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이 오는 15일 홍콩 H지수 기초 주가연계증권(ELS) 손실 배상 대상 고객에게 자율조정 시행 안내를 시작하면서 자율조정 절차에 돌입한다.8일 KB국민은행에 따르면 안내 대상은 홍콩 H지수 기초 ELS 녹인(Knock-In) 발생 계좌로 ▲만기상환 계좌 ▲만기 미도래 계좌 ▲녹인 발생 전·후로 중도해지 된 계좌를 보유한 고객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손실이 확정된 고객부터 신속히 배상 절차를 진행하겠다”며 “고객 불편 최소화와 투자자 보호를 최우선으로 실천해 신뢰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K
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은 지난 5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수내초등학교에서 KB금융 직원과 함께하는 '늘봄학교 샌드아트 체험 수업'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KB금융 관계자는 "심각해진 우리나라의 저출생 문제는 기업이 일과 가정을 양립할 수 있는 육아 환경 조성에 앞장설 때 극복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이어 "KB금융은 늘봄학교에 대한 지원과 더불어 KB국민은행의 '재채용 조건부 육아 퇴직 제도'와 같은 사내 제도의 개선을 통해 아이를 낳고 키우기 좋은 세상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날 체험 수업에서 샌드아트
신한라이프(대표이사 사장 이영종)는 시민 휴식공간을 개선하고자 지난 5일 서울 청계광장 일대에서 서울시설공단이 주관하는 ‘청계아띠’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신한라이프 관계자는 “청계아띠는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이 협력해 지역사회의 환경을 개선해 나간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더 나은, 더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기관들과의 협력으로 ESG 가치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청계아띠는 ‘청계천을 지키는 아름다운 띠’라는 뜻으로 기업이나 단체가 참여해 청계천을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으로 조성하기 위한 활동이
디지털 손해보험사 카카오페이손해보험(대표 장영근) ‘해외여행보험‘ 가입자가 100만 명을 돌파했다. 출시한 지 1년도 안되어 이룬 성과로 보험 업계에서 볼 수 없었던 유례없는 속도다. 2024년 1월에 약 20만 명이 가입하며 자체 월별 최다 기록을 경신한 지 2개월 만이다.신 계약 체결의 62.1%가 자체 채널로 자발적으로 찾아오고 있어 제휴나 광고 의존도가 낮다. 출시한 지 10개월이 채 지나지 않았는데, 초기 계약자 기준 재가입률도 30% 수준으로 평균 해외여행 주기가 7.5개월임을 감안할 때 높은 편이다. 여행 비수기가 끝나
삼성생명은 목돈을 일시에 납입해 노후를 준비 할 수 있는 ‘삼성 인터넷NEW일시납연금보험’을 판매한다.8일 삼성생명에 따르면 ‘삼성 인터넷NEW일시납연금보험’ 은 최소 200만원부터 최대 1억까지 가입이 가능하다. 상품 가입 후 5년간 3.8%의 확정이율을 적용하고 이후 공시이율을 적용한다. 소득세법 충족 시 이자소득세(15.4%) 비과세 혜택과 함께 매월 일정 사업비와 위험보장을 위한 보험료를 차감한 후 연 복리 효과를 누릴 수 있다.삼성생명 관계자는 “이 상품은 가입 후 5년간 확정이율 3.8%로, 5년 이후는 공시이율로 운영되
NH농협은행이 배우 고윤정을 새 광고모델로 기용했다. NH농협은행은 배우 강하늘과 한소희를 모델로 기용해왔으나, 최근 계약 기간이 만료되면서 새 모델로 고윤정을 낙점한 것이다.7일 금융권에 따르면 NH농협은행은 이번 주부터 새 모델인 고윤정을 앞세운 인쇄 광고를 공개한다. NH농협은행은 인쇄광고에 이어 방송, 유튜브, 소셜미디어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한 광고영상도 공개할 계획이다.배우 고윤정은 '무빙', '환혼', '로스쿨', '스위트홈', '헌트' 등 폭넓은 작품 활동을 통해 다양한 필모그래피를 쌓아가고 있다.NH농협은행은 "다재다
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이 지난 5일 국내 최초로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반 금융상담을 제공하는 ‘AI뱅커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7일 밝혔다.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에 선보인 AI뱅커는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해 직원이 직접 상담하는 것과 유사한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며 "이는 초창기 AI 학습 모델의 한계를 개선해 오류를 크게 줄인 것"이라고 설명했다.이어 "앞으로 우리은행은 지속적인 학습을 통해 주택담보대출 상담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AI뱅커 역할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우리은행은 작년 말
금융위원회(위원장 김주현)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는 민생침해 금융범죄 대응·협력 강화를 위한 통신·금융부문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정보통신 기술의 발전에 힘입어 금융거래는 한층 편리해지고 있지만 보이스피싱 등 금융범죄 위험도 동시에 증가하는 가운데, 통신과 금융 부문이 피해 예방을 위해 공동 대응해야 할 필요성이 대두됐다.이에 금융 범죄로 인한 국민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통신당국과 금융당국, 통신·금융업계가 서로 손을 맞잡고 함께 뜻을 같이 했다.우선, 보이스피싱 등 민생침해 금융범죄 대응을 위해 필요한
신한금융그룹은 그룹의 진정성 있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실행을 위한 실천 전략인 'ESG 진심 프로젝트 시즌2'를 시작했다.5일 신한금융그룹에 따르면 'ESG 진심 프로젝트'는 ▲반드시 써야 한다면 친환경 에너지로 조달(에너지 효율화) ▲써야 하는 과정에서는 절약(에너지 절약) ▲절약을 통해 아낀 재원은 사회 환원(에너지 취약계층 지원)을 하겠다는 신한금융의 다짐을 세 가지로 체계화한 실천 전략이다.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은 "신한금융은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에너지 효율화와 절약, 이를 통한 취약계층 지원 등 사회적 역할
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은 4월 한 달 동안 모든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걸음을 기부하는 ‘온(溫)-워킹, 티꿀모아 기부!’ 캠페인을 진행한다.5일 우리은행에 따르면 지난 2021년부터 해마다 진행한 ‘온(溫)-워킹 캠페인’은 각각 4월과 10월에 진행한다.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걷기에 참여하고 한 달 동안 걸은 걸음 수를 기부금으로 환산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한다.특별히 올해는 우리금융 대표 캐릭터인 위비프렌즈의 꿀벌을 활용해, 캠페인 이름을 ‘온(溫)-워킹, 티꿀모아 기부!’라고 정했다. 캠페인에 참여하는 우리은행 직
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은 새 봄을 맞아 하나은행을 처음으로 거래하거나 오랜만에 거래하시는 손님들을 응원하기 위한 ‘어서와~ 예·적금 거래는 처음이지?’ 이벤트를 실시한다.5일 하나은행에 따르면 이날부터 3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최근 1년간 하나은행에서 예금 또는 적금 가입 이력이 없는 손님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벤트 참여시 ‘하나의 정기예금’ 또는 ‘내맘 적금’의 금리우대 쿠폰을 제공한다.하나은행 관계자는 “새봄 맞이 금리우대 혜택으로 하나은행에서 첫 거래를 기분 좋게 시작 할 수 있도록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앞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대구 깻잎농가를 찾아 농업인 피해복구에 총력지원을 약속했다.5일 농협중앙회에 따르면 강호동 회장은 이달 4일 일조량 부족으로 생육 부진 피해를 입은 대구 동구 소재 깻잎 생산농가를 찾아 현장을 점검하고 범농협 차원의 지원책을 발표했다.농협은 피해 농업인을 대상으로 ▲피해복구를 위한 무이자 재해자금 2000억원 지원 ▲저품위과 상품화 및 판매촉진을 위한 자금 지원 ▲과채류 하나로마트 특별판매 예산지원 ▲영양제 할인공급 지원 등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총력 지원 할 계획이다.특히 대구는 지난 12월부터 3월까지 평년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이 청년고용 창출과 우수인재 확보를 위해 올해 상반기 100여 명 규모의 신입행원을 채용한다.5일 KB국민은행에 따르면 채용 부문은 ▲UB(Universal Banker) ▲보훈 ▲ESG 동반성장(기초생활수급자/다문화가족 자녀/북한이탈주민/장애인) 등이다. 전형절차는 각 부문별 서류전형, 필기전형, 1차 면접전형, 2차 면접전형 순으로 진행되며, 영업역량과 디지털 기본 소양을 갖춘 맞춤형 인재를 채용한다.KB국민은행 관계자는 “미래 금융을 선도할 우수한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며,“앞으로도 다
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은 오는 5월 31일까지 ‘금 머니드림 베개를 증정하는 '봄맞이 돈 기운 상점'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행운 가득한 이벤트를 한곳에 모은 '돈 기운 상점' 오픈을 기념하기 위함이다.하나은행 관계자는 "지난 2022년 시작된 '하나원큐 돈 기운 캠페인' 시리즈를 통해 머니드림 베개, 머니드림 방석 등 다채로운 굿즈를 선보이며 손님들에게 행운의 기운을 전파하고 있다"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하나은행의 다양한 금융 혜택과 행운의 기운을 동시에 누려보시기를 바란다"고 설명했다.하나은행 모바일 앱 하나원큐에
4대 금융지주의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이 1년 전보다 6000억원 이상 줄었다는 전망이 나온다. 대출 금리 하락에 따른 이자 이익 감소와 홍콩 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대규모 손실에 대한 자율 배상이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4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4대 금융지주(KB·신한·하나·우리)의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 추정치는 총 4조362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4조9697억원) 대비 12.21% 감소했다.최정욱 하나증권 연구원은 “자율 배상 규모가 각 수천억 원에 달할 것으로 보이는 KB금융과 신한지주, 하나금융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4일 대구 달성군 소재 딸기 스마트팜 델리베리 딸기농원(대표 황희재)을 찾아 농업·농촌 변화와 혁신의 주역인 청년 농업인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이번 방문은 청년농업인의 스마트팜 운영 노하우와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영세·중소농 위주인 우리 농업인 실정에 맞는 스마트팜을 보급하고자 실시되었다.황희재 델리베리 딸기농원 대표는 현장 간담회에서 "농협·정부·지자체의 지원과 스마트농업의 보급은 청년농업인들에게 새로운 도전의 기회가 될 수 있다"며 "청년농업인들이 안정적 영농정착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을
새마을금고중앙회가 '편법 대출' 의혹과 관련해 양문석 더불어민주당 경기안산갑 후보의 딸과 대출모집인을 수사기관에 통보하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새마을금고중앙회는 금융감독원과 함께 서울 강남구 중앙회 MG홀에서 '수성새마을금고 사업자대출 중간검사 결과'를 발표했다.공동검사 결과 발표 내용에 따르면 (양 후보 딸 명의로 받은) 개인사업자 대출의 용도 외 유용, 허위 증빙 제출, 부실 여신심사 등 위법·부당 혐의가 발견됐다.양 후보 딸은 개인사업자 대출로 받은 11억원 가운데 6억원가량을 대부업체에 이체하고 나머지 돈은 모친 계좌
신한금융 희망재단(이사장 진옥동)은 서울 중구에 위치한 신한금융 본사에서 고용노동부(장관 이정식)와 함께 30명의 취업 준비 청년들을 초청해 '청년응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신한금융은 지난해 9월 고용노동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저소득 가구 청년들의 취업 준비를 위한 수도권 정주비, 학습공간 이용비 등을 지원하는 '신한이 청년을 응원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이날 간담회에서는 진옥동 신한금융 희망재단 이사장과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이 '신한이 청년을 응원해'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청년들의 소감과 애로사항을 듣고 실질적인
새마을금고중앙회가 '편법 대출' 의혹과 관련해 양문석 더불어민주당 경기안산갑 후보의 딸과 대출모집인을 수사기관에 통보하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금융감독원과 새마을금고 중앙회는 이날 오후 4시 서울 강남구 새마을금고중앙회에서 '수성새마을금고 사업자대출 중간검사 결과'를 발표하기로 했다. 국민적 관심이 높은 사안인 만큼 이같이 결정한 것으로 풀이된다.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국민적 관심이 높고 이해관계자가 많은 경우에는 중간검사 결과를 발표한 전례가 있다"며 "전례에 따라서 정리가 되는 대로 신속하게 발표하는 게 맞지 않나 생각한다"고
4일 금 선물 가격이 사상 처음으로 온스(28.349523그램)당 2300달러를 돌파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6월 인도분 금 선물은 전날 대비 33.2달러(1.5%) 오른 온스당 2315.0달러(312만원)에 거래를 마쳤다. 온스당 2300달러를 넘어선 것은 이번이 역사상 처음이다.금은 대표적인 안전자산이다. 금리와 위험자산과 반대로 움직이는 경향이 있다. 이날 금값 상승세는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 발언과 대만 지진, 중동 등 지정학적 긴장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파월 의장은 이날 스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