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가 북미시장에서 차량 내 클러스터와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 디자인을 사용자 취향에 맞춰 변경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인다. 기아는 북미에서 미국프로농구(NBA) 플레이오프 개막에 앞서 30종의 NBA 각 구단 별 ‘디스플레이 테마(Display Themes)’ 디자인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디스플레이 테마는 개인화된 차량 경험을 지원하는 맞춤형 서비스로 클러스터와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의 색상 및 그래픽, 시동을 켜고 끌 때 나오는 애니메이션 등을 취향에 따라 변경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고객은 '기아 커넥트 스토어'와 무선
효성첨단소재가 장애인의 날(20일)을 앞둔 이달 18일 서울 용산구 소재 중증 장애 아동 요양시설인 ‘영락애니아의 집’을 찾아 체육대회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후원금을 전달했다.19일 효성그룹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조용수 대표이사를 비롯한 효성첨단소재 임직원들이 참여해 장애 아동들과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전달된 후원금은 중증 뇌병변장애인에게 필요한 재활기기인 휠체어용 이너시트 구입과 노후화된 생활 환경 개선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조용수 효성첨단소재 대표이사는 “이용인들이 사회 구성원으로서 존엄성을 가지고 행복하게 살아
대한항공은 ‘제44회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맞아 인천 남동구 인천수목원에서 장애인과 복지시설 관계자들과 자연을 느끼고 봄의 정취를 만끽하는 사회공헌 봄나들이 행사를 실시했다. 19일 대한항공에 따르면 이달 18일 열린 행사에는 대한항공 ‘연합신우회’, ‘사나사(사랑을 나누는 사람들)’, ‘디딤돌’ 등 사내 봉사단 40여 명과 장애인 및 복지시설 관계자 80여 명이 참여했다. 행사는 평소 외부 나들이 기회가 많지 않은 장애인에게 다양한 문화생활의 기회를 제공하고 즐거운 체험을 함께하기 위해 마련됐다.대한항공 관계자는 “이번
포스코그룹이 국내 최초로 상업생산에 성공한 광석리튬 기반의 수산화리튬을 초도 출하했다.19일 포스코그룹에 따르면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대표 이경섭)은 이달 16일 수산화리튬 제품 28톤을 이차전지소재용 양극재를 생산하는 고객사에 처음으로 공급했다. 이는 광석원료에서 리튬을 추출하는 자체 기술을 개발·적용해 수산화리튬을 상업 생산한 국내 첫 사례다.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수산화리튬 생산을 국산화해 국내 이차전지소재 원료 공급망 안정화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포스코그룹은 지난해 11월 전남 율촌산업단지에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의 수산화리
검찰이 한화오션(구 대우조선해양) 전 대표이사를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겼다. 지난 2022년 3월 당시 대우조선해양 경남 거제사업장에서 하청노동자 1명이 낙하물에 맞아 숨진 사고와 관련한 법률 위반 혐의다. 한화오션에서는 올해 들어서도 잇따라 사망사고가 발생했다. 선박 그라인더 작업을 하던 20대 하청업체 노동자가 폭발 사고로 숨지거나 외주업체 소속 30대 노동자가 선체에 붙은 이물질을 제거하던 중 숨지는 등 중대재해가 잇따라 터진 상황이다.18일 법조계에 따르면 창원지검 통영지청 형사2부(최성수 부장
HD현대중공업이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위해 ‘협력사 토탈 솔루션 지원사업’에 나선다. 18일 울산 본사에서 노진율 HD현대중공업 사장과 명진TSR 조시영 대표를 비롯한 6개 사외 협력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협력사 토탈 솔루션 지원사업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준휘 고용노동부 부산청장, 김재훈 울산지청장, 공흥두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부산광역본부장, 진찬호 울산지역본부장 등도 참석했다.조선산업이 본격적인 회복기에 접어들며 선박 건조 물량이 늘고 있는 가운데, 선박 블록과 각종 기자재의 공급을 맡고 있는 사외 협력사의
현대자동차그룹이 탄소섬유·복합소재 분야 세계 1위 기업인 도레이(Toray)그룹과 미래 모빌리티 사업에 혁신 신소재를 적용하기 위한 전략적 협력 계약(Master Agreement)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1926년 설립된 도레이그룹은 탄소섬유복합재료, 전자정보재료, 의료·의학, 수처리·환경, 수지케미칼 등 다양한 첨단재료 분야에서 고부가가치 제품을 전세계에 공급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이다. 특히 주력 사업 중 하나인 탄소섬유는 경량화, 강도·내열성 등 우수한 물성을 갖춘 소재로 자동차, 항공기 등 모빌리티 분야에 사용되고 있다.
HD현대오일뱅크(대표이사 주영민)가 연산 13만톤(t) 규모의 바이오 디젤 전용 공장을 상업 가동 하고 본격 생산에 돌입했다고 18일 밝혔다.대산공장 내 1.2만 평 규모의 바이오 디젤 공장에서 생산되는 바이오 디젤은 동·식물성 기름 등을 원료로 생산되는 연료로 석유 기반 연료와 성상이 유사하고 온실가스 감축 효과가 크다. 특히 바이오 디젤은 바이오 항공유나 바이오 선박유 등 바이오 기반 연료 중 전 세계에서 가장 먼저 상용화된 연료 중 하나로 국내에서는 현재 4%인 의무 혼합 비율이 2030년에는 8% 수준까지 높아질 예정이다.이
기아가 ‘2024 카 디자인 어워드(Car Design Award)’를 수상하며 또 한 번 디자인 경쟁력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 기아는 17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의 ADI 디자인 박물관에서 진행된 2024 카 디자인 어워드 시상식에서 ‘브랜드 디자인 언어(Brand Design Language)’ 부문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카 디자인 어워드는 이탈리아의 자동차 디자인 전문지인 ‘오토 앤드 디자인(Auto&Design)’이 주관하는 디자인상으로 한국, 영국, 독일, 이탈리아, 일본 등 전 세계 11개 국가의 저명한 자동
대한항공은 오는 29일부터 항공편 예약번호를 알파벳과 숫자로 구성한 6자리로 간소화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국제 항공업계 표준이다.대한항공은 그 동안 예약번호를 숫자 8자리 또는 영어 알파벳과 숫자를 조합한 6자리를 혼용해왔다.하지만 이번 예약번호 체계 변경에 따라 영어 알파벳과 숫자 조합의 6자리 예약번호만 부여된다. 예약번호는 시스템에 의해 자동으로 생성된다.대한항공은 이번 변경에 발 맞춰 고객에게 예약 생성시 입력된 고객의 연락처로 예약번호 발송 서비스를 제공한다.또한 숫자 8자리의 기존 예약번호를 부여받았던 고객들에게 6
HD현대중공업이 이달 15일부터 19일까지 부산·울산권역에서 실시 중인 ‘2024년 화랑훈련’에 참여해 통합방위태세를 점검했다. 화랑훈련은 합동참모본부 주관으로 민·관·군 통합방위태세를 확인하기 위해 실시하는 훈련으로, 올해는 이달 부산·울산권역을 시작으로 제주, 강원, 전북, 충북 등 5개 권역에서 11월까지 실시된다.17일 HD현대중공업에 따르면 국가중요시설 최고등급인 ‘가’급으로 지정된 방위산업체로 울산 본사에서 이번 훈련을 실시했다. HD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이번 화랑훈련은 실전을 방불케 하는 훈련으로 비상대응 능력을 키우고
HD현대중공업이 대한민국 중남미 방산 수출 사상 최대 규모의 함정 수주에 성공했다. 이번 HD현대중공업의 이번 수주는 국방부, 대한민국 해군, 방위사업청, 해양경찰청, 산업통상자원부, 주페루 한국대사관, 코트라(KOTRA) 등 정부 기관과 기업이 ‘팀코리아’가 돼 거둔 성과다. 이번 성공을 바탕으로 향후에도 K-방산 수출 확대를 위해 한 마음으로 힘을 모아나갈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17일 HD현대중공업에 따르면 이달 16일(현지시간) 페루 국영 시마(SIMA)조선소와 총 6406억 원 규모, 함정 4척에 대한 현지 건조 공동생산
GS칼텍스가 한국화학연구원과 CCU(이산화탄소 포집·활용, Carbon Capture and Utilization) 사업 협력을 통해 그린 트랜스포메이션(Green Transformation) 추진을 가속화한다. CCU는 사업장에서 배출된 이산화탄소를 포집해 화학적·생물학적·광물화 등의 전환 기술을 통해 연료 및 화학물질 등 부가가치가 높은 다양한 탄소화합물을 생산하는 기술이다.GS칼텍스는 17일 서울 역삼동 GS타워에서 GS칼텍스 김정수 전략기획실장과 한국화학연구원 이영국 원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CCU 사업 협력
HD현대중공업이 스코틀랜드 경제개발기구들과 손잡고 유럽 해상풍력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HD현대중공업은 최근 스코틀랜드 에든버러에서 스코틀랜드 엔터프라이즈(SE), 하이랜드&아일랜드 엔터프라이즈(HIE)와 스코틀랜드 내 부유식 해상풍력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협약에 따라 HD현대중공업과 참여 기관들은 스코틀랜드 내 부유식 해상풍력 사업을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HD현대중공업은 부유식 해상 구조물 설계와 제작 노하우를 공유하고, 공급망 최적화 방안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SE와 HIE는 스
현대자동차가 일상 속 충전을 필요로 하는 고객들을 위해 ‘지금은 충전중’ 여행 지원 캠페인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지금은 충전중’ 여행 지원 캠페인은 고객들에게 자유로운 이동과 편리한 전기차 충전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현대차만의 차별화된 모빌리티 캠페인이다.현대차는 총 100개팀을 선발해 제주 왕복 항공권과 숙박비, 여행자 보험, 아이오닉5 렌터카 및 충전 비용 일체를 지원할 계획이며, 특히 장애인, 임산부 등 이동약자를 우선적으로 선발한다는 방침이다.이번 캠페인에 선발된 인원은 ‘제주 새빌 E-pit 충전소’에 설치
현대자동차 아이오닉6가 최근 독일에서 진행된 장거리 주행 평가에서 극찬을 받았다. 현대차는 독일 전기차 전문지 '일렉트릭 드라이브(Electric Drive)'의 전기차 장거리 주행 평가인 ED1000에서 아이오닉6가 항속 거리, 충전 성능, 주행 성능, 디자인, 실내 공간 등 차량 전반에 걸쳐 뛰어난 성적을 받았다고 17일 전했다.‘일렉트릭 드라이브’는 격월간으로 발행되는 독일의 전기차 전문 잡지로 2018년 창간 이후 전기차 관련 소식들을 발빠르고 깊이있게 전하고 있다. 또한 장거리 주행 테스트를 통해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전
박상규 SK이노베이션 사장이 지난 2월부터 임원과 팀장, 팀원 등 모든 임직원들과 잇따라 만나 조만간 포트폴리오 점검이 마무리되면 성과가 이어질 것이라고 설파하고 있다. 박 사장이 지난 2021년 SK이노베이션 계열이 전략적 방향으로 수립한 ‘카본 투 그린(Carbon to Green)’은 예정된 미래인 만큼 모든 임직원이 믿음을 갖고 나아간다면 반드시 더 큰 성과를 이룰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는 셈이다.17일 SK이노베이션에 따르면 박 사장은 지난 2월 팀장급인 PL(Professional Leader) 워크숍을 시작으로 주
SK렌터카의 새 주인으로 홍콩계 사모펀드(PEF) 운용사가 선정됐다. 16일 SK네트웍스는 자회사 SK렌터카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어피니티에쿼티파트너스(Affinity Equity Partners, 어피니티)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향후 매각대금을 SK네트웍스의 본∙자회사에 걸친 인공지능(AI) 기반 사업모델 전환 가속화에 쓰겠다는 계획도 전했다.이날 공시에 따르면 어피니티와 본계약을 위한 실사 등 과정을 진행할 계획이며, 매매 예정 금액은 8500억원 내외다. 앞으로 구체적인 조건 협의 과정에서 일부 변동 가능성이 있을
기아가 글로벌 최대 디자인 축제에 참가해 기아의 디자인 철학인 ‘오퍼짓 유나이티드(Opposites United)’를 알리며 세계인의 눈길을 사로잡는다.16일 기아에 따르면 이달 15일부터 21일까지 총 7일간 개최되는 디자인∙가구 박람회 ‘2024 밀라노 디자인 위크’에 참가해 작년에 이은 두 번째 단독 전시를 개최한다. 올해로 62주년을 맞이하는 ‘밀라노 디자인 위크’는 건축, 패션, 자동차, IT 등 최신 문화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는 세계 최고의 디자인 전시회로 떠오르고 있다. 가구 박람회를 뜻하는 ‘살로네 델 모빌레(Sal
현대자동차가 회사의 첫번째 컬처북인 ‘왜 그렇게 일에 진심이야’를 출간한다.16일 현대차에 따르면 도전과 열정을 바탕으로 누구보다 일에 진심으로 몰입하며 성장하는 현대차 임직원들의 이야기 20여개를 수록한 컬처북을 선보이고 교보문고, 예스24 등 전국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판매한다.현대차 관계자는 “스무 개 이야기에 담긴 ‘일하는 방식’은 오랜 세월 축적해 온 현대자동차의 기업문화이자 DNA이며, 앞으로도 조직 내에서 다양한 스토리가 이어지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해당 책에는 현대차의 일하는 방식과 더불어 다양한 직무들의 실질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