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이 오는 12일까지 전국 농협하나로마트에서 사과, 참외, 대파 3개 주요 농산물을 동일 가격으로 할인 판매한다고 3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고물가 기조에 대응해 소비자 장바구니 부담을 완화하고 농산물 판매를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전국 농협하나로마트에서 정부 납품단가 지원과 자체할인, 정부할인쿠폰 등을 적용하여 ▲사과(1.5kg/봉지) 1만 430원 ▲참외(1.2kg/봉지) 1만3500원 ▲대파(1단) 1386원에 판매할 계획이다.농협은 고객들이 전국 하나로마트에서 우수한 품질의 농산물을 만나볼 수 있도록 행사 기간 중 현장점검에
KB금융그룹은 오는 5일 서울 여의도 국민은행 신관 다목적홀에서 전 계열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데이터 혁신(Data Innovation) 포럼'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KB금융 AI본부 육창화 본부장은 “데이터는 비즈니스를 지원하는 보조적 수단이 아니라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21세기 원유”라며 “고객 관점에서 데이터 경제 성장에 KB금융이 실질적인 기여를 할 수 있도록 역량 강화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Data Innovation 포럼'은 데이터를 이해하고 활용하여 데이터를 기반으로한 의사결정력을 높이기 위한
AI(인공지능) 가전시장을 두고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시장 선점을 두고 신경전을 펼치고 있다.3일 가전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비스포크 AI"를 앞세워 AI가전 시장을 공략하자 LG전자가 UP가전이 AI가전의 시초라며 반격에 나섰다.양측간 CEO도 신경전이 고조되는 모양새다.이날 한종희 디바이스경험(DX)부문장(부회장)은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열린 '웰컴 투 비스포크 AI'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인공지능(AI)은 시초보다도 어떻게 빨리 소비자들에게 그 혜택을 누리게끔 하고 밸류(가치)를 줄 수 있느냐가 중요하다"고 역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와 (사)고향주부모임중앙회(회장 김연숙)는 서울 중구 농협 본관에서 '어제보다 더 나은 내일을 만드는 고향주부모임'이라는 슬로건 아래 2024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지난달 취임한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을 비롯해 전국 고향주부모임 대의원, 수상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고향주부모임은 항상 가장 먼저 앞장서 농촌사랑과 도농상생의 가치를 몸소 전파해 주셨다"며 "희망농업·행복농촌을 만드는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의 여정에 앞으로도 고향주부모임이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
네이버㈜(대표이사 최수연)가 현재 5개인 CIC조직을 개편해 12개 전문 조직으로 세분화하기로 결정했다.3일 네이버에 따르면 새롭게 구성되는 전문 조직은 크게 ▲새로운 사용자 경험과 기술 혁신을 창출한 개발과 설계 중심의 프로덕트&플랫폼 영역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발굴하고 서비스 매력을 높이는데 집중하는 비즈니스&서비스 영역 ▲사용자 니즈에 맞는 콘텐츠 유형을 개발하고 제공하는 콘텐츠 영역으로 나뉜다. 동시에 치지직, 밴드, 뮤직 서비스는 기민한 움직임으로 독립적 성장이 가능하도록 Cell 조직으로 운영된다.이번 조직 개편 배경
"누가 인공지능 가전의 시초인지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소비자들에 빠르게 혜택을 제공하고 가치를 줄 수 있느냐가 중요합니다.”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이 3일 서울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열린 생활가전 신제품 미디어데이 ‘웰컴 투 비스포크 AI’에서 인공지능(AI) 가전의 원조가 어떤 회사인지 묻는 질문에 이 같은 대답을 내놔 이목이 쏠린다.앞서 지난달 26일 조주완 LG전자 대표이사(사장)는 정기 주주총회 직후 취재진과 만나 "AI 가전의 시초는 사실 LG전자의 업(UP)가전"이라고 선포한 바 있다. 업가전은 LG전자의 차세대 가전 브랜
하나은행은 서울 을지로 본점에 신축 딜링룸인 '하나 인피니티 서울'을 개관했다고 3일 밝혔다.'하나 인피니티 서울'은 총 2096㎡(약 634평), 126석의 국내 최대 규모의 딜링룸이다. 24시간 365일 운영을 위해 최첨단 인프라 중심의 효율적이고 혁신적인 공간으로 조성됐다.해당 공간은 외국환, 파생, 증권 등 다양한 자본거래를 통해 외환시장을 선도해 온 하나은행이 국내를 넘어 글로벌 확장을 통해 무한히 성장한다는 의미를 담았다.▲모든 물리 PC의 서버룸 배치와 원격제어 시스템 운영 ▲PC 리모트 기능과 스마트터치 키보드 도입
SK증권은 ‘제15회 대한민국 국가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ESG 경영 부문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CI-National Brand Competitiveness Index) 1위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올해로 15회를 맞이한 ‘THE 2024 NYF K-NBA 대한민국 국가브랜드 대상’은 대한민국의 국가 자산으로서 가장 가치 있고 경쟁력 있는 대한민국 국가브랜드를 발표하고 있는 시상식이다. SK증권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ESG 경영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전우종 SK증권 대표이사는 “SK증권은 진정성을 가지고 환경과 사회 문제
포스코(POSCO)홀딩스가 올해 1분기 실적이 시장기대치(컨센서스)를 밑돌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 가운데, 2분기 실적 회복에 대한 전문가의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포스코홀딩스가 장인화 체제를 공식 출범한 후 나온 실적을 두고 긍정과 부정이 교차하는 분위기다.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은 56주년 창립 기념사에서 “경쟁력 있는 원가와 품질을 갖춰놓아야 위기 시대에 더 크게 성장할 수 있다"며 포부를 내비쳤다.다만, 국내 철강기업들의 스프레드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는 환경인지는 미지수다.앞서 대한상공회의소가 공개한
이마트는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먹거리부터 생필품들을 초저가에 선보이는 '랜더스데이' 행사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행사기간 동안 신선 먹거리들과 가공·일상용품 등 주요 생필품들도 최대 50% 저렴한 수준으로 선보일 예정이다.대표 상품으로는 행사카드 결제 시 한우 구이용 전품목(냉장, 국내산)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수입 삼겹살·목심 역시 행사카드 결제 시 40% 할인된 가격에, 계란은 이판란(30구*2판, 국내산)을 8980원에 준비했다. 이 밖에도 참외, 연어, 전복 등 신선 먹거리부터 라면, 치즈 등 가공·일상용
비엠티의 주가가 주식시장에서 강세를 시현하고 있다. 삼성E&A(삼성엔지니어링)와 GS건설이 사우디아라비아의 국영석유회사인 아람코(Aramco)가 추진하는 '파딜리 가스증설 프로그램' 공사를 수주했다는 소식에 아람코로부터 가스 플랜트용 피팅ㆍ밸브 인증을 획득한 비엠티가 기대감을 모으며 주목을 받는 모습이다.3일 주식시장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E&A와 GS건설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총 72억2000만달러(약 9조6000억원) 규모의 가스 플랜트 공사를 수주했다. 수주금액은 삼성E&A 60억 달러(약 8조원), GS건설 12억2000만
현대엘리베이터가 승강기 설치 인력 양성을 위해 충주공업고등학교와 연계 교육과정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조재천 현대엘리베이터 대표는 충주 본사에서 최진근 교장 등 충주공고, 교육청 관계자들을 만나 산학연계 교육과정에 대한 취지와 진행 방향 등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현대엘리베이터가 제공하는 교육과정은 '엘리베이터 설치기술' 과목이다. 충주공고 전기전자과 2학년생을 대상으로 이론 교육과 설치 실습 등 현장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과목으로는 △승강기 산업과 역사 △엘리베이터 개론 △엘리베이터 설치프로세스 △엘리베
한화그룹이 사업군별 선택과 집중을 위해 일부 사업부에 대한 계열사간 스몰딜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한화의 일부 사업을 한화오션과 한화솔루션에 양도하고 모멘텀 부문을 물적분할하는 사업 구조개편을 단행한다. 먼저 한화오션은 ㈜한화 건설 부문의 해상풍력 사업과 글로벌 부문의 플랜트 사업을 양수하기로 했다. ㈜한화 모멘텀 부문은 물적분할하고 태양광 장비 사업은 내재화를 필요로 하는 한화솔루션이 인수한다.한화그룹은 사업군별 전문화를 추진해 각 계열사의 경쟁력 강화를 꾀하고, 이를 통해 ㈜한화의 기업 가치와 주주 가치도 함께 제고하겠다는
한국거래소(이사장 정은보)는 해외 주식과 채권 혼합지수, 월간 인버스 –2X 지수 등 신규 지수 4종을 오는 8일 발표한다.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최근 증가하는 해외물 투자 수요에 대응해 거래소 최초의 해외 채권지수와 해외 주식채권 혼합지수를 개발했다. 'KRX 미국채 10년 지수'는 글로벌 금리 벤치마크로 활용되는 미국 국채 10년물 수익률을 추종하는 지수이다. 최근 금리하락 전망에 따른 투자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다양한 혼합지수에 활용될 예정이다. S&P DJI와 공동개발한 'KRX 다우존스 미국배당국채 혼합지수'는 최근 투자수
프로 골프선수 출신의 사업가인 남편(이영돈)과 이혼 소송 중인 배우 황정음(39)이 3년 전 서울 강남구 신사동 빌딩을 매각해 약 50억원의 시세 차익을 거둔 것으로 알려져 주목받고 있다.3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황정음은 2018년 3월 신사동의 한 건물을 62억5000만원에 매입했다. 이 빌딩은 건축면적 116㎡, 연면적 606㎡, 지하 1층~지상 5층 규모다.당시 황정음은 본인이 대표로 있는 주식회사 훈민정음엔터테인먼트 명의로 이 건물을 사들였다. 그는 회사 명의로 소유하고 있던 빌딩을 3년 7개월 뒤인 2021년 10월에 매각
▲ 주정옥(가수 겸 서예가·향년 87)씨 별세, 박옥예씨 남편상, 주경자·주영효·주영범·주영권(동아일보 출판국 콘텐츠 플러스팀 차장)씨 부친상 = 2일 오후 9시18분, 인천 길병원 장례식장 302호실, 발인 4일 오전 9시30분, 장지 인천가족공원 자연장. ☎ 032-460-9405
포스코이앤씨가 노량진1구역 재개발 사업에 동작구 내 최고의 사업 조건을 제안해 이목이 쏠리고 있다. 포스코이앤씨는 지난달 22일 서울 노량진1구역 재개발 사업의 2차 입찰에 단독 참여했다. 오는 27일 열리는 총회에서 찬반투표로 시공사 선정 여부가 결정된다.3일 도시정비업계에 따르면 포스코이앤씨는 분양 수입을 높이고 공사비와 금융비용 등 지출을 줄여 세대당 최소 3억5000만원가량의 추가 이익을 확보할 수 있는 파격적인 사업 조건을 제안했다.동작구 최고 분양가로 분양해 수입을 높일 수 있도록 아파트 골든타임 분양제와 상가 후분양을
삼성중공업은 최성안 부회장이 자사주 6만주를 장내 매수했다고 3일 공시했다. 취득 단가는 주당 8535원으로 총 매입 규모는 5억1210만원에 달한다.최성안 부회장은 지난해 3월 삼성중공업 공동 대표이사로 취임해 9년만에 영업이익 흑자 달성을 이끌었다. 지난해 말 단독 대표로 전환된 뒤 삼성중공업의 차별화된 경쟁력 확보와 지속 성장을 위한 토대 마련에 집중하고 있다.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이번 주식 매수는 경영실적 개선에 대한 최 부회장의 자신감과 단독 대표로서 책임 경영 의지를 표명한 것"이라고 설명했다.한편, 삼성중공업은 고선가의
미국의 전기자동차 제조사 테슬라가 중국에서 생산한 '모델Y'의 인기에 힘입어 메르세데스-벤츠를 꺾고 지난달 국내 수입차 판매 2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1~2월 주춤하는가 싶더니 보조금 지급이 본격화된 3월 단숨에 국내 수입 전기차 시장을 석권한 것이다. BMW는 지난달에도 국내 시장에서 수입차 판매 1위 자리를 지켰지만 베스트셀링카는 5시리즈가 모델Y에 밀려 자리를 내줬다.3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테슬라는 3월 국내 시장에서 6025대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전체 1위인 BMW(6549대)와 불과 500여대
영우디에스피의 주가가 주식시장에서 강세를 시현하고 있다. 일부 글로벌 기업들이 시장을 독점하는 반도체 웨이프 범프 검사장비를 GPU기반 3D 검사장비 국산화 개발에 성공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다.3일 관련업계와 주식시장에 따르면 디스플레이와 반도체 검사장비 전문업체인 영우디에스피는 중소기업 기술혁신 개발사업으로 진행한 반도체 웨이퍼 범프(Wafer Bump) 3D 검사장비의 국산화 개발에 성공했다.반도체용 웨이퍼 범프 검사는 반도체 칩과 기판을 연결하는 미세패턴이 정확하게 형성되었는지 확인하는 중요한 검사 공정이다. 최근 반도체 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