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가 픽업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11일 기아에 따르면 브랜드 첫 픽업의 차명 ‘더 기아 타스만(The Kia Tasman, 이하 타스만)’을 공개했다. 차명 타스만은 호주 최남단에 위치한 ‘영감(inspiration)의 섬’ ‘타스마니아(Tasmania)’와 타스만 해협에서 유래했다.다양한 자연환경과 풍요로운 문화가 조화를 이룬 타스마니아 섬은 멋진 풍경과 다양한 야생동물이 어우러지며 지구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경이로운 경관을 뽐낸다.기아 관계자는 “차명 타스만에 대담한 개척 정신과 때묻지 않은 자연의 신비로움이 공존하는
현대자동차가 어린이날을 맞이해 전기자동차(EV) ‘아이오닉 5’와 함께 가족과 다양한 캠핑 활동을 즐길 수 있는 ‘휠핑(Wheelping)’ 시즌 5 참가자를 모집한다.11일 현대차에 따르면 휠핑은 자동차 바퀴를 뜻하는 ‘휠(Wheel)’과 ‘캠핑(Camping)’의 합성어로, 현대 SUV 차종과 함께하는 손쉬운 캠핑 경험을 고객에게 제공하기 위해 현대차가 2020년 선보인 아웃도어 라이프 플랫폼이다. 휠핑 시즌 5는 ‘휠핑 : 아이오닉 5 어린이 모험단’이라는 주제로 어린이날과 연계해 역대 최대 규모로 행사가 개최된다.현대차 관계
현대자동차의 아이오닉 6가 독일 유력 자동차 전문지에서 실시한 비교 평가에서 최고 경쟁력을 입증했다.11일 현대차에 따르면 아이오닉 6는 독일 자동차 전문 매거진 아우토 모토 운트 슈포트(Auto Motor und Sport)가 최근 진행한 중형 전기 세단 3종 비교 평가에서 폴스타와 니오의 경쟁 모델을 제치고 1위에 등극했다. 아우토 모토 운트 슈포트는 아우토 빌트(Auto Bild), 아우토 자이퉁(Auto Zeitung)과 함께 신뢰성 높은 독일 3대 자동차 매거진 중 하나다. 독일은 물론 유럽 전역의 소비자들에게 큰 영향력을
삼성전자가 지난 2월 국내에 선보인 '비스포크 AI 콤보'가 국내 히트 펌프 방식 세탁건조기 시장에서 처음으로 1만대 고지에 올랐다. 11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비스포크 AI 콤보가 출시 3일만에 1000대, 12일 만에 3000대 판매에 이어 지난 주말에 1만대 판매를 돌파하며 '국내 올인원 세탁건조기' 대표 제품으로 자리매김 했다.삼성전자 한국총괄 황태환 부사장은 "비스포크 AI 콤보에 보내주신 고객 여러분의 관심과 성원 덕분에 단기간에 놀라운 성과를 거뒀다"며 "삼성만의 차별화된 AI 경험을 소비자에 지속 제공하며 'AI가전 =
삼성전자가 글로벌 상업용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2009년 첫 글로벌 1위 달성 이후 15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11일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2023년 글로벌 상업용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판매량 기준 33%의 시장 점유율로, 연간 200만대 이상을 판매하며 역대 최대 판매량을 기록했다.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정훈 부사장은 "상업용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15년 연속 세계 1위는 시장의 변화와 고객의 목소리에 누구보다 민첩하게 반응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비즈니스 환경의 필요에 부합하는 전문화된 디바이스와 솔
글로벌 아이돌그룹 BTS(방탄소년단)와 뉴진스 등을 탄생시킨 하이브가 국내 엔터테인먼트 기업 가운데 역사상 처음으로 대기업집단(공시대상기업집단)으로 지정될 전망이다.10일 하이브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의 자산은 지난해 연말 기준 5조3457억원으로 지난 2022년 대비 9.8% 증가했다. 특히 자산 규모 5조원을 넘으면서 대기업 지정 요건을 갖추게 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대기업집단 일반 계열사의 자산총액과 금융 계열사의 자본총액을 더한 자산인 '공정자산'이 5조원을 넘긴 곳을 공시대상기업집단으로 지정한다.하이브의 자산은 지난
한때 '신기한 볼거리' 정도로 취급받았던 '로봇(Robot)'이 최근 기업들의 가장 뜨거운 화두로 급부상하고 있다. 구글·테슬라·아마존·애플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뿐 아니라 국내 대기업들도 로봇사업을 차세대 먹거리로 점찍고 잇따라 출사표를 던지고 있다. 특히 국내에서 전자산업 분야 언더독(Underdog)으로 평가받는 한화그룹과 두산그룹은 오너 일가가 직접 로봇사업의 경영 주도권을 잡는 등 시장 선점을 위해 각별한 노력을 쏟고 있어 주목된다.10일 재계에 따르면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은 최근 경기 성남시 판교에 위치한 한화로보틱스 본
삼성전자가 지난해 미국 가전 시장에서 매출과 수량 모두에서 점유율 1위에 올랐다.10일 시장조사업체 트랙라인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2023년 미국 생활가전 시장에서 매출 기준 점유율 21%로 집계 돼 1위를 기록했다. 2위는 19%를 차지한 LG전자가 올랐고 GE와 월풀은 각각 18%, 15%의 점유율을 보였다.수량 기준에서도 19%의 점유율을 기록한 삼성전자가 1위에 등극했다. 이어 GE(17%), LG전자(16%), 월풀(16%) 순이었다. 가전제품 구매 시 고려한 브랜드에서도 삼성전자가 32%로 가장 많았고 LG전자가 29%로
삼성전자서비스가 로봇청소기 신제품 '비스포크 AI 스팀' 출시에 맞춰 고객 서비스 강화에 나선다. 제품의 기능, 올바른 사용 방법, 수리까지 엔지니어의 전문성을 갖춰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함이다.10일 삼성전자서비스에 따르면 이달 9일부터 서비스 엔지니어를 대상으로 '비스포크 AI 스팀 신제품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삼성전자서비스 관계자는 "서비스 엔지니어의 기술 역량을 꾸준히 향상시켜 고객이 비스포크 AI 스팀을 최대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비스포크 AI 스팀'에 ▲국내 최초 물걸레 스팀
새롭게 재탄생한 삼성전자의 전자지갑 서비스 '삼성월렛'이 갤럭시 소비자들의 일상을 빠르게 변화시키고 있다.10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삼성월렛 출시 20일 만에 기존 '삼성페이' 사용자의 70% 이상이 삼성월렛으로 앱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또한, '삼성월렛'에 새롭게 도입된 모바일 신분증 기능이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으며, 빠른 전환율을 이끌고 있다고 설명했다.삼성전자 관계자는 "삼성월렛의 다양한 추가 기능이 사용자의 일상을 빠르게 변화시키고 있다"며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기능으로 한층 더 안전하고 편리해진 전자지갑 시대를 경험해
아이돌그룹 뉴진스의 소속사로 유명한 어도어(ADOR)의 민희진 대표가 어도어의 2대 주주로 올라선 것으로 확인됐다.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하이브의 산하 레이블 어도어의 지난해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민희진 대표는 주식 18%(57만3160주)를 보유하고 있다.앞서 지난해 1분기 하이브는 100% 보유하고 있던 어도어의 지분을 80%로 줄였다. 당시에도 매각 대상자로 민희진 대표가 유력하게 거론됐지만, 공식적으로는 밝혀지진 않았다. 하지만 이번 공시를 통해 민희진 대표가 콜옵션(주식을 정해진 가격에 살 수 있는 권리)을
미국 반도체 보조법에 근거해 삼성전자가 받을 미국 내 반도체 생산시설 투자 보조금이 8조원에서 9조원가량 될 것이라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8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과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다음 주 미국 정부가 삼성전자에 지급할 보조금을 공개할 예정이다. 그 규모는 미국의 인텔, 대만의 TSMC에 이어 세 번째로 크다고 전했다. 로이터는 보수의 소식통이 밝힌 삼성전자 보조금 예상 총액이 60억에서 70억 달러 정도라고 했다.WSJ는 보조금을 받는 대가로 삼성전자가 미국에 440억 달러(약 59조 6000억 원)을 투자할 것
LG전자가 올해 평균 임금 인상률을 5.2%로 결정했다.9일 전자업계에 따르면 LG전자와 노동조합(노경)은 이날 임금인상률과 복리후생 개선안에 대해 합의하고 조직별 설명회와 사내 게시판을 통해 구성원에 안내했다.올해 임금 인상률은 5.2%로 확정했다. 전년도 6%에 비하면 소폭 줄어든 수치다.사무직 구성원의 경우 지난해 성과평가 등급에 따른 기본 인상률과 직전 4개년 성과평가 등급에 따른 장기성과 인상분을 합산한 임금인상을 적용받는다.LG전자 노경은 임금 경쟁력 강화 차원에서 직급별 초임을 종전 대비 100만원씩 인상하기로 했다.
삼성전자는 일과 육아를 병행하는 삼성 디지털시티(수원사업장) 임직원들의 육아 부담을 덜고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어린이집을 확충했다. 9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삼성 디지털시티에 보육 정원 300명, 건물 연면적 1780평 규모의 제 4 어린이집을 신축하고 개원식을 가졌다.삼성전자는 현재 3개 어린이집을 삼성 디지털시티에 운영 중이다. 이번 신축 어린이집 개원을 통해 보육 정원 총 1200명, 건물 연면적 총 6080평의 전국 최대 규모(단일 사업장 기준)의 어린이집을 운영하게 됐다.삼성전자가 운영하는 어린이집은 만 1세~
금호석유화학(대표 백종훈)이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소속 프로골퍼 이예원 선수(KB금융그룹), 이가영 선수(NH투자증권)와 올해 시즌 후원 계약을 체결하고 사이닝 세리머니를 진행했다. 9일 금호석유화학에 따르면 이번 후원 계약에 따라 두 선수는 금호석유화학의 프리미엄 창호 브랜드인 ‘휴그린’ 로고가 부착된 유니폼을 착용하고 국내외 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이예원 프로는 국가대표 출신으로 2022 KLPGA 신인상 및 2023 KLPGA 대상 ∙ 상금왕 ∙ 최저타수상을 수상했다. 최근 2024 시즌 두번째 대회인 블루캐니언
최근 여름철 날씨가 고온다습해지면서 주방 환경 관리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특히 2020년 이후 여름철 평균 습도가 60% 이상 기록하는 해가 많아지면서 악취 제거, 곰팡이 방지 등 주방 위생을 지키기 위한 제품이 인기다. 이에 쿠쿠전자는 지난해 출시한 미생물형 음식물 처리기에 이어 처리 속도가 빠른 건조분쇄형 음식물 처리기까지 선보이며 업계 최초로 두 가지 방식의 모델을 통해 사용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한다. 종합 건강 생활가전 기업 쿠쿠전자(대표이사 구본학)는 악취 걱정 없이 손쉽고 빠르게 음식물 쓰레
효성이 완도군, 한국수산자원공단과 손잡고 해양생태계 환경 개선 활동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효성그룹(㈜효성, 효성티앤씨㈜, 효성첨단소재㈜, 효성중공업㈜, 효성화학㈜)은 지난 8일 전남 완도군청에서 완도군 및 한국수산자원공단 남해본부와 ‘탄소중립 등 지속가능한 바다생태계 보전’을 위한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이번 MOU로 효성과 완도군, 한국수산자원공단 남해본부는 탄소중립과 생물 다양성 보전을 위해 △바다숲 조성 및 관리 △해양생태환경 개선 및 ESG 경영 실천 △잘피숲 블루카본 사업 추진 노력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잘피는
㈜두산이 메모리·시스템 반도체, 5G 통신, 스마트 디바이스 등 다양한 제품에 적용할 수 있는 하이엔드 동박적층판(CCL) 라인업을 선보이며, 북미시장에서 적극적인 마케팅활동에 나선다.9일 두산그룹에 따르면 지주회사인 ㈜두산은 이달 9일~11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애너하임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IPC APEX EXPO 2024’ 전시회에 참가한다.㈜두산 관계자는 “IT, AI 등 혁신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면서 기초 소재가 되는 하이엔드 CCL시장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하이엔드 CCL 풀라인업을 갖춘 세계 유일의
현대자동차가 인증 중고차와 연계한 보상판매(트레이드-인) 혜택을 대폭 확대하는 정책을 내놓았다. 트레이드-인은 기존에 쓰던 제품을 제조사에 중고로 반납하고 새 제품을 구입하는 방식이다. 소비자는 이를 통해 출고가보다 낮은 가격에 신차를 살 수 있다.9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현대차는 기존 보유 차량을 인증 중고차로 매각한 다음, 현대차나 제네시스 신차를 구매하면 최대 200만 원의 현금 할인을 실시한다.현대차는 “트레이드-인 혜택의 대상 차종과 할인 금액을 확대함으로써 기존 차량 매각부터 신차 구입까지 고객을 위한 원스톱 서비스를 제
베스트 라이프 솔루션 기업 코웨이(대표 서장원)가 G마켓이 주최하는 ‘메가브랜드위크’에 참여해 오는 14일까지 베스트셀러 제품들을 고객들에게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코웨이는 “따뜻한 봄을 맞이해 코웨이 제품 구매를 고려하고 있는 고객들을 위해 G마켓과 함께 특별한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고객들이 코웨이의 혁신 제품을 만나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모션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강조했다.메가브랜드위크는 G마켓이 매월 특정 기업과 협업해 제품을 판매하고,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정례 프로모션이다. 이번 프로모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