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프리미엄 빵 ‘브레디크(BREADIQUE)’의 누적 판매 5000만개 돌파를 기념해 브레디크 '골든' 시리즈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우선 골든 시리즈 첫 번째 상품으로 브레디크 골든 단팥빵을 선보인다. 브레디크 골든 단팥빵은 탕종을 이용한 빵 피의 쫄깃함과 팥 알갱이가 씹히는 통단팥의 식감을 극대화한 상품이다. 앙금 구성비가 전체 중량 중 약 60%를 차지하며, 알펜잘츠암염과 천연발효버터 등 프리미엄 원재료를 반죽에 넣어 풍미를 더욱 높였다. 저당 트렌드를 반영해 당도를 낮춘 것도 특
침체의 늪에 빠졌던 인천광역시 아파트 매매 시장이 최근 반등의 조짐이 보이고 있다. 매매 거래량이 1년 전보다 2배가량 늘고 신규 단지도 빠르게 완판되고 있는 것.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노선 추가 호재 등 다양한 개발 계획 소식에 부동산 시장이 움직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7일 한국감정원 아파트 매매 거래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인천시에서 매매로 거래된 아파트는 총 2만5931건으로 2022년 1만3956건 대비 1.85배 늘었다. 연수구와 서구는 각각 3.24배, 2.18배 증가했으며, 부평구과 계양구 등 지역도 1.
수율 제고가 관건인 차세대 반도체 분야에서 디지털 트윈(Digital Twin) 기술이 주목받고 있다.6일 IB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스마트팩토리 중 최고인 '레벨5'에 도달할 수 있는 세계 최초의 공장 디지털 트윈 플랫폼 기술을 목표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 논의 단계로 이르면 연내, 늦으면 내년에 반도체 공정 디지털 트윈 구현을 함께한다는 계획이다.일명 '디지털 아바타'로 불리는 디지털 트윈 기술은 현실에 존재하는 사물, 성질, 환경 등을 가상공간에 동일하게 구현하는 미래 지향적 기술을 말한다. 스마트시티·스마트팩토
"고위 임원 관여 없이 군사 기밀을 탈취해 비밀 서버까지 운영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한화오션)"판결로 이미 확정된 사안을 짜맞추기식 주장과 논거로 호도하고 있다." (HD현대중공업)한국형 차기 구축함(KDDX) 군사기밀 유출을 놓고 벌어진 한화오션과 HD현대중공업의 갈등이 극단으로 치닫고 있다. 한화오션은 5일 HD현대중공업의 기밀 유출이 중대한 범법 행위라고 거듭 주장하면서 입찰을 제한하지 않은 방위사업청의 행정지도 결정 이유를 반박했다. 이에 대해 HD현대중공업은 이미 확정된 사안을 호도하고 있다며 맞대응에 나섰다.한화오션은
현대자동차가 지난 2월 전 세계 시장에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1% 감소한 31만4909대를 판매했다. 특히 2월 국내 시장에서의 판매량이 26.7%나 줄어 그 원인에 관심이 쏠린다. 투자자들은 'K-밸류업 바람'을 타고 최근 '52주 신고가'까지 경신했던 현대차의 주가 강세 행진이 멈추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다.4일 현대차는 지난 2월 국내 시장에서 4만7653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판매량이 전년 대비 26.7%나 급감한 이유에 대해 현대차 관계자는 "아산공장 전기자동차 설비 공사, 울산 3공장 라인 합리화 공사로 그
반도체 대기업인 일본의 키옥시아(옛 도시바메모리)와 미국 웨스턴디지털(WD)의 합병 협상이 오는 4월에 재개된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이 과정에서 "미국, 일본과 함께 한국 정부까지 참여해 혈안이 돼 SK하이닉스를 설득했다"는 일본 언론의 보도가 나왔다. 이와 관련해 SK하이닉스는 4일 "관련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라는 입장을 내놨다.SK하이닉스 관계자는 이날 오후 보도 참고자료를 배포하며 "당사는 한국 정부의 압박이나 설득을 받은 적이 전혀 없다"며 "잘못된 내용으로 인해 국내에서 인용 보도가 이어지고 있어 사실 관계를 바로잡
푸드테크(FoodTech) 전문기업 한화푸드테크가 미국의 로봇 피자 브랜드 스텔라피자(Stellar Pizza)를 인수한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3남 김동선 부사장이 이끄는 한화푸드테크는 향후 다양한 식음 콘텐츠와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시장을 적극 공략해 푸드테크 산업을 선도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한화로보틱스와도 적극 협업할 계획이다.지난 1월 한화푸드테크와 스텔라피자를 운영하는 ㈜서브오토메이션(Serve Automation)은 자산 양도를 골자로 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어 지난달 29일 모든 계약 절차를
'쫄깃한 식감'이 편의점 디저트의 성공 키워드로 자리잡고 있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디저트 전문점 '치키차카초코'와 손잡고 지난 23일 선보인 ‘찰깨크림빵’ 2종이 출시 직후 냉장 디저트류 매출 1, 2위에 등극했다고 3일 밝혔다. △찰깨크림빵솔티밀크 △찰깨크림빵커스터드 2종은 각각 10만2000개, 10만개씩 팔리며 출시 9일만에(2일 기준) 누적 판매량 20만개를 넘어섰으며, 편의점 인기 상품의 새로운 지표 역할을 하는 우리동네GS 앱의 상품 검색량 순위에서도 단숨에 1위 자리를 꿰찼다.‘찰깨크림빵’ 2종은
'김희선 미용기기' 등으로 유명한 뷰티테크 기업 에이피알이 올해 첫 주자로 코스피 시장에 발을 들였지만, 아쉬운 성적표로 첫날을 마무리 지었다. 당초 증거금으로 14조원을 끌어모으며 '따따블(공모가 대비 4배 상승)' 기대감을 높였으나 막상 본 무대에서 큰 힘을 발휘하지 못했다.27일 코스피 시장에 따르면 에이피알은 공모가(25만원) 대비 6만7500원(27%) 오른 31만7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에이피알은 이날 장중 87% 오르며 46만7500원까지 올랐으나 상승분을 대부분 반납했다. 이날 종가 기준 시가총액은 2조4080억원
삼성전자의 첫 스마트 반지 '갤럭시 링'의 실물 디자인이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최초로 공개됐다. 갤럭시 링 출시 예고를 공식화한 지 40일 만이다.삼성전자는 26일 오전 9시(현지시간) 세계 최대 이동통신 전시회인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24'에서 반지 형태의 새 웨어러블 기기 '갤럭시 링' 실물 디자인을 최초 공개했다.삼성전자 관계자는 "연내 출시 예정인 '갤럭시 링'은 수면 중에도 편하게 착용할 수 있고, 반지 안쪽 면이 손가락을 감싸 세밀한 건강 데이터 측정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색상은 블랙, 골드, 실버 등 3가지
삼성전자가 이달 26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막하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2024(Mobile World Congress 2024, MWC24)'에서 '갤럭시 AI'를 통한 새로운 모바일 경험과 차세대 네트워크 혁신 기술을 공개한다.25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MWC 2024에서 AI폰 시대를 여는 '갤럭시 S24 시리즈'를 중심으로 '갤럭시 북4', '갤럭시 탭 S9', '갤럭시 워치6' 등 갤럭시 전 제품을 소개하고 '갤럭시 AI' 체험의 장을 마련했다.특히 삼성전자는 지난 1월 갤럭시 언팩 행사에서 영상을 통해 처음
허윤홍 GS건설 대표가 취임 이후, 다양한 행사를 통해 직원들과 소통에 적극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GS건설은 지난 17일 강원도 춘천에 위치한 엘리시안 강촌 스키장에서 허윤홍 대표와 임직원,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일일 스키 행사를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입사 3년차 이내 현장에 근무하는 임직원들을 위주로 신청을 받아 진행됐다. 오전에는 자유롭게 스키를 즐기고, 점심에 한자리에 모여 대표와 점심식사를 함께 했다.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진행된 행사에서 임직원들은 대표와 함께 리프트를 타고, 오찬을 함께 하는 과정에서
'전문직'이라는 단어는 사전적으로 체계화된 전문적 지식이나 기술, 면허가 필요한 직업이라고 정의된다. 통계청의 '한국표준직업분류(KSCO)'에 따르면 '특정 분야의 전문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개념과 이론을 이용해 해당 분야에 대한 연구 개발·자문·지도 등 전문 서비스를 제공하는 자'를 말한다. 이 때문에 사회 통념상 전문직은 행정 업무 담당자보다 월등히 높은 급여를 받는다. 하지만 이 통념이 적용되지 않는 조직도 존재한다. NH농협은행과 농협경제지주가 소속된 농업협동조합(농협, 중앙회장 이성희)이다.23일 파이낸셜포스트의 취재를
최근 대기업 오너의 자제들이 과거와는 상반된 행보를 보이며 대중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이들은 회사를 물려받기 위해 조용히 회사에서 경영 수업을 받는 것 대신에 자신의 색다른 개성과 끼를 숨기지 않고 대중 앞에 적극적으로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9일 재계에 따르면 이명희 신세계그룹 회장의 외손녀이자 백화점을 경영하는 정유경 신세계 총괄사장의 장녀 문 모씨가 YG가 배출한 그룹 원타임 출신 유명 프로듀서 테디가 설립한 더블랙레이블의 신인 걸그룹 멤버로 데뷔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더블랙레이블의 다른 연습생들과 찍은 사진들이 최근 온라인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딸인 이원주씨가 미국의 한 비정부기구(NGO) 단체에서 인턴 활동을 하는 것으로 확인됐다.7일 미국 시카고 소재 NGO ‘글로벌 시카고 시몬스 센터’ 홈페이지를 보면 이원주(매디슨 리·Madison Lee)씨를 센터 소속 인턴으로 소개하고 있다.이씨는 홈페이지 글에서 “나는 대한민국 서울 출신이지만 미국 뉴욕에서 태어났다"며 "현재 시카고 대학에서 데이터 과학을 전공하는 2학년 학생”이라고 본인을 소개했다.이어 “나는 항상 내가 속하거나 거주하는 사회 및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위해 최선을 다하한
이명희 신세계그룹 회장의 외손녀가 YG가 배출한 그룹 원타임 출신 유명 프로듀서 테디가 설립한 더블랙레이블의 신인 걸그룹 멤버로 데뷔할 가능성이 제기돼 주목받고 있다.5일 재계와 가요계와 재계에 따르면 이 회장의 외손녀 문 모 씨가 더블랙레이블의 다른 연습생들과 찍은 사진들이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 공개됐다.사진에는 연습실로 보이는 곳에서 문씨와 다른 아이돌 연습생들이 다양한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유출된 사진에는 아역 모델 출신이자 더블랙레이블과 전속 계약한 것으로 전해진 엘라 그로스가
오해순 SK하이닉스 부사장은 지난 연말 SK그룹 '2024년 신임임원 인사'에서 'SK하이닉스 최초의 여성 연구위원'으로 이름을 올리며 주목받았다. SK하이닉스 연구위원은 뛰어난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혁신 기술 연구에 집중하는 전문 임원이다.오 부사장은 낸드플래시와 솔루션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신설된 조직인 'N-S Committee'의 연구위원으로 발탁됐다. 그는 미래기술연구원과 D램 개발부문을 거친 후 2007년부터 차세대 낸드 플랫폼 개발에 매진해 왔다.29일 SK하이닉스에 따르면 오 부사장은 SK하이닉스 최초로 3D 낸드
신라스테이가 강풍·폭설로 제주에서 발이 묶인 여행객들에게 무료로 숙박을 제공한 것으로 알려졌다.25일 호텔 업계에 따르면 23일 제주도를 강타한 강풍·폭설로 항공기 300편 이상이 결항해 여행객들의 발이 묶이자 신라스테이 제주는 '뜻밖의 행운' 프로모션을 통해 6개 객실을 무료로 제공했다.신라스테이 제주의 '뜻밖의 행운' 프로모션은 지난 2015년 3월 신라스테이 제주 개장 당시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비행기 결항으로 발이 묶인 여행객에게 편의를 제공하자"고 신라스테이 대표에게 제안해 만들어졌다. 이 프로모션은 2015년 7월 제
손목에 차는 스마트워치를 넘어 손가락에 끼는 스마트링까지 전장을 확장하고 있는 삼성전자와 애플의 치열한 웨어러블 분야 경쟁에 바이오센서 시장이 급격히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스마트링 분야를 누가 선점할지에 관한 관심도 집중되고 있다.24일 대만의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스마트워치와 스마트밴드와 같은 웨어러블 기기에 탑재되는 바이오센서 시장은 지난해 2억1200만 달러(약 2833억원) 규모에서 오는 2028년 4억2200만 달러(약 5640억원)까지 두 배로 성장할 것으로 예측됐다. 해당 기간 웨어러블용 바이오센서 시장
9~12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4'에 참석하고 있는 정기선 HD현대 부회장과 신유열 롯데지주 미래성장실장 겸 전무가 현지에서 와인 회동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아이돌 그룹 빅뱅 출신의 가수 지드래곤(권지용·G-DRAGON)도 함께 해 업계의 이목이 쏠린다.12일 업계에 따르면 지드래곤은 'CES 2024' 현장을 참관한 후 신유열 전무, 정기선 부회장과 함께 와인을 곁들인 식사 자리를 하는 모습을 지난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공개했다. 이번 '의기투합'을 계기로 향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