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은 세계적 권위를 자랑하는 브랜드 전문 평가기관인 영국 ‘브랜드 파이낸스’가 발표하는 ‘뱅킹 500(Banking 500)’에서 국내 금융기업 브랜드 중 1위에 올랐다.8일 브랜드 파이낸스의 ‘뱅킹 500’에 따르면 KB금융의 브랜드 가치는 지난해보다 16.7% 증가한 약 7조2000억원(54억1000만 달러)을 기록했다. 이는 국내 금융사 중 1위, 글로벌 금융사 중 63위에 해당하는 수치다.KB금융 관계자는 “이번 선정은 KB금융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금융 브랜드로 인정받았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KB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는 올해 상반기 1137명의 농·축협 신규직원 공개 채용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이는 국내 대기업 절반 이상이 올해 상반기 채용계획이 불투명한 상황에서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청년 고용 확대로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기 위함이다.농협 관계자는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을 이끌어갈 우수한 인재를 선발한다”며 “농업·농촌에 대한 이해와 관심 그리고 열정을 채용 과정에서 평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이번 채용은 연령, 학력, 성별 등에 제한이 없는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되며 '국가유공자 등 예우·지원에 관한 법률'의 규정에
한국퇴직연금개발원(회장 김경선)은 8일 퇴직연금 발전을 위한 조세정책 방향을 주제로 '제2차 퇴직연금 혁신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포럼은 은행연합회 퇴직연금 전문가와 퇴직연금제도를 담당하는 고용노동부, 금융위원회, 조세정책을 담당하는 기획재정부 과장급 담당 공무원이 모두 참석할 예정이다.아울러 노인빈곤율(37.7%)이 심각한 우리나라 현실에서 퇴직연금의 기능 강화에 대한 요구가 높아짐에 따라 가장 효과적인 정책 수단 조세정책을 민관 합동 최초로 집중 검토한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김대환 동아대 교수는 "저출생, 저성장,
키움투자자산운용은 글로벌 반도체 ETF에 분할매수 전략으로 투자하는 ‘키움 글로벌 반도체 스마트 인베스토(Smart Investor) 목표 전환 증권투자신탁(혼합-재간접형)’ 1·2호 모집 금액이 1000억을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펀드는 정해진 기간에만 한시적으로 판매한 단위형 상품으로 1·2호 각각 단 1주일 만에 513억원, 598억원의 자금이 유입됐다.키움투자자산운용 측은 "미국 반도체 기업인 엔비디아 급등 속에 반도체 업황에 대한 기대감에 따라 투자자의 호응을 얻은 것"이라고 설명했다.최근 상승세를 보이는 반도체 시장에 접
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은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여성 가장, 미혼모 등 여성 영세 사업자를 위한 지원 사업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KB금융 관계자는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여성 가장, 미혼모’ 등 여성 영세 사업자들의 기반이 안정화되길 기대한다"며 "우리나라 경제성장과 일자리 창출 문제 등을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이어 “앞으로도 KB금융은 국민과 함께 성장하고 상생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실질적인 활동들을 지속해서 펼쳐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지난달 27일 중소벤처기업부가 발표한 ‘2023 여성기업
지난달 장외채권 시장에서 회사채 수요 예측과 발행 호조가 지속된 것으로 나타났다.8일 금융투자협회가 발표한 ‘2024년 2월 장외채권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 채권금리는 예상을 넘어선 미국의 고용·물가 지표 등의 영향으로 금리인하 기대가 후퇴하며 약세 재료로 작용한 가운데 금통위에서의 금리 인하 관련 소수의견 등장으로 상승세를 회복·유지하며 마감됐다.지난 1월 국내 CPI가 전년동월대비 2.8% 상승해 우호적인 재료로 작용한 가운데 미국 1월 고용 지표가 예상을 크게 웃돌면서 강세를 보였다. 이를 통해 조기 금리 인하에 대한
NH농협은행(은행장 이석용)은 재생에너지 전환 지원과 '한국형 RE100(이하 K-RE100)' 동참을 위해 한국전력과 녹색 프리미엄 구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K-RE100'은 오는 2050년까지 기업 사용 전력량 100%를 재전생에너지로 조달하기 위해 지난 2021년부터 시행된 제도이다. 녹색 프리미엄은 'K-RE100' 이행 방안 중 하나이다.이석용 은행장은 “지속적인 재생에너지 전환과 ESG 경영강화로 탄소중립 사회 실현에 앞장서는 농협은행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NH농협은행은 '2040 NH-RE100' 로드맵
하나은행의 글로벌 결제 네트워크 자회사인 GLN인터내셔널(GLN)은 정보보안 경영시스템의 국제표준인 ‘ISO27001’과 개인정보보호 경영시스템 관련 국제표준인 ‘ISO27701'을 동시에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GLN은 이번 'ISO27001'과 ‘ISO27701'에 대한 국제표준 동시 인증을 통해 글로벌 스탠다드의 정보보안 및 개인정보보호 체계를 완성했다.이는 GLN이 중요정보자산에 대한 보안 현황 점검과 위험평가, 모니터링 등 정보보호 관리체계 프로세스를 강화하고 관련 규정과 보안 관련 요소들을 체계적으로 개선해 온 결과다.김
KB국민은행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이하 ‘사추위’)는 신임 사외이사 2명과 중임 사외이사 3명을 사외이사 후보로 추천했다고 7일 밝혔다. 추천 후보들은 오는 21일 열리는 정기 주주총회에서 의결을 거쳐 KB국민은행 사외이사로 정식 선임될 예정이다.KB국민은행 사추위 관계자는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등 어려운 시장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국내외 자본시장에 대한 깊은 이해와 우수한 역량을 보유한 김성진 후보를 금융·경영·경제 분야 신임 사외이사 후보로 선정했다”며 “점차 중요해지는 금융회사의 내부통제 체계를 강화하고 소비자보호를 제고
금융투자협회가 2024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김상태 신한투자증권 대표이사와 권희백 한화자산운용 대표이사를 비상근부회장에 선임했다고 7일 밝혔다.회원이사로는 황성엽 신영증권 대표이사와 김정선 한국토지신탁 대표이사를, 공익이사로에는 이종욱 서울여자대학교 경제학과 명예교수가 각각 선임됐다. 임기는 모두 이달 8일부터 2026년 3월 7일까지다.
금융감독원이 NH농협금융지주, NH농협은행, NH투자증권 등 농협금융지주와 계열사들에 대한 고강도 검사에 돌입한다. 최근 은행에서 발생한 100억원대 배임 사고부터 증권사 최고경영자(CEO) 선임 절차 잡음, 그리고 농협중앙회(중앙회장 강호동)로 이어지는 지배구조 문제까지 전반적인 이슈에 관해 고강도 검사가 이뤄질 것으로 관측된다.7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이날 농협금융지주와 농협은행에 대한 수시 검사를 시작한다. 또한 오는 8일에는 NH투자증권에 대한 정기 검사에 돌입한다. 앞서 농협은행은 2019년 3월부터 지난해 11월
금융감독원(금감원)이 NH농협금융지주, NH농협은행, NH투자증권 등을 대상으로 검사에 나선다.7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이날 농협금융과 농협은행에 대한 수시 검사를, 다음날부터 NH투자증권에 대한 정기 검사를 진행한다고 알려졌다.농협은행은 지난 5일 약 4년 8개월(2019년 3월 25일부터 지난해 11월 10일까지)동안 업무상 배임으로 109억4700만원의 금융사고가 발생했다고 공시했다.금감원은 농협은행에서 발생한 배임 사고 등의 검사를 지주사까지 확대해 내부 통제 이슈부터 지배구조 등의 문제까지 들여다볼 계획이다. 농협중앙
NH농협은행은 가족들과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농촌을 경험할 수 있는 ‘농촌체험여행 팜파레(Farm+Fanfare)’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이벤트를 오는 24일까지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이석용 은행장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치즈의 본고장으로 유명한 임실군”이라며 “전북 지역을 여행하며 우리 농촌의 아름다움과 봄의 정취를 만끽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설명했다.이번 이벤트는 농가소득 증대와 도농 공감 확산을 위해 기획됐으며, 가족과 함께 참여하고 싶은 사연을 댓글로 작성하면 추첨을 통해 40여명에게 기회를 제공한다.당첨자들은
NH농협은행 용산금융센터(센터장 안성철)는 서부티엔디와 경기도 양평군 양동농협 관내 농가를 방문해 일손 돕기 행사를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성기석 양동농협 조합장은 “일손이 부족한 시기에 방문해 주신 농협은행 용산금융센터와 서부티엔디 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관내 농가 분들에게 큰 도움이 되었다”고 설명했다.이날 NH농협은행 용산금융센터와 양동농협, 서부티엔디 임직원들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서 폐농자재 수거, 고추대 제거 등 일손 돕기에 구슬땀을 흘렸다.최현지 서부티엔디 부사장은 “농협은행과 함께 일손 부족
신한자산운용 SOL ETF의 반도체 ETF 운용 규모가 4000억원을 넘어섰다고 7일 밝혔다. 지난 2022년 4월 SOL 한국형 글로벌 반도체 액티브 ETF를 상장하며 반도체 라인업을 구축한 지 2년 만에 달성한 성과다.김정현 신한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반도체 투자에 있어서 투자자들이 필요로 하는 ETF를 선제적으로 출시하여 시장을 선도하는 것이 목표”라며 “본격적으로 시작될 반도체 상승 사이클에 대비할 수 있는 ETF가 지속 보강돼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신한자산운용은 글로벌 반도체 밸류체인 1위 기업에 한 번에 투자할
금융투자협회(회장 서유석)는 7일 서울에서 베트남증권위원회(SSC, 위원장 부티짠펑(Vu Thi Chan Phuong))와 금융투자회사의 베트남 투자진출 지원과 양국 자본시장간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베트남 투자촉진 컨퍼런스 개최를 위해 서울에 온 베트남 재무부 호득푹(Ho Duc Phoc) 장관과 금융위원회 김용재 상임위원, 양국 대사관과 금융투자회사 관계자 등이 대거 참가하여 양 기관간의 양해각서 체결을 축하하였다.이번 MOU의 주요 내용은 양국 자본시장 관련 법규 및 전문인력 교육
제25대 농협중앙회장에 당선되어 임기를 시작한 강호동 회장은 7일 국립서울현충원을 방문해 참배했다.이날 강호동 회장을 비롯해 이재식 농협중앙회 부회장, 조소행 상호금융대표이사, 박영훈 감사위원장, 박태선 조합감사위원장, 우성태 농업경제대표이사, 이석준 NH농협금융지주회장, 이석용 NH농협은행장 등이 동행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헌화·참배했다.강호동 회장은 “농업, 농촌, 농업인과 농협을 위해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을 만들겠습니다”라고 방명록을 작성했다. 강호동 회장의 현충원 참배는 당선 후 첫 공식일정으로, 11일에는 취임식 및 비전
'기업 밸류업 자문단'을 이끌 위원장에 조명현 고려대학교 교수가 추대됐다.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2월 유관기관 합동으로 발표한 '기업 밸류업 지원 방안'의 후속 조치로서 '기업 밸류업 자문단'을 구성하고 킥 오프(Kick-off) 회의를 개최했다.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현장에 답이 있다'는 판단하에 다양한 시장참여자와의 상시 소통을 위해 자문단을 구성했다"며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을 차질 없이 추진해 우리 자본시장의 실질적인 변화가 나타날 수 있도록 중·장기 관점에서 지켜볼 것"이라고 설명했다.'기업 밸류업 자문단'은
한화자산운용은 한국수출입은행의 자본금 증액 관련 법 개정 이후 수혜가 예상되는 상장지수펀드(ETF)로 'ARIRANG K방산Fn'을 추천한다고 7일 밝혔다.'ARIRANG K방산Fn'은 국내 방위산업 대표 기업에 투자하는 국내 유일의 방산 테마 ETF다. 주요 종목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국항공우주(KAI), 현대로템, 한화오션, LIG넥스원 등으로 구성됐다.한화자산운용은 "방위산업은 무기 판매 이후에도 유지·보수·관리(MRO) 영역에서 매출을 내며 장기적으로 안정적 이익을 낼 수 있는 비즈니스"라며 "수요가 늘어나도 공급은 제한돼
토스증권의 적립식 투자 서비스인 ‘주식모으기’의 누적 이용자 수가 100만 명을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서비스를 선보인 후 2년 만의 성과이다. 이달 기준 서비스 이용자는 126만명으로 추산됐다.토스증권 관계자는 “해외 주식의 경우 실시간 소수점 거래로 1000원 단위로 투자가 가능해 매일 커피 한 잔 가격으로 부담 없는 적립식 투자를 할 수 있어 인기가 많다”고 설명했다.이어 “우량 주식에 장기적으로 투자하는 동시에 리스크를 헤징할 수 있는 주식모으기와 같은 서비스를 통해 고객의 지속적인 투자 활동을 도울 것”이라고 강조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