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편 결제 서비스 상위 4개 업체의 각축전이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온라인 업체의 오프라인 서비스 진출로 ‘페이 전쟁’은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삼성전자의 스마트폰에 내장돼있는 삼성페이를 제외한 나머지 3개 업체는 온라인 중심에서 오프라인 서비스로 진출을 모색하며 본격적인 전쟁을 준비하고 있다. 반면, 삼성전자는 온라인 업체들의 오프라인 서비스 진출을 경계하면서도 매출 1위 유지에 자신 있다는 입장이다.▲ 자료=통계청현대차투자증권은 1일 네이버 (879,000원 상승26000 -2.9%)에 대해 안정적인 성장 속에 새로운 성장
지에스홈쇼핑(대표 허태수)가 온라인 GS숍에 간편결제 서비스 '페이코(PAYCO)'를 신규 결제 수단으로 적용했다. 이제 페이코를 이용하는 GS숍 고객은 페이코의 비밀번호나 지문 입력을 통해 손쉽게 결제할 수 있게 됐다. 이번 결제 서비스 적용은 작년 9월 지에스홈쇼핑이 NHN페이코에 500억원을 투자해 데이터 마케팅 역량을 확보한다는 협업의 초기 결과물이다. 향후 서로 확보하고 있는 데이터를 바탕으로 더 효율적인 마케팅과 새로운 사업 모델 개발에 나설 계획이다.GS숍은 기존에 신용카드, 휴대폰, 무통장입금, 바로결제, 네이버페이
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가 간편결제 서비스 카카오 페이와 연동되는 시스템을 완비하고 지난 22일 본격 서비스에 돌입했다. 그동안 카카오뱅크와 카카오페이는 두 개의 서비스가 연동되면 막강한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해왔다. 당장 카카오 페이는 업계 선두인 삼성페이와 네이버페이의 아성을 위협할 수 있게 됐고 카카오뱅크는 기존 은행들이 해온 자동이체, 공과금.지방세 나부, 휴대폰 요금 결제, 신용카드 결제 등의 업무도 할 수 있게 됐다. 23일 카카오뱅크에 따르면 22일부터 카카오페이의 연동계좌에 카카오 뱅크가 추가됐다. 그동안 카카오뱅크
네이버는 간편결제 서비스인 네이버페이의 오프라인 진출을 신용카드사 등 파트너사와 함께 추진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최인혁 네이버 비즈니스총괄은 이날 2017년 4분기 실적 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오프라인 단독 진출보다는 여러 업체와 제휴해 네이버페이 체크카드와 신용카드를 확대하는 등의 방안을 택하고 있다"고 말했다.네이버페이는 국내 1위 간편결제 서비스지만, 온라인 물품 구매에만 쓸 수 있는 것이 단점으로 꼽혔다.네이버의 이번 발표는 자체 체크카드 발급과 QR코드 결제 등 방식으로 독자 오프라인 진출을 꾀하는 경쟁업체 카카오페이와는
삼성전자의 마이크로LED TV '더 월'이 CES 2018에서 41개 상을 휩쓸었다. 전자업계 단일 품목으로는 최다 수상 기록이다.CES 2018은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현지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정보기술(IT) 전시회다.삼성전자는 지난해 11월 CES를 주관하는 CTA로부터 36개의 CES 혁신상을 받았으며, 매년 글로벌 유력 매체들이 CES 전시제품 중에 선정해 수여하는 상 80개까지 총 116개 CES 어워드를 수상했다.특히, 마이크로LED 기술 기반의 세계 최초 모듈러 TV '더 월'은 'CES 최고
모바일 결제가 날로 쉬워지고 있지만, 어떤 서비스를 언제 사용해야 하는지 이해하는 것은 다소 어렵다. 예를 들어, 매장에서 물건을 구입할 때 사용하는 안드로이드 페이가 있고, 친구에게 돈을 보낼 때 사용하는 구글 월렛(Google Wallet)이 있고, 온라인 구매 과정에서 사용하는 크롬의 자동 채우기 기능이 있다. 이제 구글은 이러한 모든 결제 방법과 앱들을 ‘구글 페이(Google Pay)’라는 이름으로 일원화한다.전체적인 진행 계획은 불확실하지만, 블로그를 통해서 구글 임원 팔리 바트는 구글 페이가 모든 결제 서비스를 하나의
최근 중국의 오프라인 매장에서 QR코드를 통한 비대면 주문 결제가 소비자의 편리성 및 판매자의 운영비 절감 등의 이유로 크게 확산된 가운데, 이의 취약한 보안, 안정성 문제로 큐싱(QR코드 결제 범죄)과 같은 갖가지 범죄가 중국 내 사회문제로 대두되었다.이에 따라 지난해 12월 28일, 중국 관영매체 환구시보는 중국 인민은행이 QR코드 결제로 인한 소비자 피해를 감소시키기 위한 방책으로 시중에 널리 퍼진 QR코드 간편결제에 대한 규제 계획을 내놓았으며, 올 4월부터 시행 한다고 보도했다.그 규제 계획 중 가장 눈에 띄게 달라진 것은
핀테크 스타트업 드림니다가 자사의 간편결제 서비스 ‘더드림페이’를 통한 자동차보험 간편 납부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드림니다는 국내 3만여명의 고객을 지닌 스마일스토리 등 GA(독립법인대리점)들과의 개별 계약을 맺었다. 이를 통해 삼성화재, DB손해보험 등 국내 10대 손해보험사에서 취급하는 자동차보험상품의 보험료 납부를 더드림페이를 통해 손쉽고 간편하게 납부할 수 있게 됐다.블록체인 기술 기반으로 개발된 더드림페이는 언제, 어디서든 1초 정도의 QR코드 스캔만으로 결제를 할 수 있다. 드림니다는 이번 자동차보험 간편
SSG페이가 지난 12일부터 간편결제 서비스 최초로 서울시 세금 납부 서비스인 'ETAX(etax.seoul.go.kr)'의 마일리지를 SSG머니로 전환할 수 있는 서비스를 오픈했ㄷ고 14일 밝혔다. SSG머니로 전환 가능한 ETAX 마일리지는 서울시 세금 납부 사이트인 'ETAX'와 세금 납부 모바일 앱인 'STAX'를 통해 전자고지 신청 후 이메일 고지서 수령 및 인터넷 납부 시 받을 수 있는 포인트다. ETAX 마일리지는 SSG페이 앱의 'SSG머니 전환' 메뉴를 통해 10마일리지당 10원으로 즉시, 연 최대 120만원까지 전
한국투자증권은 11일 네이버에 대해 지난 4분기 매출액은 일시적으로 감소할 것으로 보이지만, 실적 자체는 안정적일 것으로 예상했다.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105만원 유지. 이 증권사 김성은 연구원은 "네이버는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1조2394억원, 3119억원으로 전년동기배기 각각 14.2% 7.5% 증가할 것"이라며 "성수기 효과로 광고와 비즈니스 플랫폼 매출액은 늘어나지만, 추석 연휴 기간 PC 트래픽 감소로 3분기 대비 연간 성장률은 둔화될 것"으로 내다봤다.IT 플랫폼 매출액은 네이버 페이 거래액이 2조1000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4일(현지시간) 신년 메시지에서 “암호화폐 기술의 긍정적인 면과 부정적인 면, 이를 우리 서비스에 사용하는 최적의 방법에 관심이 있다”고 밝혔다. 이 말은 거대 정보기술(IT) 기업으로 권력이 집중되는 부작용을 설명하는 과정에서 나왔다. 저커버그는 “몇몇 거대 기업이 부상하고 정부가 시민 감시에 IT를 사용하고 있다”며 “사람들은 이제 IT가 권력을 분산하기보다 오히려 집중시킨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한 반작용으로 암호화와 암호화폐 등의 기술이 나왔고, 이런 분산처리 기술이
▲ 사진=서울시서울시가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고객들의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전통시장 모바일 간편결제 시스템 보급 확대를 추진한다.지금껏 간편 결제에 관심이 있지만 도입하지 않은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간편카드 결제 지원 및 모바일 기반 간편결제시스템을 제공해 궁극적으로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취지다.2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간편 결제 시스템 도입 확대를 위해 전통시장 상인들에 대한 홍보를 추진키로 했다. 전통시장에 간편 결제 시스템 보급을 확대해 스마트폰과 신용카드 등을 사용하는 고객들의 유입을 늘리겠다는 것.이를 위해
▲ 사진=NHNNHN엔터테인먼트(181710)가 간편결제 시장에서 ‘페이코’를 안착시킨 담당자들을 승진 임명했다.NHN엔터테인먼트는 27일 자회사를 포함해 총 10명의 실무자를 임원으로 발탁했다고 밝혔다.특히 간편결제 서비스 페이코를 운영하는 NHN페이코에서는 오보명(사업)·유동헌(애플리케이션 기술)·양미연(서비스개발) 신임 이사가 승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페이코의 누적 거래액은 지난 10월 말 기준으로 3조원을 넘어섰고 내년부터는 삼성전자의 ‘삼성페이’와의 제휴를 통해 오프라인 결제 매장을 대폭 늘릴 예정이다.NHN엔터테인먼트
▲ 사진=LG전자LG페이의 온라인 결제가 이달 중으로 가능해질 전망이다.3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066570]가 자사 스마트폰 결제 서비스인 ‘LG페이’의 온라인 결제 지원 업데이트를 이달 중 실시할 예정이다.LG전자는 지난 2일 ‘LG페이 이용약관 변경 고지 사전 안내’라는 제목의 글을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공지사항을 통해 게재했다. 변경 사유는 ‘LG페이 내 지출관리 및 온라인 결제 기능 추가 제공에 따른 변경 및 이용자 동의 절차 추가’로 명시됐다.해당 게시글에 따르면 온라인 결제 지원 시행 날짜는 2018년 1월 중으로,
▲ 사진=카카오메신저로 출발해 만능 플랫폼을 지향하는 카카오가 체크카드로 오프라인 결제시장에 도전장을 내민다.5일 카카오에 따르면 오는 10일 '카카오페이 카드'가 정식 출시된다. 현재 사전가입 예약 이벤트가 진행 중이다.이 카드는 카카오의 간편결제 서비스 '카카오페이'와 연동된 실물 체크카드다. 이에 앞서 시중은행·카드사의 제휴 체크카드가 몇 종류 나왔고 카카오가 지분 10%를 보유한 카카오뱅크가 자사 계좌 전용 체크카드를 내놓기도 했지만, 카카오가 오프라인 시장 공략을 노리고 직접 내놓은 이 카드와는 의미와 지향점이 다르다.카카
네이버가 자체 운영하는 쇼핑몰에서 ‘N Pay’(네이버페이)로만 결제가 가능한 것처럼 오인될 수 있는 형태로 해당 쇼핑몰 구매 화면이 구성됐다는 지적이 나와 방송통신위원회가 개선을 권고했다. 네이버 측은 별다른 문제가 없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31일 IT 업계에 따르면 방통위는 지난 18일 네이버에 공문을 보내 쇼핑몰 구매 화면 개선을 권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네이버가 운영하는 중소상공인 쇼핑몰 ‘스토어팜’의 상품 구매 화면에는 보통 쇼핑몰에 있는 ‘구매하기’ 대신 ‘N Pay 구매’ 버튼이 있다. 이는 네이버의 간편결제 상
SSG페이가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와 손잡고 오는 14일 개봉 예정인 영화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와 단독 제휴 마케팅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12월 한 달 동안 SSG페이 앱 전반에 스타워즈 콘셉트의 디자인이 적용되며, 고객들에게 시사회 초대권과 영화 예매권을 비롯한 스타워즈 한정판 굿즈 등 다양한 경품도 제공한다. 오는 11일까지 진행되는 시사회 초대 이벤트는 SSG페이나 SSG카드 회원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총 50명을 추첨해 13일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열리는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 시사회 초대권을 1인
공인인증서, OTP 등이 없어도 스마트폰으로 돈을 보낼 수 있는 간편송금 서비스가 거침없이 성장하고 있다.3분기 하루 평균 이용건수가 100만건에 육박하고 금액은 480억원에 달했다. 한국은행이 20일 발표한 '2017년 3분기 중 전자지급서비스 이용 현황'을 보면 간편송금 서비스 하루 평균 이용금액은 전 분기보다 74.0% 증가했다.이용금액 증가율은 2분기 56.6%에서 더욱 확대됐다.간편송금 이용금액은 지난해 3분기와 견주면 6.1배로 성장했다. 관련 통계가 작성되기 시작한 지난해 1분기(22억8천880만원)의 21.0배에 달한
국내 사용자 900만명을 보유한 삼성전자의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 삼성페이가 입출금 기능에 더해 계좌이체 기능까지 지원하면서 모바일 뱅킹 대체를 넘본다.삼성전자에 따르면 삼성페이는 신한은행과 우리은행의 이체 서비스를 추가한다.현재는 삼성페이 애플리케이션에 이들 은행을 포함한 10개 은행의 계좌를 등록하면 ATM에서 입·출금을 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카드나 통장이 없어도 삼성페이 등록 계좌에서 계좌비밀번호와 출금액을 입력하면 인증을 거친 후 ATM 기기에 스마트폰을 접촉해 입·출금하는 방식이다.14일부터는 여기에 더해
제주항공이 승객들의 항공권 예매와 결제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제주항공은 고객이 원하는 조건에 맞는 여행지와 항공권을 추천해주는 ‘여행 큐레이션’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여행 큐레이션 서비스는 고객이 설정한 조건에 맞는 항공권과 여행지를 추천해준다. 예산에 맞춘 최저가 항공권 검색과 여행 타입별 검색 추천 등의 기능을 활용해 항공권을 예매할 수 있다. 여행 타입별 추천은 △휴양여행 △음식여행 △쇼핑여행 △체험여행 △배낭여행 등 여행자가 원하는 타입을 설정하면 그에 맞는 노선별 최저가 항공권이 표출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