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은 무인점포인 ‘디지털EXPRESS’ 강남교보타워점과 신사역점을 개점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1일 밝혔다.‘디지털EXPRESS’는 화상상담 기반 무인점포다. 이곳을 방문하는 고객은 은행 창구 대신 디지털데스크와 스마트 키오스크 등 최신 디지털기기를 활용해 △예금 가입 △대출상담 △해외 송금 등 각종 은행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우리은행 관계자는 "은행 영업시간 중 영업점 방문이 어려운 고객의 편의성 개선을 위해 '디지털EXPRESS' 운영 시간을 연장하고 제공 서비스도 확대했다"며 "우리은행은 유동인구
삼성생명은 일상생활 속 위험을 보장해주는 '삼성 굿데이 일상생활플랜보험'을 1일부터 판매한다. 삼성생명에 따르면 이 상품은 제품 및 서비스 구매와 함께 보험가입이 가능한 '임베디드 보험(embedded insurance)'이다. 삼성생명에서는 처음으로 출시하는 생활 밀착형 임베디드 보험 상품이다. 예를 들어 여행 플랫폼에서 여행상품 구매시 플랫폼 내 임베디드 보험의 가입을 통해 여행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대비할 수 있다.삼성생명 관계자는 "굿데이 일상생활플랜보험은 언택트 거래의 증가와 함께 모든 영역이 디지털로 연결되는 초연결
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이 공급망 금융 플랫폼인 원비즈플라자의 콘텐츠를 다양화한다고 29일 밝혔다.이날 우리은행 본점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는 △㈜파고다교육그룹(대표이사 박경실) △세무법인 다솔(대표세무사 안수남) △법무법인 민주(대표변호사 이진성, 정병훈) △법무법인 퍼스트(대표변호사 김효권) ㈜서브원(대표이사 김동철) 등이 참여했다.조병규 우리은행 은행장은 “우리은행은 원비즈플라자가 기업 구매관리 디지털화를 앞당길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여 왔다”며 “원비즈플라자가 공급망 금융 시장을 선도하고 기업 경영에 꼭 필요한 상생 플랫폼으
행정안전부의 관리·감독을 받는 새마을금고에 대해 금융당국이 처음으로 공동검사에 나선다. 이번은 현장검사는 잇따라 터진 횡령사고와는 다른 연체율이 높고 비교적 규모가 큰 곳이 대상이다.31일 금융감독원은 예금보험공사, 새마을금고중앙회 등에 따르면 올해들어 새마을금고의 연체율이 급격히 상승하면서 내달 8일부터 개별 금고에 대한 첫 검사를 진행한다. 이번 현장검사 내달 8일부터 약 2주간 자산 규모가 비교적 큰 개별 금고 4곳이 검사 대상이다. 금감원이 행안부의 관리·감독을 받는 새마을금고를 현장검사를 할 수 있었던 것은 금융위원회와 행
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은 은행권 최초로 배상금 지급이 이뤄졌다고 29일 밝혔다.지난 28일 개최된 '홍콩 H지수 ELS 자율배상위원회'에서 상정된 개별 자율 배상안을 심의·의결하고, 일부 투자자들과의 합의를 거쳐 결정된 방안이다.하나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투자자들의 입장을 충실히 반영한 투명하고 신속한 배상 절차 진행을 통해 투자자 보호와 신뢰 회복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설명했다.하나은행은 지난 27일 이사회 결의로 마련된 자율 배상안의 신속한 진행을 통해 홍콩 H지수 ELS 투자 손실이 확정되고, 사실관계가 확인된 투자자들과의
홍콩H지수 기초 주가연계증권(ELS) 최다 판매 은행인 KB국민은행이 29일 오전 이사회를 열고 투자자들의 손실에 대해 자율 배상하기로 방침을 확정했다. 이와 함께 신한은행도 금융감독원이 내놓은 분쟁조정 기준안을 수용하기로 이날 이사회에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이날까지 H지수 ELS 자율 배상을 결정한 은행은 하나·우리·NH농협·SC제일·씨티은행을 포함해 모두 7개로 늘었다.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사회 직후 "투자자들의 불확실성 해소와 신뢰 회복을 위해 만기 손실이 확정되거나 현재 손실 구간에 진입한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신속히 보호
신한금융그룹(회장 진옥동)은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와 함께 '로컬브랜딩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협력사업(이하 로컬브릿지 프로젝트)'을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지난 연말 행정안전부와 신한금융은 업무협약을 맺고 영세 소상공인, 자영업자 등 에너지 취약계층 지원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동참했다.신한금융그룹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역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이 될 것”이라며 “신한금융은 앞으로도 행정안전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삼성생명은 부유층 고객 대상 WM(Wealth Management)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문화 참여 프로그램 '예술자산클래스 ART' 7기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이날 오전 서울 서초동 삼성금융캠퍼스에서 진행된 개강식에는 총 52명의 고객이 참여해 '지속 가능한 컬렉팅 안목 기르기'를 주제로 명사 특강이 진행됐다.정명훈 삼성생명 WM팀 상무는 개강사에서 "지난 6기동안의 클래스를 바탕으로 고객분들이 더 깊은 영감을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고민하고 기획했다"며 "이번 예술자산클래스 ART 7기를 통해 미술에 대한 안목 이외에
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은 지난 27일 오후 (주)hy(대표이사 변경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hy 프레시 매니저(Fresh Manager)를 위한 행복동행 금융 지원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hy는 국민 발효유로 불리는 ‘야쿠르트’를 비롯한 각종 유제품과 신선 간편식 등을 만들어 판매하고 있는 기업이다. 소비자에게 hy 제품을 전달·판매하는 1만여 명의 ‘프레시 매니저’를 기반으로 전국 단위 유통망을 구축하고 있다.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이승열 하나은행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1만 명이 넘는 프레시 매니저분들을 대상으로 하나은행만의
하나은행은 27일 이사회를 열고 금융감독원의 홍콩 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분쟁조정기준안(배상안)을 수용하기로 결의했다. 국내 은행 중 자율배상을 공식적으로 선언한 것은 지난 22일 우리은행에 이어 두 번째로 신속한 투자자 배상 절차를 개시할 예정이다.지난해 말 기준 하나은행의 홍콩 H지수 ELS(ELT·ELF 합산 기준) 잔액은 약 2조300억원이다. 특히 올해 상반기 만기도래분 중 손실 구간에 진입한 금액은 약 7500억원 수준이다.하나은행은 "금융감독원의 분쟁조정기준안에 맞춰 만기 손실이 확정됐거나 현재 손실 구간에 진입한
NH농협리츠운용은 27일 이사회를 열고 임정수 전 농협은행 자금부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지난 7일 임기를 시작한 강호동 농협중앙회장 취임 후 농협금융의 두 번째 계열사 CEO 인사다. 한국투자신탁운용 출신 외부 전문가 서철수 전 대표가 나간 자리를 정통 '농협맨'이 대신하게 됐다.농협리츠운용은 지난 20일 농협금융 임원후보추천위원회의 경영승계 절차 진행과 심사·평가를 거쳐 임정수 후보를 대표이사 후보로 추천받았다. 이후 이사회에서 검토와 자격검증을 거쳐 임 후보자를 최종 낙점했다.농협리츠운용에 따
농협 경제지주 농업경제 부문의 새로운 수장으로 선임된 박서홍 농업경제 대표이사가 취임 첫 행보로 주요 경제사업장 현장을 찾았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경제사업 본연의 역할인 구・판매 사업 강화 기조에 발맞추기 위함이다.박 대표는 “농업인 실익 제고와 농축협 경제사업 활성화를 최우선으로 여기고 구·판매 사업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며 “최근 물가상승으로 인한 국민들의 부담을 덜어드릴 수 있도록 정부와 협력하여 농산물 가격 안정에도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설명했다.먼저, 가락도매시장 내 농협 가락공판장을 시작으로 남서울농협 하나로마트,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이하 농신보) 동행봉사단과 서울지방보훈청(청장 남궁선)은 서울 중구 황학동에서 '국가유공자 마음나눔' 활동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조은주 농신보 상무는 "국가에 헌신하신 분들에게 매달 감사의 뜻을 모아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고,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농림어업인·국민과 동행하는 농신보가 되겠다"며 "이 활동을 계기로 ‘마음나눔’ 활동 대상을 넓혀가며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실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이날 농신보 동행봉사단은 6.25 참전 국가유공자인 박태남님을 직접 찾아가 쌀과 과일 등 우리 농산물로 구성
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이 총 2758억원 규모 민생금융 지원방안 일환으로 908억원 규모의 자율프로그램을 본격 시행한다. 이에 앞서 우리은행은 은행권 공통 민생금융 지원방안에 따라 지난 2월 설 연휴를 앞두고 1850억원 규모의 △소상공인 △개인사업자 이자 캐시백 공통프로그램을 신속히 마무리한 바 있다.27일 우리은행에 따르면 오는 4월 1일부터 우리은행은 △청년 △취약계층 △소상공인 등 총 60만명을 대상으로 서민금융진흥원 출연 등 총 908억원 규모 민생금융 자율프로그램을 속도감 있게 추진한다.우리은행 관계자는 “자율프로그램
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의 'KB스타즈 배구단' 선수들이 지난 26일 늘봄학교를 시행하고 있는 경기도 의정부시 삼현초등학교를 찾아 재능기부에 나섰다고 27일 밝혔다.KB금융 관계자는 "늘 봄처럼 따뜻한 학교라는 늘봄학교의 의미처럼 미래세대의 주인공인 우리 아이들이 이곳에서 행복하게 자라고 꿈을 키워나갔으면 좋겠다"고 설명했다.이어 "앞으로도 KB금융은 '늘봄학교 전국 확대'라는 교육부 정책에 발맞춰 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들을 맡길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KB스타즈 배
신한금융지주는 26일 임시 이사회에서 여성인 윤재원 사외이사를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윤 의장은 홍익대 경영학부 교수로, 한국회계기준원 회계기준위원회 비상임위원과 한국세무학회 부회장 등을 맡았다.진옥동 신한금융 회장은 이날 이사회에 앞서 열린 주주총회에서 "지난해 어려운 경제환경 속에서도 원칙과 기본을 지키며 외형과 내실을 조화롭게 다졌다"며 "올해는 지속가능한 성장이라는 명제 앞에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한 각오로 서 있다"고 설명했다.이어 "내부통제 강화, 고객중심 경영, 주주가치 제고를 목표로 한 끊임없는 혁신과 도전을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는 지난 25일 서울시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2024년 친환경축산조합장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이날 총회는 안병우 축산경제 대표이사, 이성기 협의회장(순천광양축협 조합장), 서준한 농림축산식품부 축산환경자원과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 회장은 "탄소중립시대 지속 가능한 축산업을 위해 청정 축산으로 변화가 반드시 이루어져야 한다"고 설명했다.이어 안 대표는 “환경친화적인 축산으로 전환을 위해 현장에 귀 기울이고, 협의회 의견이 정책 수립에 반영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정기총
여영현 농협 신임 상호금융 대표이사는 26일 취임 첫 날 동서울농협(조합장 장만선) 본점을 찾아 경영 여건과 애로사항을 청취해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등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임기를 시작했다.여 대표는 “중요한 시기에 농·축협 금융사업을 이끌어가는 중책을 맡게 돼 막중한 사명감과 책임감을 느낀다”며 “변화와 혁신, 선택과 집중을 통해 새로운 대한민국 금융 리더 농협 상호 금융을 구현, 보내주신 신뢰에 보답하겠다”고 설명했다.이번 현장경영은 ‘농·축협과 소통하는 상생 경영’의 일환으로 별도의 취임식을 생략한 채 진행됐다. 여
진옥동 신한금융지주 회장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내부통제 시스템을 강화하겠다고 천명했다. 신한금융이 글로벌 수준의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고객 신뢰 회복이 우선이라는 의지로 풀이된다. 또한 홍콩 H지수 ELS 배상 등 최근의 이슈를 의식한 발언으로도 해석된다. 다만 이날 자율배상안에 관한 논의는 없었다. 판매 잔액이 2조4000억원으로 시중은행 중 두 번째로 큰 규모인 만큼 내부 검토에 시간이 더 필요할 전망이다.진 회장은 26일 오전 10시 서울 중구 신한금융 본사에서 열린 제23기 정기 주주총회와 임시 이사회에서 "기존의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지난 25일 폴란드 페카오은행(Bank Pekao)과 코리아데스크 설치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이날 폴란드 바르샤바에 소재한 페카오은행 본점에서 개최된 체결식에는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예지 크비에친스키 페카오은행 기업금융·투자·자본시장그룹 이사부행장과 강남채 KB국민은행 글로벌사업그룹 부행장이 계약서에 서명했다.KB국민은행 관계자는 “코리아데스크 설치로 동유럽 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며 “양사의 확고한 협력 의지를 바탕으로 폴란드 진출 한국계 기업 및 협력사에 대해 현지 통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