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모빌리티(대표 류긍선)는 라이드플럭스(대표 박중희),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이사장 양영철)와 제주도 내 첨단과학기술단지 일대에서 ‘네모라이드(NEMO ride)’를 선보이고 지역 커뮤니티에 특화된 이동수단을 제공한다고 15일 밝혔다.장성욱 카카오모빌리티 미래이동연구소장은 “카카오모빌리티는 세종시, 판교, 대구광역시 등 다양한 환경에서 대시민 자율주행 서비스를 운영하며 평점5점 만점에 4.98점, 재이용률 67%에 이르는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낸 바 있다"면서 “라이드플럭스와 함께 실용적이고 지속가능한 자율주행 서비스를
장인화 신임 회장 후보 선임에 대해 포스코홀딩스 최대주주인 국민연금공단의 수탁자책임전문위원회(수책위)가 '찬성' 의견을 냈다.15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국민연금 수책위는 지난 14일 위원회를 개최하고 장 회장 후보의 사내이사 선임안 등 포스코홀딩스 주주총회에 상정된 안건을 협의했다. 이날 수책위 위원들은 주주총회 안건 중 장 후보의 차기 회장 선임안에 찬성했다.국민연금은 일반적으로 주총 의결사항을 투자위원회에서 처리하지만, 사안이 복잡한 경우 수책위에 넘긴다. 국민연금이 최대 주주이거나 혹은 최대 주주의 지배권을 가진 경우에도 수책
현대차는 채용 홈페이지(https://talent.hyundai.com)를 통해 이달 15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경력직 채용에 나선다.15일 현대차에 따르면 채용 부문은 ▲연구개발 ▲IT ▲사업/기획 ▲경영지원 ▲생산/제조 ▲디자인 등 총 6개 분야다. 특히 현대차는 연구개발 부문 내 총 50개 이상의 직무에서 인재를 모집해 신사업 추진 동력을 확보하는 동시에 SDV(Software Defined Vehicle) 체제로의 전환을 가속화한다는 계획이다.현대차 관계자는 “다양한 분야의 경력직 채용을 통해 미래 모빌리티 시장의 경쟁력을
현대차와 기아의 지식재산권 취득 건수가 8년 만에 2배로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14일 현대차ㆍ기아의 2023년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현대차와 기아의 지난해 국내외에서 취득하거나 등록한 지식재산권은 7만1553건으로 나타났다. 현대차는 3만7788건을 비롯해 디자인 7072건 등 4만4860건을 등록했다. 기아는 특허 1만9797건, 디자인 6896건 등 총 2만6693건을 취득했다.이는 전년도 6만5065건 대비 10.0% 늘어난 수치다. 특히 2015년 두 기업이 취득한 지식재산권 3만3086건(현대차 2만4396건ㆍ기아 869
박찬구 금호석유화학그룹 회장이 지난해 금호석유화학으로부터 21억원 규모의 연봉을 받았다. 장남인 박준경 사장은 7억원대를 수령했다.14일 금호석유화학 2023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박 회장은 지난해 급여 16억7400만원, 상여 4억100만원에 장기근속 포상 등 기타 근로소득 4100만원까지 총 21억1600만원을 받았다. 박 회장의 지난해 9개월간 책정된 급여다.박 회장은 지난해 5월 회장직을 사임하고 무보수 명예회장으로 재직한 기간이 있다. 회장직에서 물러난 지 6개월 만인 11월 금호미쓰이화학 대표이사로 선임돼 경영에 복귀했다
전기자동차 수요 부진으로 인한 성장세 둔화로 이차전지업계가 숨을 고르며 반등을 노리고 있는 가운데, 대한민국 1위 배터리 기업 LG에너지솔루션의 작년 연구개발(R&D) 투자가 큰 폭으로 증가해 사상 처음으로 연간 1조원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14일 LG에너지솔루션이 공시한 2023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의 작년 R&D 비용은 1조373억원으로 지난 2022년(8천760억원) 대비 18.4%나 늘었다. 이에 관해 LG에너지솔루션 관계자는 "2020년 출범 이래 매년 R&D 비용을 확대하고 있고, 올해에도 압도적 경쟁
권영수 전 LG에너지솔루션 부회장이 지난해 보수로 44억4700만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권 전 부회장은 지난해 11월 용퇴했지만, 임기 만료일은 오는 25일이어서 퇴직금은 포함되지 않았다.14일 공개된 LG에너지솔루션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권 전 부회장은 지난해 급여 18억4000만원, 상여 26억700만원을 합쳐 44억4700만원을 수령했다. 지난 2022년에 받은 19억6800만원보다 125.9%나 오른 액수다. 올해 수령할 퇴직금을 더하면 총 보수는 훨씬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LG에너지솔루션은 상여와 관련해 "2022년
금호석유화학(대표이사 백종훈)은 본사 시그니쳐타워에서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조직문화 이벤트인 ‘고마워요!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를 시행했다고 14일 밝혔다.이날 백종훈 대표와 경영진들은 시그니쳐타워 지하에서 그룹사 임직원들에게 아침 식사와 함께 커피, 생과일 주스, 초콜릿을 선물했다. 기존에도 그룹사 임직원들에게 제공됐던 조식과 더불어 화이트데이(3월 14일)를 맞이해 조식과 함께 마실 수 있는 음료와 초콜릿이 추가로 구성됐다.백종훈 대표이사는 “임직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뜻깊었고 모두가 기분 좋게 하루를 시작했으면 하
한화로보틱스(대표이사 서종휘)가 CJ프레시웨이(대표이사 정성필)와 ‘푸드서비스(급식·외식) 자동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14일 체결했다.양사는 앞으로 ‘푸드서비스 자동화’ 관련 다양한 협업을 이어갈 방침이다. 앞서 한화로보틱스와 CJ프레시웨이는 올해 1월 푸드서비스 자동화를 위한 사전 협의를 진행했다. ▲식재료 전처리 ▲메뉴 조리 ▲배식 및 퇴식 ▲식기 세척 등 서비스 프로세스별 운영 효율을 높이고 근로 환경 개선을 위한 기술 솔루션 개발이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이다.한화로보틱스는 자체 보유 기술을 바탕으로 식음 서비스 관련
대한항공이 항공기 엔진 정비 역량을 확충하고 항공 MRO 사업을 확장하기 위해 인천 영종도 운북지구에 엔진 정비 클러스터를 구축한다. 2027년 신(新) 엔진 정비 공장이 문을 열면 아시아에서 가장 큰 항공 정비 단지가 된다. 대한항공의 높은 정비 기술력은 국내외 공신력 있는 기관에서 평가받았다. 우리나라와 미국 연방항공청(FAA), 유럽 항공안전청(EASA), 중국 민용항공국(CAAC) 등 국내외 관계 당국 13곳으로부터 감항 인증을 받았다.14일 대한항공에 따르면 이날 오후 인천 중구 운북동 부지에서 신 엔진 정비 공장 기공식을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세계적인 지속가능경영 평가기관 CDP(Carbon Disclosure Project,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로부터 국내 최고 수준의 성과를 인정받았다.현대차와 기아는 지난 1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열린 '2023 CDP 코리아 어워드(CDP Korea Award)'에서 각각 기후변화 대응 부문 ‘탄소경영 아너스 클럽’과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를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CDP는 2000년 영국에서 설립된 비영리 단체로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와 함께 가장 공신력 있는 지속가능성 평가기관
태광그룹 섬유·석유화학 계열사인 태광산업·대한화섬은 MZ세대 직원들로 구성된 '주니어보드' 8기를 출범했다고 14일 밝혔다.주니어보드는 2017년 처음 출범한 사내 주니어 직원들의 조직이다. 입사 2년 차 이상, 5년 차 이하 직원들로 구성된다. 조직 문화를 개선하고 직급 간 소통을 강화하는 활동을 해왔다.이번 8기 주니어보드는 미래 비전을 선제적으로 제안하는 차세대 리더로서의 역할에 방점을 둔다. 주니어보드는 직접 기획한 아이디어를 CEO에 보고하고 실행할 수 있다. 동시에 CEO와의 정기 간담회를 통해 임원진과의 소통을 확대한다
산업용 엔지니어링플라스틱 전문기업인 코오롱플라스틱이 ‘코오롱ENP’로 사명을 변경하고 새로이 발돋움에 나선다. 코오롱플라스틱은 14일 주주총회 소집공고를 통해 사명 변경이 포함된 정관변경의 건을 상정한다고 밝혔다. 오는 29일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안건이 승인되면 코오롱ENP로 사명 변경이 확정된다.허성 대표이사는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은 회사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핵심전략이다. 올해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출간, 친환경 제품브랜드(‘ECHO’) 런칭 등 실질적인 ESG경영을 실현할 방침”이라며 “이를 통해 다음 세대에도
포스코홀딩스가 ISS, 서스테이널리틱스 등 글로벌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기관으로부터 ESG 경영성과 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포스코홀딩스는 지난 2월 세계 최대 의결권 자문기구인 ISS(Institutional Shareholder Services)의 퀄리티스코어(Quality Score) 평가에서 ESG 전 영역에서1 등급 평가를 받았다. ISS의 퀄리티스코어는 매월 전 세계 모든 기업의 ESG정책, 거버넌스, 정보공시 내역 등을 평가해 상위 10%에게 ESG 영역별 1등급 뱃지를 부여하고 있다.ESG
현대자동차는 새로운 전동화 비즈니스 플랫폼인 ‘ST1’의 디자인을 14일 처음으로 공개했다.ST1은 샤시캡(Chassis-Cab)[2]을 기반으로 사용 목적에 따라 최적화된 형태로 확장될 수 있는 비즈니스 플랫폼 차량이다. 샤시캡(Chassis-Cab)은 샤시(차량의 뼈대)와 캡(승객실)만으로 구성된 차량으로 캡 뒤쪽에 적재함이 없는 차량을 뜻한다. 14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현대차는 승용 모델에 이어 상용 모델까지 전동화 라인업을 확장해 전기차 시장에서 판매를 확대하고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현대차 관계자는 “ST1은 다
지난 2018년부터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작성해오며 회사의 친환경 활동을 꾸준히 이해관계자들과 소통하고 있는 SK네트웍스가 국제적 수준의 ESG 경영 실천을 입증했다.14일 SK네트웍스(대표이사 이호정)에 따르면 이달 13일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열린 '2023 CDP 코리아 어워드'에서 산업재 부문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 상’을 수상했다.SK네트웍스 관계자는 “CDP로부터 받은 수상과 평가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향한 체계적인 노력을 인정 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ESG 경영을 강화해 넷제로 2040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실제적인
효성화학과 효성첨단소재가 ‘2023 CDP Korea Awards’에서 부문별로 수상해 글로벌 탄소정보공개 기관(CDP, Carbon Disclosure Project)으로부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노력을 인정받았다.효성화학은 13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기후변화 대응(Climate Change) 부문의 '탄소경영섹터 아너스(Carbon Management Honors)'를 수상했다. 효성화학㈜은 이번 평가에서 A- 등급을 획득해 원자재 기업들 중 최상위 기업에 선정되었다. 효성첨단소재는 수자원
국민연금이 수탁자책임전문위원회(수책위)를 열고 다가오는 포스코홀딩스 주주총회 여러 안건들을 심의하기로 한 가운데 장인화 신임 회장 선임안도 심의 대상에 오른 것으로 알려져 이목이 쏠린다. 최근 호화 해외 이사회 논란이 다시 불거지고 있고, 국민연금이 기존 포스코 사외이사의 재선임 안건을 반대하면서 장인화호(號)는 출범 전부터 삐걱거리는 모양새다.13일 재계에 따르면 국민연금은 오는 14일 수책위를 열고 장 후보자 선임안을 포함한 포스코 관련 주총 안건들을 심의한다. 국민연금은 일반적으로 주총 의결사항을 투자위원회에서 처리하지만, 사
카카오모빌리티(대표 류긍선)가 지난 12일 브랜드 택시 크루들을 위한 ‘2024 카카오 T 브랜드택시 크루데이'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크루데이'는 카카오모빌리티가 택시 서비스 품질 향상에 기여한 카카오 T 블루, 벤티, 블랙 등 브랜드 택시 크루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 이번 행사는 KM솔루션 및 DGT모빌리티 주최, 카카오모빌리티 후원으로 진행됐다.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는 “택시 서비스 전반에 대한 품질개선을 위해 애써주시는 브랜드 택시 크루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자리를 마련할 수
현대자동차그룹이 독일 국제포럼디자인이 주관하는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인 ‘2024 iF 디자인 어워드(International Forum Design Award)’에서 기아 EV9의 금상 수상을 포함 총 31개의 상을 휩쓸며 세계 최고 수준의 디자인 경쟁력을 증명했다.13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올해 △제품 △프로페셔널 콘셉트 △커뮤니케이션 △실내 건축 △사용자 인터페이스 등 부문에서 금상 1개와 본상 30개 등 총 31개 디자인상을 받아 역대 최다 수상 실적을 기록했다.제품 부문 자동차 카테고리에서는 기아 EV9이 최고 영예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