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게 재탄생한 삼성전자의 전자지갑 서비스 '삼성월렛'이 갤럭시 소비자들의 일상을 빠르게 변화시키고 있다.10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삼성월렛 출시 20일 만에 기존 '삼성페이' 사용자의 70% 이상이 삼성월렛으로 앱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또한, '삼성월렛'에 새롭게 도입된 모바일 신분증 기능이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으며, 빠른 전환율을 이끌고 있다고 설명했다.삼성전자 관계자는 "삼성월렛의 다양한 추가 기능이 사용자의 일상을 빠르게 변화시키고 있다"며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기능으로 한층 더 안전하고 편리해진 전자지갑 시대를 경험해
아이돌그룹 뉴진스의 소속사로 유명한 어도어(ADOR)의 민희진 대표가 어도어의 2대 주주로 올라선 것으로 확인됐다.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하이브의 산하 레이블 어도어의 지난해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민희진 대표는 주식 18%(57만3160주)를 보유하고 있다.앞서 지난해 1분기 하이브는 100% 보유하고 있던 어도어의 지분을 80%로 줄였다. 당시에도 매각 대상자로 민희진 대표가 유력하게 거론됐지만, 공식적으로는 밝혀지진 않았다. 하지만 이번 공시를 통해 민희진 대표가 콜옵션(주식을 정해진 가격에 살 수 있는 권리)을
미국 반도체 보조법에 근거해 삼성전자가 받을 미국 내 반도체 생산시설 투자 보조금이 8조원에서 9조원가량 될 것이라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8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과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다음 주 미국 정부가 삼성전자에 지급할 보조금을 공개할 예정이다. 그 규모는 미국의 인텔, 대만의 TSMC에 이어 세 번째로 크다고 전했다. 로이터는 보수의 소식통이 밝힌 삼성전자 보조금 예상 총액이 60억에서 70억 달러 정도라고 했다.WSJ는 보조금을 받는 대가로 삼성전자가 미국에 440억 달러(약 59조 6000억 원)을 투자할 것
LG전자가 올해 평균 임금 인상률을 5.2%로 결정했다.9일 전자업계에 따르면 LG전자와 노동조합(노경)은 이날 임금인상률과 복리후생 개선안에 대해 합의하고 조직별 설명회와 사내 게시판을 통해 구성원에 안내했다.올해 임금 인상률은 5.2%로 확정했다. 전년도 6%에 비하면 소폭 줄어든 수치다.사무직 구성원의 경우 지난해 성과평가 등급에 따른 기본 인상률과 직전 4개년 성과평가 등급에 따른 장기성과 인상분을 합산한 임금인상을 적용받는다.LG전자 노경은 임금 경쟁력 강화 차원에서 직급별 초임을 종전 대비 100만원씩 인상하기로 했다.
삼성전자는 일과 육아를 병행하는 삼성 디지털시티(수원사업장) 임직원들의 육아 부담을 덜고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어린이집을 확충했다. 9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삼성 디지털시티에 보육 정원 300명, 건물 연면적 1780평 규모의 제 4 어린이집을 신축하고 개원식을 가졌다.삼성전자는 현재 3개 어린이집을 삼성 디지털시티에 운영 중이다. 이번 신축 어린이집 개원을 통해 보육 정원 총 1200명, 건물 연면적 총 6080평의 전국 최대 규모(단일 사업장 기준)의 어린이집을 운영하게 됐다.삼성전자가 운영하는 어린이집은 만 1세~
금호석유화학(대표 백종훈)이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소속 프로골퍼 이예원 선수(KB금융그룹), 이가영 선수(NH투자증권)와 올해 시즌 후원 계약을 체결하고 사이닝 세리머니를 진행했다. 9일 금호석유화학에 따르면 이번 후원 계약에 따라 두 선수는 금호석유화학의 프리미엄 창호 브랜드인 ‘휴그린’ 로고가 부착된 유니폼을 착용하고 국내외 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이예원 프로는 국가대표 출신으로 2022 KLPGA 신인상 및 2023 KLPGA 대상 ∙ 상금왕 ∙ 최저타수상을 수상했다. 최근 2024 시즌 두번째 대회인 블루캐니언
최근 여름철 날씨가 고온다습해지면서 주방 환경 관리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특히 2020년 이후 여름철 평균 습도가 60% 이상 기록하는 해가 많아지면서 악취 제거, 곰팡이 방지 등 주방 위생을 지키기 위한 제품이 인기다. 이에 쿠쿠전자는 지난해 출시한 미생물형 음식물 처리기에 이어 처리 속도가 빠른 건조분쇄형 음식물 처리기까지 선보이며 업계 최초로 두 가지 방식의 모델을 통해 사용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한다. 종합 건강 생활가전 기업 쿠쿠전자(대표이사 구본학)는 악취 걱정 없이 손쉽고 빠르게 음식물 쓰레
효성이 완도군, 한국수산자원공단과 손잡고 해양생태계 환경 개선 활동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효성그룹(㈜효성, 효성티앤씨㈜, 효성첨단소재㈜, 효성중공업㈜, 효성화학㈜)은 지난 8일 전남 완도군청에서 완도군 및 한국수산자원공단 남해본부와 ‘탄소중립 등 지속가능한 바다생태계 보전’을 위한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이번 MOU로 효성과 완도군, 한국수산자원공단 남해본부는 탄소중립과 생물 다양성 보전을 위해 △바다숲 조성 및 관리 △해양생태환경 개선 및 ESG 경영 실천 △잘피숲 블루카본 사업 추진 노력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잘피는
㈜두산이 메모리·시스템 반도체, 5G 통신, 스마트 디바이스 등 다양한 제품에 적용할 수 있는 하이엔드 동박적층판(CCL) 라인업을 선보이며, 북미시장에서 적극적인 마케팅활동에 나선다.9일 두산그룹에 따르면 지주회사인 ㈜두산은 이달 9일~11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애너하임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IPC APEX EXPO 2024’ 전시회에 참가한다.㈜두산 관계자는 “IT, AI 등 혁신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면서 기초 소재가 되는 하이엔드 CCL시장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하이엔드 CCL 풀라인업을 갖춘 세계 유일의
현대자동차가 인증 중고차와 연계한 보상판매(트레이드-인) 혜택을 대폭 확대하는 정책을 내놓았다. 트레이드-인은 기존에 쓰던 제품을 제조사에 중고로 반납하고 새 제품을 구입하는 방식이다. 소비자는 이를 통해 출고가보다 낮은 가격에 신차를 살 수 있다.9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현대차는 기존 보유 차량을 인증 중고차로 매각한 다음, 현대차나 제네시스 신차를 구매하면 최대 200만 원의 현금 할인을 실시한다.현대차는 “트레이드-인 혜택의 대상 차종과 할인 금액을 확대함으로써 기존 차량 매각부터 신차 구입까지 고객을 위한 원스톱 서비스를 제
베스트 라이프 솔루션 기업 코웨이(대표 서장원)가 G마켓이 주최하는 ‘메가브랜드위크’에 참여해 오는 14일까지 베스트셀러 제품들을 고객들에게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코웨이는 “따뜻한 봄을 맞이해 코웨이 제품 구매를 고려하고 있는 고객들을 위해 G마켓과 함께 특별한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고객들이 코웨이의 혁신 제품을 만나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모션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강조했다.메가브랜드위크는 G마켓이 매월 특정 기업과 협업해 제품을 판매하고,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정례 프로모션이다. 이번 프로모션
삼성전자가 9일 스마트 TV 전용 앱스토어 앱스(Apps)에 NHN벅스의 음악 큐레이션 서비스 'essential;' 애플리케이션을 새롭게 선보였다.삼성전자 관계자는 "삼성 TV 고객들에게 더욱 차별화된 콘텐츠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essential; 애플리케이션 론칭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일상에 새로운 가치를 전하는 서비스로 삼성 TV만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삼성 TV에서 선보이는 essential;에서는 삼성 TV 에서만 감상할 수 있는 특별 플레이리스트를 제공하고, 인테리어에 최적화
이제 갤럭시 스마트폰 사용자는 기기 변경 시, 카카오톡 데이터를 보다 쉽고 빠르게 새 갤럭시 스마트폰으로 옮길 수 있다.9일 삼성전자와 카카오에 따르면 양사는 협업을 통해 카톡 대화는 물론 사진, 영상 등 다양한 데이터를 새 갤럭시 스마트폰으로 한번에 손쉽게 옮길 수 있는 신규 기능을 지원한다. 해당 기능은 갤럭시 스마트폰의 기기 변경 시 데이터 이전을 지원해 주는 '스마트 스위치(Smart Switch)' 앱을 통해 구현된다.기존의 경우 카톡 데이터를 옮기려면 카카오톡의 '대화 백업' 기능을 통해 일반 채팅방의 '텍스트 대화'만
LG전자가 12년 만에 공모 외화채 발행을 통한 자금 조달에 나선다.8일 전자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이날부터 글로벌 투자자 대상 기업설명회를 개최하고 가격 산정을 거쳐 외화채 발행 규모를 확정할 예정이다. 주관사는 BNP파리바, 씨티그룹, HSBC, JP모건, 산업은행, 스탠다드차타드은행 등이다.LG전자의 공모 외화채 발행은 2012년 2억 100만 달러(당시 환율 기준 약 2600억 원) 규모 이후 12년 만이다. LG전자는 이번 외화채 발행을 통해 조달하는 자금을 지난해 발표한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 연구개발(R&D), 시설
삼성전자 노동조합이 합법적으로 파업 등을 할 수 있는 쟁의권을 확보했다. 노조가 실제 파업에 나선다면 삼성전자는 1969년 창립 이래 역사상 첫 파업을 맞이하게 된다. 노조는 오는 17일 경기도 화성시 삼성전자 부품연구동(DSR) 로비에서 평화 시위에 나선다는 계획이다.삼성전자 노조는 8일 진행한 유튜브 방송을 통해 조합원 2만7458명 중 74%의 찬성으로 쟁의권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투표에 참여한 노조원은 5개 노조에 소속된 2만853명이고 2만330명이 찬성표를 던졌다. 쟁의 찬반투표에서 찬성률 50%를 넘으면 노조는 파업을
현대자동차∙기아 인도 전용 전기자동차 모델에 현지 기업이 생산하는 배터리가 최초로 탑재된다. 이러한 현지화 노력은 인도 전동화 시장의 가속화 바람을 불러올 전망이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수년 간 실적 부진을 면치 못했던 중국 사업을 재편하고, 전기차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는 인도 등 우리에게 우호적인 신흥 시장에 '선택과 집중'을 하겠다는 전략을 본격화하고 있다.현대차∙기아는 남양연구소(경기도 화성시 소재)에서 인도의 배터리 전문기업 엑사이드에너지(Exide Energy)와 인도 전용 전기차 모델의 배터리셀 현지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
LG화학이 우리가 그린히어로 2기 청소년 활동가들과 함께 밤섬 환경 보호와 생물다양성 알리기를 이어간다.8일 LG화학에 따르면 ‘우리가 그린히어로’ 2기 발대식을 진행하고 청소년 활동가들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우리가 그린히어로는 LG화학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굿네이버스 서울지역본부, 청년 교육 사회적 협동조합 씨드콥과 함께 지난해 처음 시작한 아동 청소년 환경 활동가 육성 프로젝트다.강재철 LG화학 지속가능부문 담당은 “청소년 과학·환경 교육을 통해 미래세대 ESG 인재육성을 지원하고 생물다양성에 기여할 수 있는 지속가능경한
반세기 넘는 시간동안 한진그룹을 세계적인 종합물류기업으로 이끈 일우(一宇) 조양호 한진그룹 선대회장의 일대기를 정리한 평전 ‘지구가 너무 작았던 코즈모폴리턴’이 출간된다.8일 한진그룹에 따르면 이날 오후 경기도 용인시 하갈동 소재 신갈 선영에서 조양호 선대회장 5주기를 맞아 추모제를 열고 고인의 삶과 철학을 되새기는 평전 ‘지구가 너무 작았던 코즈모폴리턴’을 공개했다. 이번 행사에는 고(故) 조양호 선대회장 가족을 비롯한 130여 명의 한진그룹 관계자들이 참석해 고인의 넋을 기렸다.추천사는 조양호 선대회장과 교분이 두터웠던 손경식
LG전자의 혁신적인 복합형 세탁건조기 워시타워와 워시콤보가 세탁기·건조기 시장 대세로 등극했다. 올해 LG 베스트샵에서 LG전자의 세탁기나 건조기를 구입한 고객 10명 중 8명은 세탁과 건조를 하나의 제품에서 해결하는 복합형 세탁건조기를 선택했다. 복합형 제품의 뛰어난 공간 활용성, 차별화된 디자인,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선택할 수 있는 차원이 다른 편리함 등이 인기 비결로 꼽힌다.LG전자는 2020년 국내 최초로 원바디(One Body) 세탁건조기 '트롬 오브제컬렉션 워시타워'를 출시하며 복합형 세탁건조 시장을 열었다. 세탁
포스코청암재단(이사장 김선욱)이 제 16기(2025년) 포스코사이언스펠로를 선발한다. 포스코사이언스펠로십은 국내 대학∙연구소에서 기초과학과 응용과학을 연구하는 신진 과학자들을 선발해 세계적인 과학자로의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8일 포스코청암재단에 따르면 올해는 이달부터 6월까지 약 3개월 간 지원 접수를 받아 2개월간의 심사과정을 거쳐 9월에 최종 선발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포스코사이언스펠로십은 2009년 사업 초창기부터 선발해 온 수학, 물리학, 화학, 생명과학의 4개 기초과학 분야와 2020년부터 확대 선발한 금속·신소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