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배달 대행 플랫폼 ‘바로고’와 제휴를 맺고, U+알뜰폰 공용 유심 ‘원칩’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2시간 내로 배송해주는 ‘지금배송’ 서비스를 론칭했다고 14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알뜰폰 사업자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원칩을 구매한 고객에게 2시간 내로 즉시 배송해주는 ‘지금배송’ 서비스를 선보였다.고객은 온라인으로 유심을 구매하고 원하는 배송지에서 2시간 내로 원칩을 수령한 후 셀프개통 서비스를 통해 개통이 완료될 때까지 기다리거나 고객센터에 전화하는 과정 없이 5분 만에 개통할 수
카카오 CA(Corporate Alignment)협의체가 투자 프로세스를 강화하고 브랜드커뮤니케이션위원회 등 5개 위원회를 설치키로 했다.13일 카카오에 따르면 김범수, 정신아 공동의장을 비롯해 13개 협약 계열사 CEO 들이 참석한 가운데 그룹협의회를 열었다. CA협의체는 카카오 그룹의 이해관계를 조율하고 컨센서스를 형성하는 독립 기구다.이날 회의에서 CA협의체는 신규 투자 집행 및 유치, 지분 매각, 거버넌스 변경 등에 대한 프로세스를 강화해 시행하기로 했다. 협약 계열사는 최종 의사결정 전에 CA협의체 각 위원회의 리스크 검토
넷마블은 자사의 RF 온라인 IP를 바탕으로 기획·연재 중인 웹소설 ‘배드 본 블러드’의 웹툰 제작을 결정했다고 13일 밝혔다.‘배드 본 블러드’는 넷마블이 자사 IP의 확장을 목적으로 제작한 RF 온라인 세계관 기반의 웹소설이다. 이번 웹툰 제작 결정은 웹소설 론칭 3개월 만에 130만 다운로드 돌파, 평균 별점 9.4점 기록 등 웹소설 독자들의 높은 호응을 바탕으로 기획됐다.웹툰 제작은 ‘나 혼자만 레벨업’, ‘전지적 독자 시점’ 등 메가 히트작으로 유명한 ‘레드아이스 스튜디오’가 맡았으며, 원작 IP ‘RF 온라인’의 SF 세
SK텔레콤은 호주 최대 의료기기 유통기업인 에이티엑스(ATX Medical Solutions)와 AI 기반 수의 진단 보조 솔루션인 엑스칼리버(X Caliber)의 호주 내 유통을 위한 상용 계약을 13일 체결했다고 밝혔다.양사는 지난해 11월 엑스칼리버 활용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한 지 100일이 채 지나기 전 본격적인 성과 창출에 나서게 됐다.에이티엑스는 보유 중인 클라우드 소프트웨어인 ITX PACS에 엑스칼리버를 연동시켜 호주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다. SKT는 이르면 상반기 내로 호주에서 ITX PACS를 이용 중인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기 AI(인공지능)과 빅데이터로 고객 보이스피싱 피해 막는 시스템 구축에 나섰다.12일 LG유플러스에 따르면 보이스피싱·스미싱 위험으로부터 고객의 안전을 지기키 위해 산재된 정보를 종합해 민생사기에 대응하는 '고객피해방지 분석시스템'을 구축했다.고객피해방지 분석시스템은 LG유플러스가 사내에 보유한 고객의 피해대응 정보와 경찰청,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등 외부기관이 가진 정보를 종합 분석하는 솔루션이다. 기존 방식보다 통합 분석 능력을 고도화하고, 이를 활용해 보이스피싱·스미싱·스팸문자 등 점차 고도화되
정부가 가계 통신비 문제에 칼을 빼든 가운데 통신사들이 앞다퉈 3만원대 5G 요금제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11일 통신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최저 3만원대 구간을 신설하는 내용의 5G 요금제 개편안을 준비해 이르면 이달 중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새 요금제 이용약관을 신고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SK텔레콤은 시장지배적 사업자로 요금제를 새롭게 내놓으려면 정부에 먼저 신고한 뒤 이용약관심의자문위원회의 검토 절차를 거쳐야 하는 유보신고제 대상이다. 자문위 검토에 최대 15일이 걸린다는 점에서 2월보다는 3월 출시가 유력한 것으로 관
지난해 엔데믹 공식화 후 해외를 찾는 여행객들의 수는 꾸준히 증가해왔다. 이러한 추세는 올해에도 이어져 이번 설 명절에도 많은 여행객들이 해외로 떠날 것으로 예상된다.9일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유영상)에 따르면 해외 여행 시 필수 항목인 로밍 서비스를 사용하는 고객들에게 풍성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SKT 로밍 서비스 중 가장 인기는 '가족로밍'이다. 지난해 6월 출시된 가족로밍은 출시 후 해외에서 로밍을 이용한 가구 중 약 77%가 가입한 T로밍의 대세 상품이다.가족로밍은 바로(baro) 요금제에 가입한 가족대표 1명이 30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이 지난해 역대 최대 매출 실적을 쏘아올렸다.8일 크래프톤에 따르면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을 적용한 연결 재무제표 기준, 2023년 연간 매출 1조 9106억 원, 영업이익 7680억 원, 당기순이익 5941억 원을 기록했다. 이번 연간 매출은 역대 최대 실적이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3.1%, 2.2%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18.8% 늘었다. 같은 해 4분기 매출은 5346억 원, 영업이익 1643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각각 전년동기대비 12.8%, 30.3% 늘어난 수치다.김창
국내 게임업계 '빅3' 중 넥슨이 연매출 4조원 돌파에 간발의 차이로 실패했지만 독주를 이어가고 있다. 우리 게임 시장의 부진 속에서 지난해 연간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하며 눈에 띄는 성과를 거뒀다. 다만 작년 4분기 실적이 전망치를 하회한 점은 아쉬움으로 남는다.8일 넥슨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4234억엔(3조9323억원), 영업이익 1347억엔(1조2516억원), 순이익 706억엔(655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2022년과 비교하면 매출은 20%, 영업이익은 30% 상승하고 순이익은 30% 감소했다.넥슨 관계자는 “
넥슨이 지난해 매출 3조9323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 연간 매출은 전년 대비 20%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조2516억원으로 전년 대비 30% 늘어 연간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다만 지난 4분기 영업이익은 40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9% 감소했다. 매출은 매출은 7538억원으로 4% 늘었다.
㈜위메이드(대표 장현국)가 서비스 중인 , , MMORPG 3종에서 다양한 설맞이 이벤트를 시작했다.8일 위메이드에 따르면 는 이달 14일까지 ‘연자매의 경단 교환 상점’을 진행한다. 이용자는 사냥을 통해 얻은 ‘경단’을 각 지역 대도시에 있는 ‘방앗간 상인 연자매’에게 가져가면 각종 소환권이 포함된 ‘황룡의 축하 선물 상자’, ‘사르마티 전승장비 상자’ 등으로 교환할 수 있다. 설 연휴 기간 동안 몬스터를 처치하면 ‘영웅 용의 눈’, ‘영웅 무공서’ 등이 들어있는 ‘총총이의 달맞이 상자
네이버가 '2023 네이버 버그바운티 어워드' 시상식을 진행했다. 버그바운티는 네이버 서비스의 보안 취약점을 찾아 신고한 참가자에게 포상금을 지급하는 프로그램이다. 네이버는 보안 취약점을 조기에 찾아 더 안전한 네이버 서비스를 만들기 위해 버그바운티 프로그램을 2015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해외 다수의 유명 기업들 역시 버그바운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8일 네이버에 따르면 2023년 한 해 동안 버그바운티 프로그램에 총 136명의 국내외 해커가 참여하여 총 173건의 유효 버그가 제보됐다. 그중 영향력과 난이도에 따라 총 1억
카카오는 세계적인 신용평가 기관 중 하나인 S&P 글로벌이 발표하는 ‘기업 지속가능성 평가(Corporate Sustainability Assessment, CSA)’에서 최상위 등급인 ‘Top 1%’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Top 1%를 달성한 높은 성과다.S&P 글로벌은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평가하는 다우존스지속가능경영지수(DJSI) 결과를 바탕으로 매년 ‘지속가능경영 연례보고서(The Sustainability Yearbook)’를 발표하고 있다.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분야 별 전년도 성과를
KT(대표 김영섭)가 인플레이션 등 불확실한 대외 경영환경 속에서도 연결 기준 연간 매출 26조3870억원을 달성하며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다만 영업이익 규모는 전년 대비 소폭 감소하는 성적표를 받았다.8일 KT에 따르면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 연결 기준 매출 26조3870억원, 별도 기준 매출 18조3714억원을 기록했다.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2022년도에 반영된 일회성 이익의 역기저 효과로 인해 전년 대비 2.4% 감소한 1조6498억원을 기록했다. 별도 기준 영업이익은 경영 인프라 고도화와 사업수행 체계 개
[속보] KT, 주당배당금 1960원…자사주 매입ㆍ소각 271억원
[속보] KT, 작년 연결 매출 26조원…영업이익 1.6조원 달성
엔씨소프트가 지난해 영업이익이 1372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대비 75.4% 줄어 크게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7일 엔씨소프트는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1373억원으로 지난 2022년보다 75.4% 급감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매출도 1조7798억원으로 재작년 대비 30.8% 감소했다. 순이익은 2139억원으로 집계돼 50.9% 줄었다.엔씨소프트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시장 컨센서스를 소폭 하회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엔가이드는 증권사 전망치(컨센서스)를 종합해 엔씨소프트가 지난해 1466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
7개 분기 연속 영업 적자의 늪에 빠졌던 넷마블이 지난해 4분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연간 영업손실을 벗어나지는 못했지만, 4분기 실적 호조에 힘입어 손실 규모가 상당폭 줄어들어 올해 연간 흑자 전환도 노려볼 수 있게 됐다.7일 넷마블은 지난해 실적을 집계한 결과 매출액은 전년 대비 6.4% 감소한 2조5014억원, 당기순손실 3133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작년 4분기 영업이익은 177억원으로 지난 2022년 4분기(영업손실 241억원)와 지난해 3분기(영업손실 219억원)와 비교해 흑자 전환했다. 넷마블이 분기 기준 영업이
코스닥 상장 게임사 넵튠이 지난해 상장 후 처음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넵튠은 지난해 연결 매출 997억원, 영업이익 21억5000만원을 기록했다고 7일 공시했다. 주가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매출은 지난 2022년 대비 무려 239% 증가했다. 특히 지난해 4분기가 전체 실적을 견인한 것으로 보인다. 매출 286억원, 영업이익 33억원으로 집계돼 직전 분기 대비 각각 32%, 1,700% 증가했다.사업 부문별로 보면 지난해 전체 게임 사업 매출은 812억원으로 전년 대비 213% 올랐다. 기타 매출을 포함한 광고 플랫폼 사업 매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K-IFRS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 2023년 연간 매출 14조 3726억원, 서비스매출 11조 6364억원, 영업이익 9980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매출은 2022년에 비해 3.4% 늘었으며 전체 매출에서 단말 매출을 제외한 서비스매출도 2.0% 늘었다. 매출 성장 배경에는 5G 보급률, 해지율 등 MNO 사업의 질적 성과와 MVNO 양적 확대에 힘 입은 모바일 사업 성장과 더불어 IDC, AICC(인공지능컨택센터) 등 B2B 신사업이 포함된 기업인프라 부문의 매출 증대가 주효했던 것으로 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