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안정위 "암호화폐 기업 파산, 금융 불안정 심화...제재 조치 강화해야"로이터에 따르면 금융안정위원회(FSB)가 보고서에서 "FTX 등 복잡한 구조의 암호화폐 기업 파산으로 인한 금융 시스템 불안정을 막기 위해 더 많은 조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FSB는 "암호화폐 기업의 취약점은 레버리지, 유동성 불일치, 기술 및 운영 결함 등 전통 금융에서 발생하는 취약점과 유사하다. 이는 정보 불투명성, 이해 충돌, 효과적인 제재 미비 등으로 인해 더 심화될 수 있다. 규제 당국은 금융 시스템 전반에 걸친 암호화폐 리스크를 방지하기 위
아크인베스트, $530만 상당 코인베이스 주식 매도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돈 나무 언니' 캐시우드(Cathie Wood)가 이끄는 미국 자산운용사 아크인베스트먼트(이하 아크)가 27일(현지시간) 코인베이스 주식 4만3,956주를 매도했다. 이날 종가 기준 530만 달러 상당이다. 앞서 코인니스는 "바이낸스 이슈 영향으로 코인베이스 주가가 지난해 5월 5일(114.25 달러) 이후 최고치인 119.77 달러로 거래를 마감했다고 전한 바 있다.
매출 1930억원…전년비 29% 감소"장기적인 글로벌 유동성 축소·경기 불황 영향"블록체인 및 핀테크 전문기업 두나무(대표 이석우)가 올 3분기 실적이 크게 줄었다.2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두나무의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수익(매출)은 1930억원으로 전년 동기(2719억원) 대비 29%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1018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687억원) 보다 39.6% 줄었고, 당기순이익도 전년 동기(1599억원) 대비 81.6% 감소한 295억원으로 집계됐다.매출 하락은 지속적인 금리 인상과 경기 침체로 인
법무부 '가상자산 신탁 인정 여부' 연구 착수법무부가 가상자산을 거래소에 예치할 경우 이를 신탁으로 인정할 수 있는지를 검토하고 있다고 조선비즈가 보도했다. 가상자산 업계와 법조계 등에 따르면, 법무부는 최근 ‘가상자산의 신탁 허용방안 및 법적 문제에 관한 연구’ 용역을 발주했다. 용역을 받은 서울대 산학협력단은 지난 17일부터 연구에 착수했다. 법무부는 “최근 학계·실무계에서 가상자산 거래소의 파산 시 사용자 자산을 보호하기 위한 가상자산 신탁 방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 이번 연구용역은 학계·실무계 논의사항을 바탕으로 한
서울옥션블루, STO 증권신고서 제출…기초자산은 '앤디워홀'서울경제에 따르면 미술품 조각투자 앱 ‘소투’를 운영하는 서울옥션블루가 28일 업계에서 세 번째로 미술품 토큰증권(STO)의 증권신고서를 금융감독원에 제출했다. 이번에 서울옥션블루가 토큰증권으로 발행하려는 기초자산 작품은 앤디워홀의 대표작 ‘달러 사인(Dollar Sign)’이다.
미국 법원이 바이낸스 창업자 자오창펑에게 내년 2월 선고를 앞두고 당분간 미국을 떠나지 말라는 결정을 내렸다.27일 가상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와 외신 등에 따르면 최근 시애틀에 있는 워싱턴 서부 연방법원의 리처드 존스 판사는 "자오창펑의 출국을 금지해야 하는지 여부를 더 검토해야 한다"며 출국 금지를 결정했다.앞서 미국 법원은 자오창펑 바이낸스 창업자에 대해 법정 선고를 6개월간 연기했다. 이 기간 중 보석을 허가하고 아랍에미리트(UAE) 소재 자택 왕복을 허가했다. 하지만 미국 검찰 측은 "피고는 도주 위험이 존재한다"며 법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