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가 지난해 영업이익이 1372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대비 75.4% 줄어 크게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7일 엔씨소프트는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1373억원으로 지난 2022년보다 75.4% 급감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매출도 1조7798억원으로 재작년 대비 30.8% 감소했다. 순이익은 2139억원으로 집계돼 50.9% 줄었다.엔씨소프트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시장 컨센서스를 소폭 하회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엔가이드는 증권사 전망치(컨센서스)를 종합해 엔씨소프트가 지난해 1466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
7개 분기 연속 영업 적자의 늪에 빠졌던 넷마블이 지난해 4분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연간 영업손실을 벗어나지는 못했지만, 4분기 실적 호조에 힘입어 손실 규모가 상당폭 줄어들어 올해 연간 흑자 전환도 노려볼 수 있게 됐다.7일 넷마블은 지난해 실적을 집계한 결과 매출액은 전년 대비 6.4% 감소한 2조5014억원, 당기순손실 3133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작년 4분기 영업이익은 177억원으로 지난 2022년 4분기(영업손실 241억원)와 지난해 3분기(영업손실 219억원)와 비교해 흑자 전환했다. 넷마블이 분기 기준 영업이
코스닥 상장 게임사 넵튠이 지난해 상장 후 처음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넵튠은 지난해 연결 매출 997억원, 영업이익 21억5000만원을 기록했다고 7일 공시했다. 주가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매출은 지난 2022년 대비 무려 239% 증가했다. 특히 지난해 4분기가 전체 실적을 견인한 것으로 보인다. 매출 286억원, 영업이익 33억원으로 집계돼 직전 분기 대비 각각 32%, 1,700% 증가했다.사업 부문별로 보면 지난해 전체 게임 사업 매출은 812억원으로 전년 대비 213% 올랐다. 기타 매출을 포함한 광고 플랫폼 사업 매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K-IFRS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 2023년 연간 매출 14조 3726억원, 서비스매출 11조 6364억원, 영업이익 9980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매출은 2022년에 비해 3.4% 늘었으며 전체 매출에서 단말 매출을 제외한 서비스매출도 2.0% 늘었다. 매출 성장 배경에는 5G 보급률, 해지율 등 MNO 사업의 질적 성과와 MVNO 양적 확대에 힘 입은 모바일 사업 성장과 더불어 IDC, AICC(인공지능컨택센터) 등 B2B 신사업이 포함된 기업인프라 부문의 매출 증대가 주효했던 것으로 풀이
[속보] LG유플러스, 작년 서비스매출 11조6364억원…"모바일ㆍB2B 신사업 성장 주효"
[속보] LG유플러스, 작년 영업이익 7.7% 감소한 9980억원…"비용 상승 영향"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유영상)이 글로벌 비영리기구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arbon Disclosure Project, 이하 CDP)’가 선정하는 기후변화 부문 ‘리더십 A’ 등급 기업으로 3년 연속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CDP는 환경 이슈와 관련해 글로벌 ESG (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지표를 발표하는 글로벌 프로젝트 이름으로, 투자자를 대신하여 전 세계 주요 기업에 환경 관련 경영정보 공개를 요청한 후, 이를 분석한 보고서를 매년 발간해 전 세계 금융기관의 ESG 기업 평가와 투자를 지원한다.엄종환 SKT ESG혁신담당
㈜위메이드(대표 장현국)가 지난해 연결 기준 1126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당기순손실 규모는 2000억원을 기록했다. 다만 블록체인 플랫폼 매출 성장 구조를 구축하고 있고 올 하반기 기대작으로 주목받고 있는 대작 MMORPG 출시도 예고돼 있어서 실적개선에 힘을 보탤 것으로 전망된다.6일 위메이드에 따르면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적용 지난해 연결 재무제표 기준 연간 매출액은 약 6072억원, 영업손실은 약 1126억원, 당기순손실 약 2096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약 1184억원
카카오가 '2023 앤어워드(Awards for New Digital Award)'에서 한국문화정보원장상을 포함해 총 3개 부문에서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올해로 17회를 맞은 '앤어워드'는 한 해 동안 디지털산업 발전에 기여한 우수한 작품을 엄선해 시상하는 디지털 미디어 산업 시상식이다. 한국디지털기업협회가 주관하고 과학기술통신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정보원,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한국인터넷진흥원이 공식 후원한다.조세원 카카오 마케팅실장은 "이번 앤어워드 수상을 통해 카카오가 사용자들의 꾸밈없는 진심을 듣기 위해 진행하고 있
네이버의 게임 특화 스트리밍 플랫폼 치지직이 보다 풍성한 게임 스트리밍 콘텐츠 생태계 조성을 위해 총 50억 원 규모의 창작자 지원 프로젝트를 시작한다.6일 네이버에 따르면 치지직은 스트리머에게 총 20억 원 상당의 콘텐츠 제작비를 지원한다. 치지직에서 활동하는 파트너 스트리머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제작 지원을 원하는 스트리머는 월 1회, 연 최대 2회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최종 선정된 스트리머는 회당 최대 2000만 원의 제작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치지직은 초기에는 파트너 스트리머 한정으로 운영하고, 지원 횟수와 대상 범
네이버가 민족 최대 명절인 설 명절을 보다 즐겁고 행복하게 지낼 수 있는 노하우를 소개했다. 6일 네이버에 따르면 2024년 설을 맞아 네이버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설맞이 서비스와 콘텐츠 소식을 공개했다.◇ 네이버 지도와 함께 장거리 이동도 편안하게…'시간 예측 시스템도 고도화'우선, 장거리 운전을 앞두고 있다면 네이버 지도 '나중에 출발' 기능을 활용해 시간대별 예상 소요시간 확인하고 가장 덜 막히는 시간에 이동하는 방법을 고려해보자. 네이버는 한층 정확한 소요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과거 연휴 기간 이동 데이터를 바탕으로 시간 예측
카카오 계열사의 준법·윤리경영을 지원하는 독립 기구인 카카오 준법과신뢰위원회(준신위)는 협약 계열사 대표들과 만나 카카오와 계열사의 쇄신을 위해 서로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김소영 위원장을 포함한 준신위 위원들은 지난 2일 정신아 카카오 대표 내정자,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 신원근 카카오페이 대표를 만났다. 준신위가 카카오와 계열사 대표를 공식적으로 만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이날 회동은 3개 계열사의 주요 이슈와 준신위의 지원이 필요한 사항 등을 협약 계열사 대표들에게 직접 듣고자 마련됐다. 준신위 위원들은 3개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가 나눔 문화 확산에 일조하고 있다.6일 LG유플러스에 따르면 설 명절을 맞아 용산구 후암동 쪽방촌 독거 어르신들에게 반찬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앞서 지난달 말 LG유플러스는 서울 용산사옥에서 TV 광고 제작에 사용된 의상과 소품 353건, 임직원 기부 애장품 48건 등으로 바자회를 열어 600만원을 모았다. 이와 함께 바자회에 참여한 와인 판매 제휴업체의 기부금 등을 합쳐 총 700만원을 마련했다.이홍렬 LG유플러스 ESG추진실장은 "추운 날씨에도 홀로 거주하시는 어르신들이 따뜻하게 식사를 하실 수 있
SK텔레콤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시장기대치에 부합하는 의견이다. SK텔레콤이 12개월 통신서비스 업종 최선호주이나 여러 이슈가를 고려할 때 목표 수익률을 짧게 설정하고 트레이딩에 나설 것을 권했다.김홍식 하나증권 연구원은 5일 SK텔레콤 보고서를 내고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컨센서스에 대체로 부합했다"고 평가했다.이날 SK텔레콤은 2023년 4분기에 연결 영업이익 2971억원(+17% YoY)으로 컨센서스 2889억원을 상회하는 상대적으로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2023년 연간으로 통신 3사 중 유일하게 연결 영업이익
㈜넥슨(대표 이정헌)은 5일 게임 서브 브랜드 민트로켓에서 선보이는 신규 PC 팀 대전 액션 게임 '웨이크러너(Wakerunners)'의 첫 공개 테스트를 실시한다.'웨이크러너'는 미래의 지구를 배경으로 하는 포스트 아포칼립스 소재의 팀 대전 액션 게임이다. '탑뷰(Top View)' 시점에서 가감속을 활용해 펼치는 근접 전투와 캐릭터별 차별화된 액션성을 특징으로 한다. 빠르게 전개되는 전투 속에서 플레이어의 컨트롤과 순발력으로 승리를 쟁취하는 쾌감을 선사할 예정이다.'웨이크러너' 개발을 맡은 임채현 디렉터는 "'웨이크러너'는 빠른
네이버클라우드(대표 김유원)와 NHN클라우드(대표 김동훈)가 5일 판교 NHN사옥에서 네이버의 초대규모 AI '하이퍼클로바X' 기반의 AI 공동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AI 기술과 활용이 기업을 넘어 국가 경쟁력을 좌우하는 시대에 '하이퍼클로바X'를 중심으로 AI 생태계를 넓혀 AI 주권을 지키고 글로벌 경쟁력을 키워야 한다는데 동감했다.네이버클라우드 김유원 대표는 "최근 'AI 국가주의 시대'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AI 산업 주도권을 둘러싼 각국의 경쟁이 점점 심화되고 있다"며 "우리나라 대표 AI인 '하이퍼클로
SK텔레콤이 견고한 실적을 바탕으로 글로벌 인공지능(AI) 기업으로의 전환을 가속화한다. SK텔레콤은 연결 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8.8% 증가한 1조7532억원, 매출은 1.8% 늘어난 17조6085억원으로 집계됐다고 5일 밝혔다. 당기순이익은 1조1459억원으로 20.9% 증가했다.이같은 성과는 지난 해 발표한 'AI 피라미드 전략' 아래 추진했던 ▲AI인프라 ▲AIX ▲AI 서비스 3대 사업 영역이 고르게 성장한 데 따른 것이다. 별도 기준으로는 매출 12조5892억원, 영업이익 1조4559억원, 순이익 1조597억원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의 콘텐츠 전문 스튜디오 STUDIO X+U가 로맨스 미드폼 드라마 '브랜딩인성수동'을 공개하며 장르 확장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이덕재 LG유플러스 최고콘텐츠책임자(CCO)는 "'브랜딩인성수동'을 공개하며 다양한 장르의 완성도 높은 미드폼 드라마를 선보이는 스튜디오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며 "STUDIO X+U 소속 크리에이터들의 창의성을 극대화함과 동시에 효율적인 드라마 제작환경을 구축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새롭게 고민 중"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청자의 관심도 끌 수 있는
SK텔레콤이 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1조7532억원으로 2022년 대비 8.8% 늘어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5일 공시했다. 매출은 17조6085억원, 순이익은 1조1459억원으로 각각 1.8%, 20.9% 증가했다.아울러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297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7% 증가했다. 4분기 매출은 4조5273억원으로 3% 늘었고 순이익은 1874억원으로 16.2% 줄었다.
SK텔레콤이 설 연휴에도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이동통신 품질 집중 관리에 돌입한다. SKT는 설 연휴를 앞둔 8일부터 연휴 마지막 날인 12일까지 특별 소통 상황실을 운영하고, 전국적으로 일평균 1400여 명의 자회사·관계사·협력사 전문인력을 배치해 통신 서비스를 24시간 모니터링한다고 5일 밝혔다. SKT·SK브로드밴드·SK오앤에스·홈앤서비스 등 관계사의 연휴 근무인력은 연인원 7000여명에 달한다.SKT는 이번 설 연휴를 위해 이동통신 트래픽 증가가 예상되는 전국 기차역, 버스 터미널, 공항,주요 관광지, 숙박시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