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이 사상 첫 아프리카 대상 정상회의인 ‘2024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의 공식 의전 차량을 지원한다. 앞서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인도네시아에서 열린 ‘제 43차 아세안 정상회의’를 비롯해 ‘2023 한-태평양도서국 정상회의’, ‘제56차 아시아개발은행 연차총회’ 등 국내외에서 개최된 주요 국제 행사에 공식 차량을 지원한 바 있다.22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서울 종로구 코리안리 빌딩에서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준비기획단과 ‘2024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공식 의전 차량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대한항공이 에어버스사의 최첨단 중대형 항공기인 A350 계열 기종을 처음으로 도입한다. 21일 대한항공에 따르면 최근 에어버스사와 33대의 항공기 구매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각각 ▲A350-1000 27대 ▲A350-900 6대로, 금액 기준으로는 137억달러 규모다. 이번 에어버스 항공기 33대 구매 계약을 포함해 에어버스 A321neo 50대, 보잉787-9 10대, 보잉787-10 20대, 보잉737-8 30대 등 총 143대 신형기를 도입할 계획이다. 대한항공의 이번 기재 도입은 송출, 매각 등 중장기 기재 운영 계획에
장인화 신임 포스코그룹 회장은 21일 "철강 사업은 포스코의 기본이고, 이차전지 소재 사업은 그룹의 쌍두마차로 똑같이 초일류로 가야 한다"이차전지 소재 사업을 무조건 성공시켜야 한다는 굳은 마음을 갖고 있다"고 힘주어 말했다.장 회장은 이날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에서 열린 포스코홀딩스 주주총회에서 신임 회장으로 선임된 직후 기자간담회를 통해 이 같은 의지를 내비쳤다.이 자리에서 장 회장은 "국민에게 신뢰와 사랑 받아왔던 자랑스러운 포스코그룹을 글로벌 초일류 기업으로 만들어야 하는 소명을 갖고 이 자리에 섰다"고 운을 뗀 뒤 "친환경
HD현대가 정주영 창업자의 23주기를 맞아 아산의 삶과 정신을 기리는 추모행사를 가졌다. HD현대는 21일 경기도 성남시 HD현대 글로벌R&D센터(GRC) 5층에서 창업자 흉상 제막식과 23주기 추모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HD현대 권오갑 회장, 정기선 부회장을 비롯한 각 계열사 대표이사들이 참석했다. 행사는 추모사, 흉상 제막, 헌화와 묵념 순으로 이어졌다.권오갑 회장은 추모사에서 “기술개발의 요람인 GRC에서 창업자의 흉상 제막식을 갖게 되었다”며 “창업자의 유지를 이어받아 HD현대를 존경받는 기업으로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
LG화학이 세계 최대 비료단지에 해수담수화 역삼투막(Reverse Osmosis Membrane, RO멤브레인)을 공급한다. LG화학은 21일 모로코 국영 광물·비료 기업 OCP그룹이 운영하는 조르프 라스파(Jorf Lasfar) 산업단지에 역삼투막 1만8000여개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아프리카 북부 지중해 연안에 위치한 조르프 라스파는 연간 400만톤의 인산염과 1000만톤 이상의 비료를 생산하는 세계 최대 비료 생산 단지다. LG화학은 올해 5월까지 순차적으로 조르프 라스파에 역삼투막을 공급할 계획이다. 역삼투막 1만8000개는
재계 5위 포스코그룹이 21일 장인화(69) 대표이사 회장을 새로운 수장으로 맞이했다. 장 신임 회장은 그룹을 이끌며 포스코의 뿌리인 철강 사업의 미래를 도모하면서도 친환경 에너지·소재 분야 신사업 확장 전략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예상된다.포스코홀딩스는 21일 오전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에서 열린 주주총회에서 장인화 대표이사 회장 후보를 새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통과시켰다. 직후 열린 이사회 의결을 거쳐 장 후보자는 정식으로 포스코홀딩스 회장에 선임됐다.장인화 회장은 이날 오후 포항에서 취임식을 갖고 소재의 혁신을 선도하는 포
현대자동차와 미국 뉴욕 휘트니 미술관(The Whitney Museum of American Art)의 10년 장기 파트너십으로 신설된 ‘현대 테라스 커미션(Hyundai Terrace Commission)’ 첫 번째 전시인 '현대 테라스 커미션: 토크와세 다이슨: Liquid Shadows, Solid Dreams (A Monastic Playground)'展이 20일(현지시간)부터 내년 초까지 개최된다.‘현대 테라스 커미션’은 현대차와 휘트니 미술관이 예술가와 큐레이터에게 기존과는 다른 창조적 실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하는
현대자동차가 ‘TEAM HMC(Hyundai Motor Club)’ 레이싱팀을 8년 연속 후원한다. 현대차는 지난 20일 현대 모터스튜디오 서울에서 현대차 국내사업본부장 정유석 부사장, TEAM HMC 레이싱팀 김주현 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후원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현대차는 모터스포츠 대중화 및 브랜드 이미지 향상을 목표로 지난 2017년부터 아마추어 레이싱팀인 ‘TEAM HMC’를 후원하고 있다. ‘TEAM HMC’는 현대차 동호회인 ‘현대모터클럽’ 회원들로 구성된 순수 아마추어 레이싱팀이다. 2017년 창단 이후
현대자동차·기아가 성균관대와 손잡고 차세대 자율주행 센서 개발에 나선다. 현대차·기아는 성균관대와 함께 고도화된 자율주행차에 쓰일 초고해상도 4D 이미지 레이다 센서를 개발하기 위해 ‘초고해상도 레이다 개발 공동연구실’을 경기도 수원 성균관대 자연과학캠퍼스에 설립한다고 21일 밝혔다.공동연구실은 개발 경쟁이 점점 치열해지고 있는 자율주행 시장에서 필수적인 초고해상도 레이다 구현 핵심 요소기술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양산 차량에 탑재된 3D 레이다 센서는 악천후 환경에서도 물체의 거리와 속도를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
제네시스 브랜드가 대표 플래그십 세단 G90의 고급감을 한층 더해줄 최상위 모델 ‘제네시스 G90 블랙’을 21일 출시하고 판매에 돌입한다.G90 블랙은 제네시스만의 진정성 있는 블랙 디자인 콘셉트 ‘제네시스 블랙’을 적용한 브랜드 최초 모델이다. 내·외장의 모든 부위를 블랙 색상으로 마감해 고급감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외관은 크고 작은 장식적인 요소까지 모두 블랙 색상으로 마감해 캐릭터 라인과 형태감을 부각하고 제네시스 디자인의 본질인 역동적인 우아함(Athletic Elegance)을 강조한다.제네시스는 G90 블랙의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은 "대한항공 임원들은 최대한 아시아나 항공기만 타라고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간 합병작업이 마무리 됐을 때를 염두한 발언으로 풀이된다.조 회장은 20일 서울 강서구 대한항공 본사에서 직원 100여명과 타운홀 미팅을 통해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조 회장은 아시아나항공 합병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밝히고 직원들에게는 안정적인 육아와 출산을 지원할 수 있는 회사 차원의 지원책을 찾아보겠다고 했다.이날 1시간 가량 진행된 타운홀미팅에서 직원들은 양사 합병과 관련한 질문을 나왔다고 한
정원석 LG마그나 이파워트레인 대표가 20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주관한 ‘제51회 상공의 날’ 시상식에서 동탑산업훈장을 받았다.정원석 대표는 2009년부터 (주)LG 사업개발팀에서 자동차부품 사업 전략을 수립해 LG전자의 새로운 성장 동력인 전장사업 성장의 기초를 마련했다. 2021년 LG전자가 글로벌 자동차 부품기업 마그나와 설립한 합작법인인 LG마그나 이파워트레인(LG마그나) 설립을 주도했다.LG마그나는 대한민국의 인천, 중국 남경, 멕시코 라모스아리즈페에 생산공장을 구축해 구동모터, 인버터 등 전기차 핵
LG에너지솔루션이 올해 평균 임금인상률을 6%로 제시했다. 다만 일부 직원들이 트럭시위를 벌이며 요구한 성과급 개선에 대해서는 거부의 뜻을 내비쳤다.20일 LG에너지솔루션에 따르면 김동명 사장 등 경영진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전 구성원 대상 타운홀 미팅을 개최하고 올해 임금 인상안을 공개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 사장을 비롯해 최고인사책임자(CHO), 최고전략책임자(CSO) 등 주요 경영진이 모두 자리했다.김동명 사장은 "외부 전기차(EV) 시장 성장 전망치는 낮아지고 있고 일부 업체들은 역성장이 예상될 정도로 단기적으로
금호석유화학(대표 백종훈)은 본사 직원들이 종로구 소재 서울노인복지센터에서 독거노인 급식봉사 활동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임직원들은 지역 내 독거 노인을 대상으로 배식, 식사 보조, 뒷정리 등을 진행했다. 금호석유화학은 이번 활동 외에도 지난 13년간 ‘홍은종합사회복지관’에서 급식 봉사를 해왔다. 지난해부터 도시락 배달 봉사를 추가적으로 진행하는 등 결식 어려움을 겪는 노인 가정에 대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금호석유화학 관계자는 "가속화 되는 고령화에 대한 임직원의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할 것"이라고 설명하며 "희망하는 임
최윤호 삼성SDI 대표이사 사장이 20일 "전고체 배터리는 계획대로 2027년 양산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최 사장은 서울시 서초구 더케이호텔서울에서 주주와 기관투자자, 주요 경영진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제54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전 임직원의 노력과 파트너사와의 협력 그리고 주주님들의 성원에 힘입어 '2030년 글로벌 톱티어(Top Tier) 회사'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힘차게 전진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이 자리에서 최 사장은 "주가 관리가 미흡하다", "주주환원 정책을 강화해달라", "액면분할 계획이 있느냐" 등
LG화학이 이산화탄소 플라스틱 시장 개척에 나선다.20일 LG화학에 따르면 이달 21일 이탈리아 볼로냐에서 개최하는 ‘코스모프로프 볼로냐2024 (Cosmoprof Bologna 2024)’에서 이산화탄소로 만든 친환경 플라스틱 소재를 전시, 고객 확보에 나선다. 코스모프로프 전시회는 뷰티 산업의 소재, 패키지, ODM, 브랜드 등 약 3000여개의 코스메틱 회사가 참가하는 글로벌 최대 뷰티 산업 박람회다.LG화학 관계자는 “이산화탄소를 포집해 만든 차세대 소재 PEC를 기반으로 화장품 고객사들과 파트너쉽을 강화하고 지구온난화 방지
두산밥캣은 미국의 경제·경영·기술·디자인 전문매체 ‘패스트컴퍼니(Fast Company)’가 19일(현지 시간) 발표한 ‘2024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기업(The World’s Most Innovative Companies of 2024)’의 제조업 부문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스캇박 두산밥캣 부회장은 “고객들이 직면한 문제를 해결하는 실용적인 기술을 개발하는 것이 두산밥캣의 혁신 목표”라면서 “소형 장비 업계를 창시한 혁신의 DNA를 바탕으로 업계의 판도를 바꾸는 게임 체인저(Game Changer)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HD현대중공업이 특별한 전시로 지역민에게 행복 가득한 봄날을 선물한다.19일 HD현대에 따르면 오는 21일 오후 3시 현대예술관 미술관에서 ‘제2회 HD현대가족 초대작품 전(展)’이 막을 올린다. 오는 4월 14일(일)까지 열린다.현대예술관 큐레이터는 “HD현대 임직원 및 가족들이 숨겨왔던 예술적 감각과 실력을 제대로 발휘한 수준급 전시”라며 “따뜻한 봄날, 소중한 분들과 전시회를 관람하며 ‘행복한 나날들’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이번 전시는 ‘Happy Days: 행복한 나날들’을 주제로 △공예 △도예 △사진 △서각‧조각
황화물계 고체 전해질 전문기업 솔리비스(대표 신동욱)는 기술보증기금, 코스피 상장기업, 벤처투자사, 증권사, 금융사 등 국내 유수의 대기업과 기관투자사 10여곳으로부터 200억원 규모 시리즈B 투자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9일 밝혔다.솔리비스의 고체 전해질은 업계 최고 수준의 이온 전도도로 손꼽히며, 자체 개발한 합성 방법을 통해 원가 경쟁력에 있어서도 상대적 우위를 점할 수 있을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솔리비스는 2020년 설립 이후 2021년 시리즈A를 유치하고 총 150억원을 투입해 경기도 하남시 미사지구에 중앙연구소와 파일
현대차가 대한민국에서 최초로 열리는 메이저리그 공식 경기를 후원하며 다양한 활동을 전개한다. 현대차는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를 후원한다고 19일 밝혔다.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는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ajor League Baseball, MLB) 경기로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LA 다저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MLB 정규 시즌 개막 2연전과 LG 트윈스, 키움 히어로즈, 대한민국 야구대표팀이 두 팀과 대결하는 스페셜 4경기 등 총 6경기로 구성됐다.현대차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