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가 올해도 ‘LG크루’와 함께 Z세대 관점의 차별화된 고객경험 찾기에 나선다.14일 LG전자에 따르면 이달 12일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 ‘그라운드220’에서 LG크루 4기발대식을 열었다. 27 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LG크루 20명과 LSR(Life Soft Research)고객연구소장 권혁진 상무 등이 참석했다.권혁진 상무는 “새로운 시각으로 오늘을 관찰하고 미래를 그리며 내일의 놀라울 경험을 만들어갈 여러분을 환영한다”며 “LG크루에게는 비즈니스 실무 경험을 통한 배움과 성장의 기회가, LG전자에
태광그룹 섬유·석유화학 계열사인 태광산업·대한화섬은 MZ세대 직원들로 구성된 '주니어보드' 8기를 출범했다고 14일 밝혔다.주니어보드는 2017년 처음 출범한 사내 주니어 직원들의 조직이다. 입사 2년 차 이상, 5년 차 이하 직원들로 구성된다. 조직 문화를 개선하고 직급 간 소통을 강화하는 활동을 해왔다.이번 8기 주니어보드는 미래 비전을 선제적으로 제안하는 차세대 리더로서의 역할에 방점을 둔다. 주니어보드는 직접 기획한 아이디어를 CEO에 보고하고 실행할 수 있다. 동시에 CEO와의 정기 간담회를 통해 임원진과의 소통을 확대한다
산업용 엔지니어링플라스틱 전문기업인 코오롱플라스틱이 ‘코오롱ENP’로 사명을 변경하고 새로이 발돋움에 나선다. 코오롱플라스틱은 14일 주주총회 소집공고를 통해 사명 변경이 포함된 정관변경의 건을 상정한다고 밝혔다. 오는 29일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안건이 승인되면 코오롱ENP로 사명 변경이 확정된다.허성 대표이사는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은 회사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핵심전략이다. 올해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출간, 친환경 제품브랜드(‘ECHO’) 런칭 등 실질적인 ESG경영을 실현할 방침”이라며 “이를 통해 다음 세대에도
포스코홀딩스가 ISS, 서스테이널리틱스 등 글로벌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기관으로부터 ESG 경영성과 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포스코홀딩스는 지난 2월 세계 최대 의결권 자문기구인 ISS(Institutional Shareholder Services)의 퀄리티스코어(Quality Score) 평가에서 ESG 전 영역에서1 등급 평가를 받았다. ISS의 퀄리티스코어는 매월 전 세계 모든 기업의 ESG정책, 거버넌스, 정보공시 내역 등을 평가해 상위 10%에게 ESG 영역별 1등급 뱃지를 부여하고 있다.ESG
현대자동차는 새로운 전동화 비즈니스 플랫폼인 ‘ST1’의 디자인을 14일 처음으로 공개했다.ST1은 샤시캡(Chassis-Cab)[2]을 기반으로 사용 목적에 따라 최적화된 형태로 확장될 수 있는 비즈니스 플랫폼 차량이다. 샤시캡(Chassis-Cab)은 샤시(차량의 뼈대)와 캡(승객실)만으로 구성된 차량으로 캡 뒤쪽에 적재함이 없는 차량을 뜻한다. 14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현대차는 승용 모델에 이어 상용 모델까지 전동화 라인업을 확장해 전기차 시장에서 판매를 확대하고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현대차 관계자는 “ST1은 다
지난 2018년부터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작성해오며 회사의 친환경 활동을 꾸준히 이해관계자들과 소통하고 있는 SK네트웍스가 국제적 수준의 ESG 경영 실천을 입증했다.14일 SK네트웍스(대표이사 이호정)에 따르면 이달 13일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열린 '2023 CDP 코리아 어워드'에서 산업재 부문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 상’을 수상했다.SK네트웍스 관계자는 “CDP로부터 받은 수상과 평가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향한 체계적인 노력을 인정 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ESG 경영을 강화해 넷제로 2040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실제적인
삼성전자가 '갤럭시 AI' 스마트폰과 태블릿을 구매하는 소비자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14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달 15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갤럭시 S24 시리즈'를 비롯해, 갤럭시 AI 업데이트 대상 스마트폰 ▲갤럭시 S23 시리즈 ▲갤럭시 S23 FE ▲갤럭시 Z 플립5·Z 폴드5를 구입하는 고객에게 '갤럭시 스마트태그2'를 증정한다.삼성전자 한국총괄 임성택 부사장은 "삼성전자는 더 많은 사용자들에게 갤럭시 AI 경험을 선사하고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며 "소통·검색·편집 등 일상을 완전히 새롭게 해주는 갤럭시 AI
효성화학과 효성첨단소재가 ‘2023 CDP Korea Awards’에서 부문별로 수상해 글로벌 탄소정보공개 기관(CDP, Carbon Disclosure Project)으로부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노력을 인정받았다.효성화학은 13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기후변화 대응(Climate Change) 부문의 '탄소경영섹터 아너스(Carbon Management Honors)'를 수상했다. 효성화학㈜은 이번 평가에서 A- 등급을 획득해 원자재 기업들 중 최상위 기업에 선정되었다. 효성첨단소재는 수자원
국민연금이 수탁자책임전문위원회(수책위)를 열고 다가오는 포스코홀딩스 주주총회 여러 안건들을 심의하기로 한 가운데 장인화 신임 회장 선임안도 심의 대상에 오른 것으로 알려져 이목이 쏠린다. 최근 호화 해외 이사회 논란이 다시 불거지고 있고, 국민연금이 기존 포스코 사외이사의 재선임 안건을 반대하면서 장인화호(號)는 출범 전부터 삐걱거리는 모양새다.13일 재계에 따르면 국민연금은 오는 14일 수책위를 열고 장 후보자 선임안을 포함한 포스코 관련 주총 안건들을 심의한다. 국민연금은 일반적으로 주총 의결사항을 투자위원회에서 처리하지만, 사
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가 컴팩트한 디자인으로 구현한 100% 히트펌프 건조 기술과 생활가전 세계 1위다운 차별화된 편리함으로 무장한 올인원 세탁건조기 끝판왕 ‘LG 트롬 오브제컬렉션 워시콤보’를 13일부터 판매에 들어갔다.H&A 사업본부 리빙솔루션사업부장 백승태 부사장은 “워시콤보는 버튼 한 번만 눌러 일상 속 빨래를 끝내고 싶은 고객들을 위해 개발된 솔루션”이라며 “고객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차별화된 고객경험 제공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LG전자에 따르면 트롬 워시콤보는 세탁과 건조 용량이 각각 25kg, 15kg인
길덕신 SK하이닉스 소재개발 담당 부사장은 13일 "앞으로 기반기술센터가 선행 기술과 양산 기술을 아울러 시너지를 내는 데 반도체 소재 개발 담당이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신규 소재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길 부사장은 이날 SK하이닉스 뉴스룸 인터뷰를 통해 "이번에 승진하면서 반도체 소재에 대한 경험과 역량을 인정받았다는 생각에 매우 기쁘고 자랑스럽다"며 "이 분야에서 더 큰 혁신을 이끌어내야 한다는 사명감에 어깨가 무겁다"며 이같이 말했다.이날 SK하이닉스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 연말 2024 임원 인사에서
카카오모빌리티(대표 류긍선)가 지난 12일 브랜드 택시 크루들을 위한 ‘2024 카카오 T 브랜드택시 크루데이'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크루데이'는 카카오모빌리티가 택시 서비스 품질 향상에 기여한 카카오 T 블루, 벤티, 블랙 등 브랜드 택시 크루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 이번 행사는 KM솔루션 및 DGT모빌리티 주최, 카카오모빌리티 후원으로 진행됐다.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는 “택시 서비스 전반에 대한 품질개선을 위해 애써주시는 브랜드 택시 크루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자리를 마련할 수
삼성전자가 2024년형 Neo QLED·삼성 OLED TV 신제품을 오는 15일 국내 시장에 공식 출시하며 AI TV시대를 선언했다. 2006년 세계 TV 시장 1위를 달성한 삼성전자는 올해 19년 연속 글로벌 1위 왕좌를 노린다.삼성전자는 13일 제품 출시에 앞서 서울 서초동에 위치한 삼성전자 서초사옥 다목적홀에서 신제품 론칭 기념행사 '언박스 앤 디스커버 2-24(Unbox & Discover 2024)'를 진행했다.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장 용석우 사장은 한국 시장이 프리미엄 TV와 초대형화 트렌드를 선도하는 글로벌 핵심
이달 말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A노선 부분 개통과 2기 GTX 추진 계획 발표로 수혜 예상 지역 부동산 시장에 훈풍이 불고 있다.13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GTX-A노선 수서~동탄 구간이 이달 말 개통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경기 화성시 동탄역 주변 아파트의 신고가 거래가 눈에 띄고 있다. 특히 동탄2신도시 동탄역 인근 주상복합 '동탄역 롯데캐슬' 전용면적 102㎡는 2월 22억원(34층)에 신고가 거래됐다. 이는 지난 1월 거래된 서울 마포구 ‘마포래미안푸르지오’ 전용 114㎡의 21억2000만원보다 높고, 지난달 성남시 분
현대자동차그룹이 독일 국제포럼디자인이 주관하는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인 ‘2024 iF 디자인 어워드(International Forum Design Award)’에서 기아 EV9의 금상 수상을 포함 총 31개의 상을 휩쓸며 세계 최고 수준의 디자인 경쟁력을 증명했다.13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올해 △제품 △프로페셔널 콘셉트 △커뮤니케이션 △실내 건축 △사용자 인터페이스 등 부문에서 금상 1개와 본상 30개 등 총 31개 디자인상을 받아 역대 최다 수상 실적을 기록했다.제품 부문 자동차 카테고리에서는 기아 EV9이 최고 영예인
HD현대중공업이 한국형 미사일방어체계(KAMD)의 핵심 해상전력이 될 ‘차세대 이지스 구축함(광개토-III Batch-II) 2번함’ 건조를 본격화했다.13일 HD현대에 따르면 이달 12일 HD현대중공업은 울산 본사 특수선 야드에서 차세대 이지스 구축함 2번함의 기공식을 가졌다. 기공식은 선박에 사용되는 첫 번째 블록을 도크 안에 거치하면서 성공적인 건조와 안전을 기원하는 행사로, 선박 건조가 본궤도에 올랐음을 의미한다.대한민국 해군은 총 3척의 8200톤급 차세대 이지스 구축함을 도입할 계획이다. HD현대중공업이 3척 모두 건조를
삼성전자가 이달 12일부터 15일(현지시간)까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개최되는 냉난방 공조 전시회 'MCE(Mostra Convegno Expocomfort) 2024'에 참가해 고효율 공조 솔루션을 공개한다.13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MCE는 격년 개최되는 유럽 최대 규모 공조 전시회로, 삼성전자는 약 500㎡ 규모의 전시장을 마련했다. 이번 전시회에서 삼성전자는 ▲주거용 고효율 히트펌프 EHS 및 상업용 공조 솔루션을 소개하고 ▲스마트싱스(SmartThings)와 무풍 에어컨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삼성전자 DA사업부 이무형 부사
LG화학이 품질 예측, 공정 최적화 등 제조 영역부터 법무 계약 검토, 환율 예측 등 비제조 영역까지 비즈니스 전방위에 AI(인공지능) 기반의 디지털 변혁(DX)을 추진하며 고객 와우(WOW)포인트 발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신학철 부회장의 의지가 반영된 결과다.신학철 부회장은 취임 이후부터 지속적으로 AI에 기반한 DX 기술로 전 업무 영역에서 혁신을 일으키고 고객 와우(WOW) 포인트를 발굴하라고 강조해왔다.신 부회장은 “AI 기술은 인류 역사에 손꼽히는 혁명이자 현 시대 업무 효율성을 높여줄 수 있는 가장 뛰어난 기술”이라며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지난해 계열사인 현대모비스에서 연봉 40억원을 수령했다. 전년보다 약 3억7500만원 오른 수준이다.12일 현대모비스가 공시한 2023년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정 회장은 현대모비스로부터 급여 25억원과 상여 15억원을 합해 총 40억원을 받았다. 지난 2022년에는 36억2500만원을 수령했다.현대모비스는 지난해 정 회장이 받은 급여에 관해 "직무·직급, 근속기간, 회사 기여도, 인재 육성 등을 고려한 임원급여 테이블과 임원 임금 책정 기준 등 내부 기준에 따라 기본연봉을 지급했다"고 설명했다.정 회장은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방한 중인 세라 허커비 샌더스 미국 아칸소 주지사와 만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12일 재계에 따르면 정 회장은 최근 방한한 샌더스 주지사를 만나 투자 등과 관련한 협력 방안 등과 관련한 의견을 교환했다.이번 만남에는 장재훈 현대차 사장과 해외 대관업무를 담당하는 김일범 현대차 GPO(Global Policy Office) 부사장이 함께 자리했다. 양측은 아칸소주 내 투자 등에 관해 의견을 나눈 것으로 전해졌다.샌더스 주지사는 미국의 유력 대선 주자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분류되는 인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