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가 컴팩트한 디자인으로 구현한 100% 히트펌프 건조 기술과 생활가전 세계 1위다운 차별화된 편리함으로 무장한 올인원 세탁건조기 끝판왕 ‘LG 트롬 오브제컬렉션 워시콤보’를 13일부터 판매에 들어갔다.H&A 사업본부 리빙솔루션사업부장 백승태 부사장은 “워시콤보는 버튼 한 번만 눌러 일상 속 빨래를 끝내고 싶은 고객들을 위해 개발된 솔루션”이라며 “고객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차별화된 고객경험 제공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LG전자에 따르면 트롬 워시콤보는 세탁과 건조 용량이 각각 25kg, 15kg인
길덕신 SK하이닉스 소재개발 담당 부사장은 13일 "앞으로 기반기술센터가 선행 기술과 양산 기술을 아울러 시너지를 내는 데 반도체 소재 개발 담당이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신규 소재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길 부사장은 이날 SK하이닉스 뉴스룸 인터뷰를 통해 "이번에 승진하면서 반도체 소재에 대한 경험과 역량을 인정받았다는 생각에 매우 기쁘고 자랑스럽다"며 "이 분야에서 더 큰 혁신을 이끌어내야 한다는 사명감에 어깨가 무겁다"며 이같이 말했다.이날 SK하이닉스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 연말 2024 임원 인사에서
카카오모빌리티(대표 류긍선)가 지난 12일 브랜드 택시 크루들을 위한 ‘2024 카카오 T 브랜드택시 크루데이'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크루데이'는 카카오모빌리티가 택시 서비스 품질 향상에 기여한 카카오 T 블루, 벤티, 블랙 등 브랜드 택시 크루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 이번 행사는 KM솔루션 및 DGT모빌리티 주최, 카카오모빌리티 후원으로 진행됐다.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는 “택시 서비스 전반에 대한 품질개선을 위해 애써주시는 브랜드 택시 크루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자리를 마련할 수
삼성전자가 2024년형 Neo QLED·삼성 OLED TV 신제품을 오는 15일 국내 시장에 공식 출시하며 AI TV시대를 선언했다. 2006년 세계 TV 시장 1위를 달성한 삼성전자는 올해 19년 연속 글로벌 1위 왕좌를 노린다.삼성전자는 13일 제품 출시에 앞서 서울 서초동에 위치한 삼성전자 서초사옥 다목적홀에서 신제품 론칭 기념행사 '언박스 앤 디스커버 2-24(Unbox & Discover 2024)'를 진행했다.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장 용석우 사장은 한국 시장이 프리미엄 TV와 초대형화 트렌드를 선도하는 글로벌 핵심
이달 말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A노선 부분 개통과 2기 GTX 추진 계획 발표로 수혜 예상 지역 부동산 시장에 훈풍이 불고 있다.13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GTX-A노선 수서~동탄 구간이 이달 말 개통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경기 화성시 동탄역 주변 아파트의 신고가 거래가 눈에 띄고 있다. 특히 동탄2신도시 동탄역 인근 주상복합 '동탄역 롯데캐슬' 전용면적 102㎡는 2월 22억원(34층)에 신고가 거래됐다. 이는 지난 1월 거래된 서울 마포구 ‘마포래미안푸르지오’ 전용 114㎡의 21억2000만원보다 높고, 지난달 성남시 분
현대자동차그룹이 독일 국제포럼디자인이 주관하는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인 ‘2024 iF 디자인 어워드(International Forum Design Award)’에서 기아 EV9의 금상 수상을 포함 총 31개의 상을 휩쓸며 세계 최고 수준의 디자인 경쟁력을 증명했다.13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올해 △제품 △프로페셔널 콘셉트 △커뮤니케이션 △실내 건축 △사용자 인터페이스 등 부문에서 금상 1개와 본상 30개 등 총 31개 디자인상을 받아 역대 최다 수상 실적을 기록했다.제품 부문 자동차 카테고리에서는 기아 EV9이 최고 영예인
HD현대중공업이 한국형 미사일방어체계(KAMD)의 핵심 해상전력이 될 ‘차세대 이지스 구축함(광개토-III Batch-II) 2번함’ 건조를 본격화했다.13일 HD현대에 따르면 이달 12일 HD현대중공업은 울산 본사 특수선 야드에서 차세대 이지스 구축함 2번함의 기공식을 가졌다. 기공식은 선박에 사용되는 첫 번째 블록을 도크 안에 거치하면서 성공적인 건조와 안전을 기원하는 행사로, 선박 건조가 본궤도에 올랐음을 의미한다.대한민국 해군은 총 3척의 8200톤급 차세대 이지스 구축함을 도입할 계획이다. HD현대중공업이 3척 모두 건조를
삼성전자가 이달 12일부터 15일(현지시간)까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개최되는 냉난방 공조 전시회 'MCE(Mostra Convegno Expocomfort) 2024'에 참가해 고효율 공조 솔루션을 공개한다.13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MCE는 격년 개최되는 유럽 최대 규모 공조 전시회로, 삼성전자는 약 500㎡ 규모의 전시장을 마련했다. 이번 전시회에서 삼성전자는 ▲주거용 고효율 히트펌프 EHS 및 상업용 공조 솔루션을 소개하고 ▲스마트싱스(SmartThings)와 무풍 에어컨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삼성전자 DA사업부 이무형 부사
LG화학이 품질 예측, 공정 최적화 등 제조 영역부터 법무 계약 검토, 환율 예측 등 비제조 영역까지 비즈니스 전방위에 AI(인공지능) 기반의 디지털 변혁(DX)을 추진하며 고객 와우(WOW)포인트 발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신학철 부회장의 의지가 반영된 결과다.신학철 부회장은 취임 이후부터 지속적으로 AI에 기반한 DX 기술로 전 업무 영역에서 혁신을 일으키고 고객 와우(WOW) 포인트를 발굴하라고 강조해왔다.신 부회장은 “AI 기술은 인류 역사에 손꼽히는 혁명이자 현 시대 업무 효율성을 높여줄 수 있는 가장 뛰어난 기술”이라며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지난해 계열사인 현대모비스에서 연봉 40억원을 수령했다. 전년보다 약 3억7500만원 오른 수준이다.12일 현대모비스가 공시한 2023년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정 회장은 현대모비스로부터 급여 25억원과 상여 15억원을 합해 총 40억원을 받았다. 지난 2022년에는 36억2500만원을 수령했다.현대모비스는 지난해 정 회장이 받은 급여에 관해 "직무·직급, 근속기간, 회사 기여도, 인재 육성 등을 고려한 임원급여 테이블과 임원 임금 책정 기준 등 내부 기준에 따라 기본연봉을 지급했다"고 설명했다.정 회장은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방한 중인 세라 허커비 샌더스 미국 아칸소 주지사와 만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12일 재계에 따르면 정 회장은 최근 방한한 샌더스 주지사를 만나 투자 등과 관련한 협력 방안 등과 관련한 의견을 교환했다.이번 만남에는 장재훈 현대차 사장과 해외 대관업무를 담당하는 김일범 현대차 GPO(Global Policy Office) 부사장이 함께 자리했다. 양측은 아칸소주 내 투자 등에 관해 의견을 나눈 것으로 전해졌다.샌더스 주지사는 미국의 유력 대선 주자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분류되는 인물이다.
SK이노베이션이 중국 배터리 사업 법인인 자회사 '블루드래곤에너지'를 청산했다. 야심차게 중국 내 전기자동차 배터리 사업 진출에 나섰지만, 부진한 업황으로 사업성이 악화한 탓에 불과 6년 만에 사업을 접게 됐다.1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SK이노베이션은 지난해 종속법인 블루드래곤에너지(Blue Dragon Energy Co., Ltd.)를 청산했다고 2023년도 감사보고서에서 밝혔다.2018년 SK이노베이션은 지분 100%를 소유한 중국 자회사 SK배터리차이나홀딩스의 법인명을 블루드래곤에너지로 바꾸면서 이 법인에 86
지난해 반도체 불황으로 실적 직격탄을 맞은 삼성전자가 연구개발(R&D) 투자 규모는 사상 최대치를 집행했다.이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불황 속에서도 공격적인 경영에 나선 결과물로 풀이된다.최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낸 삼성바이오로직스 인천사업장을 방문해 "더 과감하게 도전하자”고 주문한 것과 같은 맥락이다.재고자산 총계는 51조6259억원으로 조사됐는데 이는 전년 대비 소폭 줄어든 수치다. 지난해 삼성전자 임직원의 평균 연봉은 10% 이상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삼성전자 임직원 중 최고 연봉자는 퇴직금
지난해 반도체 불황으로 실적 직격탄을 맞은 삼성전자가 연구개발(R&D) 투자 규모는 사상 최대치를 집행했다.12일 삼성전자의 2023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삼성전자의 연구개발 비용 총액은 28조3397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도 24조9192억원보다 13.7% 증가한 수치로, 사상 최대 규모다.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비 비중은 10.9%로 전년(8.2%)보다 2.7%포인트 상승했다. 처음으로 두 자릿수로 올라선 것이다.시설 투자는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부문 첨단공정 증설·전환과 인프라를 중심으로 53조1139억원이 집행됐다. 역대
LG화학이 업황 부진을 이유로 석유화학 원료인 스티렌모노머(SM, Stylene Monomer)를 생산하는 여수 SM공장의 가동을 이달 말부터 중단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중국의 '증설 러시’와 저가 공세가 불러온 전 세계 공급 과잉 사태로 인해 국내 석유화학 산업 구조조정이 점차 본격화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12일 업계에 따르면 LG화학은 현재 여수에서 가동되고 있는 SM공장(연 15만t) 생산 설비를 이달 말에 멈추기로 했다. 지난해 6월 충남 대산 SM공장을 철거한 이후 남은 여수 공장 역시 가동 중단에 나선 것이
지난해 삼성전자 임직원의 평균 연봉이 10% 이상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반도체 불황에 따른 실적 하락 여파로 풀이된다. 삼성전자 임직원 중 최고 연봉자는 퇴직금 130억원을 포함해 172억6500만원을 수령한 김기남 고문으로 나타났다.12일 삼성전자가 공시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삼성전자의 연봉 상위 탑5에는 김기남 SAIT(옛 종합기술원) 전 회장(고문)을 비롯해 이원진 삼성전자 전 사장(상담역), 진교영 SAIT 전 사장(고문), 한종희 대표이사 부회장, 노태문 사장(MX사업부장)으로 이름을 올렸다.1위 김기남 고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이혼소송 항소심 첫 재판에서 만남이 이뤄졌다. 하지만 두 사람 모두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지 않고 법정을 빠져나갔다. 재판부는 내달 변론을 종결할 예정이다.12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날 서울고법 가사2부(김시철‧김옥곤‧이동현 부장판사)는 최 회장과 노 관장의 이혼소송 항소심 첫 변론기일을 열었다. 이혼소송은 당사자의 법정 출석 의무가 없다. 그런데도 이날 최 회장과 노 관장은 모두 직접 출석했다.이날 오후 1시50분께 법원에 도착한 노 관장은 '어떤 입장을 소명할 건지'를 묻는 취재진
글로벌 의결권 자문기관인 ISS(Institutional Shareholder Services)가 주주총회 표 대결을 앞둔 금호석유화학에 힘을 실어줬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ISS는 최근 낸 보고서에서 금호석유화학 이사회가 상정한 주주총회 안건에 모두 찬성한다고 밝혔다. 반면, 행동주의펀드 차파트너스자산운용의 주주제안 안건에 대해서는 모두 반대했다.ISS 측은 "주주제안자의 상세자료가 주주총회일로부터 불과 14일, 11일 전인 지난 8일과 11일 공개됐고, 이로 인해 해당 자료를 철저히 평가하고 소통할 기회를 제공하지 못했다"고
지배구조 개편 등 고강도 쇄신을 공약으로 내걸었던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이달 11일 공식 취임한 뒤 계열사 CEO(대표이사)의 물갈이 신호탄을 쏘아올렸다. 강 회장 취임한 날 내부 출신 윤병운 부사장을 차기 사장 후보로 추천한 NH투자증권이 업계의 주목을 받는 가운데 농협금융지주의 또 다른 계열사 NH농협리츠운용 서철수 대표가 최근 사표를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강 회장 취임 불과 이틀 만에 계열사 CEO가 잇따라 바뀌는 모양새다.통상적으로 신임 농협중앙회장이 취임하면 핵심 계열사 CEO들이 일괄 사의롤 표명해 대규모 인사가 단행
HD현대의 HD현대중공업이 고용 인력 50인 미만 중소 협력사에 대한 안전 지원에 나선다.12일 HD현대에 따르면 이날 HD현대중공업은 울산 본사에서 HD현대중공업 노진율 사장, 고용노동부 김재훈 울산지청장, 산업안전공단 울산지역본부 정희재 산업안전부장과 사외 협력사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협력사 자기규율 예방체계 구축 기술지원 협약식’을 가졌다.이번 협약은 올해 1월, 5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유예가 종료된 상황에서 상대적으로 중처법에 대한 대비가 부족한 소규모 사외 협력사에 대한 안전 지원을 확대하기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