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은 금융소비자보호를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소비자 중심의 기업문화를 정착하고자 전 임직원 대상 교육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금융소비자보호·권익향상 인식제고 ▲소비자중심경영(CCM) 개념·전파 ▲금융사고 사전예방·관리강화 목적으로 기획됐다.본부장과 부·지점장 주도하에 금융소비자보호 교육, CCM 동영상시청과 최근 민원사례와 예방교육을 이달 말까지 실시한다.김철우 교보증권 소비자보호본부장은 "당사는 소비자보호를 그 무엇보다 최우선의 가치로 인식하고 있다"며 "우리가 하는 모든 활동을 소비자관점에서 생각하고 행동해야
미래에셋증권은 미국 인공지능(AI)와 방위산업을 테마로 3종목만 편입한 성장형 상장지수증권(ETN)을 한국거래소에 업계 최초로 상장한다고 23일 밝혔다.이번에 상장하는 '미래에셋미국 AI TOP3 ETN'은 미국에 상장된 기업 중 AI 비즈니스와 연계된 사업을 주로 영위하면서 시가총액이 가장 높은 3종목에 동일가중 1배수로 투자하는 전략을 가진다. 현재기준 구성종목은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 3종목이다.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국내상장 ETN은 해외주식의 경우 3종목만으로 구성해 압축형 포트폴리오로 차별화할 수 있다"며 "해
LG가 23일부터 오는 26일까지 나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고 권위 전기자동차 행사인 '제37회 세계 전기자동차 학술대회 및 전시회(EVS37, The 37th International Electric Vehicle Symposium & Exhibition)'에 참가해 미래 모빌리티 사업의 청사진을 제시한다.EVS37은 세계 전기자동차협회(WEVA)와 아시아태평양전기자동차협회(EVAAP)가 주최하고 한국자동차공학회(KSAE)가 주관하는 세계 최대 전기차 학술대회이자 전시회다. 세계 60여 개국 1500여 명의 전
화요일인 23일은 대기질이 맑겠고, 전국에 가끔 구름많다가 차차 흐려져 밤부터 전국에 비 소식이 있겠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부터 강원영동·제주도에, 밤부터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내일(24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대전·세종·충남·충북·광주·전남·전북 5~10㎜, 서울·인천·경기·강원영서 5~20㎜, 대구경북·경남내륙·제주도 5~30㎜, 강원영동·부산·울산·경남남해안·울릉도·독도 10~40㎜ 등이다.아침 최저기온은 7~13도, 낮 최고기온은 15~24도를 오르내리겠다.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종근당(대표 김영주)은 22일 RNAi(RNA interference) 기반 유전자치료제 개발 전문기업 큐리진(Curigin)과 유전자 치료제 ‘CA102' 도입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종근당은 큐리진의 항암 신약 후보물질 CA102에 대한 글로벌 권리를 확보해 표재성 방광암을 첫 번째 타깃으로 독점 연구 개발과 상업화를 진행할 계획이다.CA102는 다양한 암세포에서 특이적으로 발현이 많이 되는 분자를 인지하도록 개조된 종양용해 바이러스에 'shRNA(short hairpin RNA)'를 삽입한 유전자 치료
CJ제일제당은 지난해 북미에 수출한 '햇반 백미' 매출이 전년보다 20.6% 상승한 약 1600억원을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2년 전인 2021년보다 2배 규모로 성장한 수치다.CJ제일제당은 북미에서 '햇반 백미'를 'bibigo Sticky Rice(찰진 밥)'라는 이름으로 판매하고 있다. CJ제일제당은 상온 가공 밥으로 백미밥과 잡곡 밥 등을 수출하고 있으며, 백미 밥은 상온 가공 밥 수출액의 90%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주력하는 제품이다. 가공 밥(P-Rice)은 CJ제일제당의 7대 글로벌전략제품(Global Stra
마이크로투나노의 주가가 주식시장에서 초강세를 시현하고 있다. 마이크로투나노가 글로벌 반도체기업인 엔비디아향 HBM3용 프로브카드를 SK하이닉스에 공급한다는 소식이 전해진 영향으로 풀이된다.23일 주식시장과 반도체업계에 따르면 마이크로투나노는 HBM3, 초고사양 D램용 프로브카드 개발을 위해 다양한 연구와 시설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마이크로투나노는 국내 종합반도체 기업인 SK하이닉스의 주요 비즈니스 파트너사(BP)로서 최근 HBM과 같은 AI용 고집적화된 반도체 생산에 두각을 보이는 고객사의 반도체 검사장치 수요에 대응을 하고 있다.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이 지난 22일 서민금융진흥원과 서민금융 지원체계 강화를 위한 은행권 서민금융진흥원 출연 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해에도 서민금융진흥원의 소액생계비 대출 재원 마련에 약 70억원을 지원한 바 있다.이번 협약은 은행권 민생금융지원 자율 프로그램 추진의 일환이다. 서민금융진흥원에 218억원을 출연해 사회 취약계층의 금융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서민금융 공급체계의 안정적 유지를 지원할 예정이다.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고금리·고물가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민과 사회 취약계층에게
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은 취약계층 금융지원을 위한 상호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2일 서민금융진흥원(원장 이재연)과의 협약 체결을 통해 서민금융진흥원의 고유목적사업 재원으로 612억원을 출연한 바 있다. 해당 금액은 서민금융진흥원에 출연을 결정한 9개 은행 중 가장 큰 규모다.하나은행 관계자는 "민간과 공공이 협력해 고금리‧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우리사회의 다양한 계층에 사각지대 없는 폭 넓은 민생지원을 실시키로 했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이고 내실 있는 지원을 이어가며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따
포스코 대학생봉사단 '비욘드(Beyond)'가 17기 단원을 모집한다. 포스코는 2007년부터 비욘드 단원을 선발해 현재까지 1400여 명의 나눔인재를 육성해왔다.'비욘드'는 '여기, 바로 지금을 넘어 앞으로 더 멀리 나아가자'라는 의미를 담아 2007년 창단했다. 이후 10여 년간 국내외 건축봉사를 진행했다. 2022년 부터는 ESG경영 트렌드에 발맞춰 프로그램을 개편하고 환경보전활동과 교육봉사를 실시해 왔다.23일 포스코그룹에 따르면 올해 선발되는 비욘드 17기는 7월 발대식과 함께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비욘드 숲'을 조성한다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지난 22일 가지 주산지인 여주시 농가를 방문해 가지 생육 과 출하 동향을 점검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현장점검은 가지 성출하기를 맞아 저온피해 등 이상기후 관련 대응체계 및 생육동향 등을 점검하고 재배 농가의 안정적인 생산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강호동 회장은 "출하기를 앞두고 일조량 부족이 가지 재배에 많은 영향을 미쳤다"며 "가지 작황을 수시로 점검하고 약제를 적기에 공급하는 등 농산물이 안정적으로 유통될 수 있도록 수급안정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설명했다.가지는 지난달까지 일조량 감소로 생산
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은 지난 22일 프리미엄 부동산 자산관리 서비스 '하나 부동산 올케어 솔루션'을 론칭했다고 23일 밝혔다.해당 서비스는 공간관리 전문기업인 ㈜에스앤아이코퍼레이션(대표 형원준), 인공지능(AI) 기반 기획설계 프롭테크 기업인 ㈜에디트콜렉티브(대표 전주형)와 업무 협약을 맺고 더욱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업계 최고 수준으로 선보일 예정이다.하나은행 자산관리컨설팅센터 관계자는 "부동산이 전체 자산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우리나라 부(富)의 특성을 감안했다"며 "개별 부동산이 아닌 손님 중심의 종합적인 자산관리 솔루션을
부부끼리는 자산을 어디까지 공유해야 할까. 이같은 궁금증을 풀기 위해 카카오페이가 설문을 조사했다.23일 카카오페이에 따르면 '부부끼리는 자산을 어디까지 공유해야 할까'를 주제로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된 투표에는 4만2435명이 참여했다.이번 조사는 카카오페이 서비스 중 금융∙투자∙부동산 등 생활밀착형 콘텐츠를 제공하는 '페이로운 소식'에서 진행됐다. 설문조사 결과 카카오페이는 서비스 사용자 10명 중 9명은 '부부끼리 자산을 공유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카카오페이 관계자는 "설문 조사에서도 나타났듯이 부부끼
코오롱ENP가 아시아 최대 규모이자 글로벌 3대 플라스틱·고무 전시회인 ‘차이나플라스(CHINAPLAS) 2024’에 참가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오는 26일까지 중국 상해 홍차오 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며 약 3900여개 기업이 참가해 순환경제, 혁신소재, 디지털화로 산업 효율성과 생산성을 혁신할 수 있는 방법을 시연할 예정이다.코오롱ENP는 지난달 ▲Empowring(힘을 싣다) ▲New(새로운) ▲Possibility(가능성)의 의미를 담아 사명을 변경하고 고도화된 첨단기술을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의 새로운 가능성을
GS25는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순금 상품을 필두로 명품, 유명 완구 등 차별화 기획 상품 100여 종을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차정모 GS리테일 라이프리빙팀 MD는 "근거리 편의점을 통해 특별한 기념일 선물을 준비하려는 소비 트렌드 확대에 맞춰 100여 종 규모의 가정의 달 특별 기획 상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다양한 할인 행사 등을 통해 장바구니 지원에 나서는 등 모두가 풍성한 가정의 달을 맞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어버이날을 맞아 GS25가 선보인 순금 상품은 △카네이션골드바3.75g(54만9000원) △
삼성중공업은 한국형 LNG화물창(이하 KC-1)이 처음 적용된 LNG운반선의 운항 재개를 위한 한국가스공사(이하 가스공사)와 협상에 진척이 없어 SK해운에 중재 판결금을 지급하고 구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고 23일 밝혔다.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중재 판결금은 KC-1 하자로 인한 선박가치 하락 분에 대한 손해 배상금이고 4년 6개월에 걸친 국내 소송(1심)에서 같은 쟁점을 다퉈 가스공사의 책임이 100% 인정됐으므로 전액 구상 청구해 회수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강조했다.이 LNG운반선은 화물창 설계 결함으로 인한 콜드 스
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은 취약계층에 대한 금융지원을 위해 서민금융진흥원에 363억원을 출연한다고 23일 밝혔다.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출연금이 고금리,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금융 취약계층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민생금융지원의 빠른 이행을 통해 실질적인 혜택이 사회 곳곳에 다다를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우리은행은 총 2758억원 규모 민생금융 지원 계획을 수립했다. 지난 2월에는 1850억원 규모의 소상공인 및 개인사업자 이자 캐시백을 실시한 바 있다.지난 4월 1일부터는 청년과 소상공인 등 금융 취
포스코그룹이 실리콘음극재 공장을 준공하고 차세대 이차전지소재사업 기반을 다져나가고 있다.23일 포스코그룹에 따르면 포스코실리콘솔루션(대표 이재우)은 이달 19일 포항 영일만 산업단지에 연산 550톤 규모 실리콘음극재(SiOx) 공장을 준공했다. 이번에 준공한 설비는 전체 생산라인 중 하공정에 해당한다. 포스코실리콘솔루션은 고객사의 실리콘음극재 공급 요구에 신속 대응하기 위해 조기 가동체제를 갖췄다.실리콘음극재는 현재 리튬이온전지에 대부분 적용되는 흑연음극재보다 에너지밀도를 4배 가량 높일 수 있어 전기차 주행거리 향상 및 충전시간
GS건설 아파트 주거환경개선 토털솔루션 자회사인 ‘하임랩 (HEIMLAB)’이 노후아파트 진단에서 인테리어까지 원스톱으로 솔루션을 제공하는 ‘하임랩 리모델링’ 서비스를 런칭했다고 23일 밝혔다.GS건설 자회사 하임랩 관계자는 “아름다움과 더불어 건강한 공간의 가치까지 생각한 주택 기능 진단 기반의 리모델링 서비스로 고객들에게 인정받는 하임랩으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했다.‘하임랩 리모델링’이 기존의 인테리어 업체와 차별화된 점은 디자인 개선 위주의 리모델링에 국한되지 않고, 아파트 노후화로 인해 발생하는 단열, 누수와 같은 기능적인 문
카카오(대표이사 정신아)의 카카오 AI 기술과 비즈니스 자산을 활용한 상생 사례가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회의에서 소개됐다.23일 카카오에 따르면 이달 19일 파리 OECD 본부에서 열린 ‘중소기업의 디지털화 지원 이니셔티브(Digital for SMEs Initiative, 이하 D4SME)’ 회의에 아시아 유일 공식 민간 협력사로 참여해 ‘카카오톡 채널을 통한 AI 기술 적용’과 ‘프로젝트 단골’에 대해 발표했다. 특히, 카카오톡 채널의 챗봇으로 소상공인의 고객 응대 비용을 연간 최대 1414억 원 절감하는 효과를 공개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