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에너지솔루션이 LFP(리튬인산철) 배터리 사업 확대를 위한 본격적인 공급망 구축에 돌입했다.22일 LG에너지솔루션에 따르면 중국 양극재 생산 업체 상주리원(常州锂源)과 전기차 및 ESS용 LFP 배터리 양극재 장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LG에너지솔루션 측은 "30여년간 쌓아온 업력과 압도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제품경쟁력도 한층 더 끌어올려 차별화된 고객가치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LG에너지솔루션은 상주리원으로부터 올해부터 5년 동안 LFP 배터리에 들어가는 양극재 약 16만t(톤)을 공급 받을 예정이다. 이는 400km
삼성전자가 피트니스 밴드 신제품 '갤럭시 핏3(Galaxy Fit3)'를 공개했다. '갤럭시 핏3'는 그레이·실버·핑크 골드 3가지 색상으로 구주, 아시아, 중남미 등의 일부 국가에서 23일부터 순차 출시된다. 국내에서는 향후 삼성닷컴 등을 통해 출시될 예정이다.22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갤럭시 핏3'는 전작 대비 약 45% 커진 40mm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한눈에 보다 많은 정보를 확인할 수 있고, 알루미늄 바디를 적용해 내구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새롭게 적용된 원 클릭 밴드로 원하는 스타일의 워치 밴드로 쉽게 교체할
포스코홀딩스는 21일 오전 정기 이사회를 열고 주요 계열사 대표이사를 교체하는 인사를 단행했다. 내달 21일 주주총회 절차만 남겨놓은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 후보 체제의 윤곽이 나왔다는 평가다.이날 포스코홀딩스가 발표한 인사에서는 현직 최정우 회장과 함께 그룹 경영을 이끌었던 김학동 포스코 부회장과 정탁 포스코인터내셔널 부회장의 용퇴가 결정됐다. 후임으로는 이시우 포스코 현 사장(생산기술본부장)과 이계인 포스코인터 글로벌사업부문장(부사장)이 내부에서 발탁됐다. 이계인 부사장은 사장으로 승진 보임했다.이시우 사장은 1985년 포스코
페이스북 모회사 메타의 마크 저커버그 최고경영자(CEO)가 이달 말 한국을 찾는다. 재계에서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회동뿐 아니라 윤석열 대통령과 만남을 추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21일 정부와 관련업계에 따르면 페이스북을 운영 중인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가 이달 말 한국을 방문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회동할 것으로 전망된다. 저커버그의 한국 방문은 2013년 6월 이후 약 10년 만이다. 저커버그는 이번 방문에서 이재용 회장과 만나 AI(인공지능) 반도체 수급 등을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최근 일반인공지능(AG
삼성전자가 네덜란드 반도체 장비업체 ASML 보유 지분을 전량 매각했다. 투자 원금의 8배에 이르는 수익을 거둔 것으로 추산된다.21일 삼성전자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중 ASML 지분을 모두 정리했다. 지난해 3분기까지 보유했던 ASML 지분 158만407주(지분율 0.4%)를 4분기 중에 모두 처분한 것이다.삼성전자는 지난 2012년 약 7000억원에 ASML 지분 3%를 처음 매입했다. 이후 2016년 투자 회수 차원에서 보유 지분 중 절반을 팔았다. 삼성전자는 나머지 지분을 지난해 2분기부터 정리하기 시작해 지난해
대한항공이 21일 오후 서울 강서구 대한항공 본사에서 우기홍 대한항공 사장, 프로골퍼 리디아 고(27·뉴질랜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엑설런스 프로그램(Excellence Program) 후원 협약식’을 열었다. 이번 후원 협약에 따라 대한항공은 앞으로 1년 동안 리디아 고가 국제 대회 출전 및 전지훈련에 참가하기 위해 자사 항공편을 이용하는 경우 프레스티지 항공권을 무상으로 지원하게 된다.대한항공은 “올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와 2024 파리 올림픽 등에 참가해 뛰어난 성적을 거둘 것으로 기대되는 리디아 고를 후원 선수
SK에너지가 종전에 구축한 스마트 플랜트에 사물인터넷(IoT), 증강현실(AR) 등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플랜트 솔루션’을 사업화해 국내 에너지∙화학산업 현장은 물론, 전세계 시장에 진출한다.이를 위해 SK에너지와 PTC코리아가 21일 울산 중구에 위치한 SK행복타운에서 스마트 플랜트(Smart Plant) 구축과 운영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PTC는 IoT, AR 등 디지털 혁신을 위한 플랫폼과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소프트웨어 회사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SK에너지가 자체 개발한 차세대 설비관리 시스템
삼성전자가 영국 반도체 설계업체 Arm과 손잡고 게이트올어라운드(GAA, Gate All Around) 공정 기반 최첨단 반도체를 만든다. 21일 삼성전자 파운드리 사업부는 반도체 지식재산권(IP) 분야 강자인 Arm의 차세대 SoC 설계 자산을 자사의 최첨단 GAA 공정에 최적화해 양사간 협력을 강화한다고 밝혔다.삼성전자는 Arm과의 협력을 통해 팹리스 기업의 최첨단 GAA 공정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차세대 제품 개발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최소화할 계획이다.삼성전자 파운드리 사업부 디자인플랫폼(Design Platform)
HD현대중공업이 수상함 분야에서 수출형 표준선을 개발해 수주 성과를 올리고 있는 가운데, 수출형 잠수함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섰다.21일 HD현대에 따르면 HD현대중공업은 세계적인 방산 기업인 영국 밥콕(Babcock)사와 해외 수출을 위한 잠수함 개발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HD현대중공업 주원호 특수선사업대표와 밥콕 미션시스템(Mission Systems) 사업 닐 마이젤(Neal Misell) 최고기업업무책임자(Chief Executive) 등 양사 관계자들은 최근 경기도 성남시의 HD현대 글로벌R&D센터에서 만나 '수출형 잠수
LG전자는 서울 중구 소공동 ‘웨스틴 조선 서울’ 호텔에서 조선호텔앤리조트와 ‘호텔 서비스 업무 효율화 및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서비스 로봇 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양사는 ▲호텔에서 활용 가능한 카트형 로봇 개발 및 공동 실증 사업 ▲카트형 로봇의 최적화를 위한 프로세스 구축 ▲호텔 로봇 솔루션 적용 확대 등을 단계적으로 진행한다.호텔에서 활용되는 로봇은 객실 투숙객이 이용하는 복잡한 공간에서 직원과 함께 다양한 업무를 수행한다. 따라서 이를 위한 ▲AI 기반의 정교한 자율주행 ▲동작
노태문 삼성전자 MX사업부장 사장이 "갤럭시 AI는 이제 시작"이라며 새로운 혁신 기능을 준비하고 있음을 시사했다. 노 사장은 갤럭시 S24 출시 이후 처음으로 모바일 인공지능(AI)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비전을 밝힌 기고문을 21일 삼성전자 뉴스룸에 게재하며 이같이 밝혔다. 아울러 모바일 AI 시대의 주인공은 갤럭시 사용자임을 강조하고, 앞으로 '갤럭시 AI'가 더 많은 사용자들의 일상을 의미 있게 변화 시킬 것임을 천명했다.노 사장은 이날 기고문에서 "갤럭시 S24 시리즈를 개발하면서 구상했던 많은 새로운 아이디어와 콘셉트들이,
삼성전자가 20일부터 22일(현지시간)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Neo QLED와 OLED 등 2024년형 TV 혁신 기술을 소개하는 '2024 유럽 테크 세미나'를 개최한다.테크 세미나는 매년 전 세계 주요 지역의 영상·음향 분야 미디어와 전문가를 대상으로 TV 신제품, 최신 기술과 서비스를 알리는 행사다. 업계 관계자들이 제품을 체험하고 다양한 의견을 교환할 수 있는 자리다.13년째를 맞은 올해 테크 세미나에서 삼성전자는 △인공지능(AI) 중심의 화질 기술력 △강화된 맞춤형 경험에 대해 집중적으로 소개했다.2024년형 Neo Q
현대자동차가 전기자동차 구매부터 차량 충전, 중고차 잔존가치 보장, 대차 지원에 이르기까지 케어(Care)하는 통합 프로그램 'EV 에브리(EVery) 케어'를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EV 에브리 케어’는 구매, 보유, 중고차 대차 등 전기차 전 생애주기에 맞춰 △충전 크레딧 또는 홈충전기 지원(설치비 포함) △중고차 잔존가치 보장 △신차 교환 지원 등의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고객이 현대차 전기차를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돕는 한편, 전기차 이용 만족도를 높이고 국내 전기차 보급을 활성화하기 위한 취지다.아이오닉5,
KG모빌리티(KGM)가 토레스 EVX의 판매 가격을 200만원 인하한다. 전기자동차 국고보조금 축소에 따른 수요 이탈을 막기 위함이다.20일 완성차업계에 따르면 KGM은 환경부의 전기차 국고보조금 정책 발표 이후 토레스 EVX의 판매 가격 인하를 결정했다. 전국 각 대리점들은 오는 21일 오후부터 조정된 가격에 토레스 EVX를 판매할 계획이다.KG모빌리티 관계자는 "보조금 축소로 인한 가중된 고객 부담 최소화는 물론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고 전기차 보급 확대를 위해 차량 가격을 올 12월까지 한시적으로 200만원 인하한다"고 설명
이찬희 삼성 준법감시위원회(준감위) 위원장은 20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등기이사 선임이 미뤄진 것은 경영적인 판단이라고 생각한다"며 "다만 삼성 책임 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등기이사 복귀가 빠른 시일 내 적절한 시점에 이뤄지는 게 좋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강조했다.이 위원장은 이날 준감위 3기 첫 정기회의에 앞서 이 회장의 등기이사 복귀에 대한 견해를 이같은 의견을 제시했다. 이날 오전 삼성전자는 이사회를 열고 다음달 개최할 주주총회에서 이 회장의 등기이사 선임 안건을 상정하지 않기로 했다.이 위원장은 "등기이사 선임 안건 부분
유재영 GS파워 대표이사가 집단에너지협회 제11대 회장으로 취임했다.20일 한국집단에너지협회에 따르면 이날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제 21기 정기총회를 열고, 제11대 회장직을 맡게 된 유재영 GS파워 대표이사 취임식을 가졌다. 유 회장은 취임사에서 “탄소중립이라는 에너지산업의 대전환기에 회장직을 맡아 어깨가 무겁다”며 “특히 한전의 재무구조 악화와 공공요금의 동결 등 집단에너지업계를 둘러싼 여건이 녹록치 않지만 업계가 힘을 모아 선도적으로 대응해 나가자”고 강조했다.이어 “회원사의 경영환경 개선이 무엇보
SK디앤디(SK D&D)의 주거 솔루션 브랜드 ‘에피소드’가 오는 24~25일 양일 간 진행되는 ‘Episode : City life(에피소드 : 시티 라이프)’를 시작으로 새로운 도시 문화 캠페인 를 전개한다.20일 SK디앤디에 따르면 는 도시를 이루는 가장 기초 단위인 ‘집’을 주춧돌 삼아 우리의 현재에 대해 자유롭게 이야기하는 문화 교류 캠페인이다. ‘집’이라는 개념이 더 이상 지금의 ‘나’와 내가 속한 ‘커뮤니티’, 그리고 사람들과의 교류를 담아내지 못한다는 문제 의식에서 출발해
금호석유화학(대표이사 백종훈)은 이달 19일 서울 종로타워에서 SK지오센트릭(대표이사 나경수), 동서석유화학(대표이사 채종경)과 지속가능한 바이오 원료 공급망 구축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백종훈 금호석유화학 대표는 "금호석유화학은 지속가능한 바이오 원료 공급망을 기반으로 친환경 제품 포트폴리오 다각화에 속도를 낼 것"이라며 "오늘 이 자리에 모인 3사가 앞으로 석유화학 업계에서 함께 협력할 수 있는 분야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MOU에 따르면 금호석유화학과 SK지오센트릭, 동서석유화학은 기존 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등기이사 복귀 시점이 다시 미뤄졌다. 삼성전자의 신임 사외이사 후보에는 신제윤 전 금융위원장과 조혜경 한성대 AI응용학과 교수가 내정됐다.20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오는 3월 20일 경기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제55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한다고 공시했다. 이번 주주총회에서는 ▲재무제표 승인 ▲사외이사 신제윤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조혜경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유명희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정관 일부 변경의 안건이 상정될 예정이다.관심을 모았던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등기이사 복귀는 이뤄지지
LG전자가 국내 최초 ICT 기반의 상업용 시스템 에어컨 원격 유지보수 시스템인 LG 비콘클라우드(LG BECON cloud)에 ‘AI 고장예측’ 기능을 도입한다고 20일 밝혔다. LG 비콘클라우드는 시스템 에어컨 운전 상태와 제어, 고장 여부 등을 실시간 모니터링하는 관리 솔루션이다. 올해 2월 말부터는 AI로 고장 발생 가능성까지 예측하는 솔루션이 추가된다.‘AI 고장예측’ 기능은 기기에 이상 신호가 발견되면 빅데이터 기반으로 고장 징후를 정교하게 예측해 낸다. ▲팬/모터 계통 ▲압축기 계통 ▲냉매 계통 ▲센서/배수펌프 계통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