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어 내부에 스노우 체인 숨겨 놓았다가 운전자가 버튼 누르면 바깥으로 나오는 구조원래 모양으로 돌아가려는 형상기억합금의 특성 이용, 반복해서 사용 가능하도록 설계타이어 심하게 마모되면 숨어있던 체인이 드러나 타이어 교체 시기 알려주는 효과까지겨울철 눈길을 만났을 때 복잡하고 어려운 스노우 체인 대신 손쉽게 안전을 지킬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됐다. 머지 않아 운전자들이 스노우 타이어로 교체하거나 스노우 체인을 바꾸는 번거로움이 사라질 전망이다. 현대자동차·기아는 11일 형상기억합금을 이용한 스노우 체인 일체형 타이어 기술을 공개했다.
최근 6조원 대의 대규모 수주를 성사시킨 한화그룹의 방산 부문 계열사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 대해 목표주가를 상향했다.최광식·오지훈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11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보고서를 내고 "폴란드 K-9 2차와 호주 레드백 등 기다려온 2건의 계약이 확정됐다" "이는 2026년부터의 실적을 올리는 효과가 될 것"이라고 했다. 폴란드 K-9 2차와 호주 레드백 등 기다려온 2건의 계약 규모는 6조6조000억원이다.보고서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목표주가를 기존 14만원에서 15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보고서는
올해 정기인사를 마무리한 삼성과 LG의 주력 계열사들이 내년도 사업계획을 짜기 위한 일정에 돌입한다.10일 전자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오는 14일부터 글로벌전략회의에 돌입하고 LG전자도 15일 전사 확대경영회의를 진행한다.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이번 정기인사에서 CEO(대표이사) 재신임을 통해 안정을 방점을 뒀다. 이는 내년도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이 올해보다 더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앞서 삼성전자는 정기인사를 통해 디바이스경험(DX) 부문 수장인 한종희 부회장, 디바이스솔루션(DS·반도체) 부문 수장인
금호리조트 사상 첫 연간 매출액 1000억원 돌파 전망…역대 최고 실적 예약금호석유화학그룹 편입 후 당해년도 흑자 전환…이후 2년 연속 역대 최고 경영실적 달성아시아나CC 시설 업그레이드·콘도 객실 리뉴얼 등 그룹 차원의 적극적인 투자가 밑거름김성일 대표 "금호리조트가 그룹의 성장 동력의 한 축으로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금호석유화학그룹(회장 박찬구)에 인수 후 편입된 금호리조트가 화려한 변신에 성공했다. 금호석유화학그룹의 전폭적인 투자 지원까지 맞물리면서 실적개선 역시 합격점을 받았다. 금호리조트 인수 당시 일각의 비난 속에서도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의 거취에 재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앞으로 임기가 4개월도 채 남지 않은 상황에서 최 회장이 어떤 선택을 내릴지에 대한 관심사다. 재계에서는 이번 임기를 끝으로 최 회장이 물러날 수 있다는 관측에 힘이 쏠리는 분위기다.10일 재계에 따르면 포스코홀딩스는 오는 19일 이사회를 시작으로 차기 회장 선임 절차를 본격화할 전망이다. 이날 이사회는 정치권과 시민단체 등에서 '셀프 연임에 유리한 구조'라는 비판을 받아온 '현직 회장 우선 연임에 관한 심사 규정'을 개정한다. 이는 그간 현직 회장이 연임 의사를 밝히면
올해로 18회째를 맞이하는 하나은행의 외국환 경연 축제…全 직원 참여 외국환 지식 경연대회하나은행 최대 강점인 외국환 업무 관심도 확산…'최우수 외국환 전문은행' 위상 강화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이 전 직원의 최우수 외국환 전문가로 거듭나기 위한 외국환 지식 경연대회를 진행했다. 하나은행의 최대 강점인 외국환 업무 관심도 역시 확산하기 위한 취지도 담겨 있다.10일 하나은행에 따르면 이달 8일 오후 하나금융그룹 명동사옥 4층 대강당에서 전국 외국환 우수직원들이 참여하는 외국환 지식 경연대회인 '2023 외국환 골든벨 전국체전'결선
고(故) 구본무 LG 선대회장의 맏사위 윤관 블루런벤처스(BRV) 대표가 잇단 소송전의 중심에 선 모습이다. 윤 대표는 고(故) 윤태수 전 대영알프스리조트 회장의 차남이다. 부인인 구연경 LG복지재단 대표는 구본무 선대회장의 장녀이다. 윤 대표는 지난 2006년 구 대표와 화촉을 밝히면서 LG(家)의 맏사위가 됐다.9일 재계에 따르면 구연경 대표의 남편 윤관 블루런벤처스 대표가 각종 송사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우선 윤 대표는 국세청과 세무소송을 진행하고 있다. 국세청은 2020년 2월부터 2021년 8월까지 세무조사 결과, 윤 대표
다올투자증권이 각종 악재에 시름하고 있다. 경영권 분쟁에서 촉발된 불안한 기운이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됐다. 뿐만 아니라 실적도 악화되자 인력 유출 현상도 심화하는 모습이다. 특히 1년 사이 다올투자증권 인력의 30%가 떠났다.9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다올투자증권이 잇따른 악재로 고전을 면치 못한 가운데 전체 인력 3명 중 1명이 1년 사이 퇴사했다. 경영권분쟁부터 인력 유출까지 곳곳이 지뢰밭을 밟고 있는 형국이다.하루 전인 이달 8일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다올투자증권에 대해 불성실공시법인 지정을 예고했다. 유가증권 시장본부는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8일 (주)녹원씨엔아이에 대해 상장폐지에 따른 정리매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해제 시점은 오는 12일이다.코스닥시장본부는 "녹원씨엔아이의 상장폐지는 기업의 계속성과 경영의 투명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상장폐지기준에 해당한다"고 결정했다.정리매매기간은 오는 12일부터 20일까 영업일수 기준으로 7일이다. 상장폐지일은 이달 21일이다.
세아그룹이 동아스틸 신임 부사장에 조진호 동아스틸 대표이사 전무를 임명했다.세아그룹은 8일 이러한 내용을 골자로 하는 임원 22명 승진과 신규 선임 2명이 포함된 2024년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세아그룹 관계자는 "이번 인사에서는 국내외 경영 환경의 흐름을 빠르게 파악하고 미래를 대비하는 통찰력, 안전·환경·거버넌스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초점을 뒀다"며 "여기에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한 전문성과 변화를 선도하는 혁신가 정신을 지닌 인재를 중용했다"고 설명했다.또한 "고물가와 저성장 장기화에 따른 글로벌 경기 침체 등 격동하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8일 공시를 통해 이화전기공업과 관계사 이트론에 대해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날 코스닥시장본부는 코스닥시장위원회를 개최해 코스닥시장상장규정 제56조 제1항, 제2호, 제3호에 따라 이화전기공업의 주권 상장폐지를 심의·의결했다.코스닥시장본부는 "이화전기공업은 코스닥시장 상장규정 제58조 및 동 시행세칙 제63조의 규정에 따라 상장폐지에 대한 통지를 받은 날로부터 15일(영업일 기준) 이내에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며 "이의신청이 없는 경우 이의신청 만료일 경과 후 상장폐지 절차가 진행될 예정"
지상 최고 29층, 9개 동, 전용면적 84~159㎡, 총 925가구 규모교통·교육·생활 등 풍부한 생활 인프라에 쾌적한 자연환경까지포스코이앤씨는 전라남도 광양에서 '더샵 광양레이크센텀'을 내달 분양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더샵 광양레이크센텀'은 전라남도 광양시 마동 348-4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단지다.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9개 동, 전용면적 84~159㎡, 총 925가구 규모다. 타입별로는 ▲84㎡ 713가구 ▲115㎡ 208가구 펜트하우스(PH)인 ▲134㎡ 1가구 ▲137㎡ 1가구 ▲157㎡ 1가구 ▲159㎡
포스코그룹, 베트남 호치민 국가대 인문사회과학대학과 산학협력 양해각서 체결최정우 회장 "현지 우수 인재들을 조기에 확보해 양국 경제발전에 기여할 것"현지법인 장학사업, 포스텍 인문사회학부와 교류 등 베트남의 미래 인재양성과 포스코형 맞춤인재 확보포스코그룹이 베트남 현지 우수인재 확보를 위해 호치민 국가대학 산하 인문사회과학대학과 산학협력키로 했다.8일 포스코그룹에 따르면 이달 7일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은 베트남 호치민 국가대 응오 티 프엉 란(Ngo Thi Phuong Lan) 인문사회과학대학 총장과 그룹 베트남 법인들의 우수인재
사업추진 속도감 제고, 새로운 사업기회 발굴, 고객서비스역량 극대화 추구우리은행, 부문 간 그룹 재배치·CIB그룹 출범·IT거버넌스 개편 대응에 방점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정기 임원인사를 통해 부문장 1명을 교체하는 수준에서 조직 안정화에 중점을 뒀다. 우리금융과 우리은행은 임원 직위체계를 각각 부사장, 부행장으로 일원화했다.우리금융그룹(회장 임종룡)은 그룹 경영 효율성 제고를 위해 지주사와 은행의 조직개편 및 임원인사를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우리금융은 임종룡 회장의 지주사 경영방침인 ▲전략 수립 ▲시너지 창출 ▲조직문화 혁신
우리금융그룹(회장 임종룡)은 그룹 경영 효율성 제고를 위해 지주사와 은행의 조직개편 및 임원인사를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다음은 인사 내용이다.【우리금융지주】◆ 승 진△ 성장지원부문장 송윤홍 △ 준법감시인 전재화 △ 감사부문장 정규황 △ 홍보실장 정찬호(은행 겸직)◆ 승 진△ 사업포트폴리오부장 양기현【우리은행】◆ 전 보△ 국내영업부문장(兼 개인그룹장) 김범석 △ 기업투자금융부문장(兼 CIB그룹장) 기동호◆ 승 진△ 기관그룹장 조세형 △ 부동산금융그룹장 박종인 △ 중소기업그룹장 정진완△ I
회사에서 한창 일할 때는 술자리가 많았고 핑계도 그럴 듯 했다. 고객사와 친분을 유지하기 위해서, 일이 힘들어서, 스트레스를 견디지 못해서 등등. 어느 날 저녁 약속이 있어 늦게 들어간다고 아내에게 전화했다. 그랬더니 연이를 바꿔준다. 연이: 아빠. 술 많이 먹지 마. 조금도 먹지 마. 술 먹으면 아빠 버릴 거야. 아빠: 연아. 아빠 버리면 누가 연이 장난감 사주지?연이: 엄마가 사줄 거야. 아빠: 그런데, 돈이 있어야 장난감을 사는데, 돈은 아빠가 벌어오잖아. 잠깐의 침묵이 흘렀다. 연이가 곰곰이 생각하는 것 같다. 그러더니 갑자
미래에셋캐피탈은 여신금융협회가 개최한 '제8회 신기술금융 우수투자 시상식'에서 업권 최우수투자사로서 금융위원회 위원장(위원장 김주현) 표창자로 선정됐다.8일 금융권에 따르면 여신금융협회(협회장 정완규)는 이달 7일 신기술금융업 활성화 및 벤처투자 생태계 조성에 기여한 신기술금융회사·임직원을 포상하기 위해 '제8회 신기술금융 우수투자 시상식'을 개최했다. 시상 공모에는 총 19개의 신기술금융회사(임직원 포함)가 지원했다.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 심사 결과, 금융위원회 위원장 표창 1명, 여신금융협회장 표창 6명 등 총 7명
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은 우리은행 대표 고객 소통창구인 '우리 팬(Woori Fan) 리포터' 4기 우수패널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우리은행 관계자는 "고객패널들의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금융소비자보호에 지속적인 개선과 지원을 할 예정"이라며 "고객 신뢰를 위해 안정적인 소비자보호체계를 구축하고 금융취약계층의 편익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2020년부터 운영 중인 '우리 팬(Woori Fan) 리포터'는 금융소비자보호를 위해 고객 관점의 소통을 확대하고 현장 의견을 경영 활동에 반영하기 위한 핵심 창구 역할을 하고
근감소증 솔루션 기업인 엠투웬티가 자사의 홈트레이닝 중저주파 근육운동장비인 마요홈을 통한 근육운동 장려 서비스에 돌입했다. 8일 엠투웬티에 따르면 엠투웬티가 생산해 유통하는 홈트레이닝 중저주파 근육운동장비인 마요홈을 통해 근육운동하면 '마요코인'으로 보상해주는 서비스를 본격 시작한다. 마요홈은 중저주파로 관절을 보호하면서 누워서도 근육운동을 할 수 있는 스마트 홈트레이닝 장비이다. 고령화 사회에 건강한 삶을 위해서 근감소증을 예방하고 관절에 무리 없는 근육운동은 고령화 사회에 건강을 지키는 필수적인 요소다.엠투웬티 관계자는 "12월
DJSI 월드지수 8년 연속 편입되며 은행산업부문에서 국내 1위 및 글로벌 4위 달성기후변화 대응·상생가치 실현·모범적인 지속가능경영 체계 구축 등 ESG 전 부문서 높은 평가 받아 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이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ow Jones Sustainability Indices, 이하 DJSI 지수)에서 8년 연속 월드지수(World Index)에 편입되는 쾌거를 이뤘다.8일 KB금융그룹에 따르면 미국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 글로벌(S&P Global)이 발표한 2023년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지수)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