불구하고, 고성능 프리미엄 제품 중심의 공급과 적극적인 내부 원가 개선 활동, 우호적인 환율 영향 등으로 수익성이 개선됐다"고 말했다.사업 부문별로 살펴보면 광학솔루션 사업은 지난해 같은 기간
▲ 이동철씨 별세, 이운기(현대해상 다이렉트영업본부장)씨 부친상 = 23일, 삼육서울병원추모관 6호실, 발인 25일 오전 9시 30분
상반기 IPO 최대어로 꼽히는 HD현대마린솔루션(대표이사 이기동)이 지난 16일~22일 5일간 국내외 기관 투자자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최종 공모가를 희망 공모밴드 가격(7만3300원~8만3400원) 상단인 8만3400원에 확정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수요예측에는 국내 기관 1805개, 해외 기관 216곳 등 총 2021개 기관이 참여해 총 9억8451만1800주를 신청했으며 경쟁률은 201대 1을 기록했다. 수요예측 참여주식 수를 공모가 상단 기준으로 환산하면 수요예측 참여 금액은 약 82조원으로 올해 현재까지 최대
NH투자증권(대표이사 윤병운)이 새로운 브랜드 CF '나는 투자한다. 나는 성장한다'를 공개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CF를 통해 자기성장에 투자하는 사람을 '브랜드 페르소나(Brand Persona)'로 삼고, 자기성장에 노력하는 사람들이 NH투자증권으로 모인다는 것을 표현하고자 했다.윤병운 NH투자증권 대표는 "'당신의 투자, 문화가 되다'라는 메시지를 중심으로 일관된 브랜딩을 진행하고 NH투자증권만의 브랜드 레벨을 업그레이드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경험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브랜드 CF는 테니스, 드럼
숭실사이버대학교(총장 한헌수) 평생교육원이 365일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며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다양화하여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24일 밝혔다.숭실사이버대학교 평생교육원(sedulife.kcu.ac)은 대한민국 최초의 사이버대학 숭실사이버대학교에서 빠르게 바뀌어 가고 있는 현대 사회에서 현대인에게 꼭 필요한 역량과 기술을 가르치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해 설립한 원격 평생 교육기관이다.특히 온라인 교육 트렌드를 선도하며 평생교육 활성화에 앞장서 온 숭실사이버대학교만의 안정된 원격 교육 시스템을 통해 높은
LG이노텍의 주가가 주식시장에서 지난 22일부터 3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시현하고 있다. 올해 1분기 실적 발표에 대한 기대감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된다.24일 코스피에 따르면 LG이노텍은 이날 오후 2시 47분 전 거래일보다 11.11% 오른 20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7거래일 만에 다시 장중 20만원대를 넘어선 셈이다.LG이노텍의 1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업계에서는 시장 기대치(컨센서스)를 웃도는 호실적을 기대하고 있다.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LG이노텍은 1분기 영업이익 추정치가 상향된 상황에서 컨센서스도 웃돌 것
흥구석유의 주가가 주식시장에서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 하원이 이란산 석유 거래시 입항 금지 법안을 통과시키며, 향후 중동사태가 전면전으로 확대 시에 물가상승률이 최대 5%까지 상승한다는 소식에 관련주들이 연일 주가가 들썩이고 있다.24일 주식시장과 관련업계에 따르면 미국 하원은 이달 19일 미국의 기존 제재 대상 이란산 석유를 고의로 취급하는 외국의 정유소나 항구, 선박 등을 제재하는 법안을 찬성 360표 대 반대 58표로 가결했다. 이에 따라 이란산 원유를 취급하다 적발되는 경우 선박은 2년간 미국 내 항구로의 입항이 금지된
종합주류회사 부루구루는 세계 최초로 생레몬 슬라이스가 들어있는 ‘생레몬 하이볼’을 24일 출시했다. 부루구루는 양조(Brew)의 전문가 구루(Guru, 도사)들이 모여 만들어진 회사다. 이번에 선보이는 ‘생레몬 하이볼’은 하이볼에 레몬 슬라이스를 넣어 마시는 방식에 착안해 냉동이나 건조가 아닌 생레몬을 직접 썰어 넣어 만든 제품이다. 부루구루는 8개월 이상의 연구 끝에 이 제품을 개발·출시했다. RTD (Ready-to-drink) 형태의 제품 중 건조 레몬 슬라이스가 아닌 생레몬 조각을 넣은 것은 ‘생레몬 하이볼’이 세계에서 처음
㈜넥슨(공동 대표 강대현∙김정욱)은 24일 서브컬처 게임 ‘블루 아카이브’의 단독 오프라인 행사 ‘블루 아카이브 2.5주년 페스티벌’을 내달 18일과 19일에 개최한다고 밝혔다.넥슨게임즈 김용하 총괄 PD는 “선생님들께서 ‘블루 아카이브’에 보내주시는 꾸준한 사랑에 힘입어 올해도 단독 오프라인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며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해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 중에 있으니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2회차를 맞이하는 이번 페스티벌은 이용자들이 ‘블루 아카이브’를 기반으로 제작된 다양한 즐길거리를 바탕으로 교류할 수
▲ 이근열씨 별세. 이동훈·승훈(육군 대령)·태훈(은행연합회 전무이사)씨 부친상 = 23일, 안양 평촌 한림대 성심병원 VIP 1호실, 발인 26일 오전 7시, 장지 함백산 추모공원(경기도 화성시 서해로) ☎ 031-384-4634
글로벌 철강 선재 가공 기업 대호특수강(대표 강근욱)은 생성형 AI 서비스 전문 기업 ‘이오이스’의 인수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공시했다.이번 계약을 통해 대호특수강은 이오이스의 지분 80%를 약 40억 원에 인수한다. 인수 자금은 대호특수강이 보유한 자기주식(66만6666주, 6000원)을 지급하는 형태로 진행된다.강근욱 대호특수강 대표는 “AI 산업에서 선도적인 경쟁력을 갖춘 기업을 인수하게 돼 기쁘다”며 "올해는 본업 경쟁력 강화와 신사업 확장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인수 소감을 내비쳤다.이오이스는 국내 최초로 100대 이상
현대엘리베이터는 기업 간 양극화 해소를 위해 주요 파트너사들과 함께하는 ‘2024년 동반성장 컨벤션’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함께하는 미래 더 큰 가능성'이라는 동반성장 슬로건 아래 서울 중구 반얀트리클럽&스파서울 크리스탈볼룸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주최사인 조재천 현대엘리베이터 대표이사와 오영교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 151개 파트너사 대표와 임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행사는 파트너사 대표들의 상생 협력 성공 사례 발표와 이준희 법무법인 지평 경영컨설팅센터장의 ‘ESG 특강’, 파트너(협력사)사들의 애로사항과 다
농협경제지주(농업경제대표이사 박서홍)가 지난 23일 육군 제8기동사단을 방문해 군납농협-군부대 상생협력 강화와 장병 사기진작을 위한 지역상생 협력행사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난 3월 27일 개최한 제55사단과의 행사에 이어 진행하는 두 번째 지역상생 협력행사이다. 정창윤 식품가공본부장, 이용재 백석농협 조합장, 박성훈 제8사단장, 강수현 양주시장을 비롯한 각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박서홍 대표이사는 "국토방위를 위해 헌신하는 군 장병들과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갈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군납 농산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