멤브레인 패널 용접 속도 5배↑… LNG화물창 생산효율 개선향후 액화수소 화물창에 확대 적용 예정삼성중공업이 조선업계 최초 LNG운반선의 핵심 공정인 화물창 건조에 '레이저 고속 용접 로봇 기술'을 적용할 것으로 전망된다.삼성중공업은 업계 최초로 LNG운반선 화물창의 멤브레인 패널 접합 속도를 획기적으로 개선한 '레이저 고속 용접 로봇'을 개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레이저 고속 용접 로봇은 기존 방식인 플라즈마 아크 용접(PAW, Plasma Arc Welding)과 비교해 속도가 최대 5배 가량 빠르다. LNG운반선
LG전자, 서빙봇부터 가이드봇까지 vs 두산로보틱스, 협동로봇 국내외서 거침없는 질주HD현대, 현대로보틱스 국내 산업용로봇 1위 vs 한화, 협동로봇·AGV 사업 분할 '한화로보틱스㈜' 설립로봇시장이 주요 그룹의 핵심 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각 그룹별 총수가 직접 챙기면서 경쟁도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로봇 영역에서 겹치는 곳도 있고 특화된 영역에서 경쟁력을 끌어올리는 전략도 엿보인다.21일 재계에 따르면 주요 그룹 총수가 직접 뛰면서 그룹의 성장동력으로 로봇사업을 낙점하고 적극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구광모 LG그룹 회
효성ITX, 데이터스트림즈와 빅데이터 솔루션 협업 위한 MOU 체결AI와 머신러닝 기반으로 국내 제조기업에 특화된 빅데이터 분석 솔루션 개발효성그룹의 IT 계열사인 효성ITX는 20일 서울시 영등포구 효성ITX 본사에서 빅데이터 전문기업인 '데이터스트림즈'와 빅데이터 솔루션 협업을 위한 MOU(업무협약)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MOU 체결식에는 남경환 효성ITX 대표이사와 이영상 데이터스트림즈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효성ITX의 자체 개발 시각분석시스템인 '익스트림VAS(xtrmVAS)'와 데이터스트림즈의 빅데이
에너지 관리 및 자동화 분야의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 슈나이더 일렉트릭(www.se.com/kr/ko/, 한국지사 대표 김경록)이 대화형 인공지능(AI) 도구 ‘에코스트럭처 리소스 어드바이저 코파일럿(Resource Advisor Copilot)’을 선보인다. 이 도구는 에코스트럭처 리소스 어드바이저의 일부분이다.디지털 시대가 다가옴에 따라 글로벌 리더들은 산업 환경과 사회적 영향을 관리하기 위해 디지털 솔루션에 의존하고 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기업의 에너지 및 지속 가능성 데이터를 통합 관리하는 클라우드 기반
삼성重-팬오션, '포괄적 디지털 솔루션 협력' MOU 체결디지털 트윈(DT) 기반 선박 관리 플랫폼 실증 삼성중공업이 팬오션(社)와 선박운항 효율의 극대화를 위한 디지털 플랫폼 공동연구를 위해 '포괄적 디지털 솔루션 개발 협력' MOU를 체결한다고 19일 밝혔다.이번 협약에 따라 삼성중공업은 2024년 1월, 자체 개발한 '디지털 트윈 기반 선박 관리' 플랫폼을 팬오션 17만4000㎥ LNG운반선(NEW APEX호)에 탑재해 실증을 할 계획이다.지능형 AI 기술을 활용한 선박 관리 플랫폼은 선박의 운항 정보를 실시간 분석해 선박 내
한국IBM, 'IBM 테크 서밋 서울 2023' 컨퍼런스 개최'생성형 AI와 함께할 엔터프라이즈의 변화' 주제로 기업 위한 구체적인 혁신 방안 공유한국IBM은 19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생성형 AI와 함께할 엔터프라이즈의 변화'라는 주제하에 'IBM 테크 서밋 서울 2023'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앞서 IBM은 지난 7월 파운데이션 모델과 생성형 AI 기술을 적용한 AI 및 데이터 플랫폼, 왓슨x를 출시한 바 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자사의 차별화된 AI 전략과 접근법을 소개하는 한편, 참가자들이 다양한 기술들을 직접 체
14kg까지 들고 1420mm의 작업 반경을 커버하는 'HCR-14' 공개가반하중, 구동범위, 통신속도 등 개선해 활용도 증대오는 10월 한화로보틱스 출범을 앞둔 한화그룹이 로봇사업에서 가속페달을 밟고 있다. 앞으로 5년 내 100억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 글로벌 협동로봇 시장에서 승부수를 던진 셈이다.19일 한화그룹에 따르면 ㈜한화 모멘텀부문(대표이사 양기원)은 이달 18~23일(현지시간)까지 독일 하노버에서 열리는 공작기계 전시회 'EMO2023'에 참가해 협동로봇 신제품인 'HCR-14'를 공개한다. 신제품 HCR-
LG사이언스파크에서 'webOS 파트너 서밋 2023' 진행세계 30개국 300여 명 콘텐츠 사업자∙개발자 대상 플랫폼·서비스 혁신 소개2억대로 성장한 webOS, 3년내 3억대로 플랫폼 생태계 확대5년간 1조 투자…맞춤형 콘텐츠·서비스 대폭 강화 LG전자가 스마트 TV 플랫폼과 서비스 혁신을 통해 '미디어&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다. 연장선상에서 스마트 TV 플랫폼 웹(web) OS 등의 기술개발에 집중해 TV 플랫폼과 콘텐츠를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가 19일 서울 마곡에 위치한 LG
법무법인 비트, 'AI 인공지능 분야 선두주자' 카이스트 양은호 교수 기술 고문 영입 및 MOU체결법무법인 비트는 지난 14일 국내외 AI 인공지능 분야의 연구 및 실용화에 큰 기여를 해 온 카이스트의 양은호 교수가 소속된 기계 학습 및 지능 연구실(MLILAB)과 AI 인공지능 분야의 MOU를 체결하고, AI 전문가인 양은호 교수를 기술 고문으로 영입하였다고 밝혔다. 법무법인 비트이 배포한 자료에 따르면 AI 인공지능 관련 분야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며 업계에서 큰 신뢰를 받고 있다. 양은호 교수의 기술 고문
'LG 에이머스(Aimers) 해커톤' 이달 16일부터 1박 2일간 경기도 이천 LG인화원서 열려'온라인 채널 제품 판매량 예측' 주제로 실제 판매 데이터 기반으로 예측 AI 모델 개발하는 해커톤 진행 LG AI 인재풀 등록, 채용 전문 컨설턴트의 1대1 맞춤형 상담 서비스도 제공구광모 LG그룹 회장이 그룹의 미래 먹거리로 점찍은 인공지능(AI)에서 강력한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LG가 실전에 강한 '청년 AI 전문가' 양성에 힘을 쏟고 있어서다.17일 LG그룹에 따르면 'LG 에이머스(Aimers) 해커톤'이 지난 16일부터 1박
이달 11~15일 수요예측, 21~22일 일반 청약 거쳐 오는 10월 코스피 상장 목표협동로봇 글로벌 탑 플레이어…업계 최다 라인업 보유두산그룹 로봇계열사 두산로보틱스가 기업공개(IPO) 시장에 공식 데뷔할 전망이다. 국내 대표 로봇주 가운데 유가증권시장에 들어서는 첫 사례다.협동로봇 글로벌 탑 플레이어(Top player) 두산로보틱스의 류정훈 대표는 14일 여의도 63스퀘어에서 주요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유가증권 상장에 따른 향후 전략과 비전을 밝혔다.2015년에 출범한 두산로보틱스는 주요 사업 영역인 최
어도비 파이어플라이 모델·웹 애플리케이션, 전례 없는 베타 이후 상용화어도비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 앱에 네이티브로 통합어도비가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Adobe Creative Cloud), 익스프레스(Adobe Express), 익스피리언스 클라우드(Adobe Experience Cloud)에 걸쳐 네이티브로 통합된 크리에이티브 생성형 AI 모델군인 파이어플라이의 상용화를 발표했다. 전 세계 수백만 고객에게 AI로 향상되는 크리에이티브의 새 시대를 연 셈이다.1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번 상용화에는 AI가 지원하는 크리에이티브 작업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진화하고 있는 디지털 기술에 발맞춰 상품의 패키지 디자인부터 홍보 영상까지 AI(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상품 출시와 콘텐츠 제작을 확대하고 있다.최근 출시된 △심플리쿡떠먹는타코 △제철열무샐러드 △프룻후룻과일젤리 등이 AI 기술로 디자인된 상품들이며, 함께 만들어진 AI 콘텐츠는 GS25 인스타그램에 등재돼 있다.해당 상품들은 사내 디자이너가 상품의 특징을 담은 텍스트와 관련된 이미지 파일을 AI 생성 프로그램에 입력하면 상품 패키지 디자인과 콘텐츠가 추출되는 방식으로 만들어진다.GS25는 디
법제처(처장 이완규)가 지난 13일 서울시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한 바이브컴퍼니(대표 김성언, 이하 바이브) 본사에 방문해 '인공지능(AI) 기반 산업 활성화를 위한 법·제도 개선'을 논의하는 현장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바이브컴퍼니에 따르면 법제처와 지능정보산업협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이완규 법제처장을 비롯, 바이브, 포티투마루, 제네시스랩, 와이즈넛 등 업계 관계자들과 지능정보산업협회 장홍성 협회장 및 회원사 임직원 등 약 15명이 자리한 가운데 바이브의 AI 기술 시연과 동시에 현장 간담회가 이뤄졌다. 이는 챗GPT
중앙보훈병원 등과 MOU체결…메디컬 트윈 사업 본격적으로 준비"혈관 질환 환자에 카테터를 삽입하지 않아 신체〮경제적 부담 줄여"데이터 기반 메디컬 트윈 구축 플랫폼 기업인 이에이트는 혈류 유동 시뮬레이션의 핵심 기술인 '혈관 질환을 판단하는 방법 및 그를 위한 장치'에 대한 기술이 미국에서 특허 등록 결정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이에이트의 혈관 질환 진단 솔루션은 환자 정보를 기반으로 수행한 혈류 시뮬레이션을 통해 혈관 질환 수술 진행 여부를 결정하는 데 도움을 준다. 현재 의료계에서는 환자의 혈관 협착을 진단하기 위해 환자의 몸
삼성SDS가 생성형 AI를 통해 기업의 업무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하이퍼오토메이션(HyperAutomation) 혁신’을 선도하겠다고 선언했다. 삼성SDS는 이를 위해 지적 작업을 자동화하는 솔루션 ‘Brity Copilot(브리티 코파일럿)’, 클라우드 시스템에 생성형 AI 결합을 가속화(Accelerator)하는 플랫폼 ‘FabriX(패브릭스)’를 발표했다.이 솔루션과 플랫폼은 오픈AI의 ChatGPT, 네이버의 하이퍼클로바X 등 기업이 원하는 다양한 LLM(Large Language Model)과 결합할 수 있고, 보안이 필요
IoT 헬스케어 전문기업인 엠투웬티가 중국시장 진출에 시동을 걸었다.엠투웬티는 12일 중국 최대 온‧오프라인중개(O2O)기업인 메이투안디엔핑과 제품판매와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메이투안디엔핑은 약 7억명 이상의 글로벌 회원을 보유한 세계 최대규모의 온‧오프라인 연계 플랫폼 업체다. 약 500만개의 판매점과 3500만개 이상의 입점 업체를 보유하고 있고, 중국 내에서 음식 배달부터 맛집 검색, 차량과 자전거 공유 서비스, 의료, 호텔, 여행 등 200여 가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중국 IT기업 중 3번째로 시가총액 100
총소유비용과 에너지 효율 개선으로 고객의 자본, 운영 비용 절감 효과 기대텐서 병렬 처리로 개발자 개입과 모델 변경 없이 대규모 추론 효율적 수행AI 컴퓨팅 기술 분야의 선두주자인 엔비디아(www.nvidia.co.kr)가 추론 성능을 가속화하는 새로운 형태의 소프트웨어를 내놓았다.엔비디아는 12일 새로운 소프트웨어 엔비디아 텐서RT-LLM(NVIDIA TensorRT-LLM)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대규모 언어 모델(LLM)의 획기적인 새로운 기능은 AI의 영역을 넓히고 있다. 그러나 큰 크기와 특수한 실행 특성으로 비용 효율적인
인공지능(AI)를 성공적으로 도입하기 위한 뱡향을 제시한 IBM 왓슨X(watsonx)의 전략과 접근법이 공개된다. IBM이 주최하는 'IBM Tech Summit Seoul 2023'에서다.11일 IBM에 따르면 오는 19일 오후 2시부터 6시20분까지 여의도 콘래드 서울 호텔 파크볼룸(5층)에서'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로 AI의 영향력 확장과 가속화(Scale and accelerate the impact of AI with trusted data)'라는 주제로 'IBM Tech Summit Seoul 2023'이 열린다. IBM
한화시스템이 이달 5일부터 8일까지 폴란드 키엘체에서 개최되는 '폴란드 국제방산전시회(MSPO 2023)'에 참가해 무인·위성 등 첨단 기술력을 선보이며 유럽시장 수출 판로 개척에 나선다.한화시스템은 이번 전시에 '군 저궤도 통신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청사진과 미래 전장의 핵심전력인 자율무인잠수정 2종을 선보인다. 한화시스템은 민간 저궤도 위성을 활용해 군 네트워크를 확보하는 '상용 저궤도 위성기반 통신체계' 사업 참여를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전시(戰時), 재난 등과 같은 긴급 상황에서도 끊김없이 원활한 통신 서비스를 제공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