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이 그리는 최첨단 항공 모빌리티의 미래가 한 발짝 가까워졌다. 9일(현지시간) 현대자동차그룹의 AAM(Advanced Air Mobility, 미래 항공 모빌리티) 독립 법인인 슈퍼널(Supernal)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4에 처음 참가해 차세대 기체 ‘S-A2’의 실물 모형을 최초 공개하고 미래 AAM 생태계 구축 전략을 발표했다.S-A2는 현대차그룹이 2028년 상용화를 목표로 개발하고 있는 eVTOL(electric Vertical Take-off and Landing, 전기 수직 이착륙 항공
대한항공이 일본계 글로벌 물류 기업 유센로지스틱스(Yusen Logistics)와 친환경 항공유 사용에 협력하기로 했다.대한항공은 최근 유센로지스틱스와 ‘지속가능항공유(Sustainable Aviation Fuel·SAF) 협력 프로그램 참여 계약’을 맺었다고 10일 밝혔다. 일본 도쿄 유센로지스틱스 본사에서 열린 체결식에는 엄재동 대한항공 화물사업본부장, 후카가와 에이스케 유센로지스틱스 글로벌 항공포워딩총괄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대한항공은 일본계 포워더로서는 유센로지스틱스를 첫 번째 협력 파트너로 맞이하게 됐다. 양사
허태수 GS그룹 회장이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고 있는 CES와 GS퓨쳐스에 방문하며 각 계열사들이 신기술을 기반으로 한 미래 사업에 더욱 속도를 내도록 적극 독려했다. 허 회장은 1월 9~10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고 있는 CES에 방문해 ▲삼성 ▲현대차 ▲엘지 등 국내 기업 뿐 아니라 ▲구글 ▲인텔 ▲아마존 ▲지멘스 등 글로벌 기업과 스타트업의 전시관까지 두루 살필 예정이다. 특히 AI 와 로봇 등의 기술이 에너지, 유통, 건설 산업 분야를 어떻게 바꾸고 있는지를 들여다 본다.CES 참관 직후 허 회장은 샌프란시스
어려운 경영 환경에도 임직원 70% 참여해 올해 233억원 기부 약정 CSR 프로그램 선택해 기부금액 약정…매월 급여에서 자동기부 회사도 '매칭 그랜트'로 기부 보태…누적 기부 합계 6,000억원 넘어 이웃과 경험∙지식을 공유하는 '재능 기부'에도 임직원 참여 활발 재능 기부 대상 CSR 프로그램 확대…참여 인원도 예년의 2배로 '함께가요 미래로! Enabling People'…다양한 청소년 교육과 상생 활동 전개 삼성 임직원들이 올해 기부금을 내거나 자신의 재능을 나누고 싶은 CSR 사업을 선택해 기부를 약정한 '기부 페어' 금액
대한민국 1위 배터리 제조 기업 LG에너지솔루션이 지난해 4분기 시장 컨센서스를 크게 밑도는 영업이익을 냈다. 9일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해 4분기 연결 기준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3% 줄어든 8조14억원, 영업이익은 3382억원으로 42.5%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엔가이드는 증권사 전망치(컨센서스)를 종합해 LG에너지솔루션이 지난해 4분기 에 매출 8조4593억원, 영업이익 5788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한 바 있다. 특히 영업이익은 무려 42.5%나 전망치를 하회했다. 미국 인플레이션감
침대 하나의 가격이 최대 12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침대계의 롤스로이스'라는 별명이 붙은 해스텐스(Hästens)가 곧 모든 제품 가격을 올린다.9일 업계에 따르면 해스텐스는 오는 3월 5일부로 침대, 매트리스, 침구, 액세서리 등 전 제품 가격을 인상한다. 해스텐스는 지난해 3월과 10월에 각각 10~15%가량 가격을 올린 바 있다. 현재 가격대가 워낙 높아 한 차례 인상에 수백만원에서 많게는 1000만원까지 차이가 날 수 있다.해스텐스는 올해로 172년 역사를 가진 스웨덴 수제 침대 업체로 세계 부호들이 찾는 브랜드였다.
포티투닷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CES 2024)에서 자동차를 스스로 배우고 개선하는 ‘인공지능(AI) 머신’으로 정의했다. 창업 초기부터 밝혀온 ‘모든 것이 스스로 움직이고 끊김없이 연결된다’는 포티투닷의 미션을 다시 한번 명확히 한 셈이다. 9일 현대차그룹의 글로벌 소프트웨어센터인 포티투닷은 처음 참여하는 이번 CES 2024에서 SDV(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의 대전환과 이를 통해 고객이 누리게 될 안전하면서도 지속 개선되는 사용자 경험과 편의를 제시한다고 밝혔다. SDV가 인간이
두산이 전세계 미디어를 대상으로 컨퍼런스를 열고, 지속가능하고 더욱 안전한 미래를 위한 차별화된 기술을 선보였다. 두산그룹은 8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4 개막에 앞서 프레스 컨퍼런스를 열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전세계 미디어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베이(Mandalay Bay) 컨벤션 센터에서 진행됐다. 스캇박 두산밥캣 부회장, 김도원 ㈜두산 지주부문 CSO(최고전략부문) 사장, 송용진 두산에너빌리티 부사장 등이 연사로 나서 무탄소 토털 에너지솔루션과 인공지능(AI
기아의 이동수단 혁신을 이끌 미래 핵심 사업인 목적 기반 모빌리티(PBV) 라인업은 단순하면서도 직관적인 디자인을 바탕으로 견고하고 강인한 캐릭터를 구현했다. 이와 함께 스케이트보드 기반의 PBV 전용 EV 플랫폼 위에 다양한 수요를 반영한 모듈(어퍼바디)을 체결하는 형태를 채택해 활용도를 극대화했으며, 모든 기능은 쉽고 직관적으로 사용 가능하도록 만들어졌다.9일 업계에 따르면 기아 최초의 전용 PBV 모델이자 PBV 라인업의 기반이 되는 PV5는 전용 EV 플랫폼과 확장된 휠베이스가 만들어낸 넓고 평평한 실내 공간이 특징이다. 책
기아가 이동수단의 혁신을 이끌 미래 핵심 사업으로 목적 기반 모빌리티(PBV)를 제시했다. 사람과 사물, 사회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기아만의 차별화된 PBV를 선보여 미래 모빌리티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계획이다. 기아는 8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베이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2024년 국제 전자제품박람회(CES 2024)’에서 '준비된 기아가 보여줄, 모두를 위한 모빌리티(All Set forEvery Inspiration)'를 주제로 미디어 데이를 열었다. 기아의 CES 참가는 지난 2019년 이후
SK텔레콤이 9일(현지 시각)부터 12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4에서 일상을 바꾸는 AI 기술들을 선보인다.SKT는 CES 2024 행사장 내 SK그룹 전시관에서는 UAM(도심항공모빌리티)을 형상화한 ‘매직 카펫’ 어트랙션을 마련하고 미래 교통체계를 체험하는 새로운 경험을 관람객들에게 선사한다.또 SK ICT 패밀리 데모룸에서는 ▲미디어 가공·콘텐츠 품질향상 플랫폼 ‘AI 미디어 스튜디오’ ▲AI 기반 실내외 유동인구 데이터 분석 시스템 ‘리트머스 플러스’ ▲반려동물 AI 진단보조 서비스 ‘X Caliber(
삼성전자는 9일 2023년 4분기 연결기준 잠정실적에서 매출액 67조원, 영업이익 2조800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잠정 실적은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의거해 추정한 결과이다.지난해 4분기 실적의 경우 전기 대비 매출액은 0.59% 감소, 영업이익은 15.23% 증가한 것이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4.91%, 영업이익은 35.03% 감소했다. 지난해 연간 잠정실적은 매출액 258조1600억원, 영업이익 6조540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14.58%, 84.92% 감소했다.
조주완 LG전자 CEO는 “AI는 고객경험을 완전히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끌어올리기 위한 가장 필수적인 요소 중 하나”라며 “우리의 초점은 AI가 실생활에서 어떻게 변화를 일으켜 고객에게 실질적인 이점을 제공하는지에 있다”고 말했다. LG전자는 CES 2024 개막을 하루 앞둔 현지시간 8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고객의 미래를 재정의하다’란 주제로 LG 월드 프리미어를 개최했다. 이어 조 CEO은 LG전자가 고객경험 관점에서 재정립한 AI 의미와 LG전자 AI 기술의 3가지 차별점을 소개했다.그는 “AI가 사용자를 더 배려하고 공감
"차량도 소프트웨어, 모빌리티를 유틸리티로 진화…지속 개선되도록 해 도시 교통 시스템과 결합""자동차, 단순 이동 넘어 모빌리티 솔루션…핵심은 소프트웨어"SDV의 진정한 가치는 '고객'…'안전과 지속 가능한 편의' 개발 철학 강조현대자동차그룹이 세계 최대 전자·IT 전시회 CES 2024에서 '모빌리티 테크 컴퍼니(mobility tech company)'로서 소프트웨어와 AI가 주도하는 미래 비전과 방향성을 제시했다. 송창현 현대차・기아SDV본부 사장 겸 포티투닷 대표는 8일(현지시간) 열린 CES 2024 미디어데이에서 기조연설
'모두를 위한 AI: 일상 속 똑똑한 초연결 경험' 위한 비전 제시삼성 녹스 기반 더욱 정교해진 삼성 녹스매트릭스·녹스볼트 적용 확대지속가능 사회를 위한 순환자원 사용 확대·테슬라와 신규 협업세탁기 한 대로 건조까지 가능한 '비스포크 AI 콤보'마이크로소프트와 협력, '갤럭시 북4' 시리즈 새로운 연결 경험 지원공간 AI를 통한 스마트싱스의 초연결 경험 확대현대자동차그룹과 파트너십을 통한 스마트싱스 영역 확장삼성전자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 'CES 2024' 개막에 앞서 8일(현지시간) 프레스 컨퍼런스
현존 OLED TV 패널 중 가장 밝은 최대 휘도 3000니트 달성한 신제품 발표기존 대비 42% 밝아진 화면으로 실제 눈으로 보는 것과 같은 생생한 표현이 특징LG디스플레이(사장 정철동)가 이달 8일 (현지시간) 'CES 2024' 개막을 앞두고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신기술 '메타 테크놀로지(META Technology) 2.0'이 적용된 새로운 OLED TV 패널을 발표했다.'메타 테크놀로지 2.0'은 화질의 핵심 요소 중 하나인 휘도(화면 밝기)를 기존 가장 밝은 제품 대비 약 42% 향상시켜 현존 OLED TV 패널 중 가장
현대차 역할을 '이동'을 넘어 '인간 중심적인 삶의 혁신'을 이끄는 것으로 새롭게 정의수소 사회로 전환을 앞당길 ‘수소 솔루션’…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AI) 혁신 전략 제시기존 연료전지 브랜드인 HTWO를 그룹의 수소 밸류체인 사업 브랜드로 확장그룹 중장기 소프트웨어 전략 SDx발표…소프트웨어와 AI로 차량과 플릿 재정의장재훈 사장 "현대차의 모든 기술적 진보는 인류의 삶을 더 풍요롭게 만드는 것에 초점"현대차는 이달 8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베이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된 '국제 전자제품 박람회(Consumer Ele
'AI의 원동력 메모리반도체' 주제로 CES 2024서 미디어 컨퍼런스 진행고객별 맞춤형 솔루션 제안하는 '고객맞춤형 메모리 플랫폼' 계획 발표기술∙고객∙생산기지(용인클러스터) 완결한 ‘토털 AI 메모리 프로바이더’ 미래 비전 공개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이사(CEO) 사장이 8일(미국시간) 'CES 2024'가 열리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AI의 원동력 메모리반도체(Memory, The Power of AI)'를 주제로 미디어 컨퍼런스를 진행하고 회사의 미래 비전에 대해 역설했다.주요 내외신 기자들과 함께 한 이날 자리에서 곽 사
'CES 2024' 행사가 이달 9일~12일(현지시간 기준)에 걸쳐 열리는 가운데 자동차 산업의 기술 발전 정도를 가늠할 수 있는 내용들이 대거 선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이중 현대차그룹은 SW와 AI를 기반으로 사용자 중심의 최적화된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SW 전략을 발표한다. 또 현대차그룹의 미국 AAM(미래항공모빌리티) 기업인 슈퍼널은 AAM 생태계 구축 방향성에 대해 발표가 예정돼 있다.8일 자동차업계와 하나증권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CES 2024에서도 전기차와 자율주행, 모빌리티 등에서 기존 개념과 기술들의 발전 정도를
수요회복 지연ㆍ경쟁 심화에도 펜트업 수요 당시에 버금가는 경영실적 달성생활가전 연매출 30조, 전장 연매출 10조…캐시카우 사업과 미래사업이 나란히 두각비즈니스솔루션 사업은 단품 중심에서 솔루션으로 전환…미래준비 위한 투자도 지속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가 3년 연속 최대 매출액을 경신했다. 2023년 연결기준 누적 매출액은 84조 2804억 원, 영업이익은 3조 5485억 원을 기록했다. 경기둔화로 인해 수요회복이 지연되고 시장 내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에도 과거 펜트업(Pent-up) 수요 당시에 버금가는 경영성과를 냈다.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