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텍사스주 포트워스에서 해외 첫 전기차 충전기 생산 공장 구축연면적 5500㎡ 규모, 연간 1만 대 이상 전기차 충전기 생산11kW 완속 충전기를 시작으로 연내 175kW(급속), 350kW(초급속)까지 라인업 확대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가 미국 전기차(EV) 충전기 생산 공장을 설립하고, 본격적인 미국 충전기 시장 공략에 나선다.13일 LG전자에 따르면 최근 미국 텍사스(Texas)주 포트워스(Fort Worth)에 전기차 충전기 생산 공장을 구축했다. 연면적 약 5500제곱미터(㎡) 규모로 연간 약 1만 대 이상의 충전기를
포스코홀딩스 CEO후보추천위원회(위원장 박희재 서울대 기계공학과 교수)가 포스코그룹의 지주회사인 포스코홀딩스가 초호화 해외 이사회를 가졌다는 의혹에 대해 심심한 유감을 표명했다.13일 포스코그룹에 따르면 후추위는 "작년 8월 캐나다에서 개최된 포스코홀딩스 해외이사회 중에 비용이 과다하게 사용됐다고 하는 최근 언론의 문제제기와 관련해 심심한 유감을 표명한다"며 "그 비판하는 취지를 겸허하게 수용해 앞으로 더욱 신중할 것을 다짐한다"고 약속했다.다만 "포스코그룹의 새 회장 선출을 위한 엄정한 심사 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중요한 시기에 후
글로벌 가전·IT 산업을 선도하는 삼성전자와 LG전자가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9~12일(현지시간) 개최된 ‘CES 2024’에서 첨단 제품 라인업을 선보이며 치열한 한판 대결을 펼쳤다. 양사는 컨벤션센터(LVCC) 중심부에 거대한 무대를 꾸리고 전 세계에 기술력을 뽐냈다.이 자리에서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것은 단연 생활가전 제품들이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특히 삼성전자와 LG전자의 '일체형 세탁건조기'가 가장 큰 주목을 받았다. 말 그대로 세탁기와 건조기를 합치고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해 혁신적인 가전이라는
기업 회생절차를 밟고 있는 위니아가 인수합병(M&A) 진행을 위한 매각 절차에 돌입했다.1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위니아는 법원 인가 전 M&A 추진과 매각 주간사 선정 허가에 따라 오는 15일 공개경쟁 입찰공고를 낸다.매각 추진 방식은 회생계획 인가전 제3자 배정 유상증자 등 형태이다. 공개입찰에 참여하는 기업은 오는 2월 16일까지 입찰 관련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위니아와 매각 주간사인 삼일회계법인은 4월 투자계약 체결을 목표로 3월 예비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3월 내 양해각서 체결을 마무리할 방침이다. 위니아는 회생절차를
국내 1톤 전기트럭 시장을 장악하겠다는 포부를 드러내며 중국서 T4K를 들여온 GS그룹이 처참한 성적표를 받아 들었다. 최근 허태수 GS그룹 회장이 중점을 두고 있는 전기차 배터리 재활용, 전기차 충전, 바이오 연료 등의 미래 친환경 사업 부문이 순조로운 항해가 가능할지에도 관심이 쏠린다.12일 국토교통부 통계를 활용하는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GS그룹 계열 종합무역상사 GS글로벌이 중국의 전기차 업체 BYD와 협력해 국내에 수입한 전기트럭 T4K가 지난해에 불과 214대 판매에 그쳤다. 반면 GS글로벌이 T4K의 목표로 삼은
'CES 2024'의 SK그룹 전시관에 무려 6만여명이 몰렸다. ‘행복(Inspire Happiness)'을 주제로 참가한 SK그룹 전시관이 전 세계에서 온 관람객들의 호평을 받으며 인기몰이를 한 것이다.SK는 9~12일(현지시간) 나흘 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LVCC, Las Vegas Convention Center)에서 개최된 SK그룹 통합전시관을 찾은 누적 관람객이 현재까지 6만여명에 달할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1월 ‘CES 2023’의 SK 전시관을 찾은 3만여명에 비해 두 배 이상
현대자동차는 12일 2024 도쿄 오토살롱(TOKYO AUTO SALON 2024)에서 ‘N 퍼포먼스 파츠’를 장착한 아이오닉 5 N 퍼포먼스 콘셉트 모델 ‘NPX1’을 최초로 공개했다고 밝혔다.이번에 공개된 아이오닉 5 N 퍼포먼스 콘셉트 모델 ‘NPX1’은 경량 하이브리드 카본 휠, 고성능 브레이크 패드, 다운 스프링을 통해 역동적인 주행성능을 강화했으며 실내에는 알칸타라 소재와 레이싱 버킷시트를 사용해 고급감을 강화했다.특히, ▲리얼 카본(Carbon) 소재 프론트 스플리터(Front Splitter), ▲사이드 스커트(Sid
LG전자가 세계 최초로 선보인 무선 투명 올레드 TV ‘LG 시그니처 올레드 T’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4의 최고 제품으로 선정됐다. 11일(현지시간) CES 2024 공식 어워드 파트너인 엔가젯(Engadget)으로부터 TV 제품으로는 유일하게 최고상(The Best of CES 2024)을 받았다.LG 시그니처 올레드 T는 제품 너머를 볼 수 있는 투명한 스크린으로 CES 2024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제품이다. 검은 TV 화면에 비해 개방감과 주변 인테리어와의 조화가 뛰어날
9~12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4'에 참석하고 있는 정기선 HD현대 부회장과 신유열 롯데지주 미래성장실장 겸 전무가 현지에서 와인 회동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아이돌 그룹 빅뱅 출신의 가수 지드래곤(권지용·G-DRAGON)도 함께 해 업계의 이목이 쏠린다.12일 업계에 따르면 지드래곤은 'CES 2024' 현장을 참관한 후 신유열 전무, 정기선 부회장과 함께 와인을 곁들인 식사 자리를 하는 모습을 지난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공개했다. 이번 '의기투합'을 계기로 향후
SK네트웍스가 경쟁력 있는 AI 솔루션 개발 스타트업에 투자를 집행하고 시너지 제고에 나선다.SK네트웍스는 생성형 AI를 기반으로 고객사에 특화된 솔루션을 제공하며 ‘프라이빗(Private) LLM’ 시장을 선도하는 ‘업스테이지(upstage)’에 250억원을 투자키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업스테이지가 조성하는 시리즈 B 라운드에 리드 투자자로 참여한 것이다. 업스테이지는 AI 솔루션 개발 및 공급과 관련 우리나라 스타트업으로, 대규모언어모델(LLM)과 비교해 정보 보안과 영역별 특화 등에 강점을 지닌 ssLLM(small sca
다문화∙이주배경 청소년과 대학(원)생간 1:1 학습∙문화 멘토링 지원정서 교감 바탕으로 학습∙문화체험…학교생활 적응과 건강한 성장 도모코오롱그룹이 다문화∙이주배경 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 중인 '무지개 디딤돌 멘토링' 사업이 또 한번의 결실을 맺었다. 무지개 디딤돌 멘토링은 다문화∙이주배경 청소년들이 문화적 차이를 극복하고 학교생활과 한국 사회에 원활히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코오롱의 다문화가정자녀 지원사업이다.비슷한 환경에서 성장한 대학(원)생 멘토와 일대일로 짝을 지어 학습 및 문화체험 활동을 진행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20
대한민국 선수 6명 포함 전세계 10개국 25명의 '팀 삼성 갤럭시' 선수단 공개'Open always wins', 갤럭시 브랜드 정신인 '개방성'에 기반한 캠페인 메시지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공식 파트너(Worldwide Partner) 삼성전자가 '2024 파리 올림픽·패럴림픽'의 캠페인 메시지 'Open always wins(열린 마음은 언제나 승리한다)'와, 홍보대사 '팀 삼성 갤럭시(Team Samsung Galaxy)' 선수 명단을 11일 공개했다. 올림픽·패럴림픽의 공식 파트너로 40년 가까이 함께한 삼성전자는 혁신
매년 시각예술 분야 장애 예술인 중 1인 선정…상금 500만 원 수여2018년부터 서울문화재단 서울장애예술창작센터와 함께 장애예술가 지원효성그룹이 11일 서울연극센터에서 진행된 '효성과 함께하는 올해의 작가' 시상식에서 2023년도 수상자로 이진솔 작가를 선정했다. 효성그룹 관계자는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효성과 함께하는 올해의 작가'는 서울문화재단 서울장애예술 창작센터와 함께 시각예술 분야 장애예술인 중 한 해 동안 주목할
구자은 LS그룹 회장이 미국에서 진행한 세계 최대 전자·IT 전시회 ‘CES 2024’ 현장을 찾고 다양한 기술에 관심을 보이며 “AI와 로봇으로 무장한 미래가 오고 있다"며 "LS는 어떠한 미래가 오더라도 대응 가능한 사업 체계를 갖추고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CES에 구 회장은 ㈜LS 명노현 부회장, SPSX(슈페리어 에식스) 최창희 대표와 함께 LS전선, LS일렉트릭, LS MnM 등의 주요 계열사 CTO(최고기술책임자) 및 지난해 그룹의 우수 신사업 아이디어 및 연구 성과를 낸 ‘LS Futurist(미래 선도자)’
현대엘리베이터가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장애인 고용 확대를 통한 ESG 경영실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충주 지역 장애인으로 구성된 합창단을 창단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현대그룹빌딩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은 조재천 현대엘리베이터 대표이사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조향현 이사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협약으로 현대엘리베이터는 경·중증 장애인 스무명으로 구성될 장애인 합창단원을 직접 고용하고 독립된 연습 공간을 마련하고, 박경환 충주시성악연구회장(서울대 성악과 졸)을 지휘자로 선임하고 전문 보컬트레
현대차그룹 제로원(ZER01NE)이 9일~12일(현지시간)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국제 전자제품 박람회(CES 2024)’에서 협업하고 있는 스타트업들의 혁신 기술을 전 세계에 알린다고 11일 밝혔다.제로원은 CES 2024에서 오픈이노베이션 활동을 소개하고 협업 중인 스타트업들의 ▲네트워크 확보 ▲협업 기반 확대 ▲투자 기회 창출 등 글로벌 진출을 위한 토대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특히 올해는 현대차그룹과 정몽구재단이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스타트업 등을 육성하기 위해 함께 운영하고 있는 ‘H-온드림 스타트업 그라운드’
기아가 글로벌 승차공유 서비스 기업 우버(Uber)와 손잡고 본격적인 PBV(목적 기반 모빌리티] 사업 확대에 나선다. 10일(현지시간) CES 2024가 열리고 있는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에서 우버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우버 모빌리티에 최적화된 PBV 개발과 공급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이날 기아 전시관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윤승규 기아 북미권역본부장 부사장, 김상대 기아 PBV비즈니스사업부장 전무, 수잔 앤더슨(Susan Anderson) 우버 글로벌비즈니스사업부장, 아제이 달비(Ajay Dalvi) 우버 글로벌사업개발담당,
삼성전자가 글로벌 주요 도시에서 '갤럭시 AI'를 경험할 수 있는 체험공간 '갤럭시 익스피리언스 스페이스(Galaxy Experience Space)'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체험공간은 한국시간 기준 18일 부터 운영하며, 대한민국의 서울을 비롯해 ▲미국 뉴욕 ▲영국 런던 ▲프랑스 파리 ▲독일 베를린 ▲스페인 바르셀로나 ▲태국 방콕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등 전세계 8개 도시에 오픈한다. 국내는 '신세계 센트럴시티'와 '영등포 타임스퀘어'에 체험 공간이 운영되며 누구나 방문할 수 있다.방문객들은 체험 공간에서 곧 출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은 10일(현지시간) 미국에서 개최한 CES 2024를 방문해 “AI 발전이 어디까지 왔는지, 전통 제조업에 어떤 변화가 있을지 관심 있게 보고 있다”면서 “AI 기술과 우리 비즈니스의 연계를 살피고 사업기회를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은 이날 박지원 그룹부회장, 스캇박 두산밥캣 부회장, 정연인 두산에너빌리티 부회장, 김도원 ㈜두산 CSO(최고전략부문) 사장 등 그룹 경영진과 함께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리고 있는 CES 2024 현장을 찾았다.박 회장은 AI, 로보틱스, 자율주행,
SK이노베이션의 이차전지 사업 계열사 SK온이 지난해 4분기 흑자 전환에 실패한 것으로 전해졌다.10일 이차전지 업계에 따르면 SK온은 지난해 4분기에도 영업 손실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현렬 삼성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SK온의 영업손실이 395억원이라고 추산했다. 조 연구원은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의 첨단제조 생산세액공제(AMPC)은 2777억원으로 전기 대비 증가할 예정이지만 기존 예상인 2540억원에는 못 미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다만 평균판매가격은 전기 대비 10% 추가 하락하지만, 출하량은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