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일상 속 충전을 필요로 하는 고객들을 위해 ‘지금은 충전중’ 여행 지원 캠페인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지금은 충전중’ 여행 지원 캠페인은 고객들에게 자유로운 이동과 편리한 전기차 충전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현대차만의 차별화된 모빌리티 캠페인이다.현대차는 총 100개팀을 선발해 제주 왕복 항공권과 숙박비, 여행자 보험, 아이오닉5 렌터카 및 충전 비용 일체를 지원할 계획이며, 특히 장애인, 임산부 등 이동약자를 우선적으로 선발한다는 방침이다.이번 캠페인에 선발된 인원은 ‘제주 새빌 E-pit 충전소’에 설치
현대자동차 아이오닉6가 최근 독일에서 진행된 장거리 주행 평가에서 극찬을 받았다. 현대차는 독일 전기차 전문지 '일렉트릭 드라이브(Electric Drive)'의 전기차 장거리 주행 평가인 ED1000에서 아이오닉6가 항속 거리, 충전 성능, 주행 성능, 디자인, 실내 공간 등 차량 전반에 걸쳐 뛰어난 성적을 받았다고 17일 전했다.‘일렉트릭 드라이브’는 격월간으로 발행되는 독일의 전기차 전문 잡지로 2018년 창간 이후 전기차 관련 소식들을 발빠르고 깊이있게 전하고 있다. 또한 장거리 주행 테스트를 통해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전
삼성디스플레이가 QD-OLED의 독보적인 화질 성능을 무기로 방송용 모니터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삼성디스플레이는 이달 14일~17일(현지시간)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국제 방송장비 전시회 'NAB 2024(National Association of Broadcasters 2024)'에서 방송용 모니터 브랜드인 'SmallHD', 'FSI(Flanders Scientific Inc.)'와 협력해 QD-OLED 레퍼런스 모니터 신제품을 공개했다고 17일 밝혔다. 'NAB 2024'는 1922년 시작되어 올해로 101회째를 맞
박상규 SK이노베이션 사장이 지난 2월부터 임원과 팀장, 팀원 등 모든 임직원들과 잇따라 만나 조만간 포트폴리오 점검이 마무리되면 성과가 이어질 것이라고 설파하고 있다. 박 사장이 지난 2021년 SK이노베이션 계열이 전략적 방향으로 수립한 ‘카본 투 그린(Carbon to Green)’은 예정된 미래인 만큼 모든 임직원이 믿음을 갖고 나아간다면 반드시 더 큰 성과를 이룰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는 셈이다.17일 SK이노베이션에 따르면 박 사장은 지난 2월 팀장급인 PL(Professional Leader) 워크숍을 시작으로 주
삼성전자가 차세대 냉각 기술로 주목 받고 있는 고효율 펠티어 냉각 기술 개발을 위한 컨소시엄을 발족했다.17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고효율 펠티어 냉각 연구 컨소시엄에는 ▲성균관대학교 김성웅 교수 ▲포항공과대학교 손재성 교수 ▲연세대학교 이규형 교수 ▲국립공주대학교 홍순직 교수 ▲한국세라믹기술원 조중영 책임연구원 등이 참여한다. 삼성전자 DA사업부 선행개발팀장 위훈 부사장은 "삼성전자는 펠티어 방식을 포함해 성능과 에너지 효율성을 모두 갖춘 차세대 냉각 기술 개발을 위해 지속 노력해왔다"며 "국내 유수 대학의 전문 연구진들과 혁신 기술
SK렌터카의 새 주인으로 홍콩계 사모펀드(PEF) 운용사가 선정됐다. 16일 SK네트웍스는 자회사 SK렌터카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어피니티에쿼티파트너스(Affinity Equity Partners, 어피니티)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향후 매각대금을 SK네트웍스의 본∙자회사에 걸친 인공지능(AI) 기반 사업모델 전환 가속화에 쓰겠다는 계획도 전했다.이날 공시에 따르면 어피니티와 본계약을 위한 실사 등 과정을 진행할 계획이며, 매매 예정 금액은 8500억원 내외다. 앞으로 구체적인 조건 협의 과정에서 일부 변동 가능성이 있을
경계현 삼성전자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장(사장)은 미국 텍사스주 테일러시에 짓는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공장이 자사의 반도체 사업에 '꿈의 이정표'라고 16일 밝혔다.경 사장은 이날 링크드인에 올린 글에서 "반세기 전 한국에서 삼성 반도체는 지구상 가장 작고 발전된 컴퓨터 칩을 만들어 세상을 잇겠다는 목표로 설립됐고, 오늘 그 50년의 꿈에 중요한 이정표를 세웠다"고 말했다.이는 지난 15일(현지시간) 미국 정부가 반도체법(Chips Act)에 따라 삼성전자에 투자 보조금 64억 달러(약 8조9000억원)를 지원하기로 했다고
최근 신인 걸그룹 베이비몬스터의 데뷔로 오랜만에 상승 곡선을 그렸던 YG엔터테인먼트의 올해 1분기 실적이 크게 위축된다는 전망이 나왔다. 음반 판매량이 전년 대비 크게 줄어든 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된다.16일 코스피에 따르면 YG엔터테인먼트는 이날 전 거래일보다 2.09% 줄어든 4만2250원에 거래를 마쳤다.김현용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1분기 음반 판매량이 19만장으로 전년 동기 대비 88% 감소했다"며 "공연 모객수는 트레져의 고군분투에도 33만명으로 동기간 47% 감소한 영향"이라고 설명했다.이어 "영업이익도 활동량 급감에
삼성디스플레이 노사가 2024년 임금협약을 체결했다. 16일 삼성디스플레이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아산1캠퍼스에서 한준호 People팀장 (상무)과 유하람 열린노동조합지부장 등 노사 대표와 교섭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임금협약 체결식'을 개최했다.이날 체결식에 참석한 한준호 삼성디스플레이 People팀장(상무)은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무분규 합의를 이뤄낸 노사 양측 교섭위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올해 삼성디스플레이 노사가 보여준 모습은 상생의 노사문화를 상징하는 것으로 회사는 앞으로도 상호 발전적인 노사 관계를 만들어 가
백종원 대표가 운영하는 프랜차이즈 업체 더본코리아가 지난해 사상 최대 매출을 경신하며 기업공개(IPO)를 위한 사전 준비를 마쳤다. 상장을 위한 주식 배분 요건 등 각종 작업을 완료하고 한국거래소의 상장예비심사 청구만을 남겼다. 더본코리아는 지난해 최대 매출 실적을 바탕으로 6년만의 재상장에 나선다는 계획이다.1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더본코리아의 지난해 매출은 4106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2022년(2821억원) 대비 45% 증가해 회사의 사상 최대 매출 기록을 다시 썼다. 지난해 영업이익은 전년과 비슷한 수준인 256억원으
조주완 LG전자 CEO가 지난 15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CEO F·U·N Talk'을 열고, "고성과 조직 전환의 핵심은 리더십"이라며 리더십을 위한 행동 원칙으로 'A.C.E'를 제시했다. 'A.C.E'는 ‘목표의 명확함(Aim for Clarity), 실행의 신속함(Conduct with Agility), 과정의 완벽함(Excellence in Process)’을 의미한다.16일 LG전자에 따르면 지난해 이어 올해도 'CEO F·U·N Talk'의 첫 번째 주제를 ‘리더십’으로 선정한 배경은 회사의 지속적인 성장을
기아가 글로벌 최대 디자인 축제에 참가해 기아의 디자인 철학인 ‘오퍼짓 유나이티드(Opposites United)’를 알리며 세계인의 눈길을 사로잡는다.16일 기아에 따르면 이달 15일부터 21일까지 총 7일간 개최되는 디자인∙가구 박람회 ‘2024 밀라노 디자인 위크’에 참가해 작년에 이은 두 번째 단독 전시를 개최한다. 올해로 62주년을 맞이하는 ‘밀라노 디자인 위크’는 건축, 패션, 자동차, IT 등 최신 문화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는 세계 최고의 디자인 전시회로 떠오르고 있다. 가구 박람회를 뜻하는 ‘살로네 델 모빌레(Sal
현대자동차가 회사의 첫번째 컬처북인 ‘왜 그렇게 일에 진심이야’를 출간한다.16일 현대차에 따르면 도전과 열정을 바탕으로 누구보다 일에 진심으로 몰입하며 성장하는 현대차 임직원들의 이야기 20여개를 수록한 컬처북을 선보이고 교보문고, 예스24 등 전국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판매한다.현대차 관계자는 “스무 개 이야기에 담긴 ‘일하는 방식’은 오랜 세월 축적해 온 현대자동차의 기업문화이자 DNA이며, 앞으로도 조직 내에서 다양한 스토리가 이어지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해당 책에는 현대차의 일하는 방식과 더불어 다양한 직무들의 실질적인
효성티앤씨의 국내 대표 친환경 섬유인 ‘리젠’이 제주에서 수거된 폐플라스틱으로 만든 친환경 티셔츠로 재탄생했다. 효성티앤씨는 지난 2020년 제주특별자치도∙제주개발공사∙플리츠마마와 협업해 삼다수 페트병을 재활용한 ‘리젠’으로 친환경 가방을 만드는 ‘다시 태어나기 위한 되돌림’ 프로젝트를 진행한 바 있다. 2021년에도 제주에서 수거한 투명 페트병을 리사이클한 ‘리젠’이 적용된 노스페이스의 친환경 협업 제품 등을 출시해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16일 효성티앤씨에 따르면 △제주삼다수를 생산∙판매하는 제주개발공사,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삼성전자가 이달 16일부터 21일까지(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리는 '밀라노 디자인위크(Milan Design Week) 2024'에서 삼성전자의 디자인 철학을 선보인다.16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올해 62회를 맞은 밀라노 디자인위크는 180여 개국에서 37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찾는 세계 최대 디자인·가구 관련 박람회로, 삼성전자는 밀라노 시내 각지에서 펼쳐지는 장외 전시인 푸오리살로네(Fuorisalone)에 참가한다.삼성전자는 밀라노 레오나르도 다빈치 국립과학기술박물관 부지에 위치한 레카발레리제(Le Cavallerizz
두산로보틱스가 LG전자와 함께 협동로봇 전기차 자동 충전 솔루션을 개발하고 시범 운영에 나섰다.16일 두산그룹에 따르면 두산로보틱스는 이달 11일 서울시 강서구 LG사이언스파크에서 LG전자와 ‘전기차 자동 충전 솔루션 시범 운영소’ 개소식을 개최하고,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류정훈 두산로보틱스 대표는 “전기차 자동 충전 솔루션은 협동로봇의 민감도, 정밀도, 안전성을 모두 확보해야 개발이 가능할 정도로 구현하기 어려운 기술”이라면서 “앞으로 제품의 완성도를 높이고 자동 충전 솔루션을 다양화함으로써 급속히 성장하고 있는 전기차 충전 시장
현대자동차∙기아∙제네시스 고객은 보다 편리하게 서울시의 에코마일리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16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현대차∙기아는 커넥티드 카 서비스 기반의 차량 운행 정보와 서울시 승용차용 에코마일리지 제도를 연동해 주행거리 입력 절차를 대폭 간소화하고, 녹색실천 운전마일리지의 시범운영을 통해 현대차∙기아 운전자의 안전운전을 최초로 지원한다. 현대차∙기아 관계자는 “이번 서울시와의 협력은 차량데이터를 활용해 투명한 제도 운영을 지원함과 동시에 환경보호에도 동참할 수 있어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현대차∙기아 고객의 운전
삼성전자가 AI와 함께하는 일상으로 초대하는 한정판 굿즈를 선보이며 '세상에 없던 AI 라이프'를 알린다.16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MZ 세대에게 인기있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나이스웨더'와 협업해 한정판 굿즈 'HAVE A GOOD AI LIFE'를 공개했다. 이번 굿즈는 소비자들을 삼성전자만의 AI 생태계인 'AI 라이프'로 초대한다는 의미를 담아 기획됐다.삼성전자 관계자는 "보다 많은 소비자들이 일상에서 스며들고 있는 AI 라이프를 새롭게 만나볼 수 있도록 이번 굿즈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삼성만이 할 수 있는 새로운 AI 라
미국 정부가 삼성전자에 9조원에 육박하는 반도체 보조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미국의 인텔(85억 달러)과 대만 TSMC(66억 달러)에 이은 역대 세 번째로 큰 규모다. 15일(현지시간) 지나 러몬도 미국 상무부 장관은 브리핑을 통해 삼성전자의 텍사스 첨단 반도체 공장 투자를 위해 반도체법에 의거, 삼성전자에 보조금 64억 달러(약 8조8500억원)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삼성전자를 필두로 SK하이닉스·인텔·TSMC 등이 미국에 첨단 반도체 생산을 위한 거점을 잇달아 설립함에 따라 미국은 첨단 반도체 설계·생산을 위한 전
삼성전자와 LG전자가 현지 시각으로 오는 16일에서 21일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개최되는 '밀라노 디자인위크 2024'에 나란히 참가한다. 이로써 빌트인 가전의 본고장인 유럽 시장의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서겠다는 계획이다.밀라노 디자인위크는 전 세계 2300여개 기업이 참여하는 글로벌 최대의 디자인·가구 박람회다. 올해는 격년으로 열리는 주방 가전·가구 전시회인 '유로쿠치나'까지 개최돼 주방 관련 기술과 트렌드를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다.삼성전자는 '비스포크 AI 시대'의 개막을 알리며 스마트싱스를 기반으로 한 비스포크 AI 가전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