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체인증으로 로그인 절차를 대신하는 삼성전자의 ‘삼성패스’가 서비스 확대에 탄력을 받고 있다. 삼성 소프트웨어(SW) 사업의 미래 먹거리로 주목받으면서, 국내를 넘어 해외까지 서비스 확장세가 속도를 낼 전망이다. 19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지난해 하반기 ‘갤럭시노트7’과 함께 본격적으로 등장한 삼성패스는 이달 기준 가입자가 200만 명을 넘어섰다. 누적 인증 건수도 3200만 건을 넘었다.현재 12개 은행사를 포함해 증권, 카드, 쇼핑 등 40여개 국내 파트너사에서 삼성패스 인증을 도입했다. 삼성패스는 지문, 홍채 등 생체 정보로
삼성카드는 '삼성충전카드'를 삼성페이와 연동해 250만개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결제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했다고 18일 밝혔다. '삼성충전카드'는 삼성앱카드앱에서 모바일 선불카드를 발급받아 앱카드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신용카드와 본인의 은행계좌를 통해 충전할 수 있으며 만 14세 이상이면 삼성카드 보유 회원이 아니라도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다.또 삼성카드를 보유한 회원은 선물하기 기능을 활용해 다른 사람의 모바일 선불카드를 충전해 줄 수 있다. 삼성카드는 업계 최초로 '삼성충전카드'를 삼성페이와 앱투앱(
KG모빌리언스(046440)가 업계 최초로 HK저축은행과 휴대폰-OTP 인증솔루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휴대폰-OTP 솔루션은 스마트폰 S/W기반의 OTP(One-Time-Password) 솔루션으로 스마트폰상에서 생성된 일회용 비밀번호를 통해 인증되는 솔루션이다. 이번에 체결된 휴대폰-OTP 솔루션은 HK저축은행의 인터넷뱅킹과 현재 구축 진행중인 스마트폰 뱅킹 시스템의 자금이체 등 금융거래와 인증서 (재)발급, 정보조회/변경 등 다양한 개인 금융업무에 보안카드를 대체하는 보안매체로 사용될 예정이다. KG모빌리언스
▲ 사진=카카오카카오페이는 자사의 간편 송금 서비스에 'QR 송금' 기능을 도입했다. 15일 카카오에 따르면 QR 송금은 고객의 카카오페이 계좌와 연동된 QR 코드로 오프라인에서 송금을 주고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고객 고유의 QR 코드는 카카오머니 가입 시 자동 생성되며, 카카오톡 내 카카오페이 메뉴에서 확인 가능하다. 송금인이 QR 코드를 스캔하면 자동으로 카카오페이 화면으로 연결돼 비밀번호만 입력하면 송금이 완료된다. QR 송금은 시중에서 서비스 중인 모든 QR 리더기를 지원한다.송금액은 송금인, 수취인 둘 다 설정이 가능하
메리츠종금증권은 카카오페이 송금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카카오페이 송금 서비스는 공인인증서, 일회용 비밀번호(OTP), 계좌번호 없이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 대화창을 통해 돈을 주고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상대방이 카카오톡 친구 또는 카카오페이 가입자가 아닌 경우에는 계좌번호로 송금하면 된다. 카카오톡 송금 서비스는 현재 17개 시중은행에서 시행하고 있다. 금융투자업계에서는 메리츠종금증권이 처음이다. 메리츠종금증권 고객이라면 카카오페이 계좌 연결을 통해 카카오머니를 이용한 송금 및 결제가 가능하다.메리츠종금증권 관계자는 “이번
미래에셋대우는 카카오에 대해 내년 자회사의 사업 가치가 부각될 전망이라고 소개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13만원에서 19만원으로 '상향'했다. 문지현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카카오게임즈는 이달 공식 출범했으며, 내년 여름에 기업공개(IPO)가 추진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카카오의 게임 사업 매출은 지난해 3200억원이었으며 올해 3570억원, 내년 441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문 연구원은 "PC 신작으로 이달 '배틀그라운드(PUBG)'의 국내 퍼블리싱, 내년 '프로젝트W' 등이 있다. 모바일 게임은 4분기와 내년에 '
동부화재(대표이사 사장 김정남)가 업계 최초로 카카오페이 인증을 통해 간편하게 보험금 청구를 할 수 있도록 본인인증 수단을 확대했다.고객이 동부화재 고객상담센터로 보험금청구 방법을 문의하는 경우 상담사가 고객의 휴대폰으로 보험금청구 안내 문자를 발송하며, 해당 문자에 담긴 URL을 통해 고객은 별도의 앱 설치 없이 카카오페이인증으로 간편하게 보험금청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카카오페이인증은 카카오톡을 사용하고 있는 고객이면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간편한 본인인증 서비스로, 카카오톡으로 수신된 본인확인 메시지에서 사전에 등록된 비밀
결제 편의성, 보안 및 서비스 안정성 테스트 마치고, 구글플레이 전체 이용자에 공개 선불 충전과 구글플레이 계정 연동 통해 사용 가능그랜드 오픈 기념 부산 지스타에서 ‘페이코 X 구글플레이’ 야외부스 운영간편결제 전문기업 NHN페이코(대표 정연훈)는 구글플레이 전체 이용자가 를 활용해 결제할 수 있게 됐다고 15일 밝혔다. 는 의 선불결제수단으로, 지난달 6일 구글플레이 일부 이용자에 신규 결제수단으로 먼저 적용된 이후 결제 편의성과 보안 및 서비스 안정성 면에서 합격점을 받아 한국 전체 이용자로 대상이 확대됐다. 이제 한국 구글플
▲ 정연훈 NHN페이코 대표"가 NFC와 바코드 결제에 이어 MST결제방식까지 지원하며 오프라인 결제 범용성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아직은 초기단계인 오프라인 간편결제 시장이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삼성 페이와 긴밀하게 협력해 나갈 계획”간편결제 전문기업 NHN페이코(대표 정연훈)와 삼성전자의 ‘삼성 페이’가 전략적 제휴를 맺고, 간편결제 시장 확대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는 삼성 페이의 최대강점인 오프라인 결제 범용성을 확보하고, ▶삼성 페이는 NHN엔터의 다양한 온라인 사업에 삼성 페
‘1682억위안(약 28조 2912억원)’미국 블랙프라이데이를 제치고 세계 최대 쇼핑 축제로 자리매김한 중국 '광군제(독신자의 날)' 올해 행사의 하루 판매액이 28조원에 달해 사상 최대 기록을 다시 갈아치웠다. 중국판 블랙프라이데이인 11월 11일 24시가 되자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업체 알리바바의 광군제(光棍節∙독신자의 날) 미디어센터가 있는 상하이엑스포내 대형전광판에 찍힌 숫자다. 알리바바의 온라인쇼핑몰 톈마오(天猫⋅티몰) 에서 이날 하룻동안 이뤄진 거래액이다. 작년 1207억 위안(약 20조 3017억원)보다 39.3% 늘어난
미국 월가가 FANG(페이스북·아마존·넷플릭스·구글)에 이어 주목하는 회사가 있다. 신용카드회사부터 은행,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 아마존 같은 기술 대기업까지 뛰어든 결제시장에서 독보적인 1위를 지키고 있는 페이팔이다. 이 회사는 전통적인 전자상거래 지급결제에서 벗어나 온·오프라인과 모바일의 경계를 무너뜨리고 원스톱 결제서비스를 제공하는 디지털 금융플랫폼으로의 변신을 꾀하고 있다. 20일(미국시각) 뉴욕증시 3대 지수가 전날의 혼조세를 딛고 다시 동반 상승했다. 다우와 S&P500은 전날에 이어 또다시 사상 최고치 행진을 벌였다
▲ 사진=페이팔미국 전자상거래 서비스 기업 페이팔(NASDAQ: PYPL)의 3분기 이익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18% 증가했다.19일(현지시각) 월스트리트저널(WSJ)을 비롯한 주요 외신은 “페이팔의 고객 수와 결제 규모가 늘어난 덕에 회사가 탄탄한 3분기 실적을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이러한 소식에 페이팔은 장외거래에서 3.64%오른 69.70달러를 기록했다. 3분기 페이팔의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21% 증가한 32억4000만달러로 월가 전망치(31억8000만달러)를 6000만달러 앞섰다.페이팔의 이익은 3억8000만달러(주당 0
주요 유통업체가 특정 모바일 페이만 허용하는 것은 공정거래법 위반 소지가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김경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의원은 11일 "현재 신세계그룹 계열사인 신세계백화점과 이마트, 스타벅스 등에서는 SSG페이와 삼성페이 이외의 타 모바일페이 결제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다"며 "베스킨라빈스와 파리바게트 등을 거느린 SPC그룹과 CGV와 같은 계열사를 가진 CJ그룹도 상황은 마찬가지"라고 지적했다.김 의원은 "특정 모바일페이 서비스를 거부하는 것은 공정거래법 위반 소지도 있으므로 공정위가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앞으로 엘페이(L.pay) 회원들은 롯데카드 온라인 제휴 가맹점에서 엘페이 간편결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롯데멤버스는 엘페이와 롯데카드의 온라인 결제창 연동 서비스 오픈을 통해 고객 편의 확대에 주력한다고 3일 밝혔다. 롯데멤버스는 최근 1년간 결제 수단별 이용 금액을 분석한 결과 엘페이 고객들 중 70% 가량이 롯데카드를 등록해 엘페이를 결제하는 점을 고려해 엘페이와 롯데카드 결제 연동 서비스를 오픈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결제창 연동으로 엘페이 고객들은 오픈마켓 등 롯데카드 제휴 가맹점에서 엘페이로 결제할 수 있다
롯데슈퍼와 롯데백화점, 롯데아울렛에 이어 세븐일레븐에서도 롯데멤버스의 음파결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롯데멤버스(대표 강승하)는 전국 세븐일레븐 9200여개 매장에 바코드와 음파(웨이브)를 활용한 ‘엘페이 웨이브’ 결제를 도입한다고 8일 밝혔다. 앞서 롯데멤버스는 3월 음파기술 스타트업 ‘모비두’와 협력해 간편결제 서비스 엘페이에 음파 결제 방식을 도입했다. 7월에는 엘페이 웨이브 활성화를 위해 7억원 규모의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엘페이엘페이 웨이브가 도입된 매장에서는 카드나 현금 없이도 상품을 구입할 수 있다. 계
▲ 사진=서초구청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서울시 자치구 중 최초로 스마트폰으로 편리하게 주차요금을 정산할 수 있는 ‘QR코드 간편 결제 시스템’을 방배역 노상 공영 주차장에 도입했다고 8일 밝혔다.‘QR코드 간편 결제 시스템’은 차량의 입‧출차를 체크하기 위해 주차면 부근에 설치한 차량번호 인식기에 QR코드를 새롭게 부착한 것으로, 사용자가 기기의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찍어 주차요금을 결제할 수 있다.시스템 이용방법은 주차장 출차시 스마트폰으로 ‘차량번호 인식기’에 붙어 있는 QR코드를 네이버 검색창의 스마트 렌즈로 촬영하면 된다
씨유(CU)는 13일 전국 점포에서 카드를 긁거나 삽입하는 과정없이 단말기에 터치만 해도 결제가 되는 '비자(VISA)페이웨이브' 결제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밝혔다.'VISA페이웨이브'는 5만원 이하 금액의 상품 결제 시 카드를 긁거나 삽입하는 과정 없이 단말기에 터치하는 방식으로 결제가 완료된다. 해당 서비스는 카드 앞면에 물결 모양 'VISA페이웨이브'마크가 있으면 사용이 가능하며 결제 처리 시간도 확연히 단축돼 고객들의 쇼핑 편의를 제고할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했다.현재 국내에서는 신한, 국민, 우리카드를 비롯한 총 9개 카드사들
NHN페이코가 금융결제원과 손잡고 세금 및 공과금 간편납부를 지원한다.NHN페이코는 금융결제원 인터넷지로와 연동된 국세 인터넷 납부 서비스 '국세청 홈택스'와 지방세 인터넷 납부 '위택스', 통합 납부 '인터넷지로'에 페이코를 신규 결제 수단으로 추가한다고 31일 밝혔다.국세 및 지방세 등 각종 세금과 세외수입·환경개선부담금·상하수도요금 등 대부분 공과금을 '페이코'로 납부 가능하다.페이코 납부는 해당 사이트 및 모바일 앱에 내달 1일부터 적용, 11월부터 고지되는 종합소득세 중간예납금부터 이용할 수 있다. NHN페이코 관계자는 "
NHN엔터테인먼트 가 내년에 모바일 게임 신작과 소셜 카지노 게임으로 게임 매출 끌어올리기에 나선다. 급성장하고 있는 간편결제 '페이코'는 백화점 등 오프라인 결제 서비스 확대에 집중하겠다는 계획이다. 10일 정우진 NHN엔터테인먼트 대표는 10일 진행된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내년 상반기 중 5개 이상의 신규 게임을 아시아를 중심으로 한 글로벌 시장에 출시할 것"이라며 "글로벌 유명 IP를 활용한 NHN 엔터테인먼트의 장점인 캐주얼 장르의 게임, 모바일 FPS 게임인 '크리티컬옵스'도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 대표
하이투자증권은 13일 NHN엔터테인먼트에 대해 페이코의 긍정적 뉴스는 지속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9만1000원을 유지했다.김민정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NHN엔터테인먼트의 3분기 매출액은 2197억원, 영업이익 55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하회했다”며 “게임 매출액은 계절적 비수기에 따른 웹보드 매출액 감소 및 주요 모바일게임의 지연감소에 따라 전분기 대비 감소한 것이 원인”이라고 설명했다.이어 “페이코는 단순 결제 수단을 넘어 마케팅 플랫폼으로의 진화를 모색하고 있다”며 “지난 1일 페이코 앱내에 ‘배달’과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