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엘리베이터가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장애인 고용 확대를 통한 ESG 경영실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충주 지역 장애인으로 구성된 합창단을 창단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현대그룹빌딩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은 조재천 현대엘리베이터 대표이사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조향현 이사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협약으로 현대엘리베이터는 경·중증 장애인 스무명으로 구성될 장애인 합창단원을 직접 고용하고 독립된 연습 공간을 마련하고, 박경환 충주시성악연구회장(서울대 성악과 졸)을 지휘자로 선임하고 전문 보컬트레
현대차그룹 제로원(ZER01NE)이 9일~12일(현지시간)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국제 전자제품 박람회(CES 2024)’에서 협업하고 있는 스타트업들의 혁신 기술을 전 세계에 알린다고 11일 밝혔다.제로원은 CES 2024에서 오픈이노베이션 활동을 소개하고 협업 중인 스타트업들의 ▲네트워크 확보 ▲협업 기반 확대 ▲투자 기회 창출 등 글로벌 진출을 위한 토대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특히 올해는 현대차그룹과 정몽구재단이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스타트업 등을 육성하기 위해 함께 운영하고 있는 ‘H-온드림 스타트업 그라운드’
기아가 글로벌 승차공유 서비스 기업 우버(Uber)와 손잡고 본격적인 PBV(목적 기반 모빌리티] 사업 확대에 나선다. 10일(현지시간) CES 2024가 열리고 있는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에서 우버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우버 모빌리티에 최적화된 PBV 개발과 공급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이날 기아 전시관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윤승규 기아 북미권역본부장 부사장, 김상대 기아 PBV비즈니스사업부장 전무, 수잔 앤더슨(Susan Anderson) 우버 글로벌비즈니스사업부장, 아제이 달비(Ajay Dalvi) 우버 글로벌사업개발담당,
삼성전자가 글로벌 주요 도시에서 '갤럭시 AI'를 경험할 수 있는 체험공간 '갤럭시 익스피리언스 스페이스(Galaxy Experience Space)'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체험공간은 한국시간 기준 18일 부터 운영하며, 대한민국의 서울을 비롯해 ▲미국 뉴욕 ▲영국 런던 ▲프랑스 파리 ▲독일 베를린 ▲스페인 바르셀로나 ▲태국 방콕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등 전세계 8개 도시에 오픈한다. 국내는 '신세계 센트럴시티'와 '영등포 타임스퀘어'에 체험 공간이 운영되며 누구나 방문할 수 있다.방문객들은 체험 공간에서 곧 출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은 10일(현지시간) 미국에서 개최한 CES 2024를 방문해 “AI 발전이 어디까지 왔는지, 전통 제조업에 어떤 변화가 있을지 관심 있게 보고 있다”면서 “AI 기술과 우리 비즈니스의 연계를 살피고 사업기회를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은 이날 박지원 그룹부회장, 스캇박 두산밥캣 부회장, 정연인 두산에너빌리티 부회장, 김도원 ㈜두산 CSO(최고전략부문) 사장 등 그룹 경영진과 함께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리고 있는 CES 2024 현장을 찾았다.박 회장은 AI, 로보틱스, 자율주행,
SK이노베이션의 이차전지 사업 계열사 SK온이 지난해 4분기 흑자 전환에 실패한 것으로 전해졌다.10일 이차전지 업계에 따르면 SK온은 지난해 4분기에도 영업 손실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현렬 삼성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SK온의 영업손실이 395억원이라고 추산했다. 조 연구원은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의 첨단제조 생산세액공제(AMPC)은 2777억원으로 전기 대비 증가할 예정이지만 기존 예상인 2540억원에는 못 미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다만 평균판매가격은 전기 대비 10% 추가 하락하지만, 출하량은 6
국내 상업용 콜드체인 분야의 선도 기업인 캐리어냉장(회장 강성희)이 새로운 사명 'CRK'로의 사명 변경을 통해 고효율친환경AI 디지털 솔루션 분야로의 혁신적인 도약을 선언했다.10일 캐리어냉장에 따르면 국내 1위 상업용 냉동·냉장 전문 기업인 캐리어냉장이 CRK로 사명을 변경함으로써, 캐리어 제품 판매와 기술 협약 등 글로벌 캐리어와의 강력한 협업 기반을 통해 냉동, 냉장 1위 기업을 넘어 토탈솔루션 기업으로의 도약을 꿈꾸고 있다. 새로운 사명 'CRK'는 Challenge(도약하다), Rebuild(다시 세우다), Keep up
포스코그룹 차기 회장 후보군으로 회사 내외부 인사 22명이 선정됐다. 10일 포스코그룹 지주사인 포스코홀딩스의 CEO 후보 추천위원회(후추위)는 5차 회의를 개최한 뒤 낸 보도자료를 통해 지분 0.5% 이상 보유 주주와 10개 서치펌으로부터 외부 후보자를 추천받은 결과 지난 8일까지 총 20명의 후보자가 추천됐다고 밝혔다.후추위는 이날 회의에서의 1차 심사 결과 20명 중 15명을 '외부 평판조회 대상자'로 선발해 외부 전문기관에 평판 조회를 의뢰했다. 즉 외부 후보자로 15명을 압축한 것이다. 후추위는 외부 전문기관의 회신 내용을
입자 방식 시뮬레이션 SW 및 디지털 트윈 플랫폼 기업인 이에이트(대표이사 김진현)는 코스닥 상장을 위한 증권신고서를 금융위원회에 제출했다고 10일 밝혔다.이에이트 관계자는 "이에이트는 이번 상장을 계기로 국내 디지털 트윈 분야 No.1 기업에서 도약해 글로벌 회사와의 경쟁을 통해 디지털 트윈 전문기업으로 나아갈 것"이라며 "회사의 미래에 대한 자신감으로 기존 주요 주주의 보호예수 기간을 장기간으로 설정했다"고 말했다.이에이트의 총 공모주식수는 113만주로 공모 희망 밴드가는 1만8500원에서 1만4500원이다. 이번 공모를 통해
새해 첫 행보로 삼성리서치 찾아 6G 포함한 차세대 통신 기술 동향ㆍ대응방안 점검6G 기술 리더십이 미래 신기술 경쟁 성패 좌우…6G도 '초격차 리더십' 주문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새해 첫 경영 행보로 서울 우면동 소재 삼성리서치를 찾아 6G를 포함한 차세대 통신 기술 동향과 대응방안을 점검했다.이 자리에서 이재용 회장은 "새로운 기술 확보에 우리의 생존과 미래가 달려 있다"면서 어려울수록 더 과감하게 투자해 달라고 당부했다.10일 삼성에 따르면 이날 이재용 회장은 삼성리서치를 방문해 ▲6G 통신기술 개발 현황 ▲국제 기술 표준화
사촌관계인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 정기선 HD현대 부회장이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4'에서 2년 만에 다시 만났다.10일 현대차그룹과 HD현대에 따르면 정 회장과 정 부회장은 2년 전 'CES 2022'에 나란히 참석한 뒤 이번에 다시 같은 무대에 섰다. 2년 전에도 정 회장은 사촌 동생인 정 부회장의 첫 CES 데뷔를 처음부터 지켜보며 지원군 역할을 했다.올해로 3번째 CES에 참가하는 HD현대는 300평 규모로 전시관을 만들었다. '사이트 트랜스포메이션'을 주제로 미래 인프라 건설 기술을 선보일 계획이다.
LS그룹은 새해를 맞아 서울 중구 서울의열매 회관에서 열린 기탁식에서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사랑성금 20억원을 기탁했다고 10일 밝혔다. LS는 2009년부터 매년 사랑의열매에 성금을 기부했으며, 올해 LS가 기탁한 성금은 ▲사회취약계층의 기초생계 지원 ▲교육 및 주거환경 개선 ▲보건·의료 지원 ▲사회적 돌봄 강화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될 예정이다. 해당 이웃사랑성금 마련에는 LS전선, LS일렉트릭, LS엠앤엠, LS엠트론, E1, 예스코 등 6개 계열사가 참여했다.LS그룹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들을 외면하지 않고 함께
HD현대 조선 부문 중간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이 연초부터 수주 행진을 이어가며 갑진년 실적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HD한국조선해양은 이달 4일부터 9일까지 6일간 유럽, 오세아니아, 아시아, 중동 소재 선사와 초대형 암모니아운반선 2척, 중형 PC선 15척, 초대형 LPG운반선 6척, LNG운반선 2척 등 총 25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계약 규모는 총 2조8218억원이다.HD한국조선해양은 지난 5일 오세아니아 선사로부터 8만8000입방미터(㎥)급 초대형 암모니아 운반선 2척을 수주했다. 구 파나마 운하(
대한민국 대표 배터리 제조사 LG에너지솔루션이 지난해 4분기 시장 컨센서스를 크게 밑도는 '어닝 쇼크(실적 충격)' 수준의 성적표를 내놨다. 지난 9일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해 4분기 연결 기준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3% 줄어든 8조14억원, 영업이익은 3382억원으로 42.5%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엔가이드는 증권사 전망치(컨센서스)를 종합해 LG에너지솔루션이 지난해 4분기 에 매출 8조4593억원, 영업이익 5788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한 바 있다. 특히 영업이익은 무려 42.5%나
포티투닷이 인공지능(AI) 기반의 SDV(소프트웨어 특화 차량) 플랫폼 개발을 위해 삼성전자와 손잡고 미래차 시장 주도권 선점에 나선다. 이를 통해 끊김없이 안전하면서도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로 항상 새롭고 신선한 고객 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포티투닷은 CES 2024가 열리고 있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9일(현지시간) 삼성전자의 전장용 프로세서인 엑시노스 오토(Exynos Auto)을 활용해 SDV 플랫폼을 개발한다고 밝혔다. 송창현 포티투닷 대표 겸 현대차・기아SDV본부 사장, 삼성전자 시스템LSI 박용인 사장 등은 삼성전자 부
9일(현지시간) 현대자동차그룹의 AAM(Advanced Air Mobility, 미래 항공 모빌리티) 독립 법인인 슈퍼널(Supernal)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4에서 새로 공개한 S-A2는 전장 10m, 전폭 15m로 조종사 포함 5명이 탑승 가능하다. 기체는 총 8개의 로터(Rotor)가 장착된 주 날개와 슈퍼널 로고를 본뜬 V자 꼬리 날개, 현대차그룹의 디자인 철학이 녹아든 승객 탑승 공간으로 이뤄져 있다.이 기체에는 틸트 로터(Tilt-Rotor) 추진 방식이 적용된다. 회전 날개인 로터가 상황에 따라 상
현대자동차그룹이 그리는 최첨단 항공 모빌리티의 미래가 한 발짝 가까워졌다. 9일(현지시간) 현대자동차그룹의 AAM(Advanced Air Mobility, 미래 항공 모빌리티) 독립 법인인 슈퍼널(Supernal)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4에 처음 참가해 차세대 기체 ‘S-A2’의 실물 모형을 최초 공개하고 미래 AAM 생태계 구축 전략을 발표했다.S-A2는 현대차그룹이 2028년 상용화를 목표로 개발하고 있는 eVTOL(electric Vertical Take-off and Landing, 전기 수직 이착륙 항공
대한항공이 일본계 글로벌 물류 기업 유센로지스틱스(Yusen Logistics)와 친환경 항공유 사용에 협력하기로 했다.대한항공은 최근 유센로지스틱스와 ‘지속가능항공유(Sustainable Aviation Fuel·SAF) 협력 프로그램 참여 계약’을 맺었다고 10일 밝혔다. 일본 도쿄 유센로지스틱스 본사에서 열린 체결식에는 엄재동 대한항공 화물사업본부장, 후카가와 에이스케 유센로지스틱스 글로벌 항공포워딩총괄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대한항공은 일본계 포워더로서는 유센로지스틱스를 첫 번째 협력 파트너로 맞이하게 됐다. 양사
허태수 GS그룹 회장이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고 있는 CES와 GS퓨쳐스에 방문하며 각 계열사들이 신기술을 기반으로 한 미래 사업에 더욱 속도를 내도록 적극 독려했다. 허 회장은 1월 9~10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고 있는 CES에 방문해 ▲삼성 ▲현대차 ▲엘지 등 국내 기업 뿐 아니라 ▲구글 ▲인텔 ▲아마존 ▲지멘스 등 글로벌 기업과 스타트업의 전시관까지 두루 살필 예정이다. 특히 AI 와 로봇 등의 기술이 에너지, 유통, 건설 산업 분야를 어떻게 바꾸고 있는지를 들여다 본다.CES 참관 직후 허 회장은 샌프란시스
어려운 경영 환경에도 임직원 70% 참여해 올해 233억원 기부 약정 CSR 프로그램 선택해 기부금액 약정…매월 급여에서 자동기부 회사도 '매칭 그랜트'로 기부 보태…누적 기부 합계 6,000억원 넘어 이웃과 경험∙지식을 공유하는 '재능 기부'에도 임직원 참여 활발 재능 기부 대상 CSR 프로그램 확대…참여 인원도 예년의 2배로 '함께가요 미래로! Enabling People'…다양한 청소년 교육과 상생 활동 전개 삼성 임직원들이 올해 기부금을 내거나 자신의 재능을 나누고 싶은 CSR 사업을 선택해 기부를 약정한 '기부 페어' 금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