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스타벅스와 협업해 '갤럭시 S24 시리즈'를 반려동물과 함께 특별하게 체험할 수 있는 '갤럭시 스튜디오 펫(Pet)'을 이달 6일부터 3월 10일까지 운영한다.6일 삼성전자와 스타벅스에 따르면 국내 최초 펫 프렌들리 스타벅스 매장인 '스타벅스 더북한강R점'에 마련된 '갤럭시 스튜디오 Pet'은 펫 맞춤형 놀이공간과 포토 스팟에서 '갤럭시 S24 시리즈'의 강력한 AI와 카메라 기능을 체험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삼성전자 한국총괄 임성택 부사장은 "'갤럭시 스튜디오 Pet'은 '갤럭시 S24 시리즈'의 핵심 기능을 일상에서
SK이노베이션이 지난해 정제 마진 하락 등의 여파로 연간 영업이익이 2022년 대비 반토막 났다. 배터리 자회사인 SK온은 지난해 5818억원의 영업손실을 냈다. 다만 해외 사업의 생산성 증대와 비용 절감, 중국 법인 인센티브 등으로 적자 규모는 45.8% 개선됐다. 특히 지난해 4분기 실적은 크게 개선됐다.SK이노베이션은 지난해 연간 매출액이 전년 대비 0.98% 줄어든 77조2885억원, 영업이익은 51.4% 감소한 1조9039억원을 기록했다고 6일 공시했다. 순이익 5463억원으로 전년 대비 71.2% 감소했다. 지난해 4분기
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가 2024년형 'LG 그램'에 차세대 인공지능(AI) 프로세서를 탑재한 데 이어, AI 노트북 시장 선도를 위한 온디바이스 AI 기술 개발에 가속 페달을 밟는다.6일 LG전자에 따르면 최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AI 기술 개발 및 서비스 기업인 업스테이지와 '온디바이스 AI 기술 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업스테이지 최홍준 부사장, LG전자 공혁준 IT CX담당 등이 자리했다.업스테이지 최홍준 부사장은 "양사가 온디바이스 AI 기술을 함께 개발하고 적용함으로써 더욱
LG AI연구원이 지난 5일(현지시간)부터 이틀간 슬로베니아에서 열리는 ‘유네스코 AI 윤리 글로벌 포럼(Global Forum on the Ethics of AI)’에 국내 기업 중 유일하게 참가했다. 2회째를 맞은 ‘유네스코 AI 윤리 글로벌 포럼’은 첫 국제 표준인 ‘AI 윤리 권고’의 이행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다. 올해는 ‘변화하는 AI 거버넌스의 지형’을 주제로 진행했다.6일 관련기관과 업계에 따르면 이번 포럼에는 유네스코 194개 회원국의 과학기술 담당 장관들과 유럽의회 사무총장, 앨런 튜링 연구소 윤리국장, 세계경
삼성중공업은 중동 지역 선주와 17만4000 입방미터급 LNG운반선 15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공시했다.계약금액은 총 4조5716억원이다. 이는 삼성중공업의 단일 최대 수주 규모이며, 지난 해 7월 메탄올 추진 컨테이너선 16척(3조9593억원)를 넘어선 것이다. 이들 선박은 2028년 10월까지 선주사에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다.이번 계약으로 삼성중공업의 올해 누계 수주 실적은 총 17척(LNG운반선 15척, 초대형 암모니아 운반선(VLAC) 2척), 37억 달러로 지난해 전체 수주 실적(83억 달러)의 절반에 가
SK하이닉스가 글로벌 반도체 기업 최초로 재활용, 재생가능 소재(이하 재활용 소재)를 제품 생산에 적극 활용하기 위한 중장기 계획(Roadmap)을 수립했다고 6일 발표했다.SK하이닉스는 "넷제로(Net Zero, 탄소중립)를 달성하기 위해 자원 재활용을 중심으로 한 '순환경제' 시스템이 전세계 국가와 기업들에게 중요한 과제가 됐다"며 "이런 흐름에 맞춰 당사는 재활용 소재 사용 비중을 단계적으로 확대하는 목표를 선제적으로 수립하고 이행해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SK하이닉스는 이번 로드맵을 통해 회사가 생산하는 제품에서 재활용 소재
현대자동차가 상품성을 더욱 강화한 ‘2024 코나’를 6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2024 코나는 실용성을 높인 신규 트림 ‘모던 플러스’를 추가하고 트림별로 안전과 편의사양을 기본화한 것이 특징이다.새로 추가된 모던 플러스는 엔트리 트림인 모던 트림을 기반으로 ▲운전석 전동시트 ▲1열 통풍 시트 ▲세이프티 파워 윈도우(1열) 등 고객 선호 사양이 기본 적용돼 상품성이 향상됐다.또한 현대차는 모던 트림에 2열 에어벤트, 인기 트림인 프리미엄에 직물 루프와 18인치 알로이 휠(하이브리드 모델 제외)을 기본화하고
HD현대중공업이 사우디아라비아와 조선 분야 협력에 이어 사우디 함정사업 진출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HD현대중공업은 4일부터 오는 8일(현지시간)까지 사우디의 수도 리야드에서 열리는 ‘WDS 2024(World Defense Show 2024)’에 참가한다고 5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최신예 호위함인 ‘충남함’을 비롯해 훈련함, 잠수함 등 최첨단 함정을 소개하며 K-방산의 우수한 기술력을 알리고 있다.WDS는 사우디가 격년으로 개최하는 국제 방위산업전시회다. HD현대중공업은 지난 2022년 열린 첫 행사에 이어 이번에도 참가했다.H
법원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경영권 승계 과정에 불법행위가 없었다고 판단해 무죄를 선고했다. 함께 기소된 최지성 전 삼성그룹 미래전략살(미전실) 실장 등 13명의 피고인에 대해서도 모두 무죄로 판결했다. 또 제일모직 자회사인 삼성바이오로직스(로직스)와 관련한 분식회계를 한 혐의에 대해서도 재판부는 무죄로 결정했다. 2020년 9월 기소로부터 3년 5개월 만에 내려진 사법부의 판단이다. 이에 따라 국정농단 사태 이후 9년째 재판을 받고 있는 이 회장의 사법 리스크 족쇄도 일정부분 해소되는 분위기다. 다만 1심 판결에 불복해 검찰이
[속보] 이재용, '삼성 경영권 불법 승계' 1심 무죄
이명희 신세계그룹 회장의 외손녀가 YG가 배출한 그룹 원타임 출신 유명 프로듀서 테디가 설립한 더블랙레이블의 신인 걸그룹 멤버로 데뷔할 가능성이 제기돼 주목받고 있다.5일 재계와 가요계와 재계에 따르면 이 회장의 외손녀 문 모 씨가 더블랙레이블의 다른 연습생들과 찍은 사진들이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 공개됐다.사진에는 연습실로 보이는 곳에서 문씨와 다른 아이돌 연습생들이 다양한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유출된 사진에는 아역 모델 출신이자 더블랙레이블과 전속 계약한 것으로 전해진 엘라 그로스가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이 지난달 31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매들린 킹(Madeleine King) 호주 자원부 장관을 만나 포스코그룹이 호주에서 추진 중인 친환경 미래사업 협력에 대해 논의했다. 5일 포스코그룹에 따르면 한-호주 경제협력 협의차 지난달 31일 방한한 매들린 킹 장관은 방한 첫 일정으로 가장 먼저 포스코센터를 찾아 최정우 회장과 철강, 청정수소, 이차전지소재 사업 분야에서의 협력 방안을 협의했다.이날 최 회장은 "탄소중립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위한 포스코그룹과 호주 간 협력 분야가 다양해지고 있다"며 "호주 정부의 지속
LG에너지솔루션 일부 직원들이 사측에 성과급 제도 개선 등을 요구하며 트럭 시위에 나섰다. 직원들은 지난해 최대 실적을 경신한 데 따른 합당한 보상을 해달라는 입장이다.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보조금 등 '착시 효과' 때문에 실제로는 경영 목표에 미달했다는 경영진의 설명에도 직원들은 납득을 하지 못하고 있다. 회사 측은 "이미 성과급 기준을 개선하겠다고 약속했는데 시위에 나서 안타깝다"며 유감을 표했다.5일 이차전지 업계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 직원 1700여명은 익명 모금을 통해 이날부터 오는 29일까지 서울 여의도에서
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가 고객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무선청소기 라인업을 강화하고 나섰다.5일 LG전자에 따르면 제품 무게와 가격 부담을 확 줄여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하는 실속형 무선청소기 'LG 코드제로 A9 에어(Air)'를 출시했다.LG전자 H&A사업본부 리빙솔루션사업부장 백승태 부사장은 "고객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무선청소기 라인업을 강화했다"며 "프리미엄 무선청소기 시장을 선도해 온 A9S에 이어 실속형 신제품으로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LG전자는 프리미엄 무선청소기의 대명사인 코드제로 오브제컬렉
효성그룹이 독수리, 큰기러기, 큰고니 등 멸종위기종 및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겨울철새의 원활한 겨울나기를 위한 먹이지원 활동에 나섰다.5일 효성그룹에 따르면 효성 임직원들은 이달 2일 세계습지의 날을 기념해 생물다양성 보존활동의 일환으로 경남 김해시 화포천습지생태박물관 일원에서 아사 위기에서 구조·치료한 독수리 3마리를 자연으로 다시 돌려보내는 행사를 진행했다. 화포천은 독수리, 큰고니, 노랑부리저어새, 황조롱이, 황새, 큰기러기 등 천연기념물 17종, 멸종위기 야생동물 22종 등 118종의 새가 서식하고 있는 습지로 2017년 '국
SK일렉링크가 설 연휴 기간 동안 고속도로 휴게소에 임시 전기차 충전기를 설치해 전기차 고객의 안전한 명절 여정을 지원한다. 전기차 급속충전 인프라를 운영하고 있는 SK일렉링크는 한국도로공사와 협력해 설 연휴 기간 동안 3개 휴게소에 임시 전기차 충전기를 설치해 무료로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연휴 동안 전기차 충전기가 임시 설치되는 휴게소는 ▲입장거봉포도휴게소(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 ▲고창고인돌휴게소(서해안고속도로 서울방향) ▲군위휴게소(중앙고속도로 부산방향) 총 3개소다. 각각 30킬로와트(kW) 중속충전기가 3대씩 설치된다.
기아가 4일부터 오는 8일까지(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개최되는 ‘WDS 2024(World Defense Show 2024)’ 방산 전시회에 참가한다고 5일 밝혔다.지난 2022년 이후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되는 WDS 방산 전시회는 첫 전시 당시 40여개국 800여개의 기업이 참가해 중동 지역 최대 규모 방산 전시회로 자리매김했다. 올해는 전시 규모가 더욱 커져 900여개의 기업이 참가한다.‘평화를 지키는 모든 이들의 안전한 이동을 위한 모빌리티’를 주제로 참가하는 기아는 ‘중형 표준차량’을 해외 최초로 공개한다.'중형
2024년형 삼성 Neo QLED·OLED·더 프레임 등 신제품 총 8개 시리즈(34개 모델)가 독일 'TUV라인란드(TÜV Rheinland)'로부터 '탄소저감(Product Carbon Reduction)' 인증을 획득했다. TUV 라인란드는 TV제품의 제조, 운송, 사용, 폐기까지 전 생애주기에 걸쳐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국제 기준에 따라 평가해 '탄소 발자국' 인증을 부여한다.'탄소 발자국' 인증을 받고 기업의 탄소 배출량 저감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통해 기존 동급 모델 대비 탄소 발생량이 감소한 제품에는 '탄
대한민국 1위 이차전지 제조사 LG에너지솔루션의 성과급 산정 방식을 둘러싼 내부 불만이 폭발하고 있다. 직원들은 지난해 최대 실적을 경신한 데 따른 합당한 보상을 해달라는 입장이다. 회사 측은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보조금 등 '착시 효과' 때문에 실제로는 경영 목표에 미달했다고 설명하고 있지만, 직원들은 이 논리에 납득을 하지 못하고 있다.4일 배터리 업계에 따르면 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사장은 지난 2일 직원 대상으로 타운홀 미팅을 열었다. 김 사장뿐 아니라 이창실 최고재무책임자(CFO·부사장), 김기수 최고인사책임자(
효성그룹의 컬처시리즈 여덟 번째 프로그램 오은영의 토크콘서트 '동행'이 성황리에 종료됐다. 4일 효성그룹에 따르면 이달 3일 마포아트센터 아트홀 맥에서 열린 이번 콘서트에는 800여명의 관객이 함께했다. 효성그룹의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콘서트에는 '동행'이라는 주제 아래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세상을 만들자는 메시지가 담겼다. 오은영 박사는 '고민 상담소'를 통해 장애 학생을 둔 학부모의 고민을 공유하고, 날카로운 해답을 제시해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고민 상담소'는 예매 시 청중에게 받은 사연과 현장 질문을 오은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