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그룹은 2일 발표한 신년사에서 각 사업들의 변혁과 새로운 사업기회 발굴 등 그룹의 미래가치를 강조하는 메시지를 임직원들과 공유했다. 코오롱그룹은 이날 온라인 시무식을 열고 2024년 경영 방향을 담은 신년사를 발표했다. 신년사는 전년도 최우수 성과를 달성한 임직원에 주어지는 'One&Only상'을 수상한 코오롱인더스트리 제조부문 이병탁 상무보가 발표했다. 코오롱그룹은 2022년부터 탑다운 방식이 아닌 임직원이 신년사 작성과 발표에 참여하는 공감 경영을 실천해오고 있다. 코오롱그룹은 지난해 그룹의 미래가치를 위해 각 사 리더들이
LG전자가 1월 9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4에서 의류 구김 제거에 탁월한 핸디 스티머 탑재한 ‘올 뉴 스타일러 오브제컬렉션’을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신제품은 스타일러 최초로 내부에 핸디형 스팀 다리미인 ‘빌트인 고압 스티머’를 갖춘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의류의 구김 완화에 효과가 있는 기존 스타일러를 한 단계 더 진화시켜, 스티머를 통해 외출 전 쉽고 빠르게 셔츠의 구김까지 깔끔하게 다림질할 수 있어 편리하다.LG 스타일러의 무빙행어는 다이내믹 무빙행어로 업그레이드 됐다. 기존 좌우로만 움직이는 것에서
"임직원 모두 한 마음으로 세 가지 핵심 과제 실행에 몰입해 줄 것" 당부원가혁신과 사업목표 달성 통해 재무건전성 확보ㆍ턴어라운드고객 중심의 사고와 일하는 방식으로 LG디스플레이만의 차별적 고객가치 창출스피크업(Speak-up) 시작으로 건강한 조직문화로의 변화 가속화…전사차원서 '님' 호칭 도입정철동 LG디스플레이 대표이사 사장은 2일 국내외 임직원에게 전한 신년사에서 "사업의 본질에 집중해 새로운 승부에 도전하자"고 역설했다. 정 사장의 신년사는 글로벌 구성원들을 위해 영어, 중국어, 일본어, 베트남어 버전으로도 전달됐다.정
허세홍 GS칼텍스 대표이사 사장이 "딥 트랜스포메이션(Deep Transformation) 실행으로 업계 최고 경쟁력을 확보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도모하자"고 임직원들에게 당부했다.허 사장은 2일 오전 여수공장에서 진행된 GS칼텍스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발표하며 "불확실한 사업환경 속에서 미래를 대비해 나아가자"며 이같이 밝혔다. 2019년 허 대표 취임 이래 여수공장에서 시무식을 진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시무식은 인터넷 생중계를 통해 서울 본사와 해외지사 등 모든 임직원이 참여했다.이 자리에서 허 사장은 "전략 측면에서 우
삼성전자가 2일 수원 디지털시티에서 한종희 대표이사 부회장과 경계현 대표이사 사장을 비롯한 사장단과 임직원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시무식'을 개최했다. 시무식은 축하공연(삼성필하모닉), 시상식(삼성명장/애뉴얼 어워즈), 신년사, 기념영상 시청 순으로 진행됐다.사내 최고 기술전문가를 뜻하는 '삼성명장'과 한 해 우수성과자에게 수여되는 '애뉴얼 어워즈(Annual Awards)' 수상자 가족들도 자리를 함께 했다.한 부회장과 경 사장은 이날 공동 명의의 신년사에서 새로운 성장과 재도약을 다짐하며 ▲초격차 기술에 기반한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올해 코로나 위기가 완전히 끝나고 항공업계에 변화와 혁신이 싹트는 심대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와 더불어 안전 운항과 고객 중심 서비스라는 기본에 충실할 것을 강조하면서 "아시아나항공 인수라는 과제를 완수하기 위해 모든 임직원들이 힘을 모아 줄 것"을 당부했다.조 회장은 2일 오전 사내 인트라넷에 올린 신년사에서 "조각나 있던 필름처럼 잃어버렸던 지난 몇 해와는 달리 우리 고객들께서는 그동안 미뤄왔던 여행길에 나서고 있고 많은 사람들이 오가는 공항에는 활기가 돌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조 회장
신학철 LG화학 대표이사(CEO) 부회장이 갑진년 새해를 '실행의 해'로 선포했다. 신 부회장은 2일 신년사에서 "2024년을 '실행의 해'로 선포하고 강력한 추진력을 발휘해 격변하는 경영 환경을 차별화의 기회로 지속 활용해 나가자"고 강조했다.그는 "우리 LG화학은 3대 신성장동력 중심으로 미래 전략 방향을 잘 수립했다"며 "이제는 우리가 세운 방향성에 맞게 실행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같이 역설했다.그러면서 신 부회장은 시장에서 이길 수 있는 근본적인 역량을 강화하고 기업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해 올해 반드시 준비하고 달성해
전기ㆍ전자 업종을 대표하는 LG전자와 LG이노텍이 올해 주가 상승에 대비하는 투자전략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삼성전기는 올해 연중 최선호주로 추천됐다. 지난 1년간 주가 성적표는 LG전자와 삼성전기가 합격점을 받은 반면 LG이노텍은 마이너스로 마무리했다.김록호 하나증권 연구원은 2일 보고서를 내고 LG전자와 LG이노텍, 삼성전기 등 주요 전기ㆍ전자기업의 올해 투자전략을 분석했다.보고서는 "삼성전기의 경우 올해 스마트폰 회복 가능성과 가시성이 높아지며 지난해 11월 이후 양호한 주가 흐름을 시현하고 있다"며 "올해 연중으로 보
지난해 국내에서 부진을 면치 못했던 전기자동차 업계가 갑진년에 반등을 노리고 있다. 올해를 '국내 전기차 보급의 원년'으로 만들기 위해 국내외 업체들이 이른바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 모델의 출시를 준비하고 있는 것.1일 완성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는 올해 상반기 중으로 국내 시장에 캐스퍼 일렉트릭을 선보일 계획이다. 캐스퍼 일렉트릭은 경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캐스퍼의 전기차 모델로 광주글로벌모터스(GGM)가 위탁생산하고, 판매는 현대차가 맡는다. 앞서 지난해 먼저 출시된 기아 레이 EV는 보조금을 받으면 2000만원대로
새해 대한항공 탑승 첫 입국 승객은 KE854편 중국인 쫑위에씨국제선 항공권ㆍ호텔 숙박권ㆍ기념품 등 축하선물과 꽃다발 증정대한항공은 1월 1일 새벽 인천국제공항에서 '2024년 새해 첫 고객 맞이 행사'를 가졌다.대한항공에 따르면 '새해 첫 고객 맞이 행사'는 새해 첫날 대한항공을 이용해 국내에 입국하는 첫 국제선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환영 행사다. 이날 KE854편을 통해 중국 베이징을 출발, 새벽 1시에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 중국인 쫑위에(40·여)씨가 갑진년(甲辰年) 새해 첫 고객으로 선정돼 특별한 환영을 받았다. 쫑위에씨는
CES 2023 대비 전시 공간 2배 이상 확대…글로벌 시장에서의 자신감 내비쳐이동성과 공간 효율성 강화한 고객 맞춤형 주거 공간 '본보야지' 두 번째 버전 소개CES 2024에서 실험적인 아이디어 돋보이는 제품들 'LG Labs' 존에 전시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혁신적인 제품 선보여 다채로운 고객경험 제시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과감한 도전을 바탕으로 탄생한 다양한 제품도 선보여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가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4에서 '도전 DNA'가 고스란히 담긴 혁신 제품들을 대거 공개한다.1일 LG전자에
글로벌 완성차-전장부품 고객 대상 전용 부스 마련, P-OLEDㆍATOㆍLTPS LCD 등 차별화 기술 기반김병구 AUTO 사업 그룹장 "최적의 차량용 디스플레이 솔루션으로 세계 1등 위상 강화해 나갈 것"LG디스플레이(사장 정철동)가 최적의 차량용 디스플레이 솔루션을 앞세워 글로벌 1등 위상 강화해 나선다.LG디스플레이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IT∙가전 전시회 'CES 2024'에서 차세대 차량용 디스플레이 솔루션을 대거 발표한다.1일 LG디스플레이에 따르면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 웨스트홀에서 글로벌 완
HD현대 임원들이 갑진년(甲辰年) 새해 첫날 일출을 보며 신년 각오를 다졌다. HD현대는 코로나19 유행으로 인해 지난 2020년 이후 4년 만에 사내 해맞이 행사를 재개했다. 1일 HD현대에 따르면 새해 첫날인 이날 권오갑 회장을 비롯해 HD현대중공업 이상균 사장·노진율 사장, 현대미포조선 김형관 사장, HD현대일렉트릭 조석 사장, HD현대건설기계 최철곤 사장, HD한국조선해양 김성준 부사장 등 임원들과 가족 200여 명이 울산 HD현대중공업 내 전망대에서 해맞이 행사를 가졌다.HD현대 임원들은 갑진년 새해 첫날 아침 전망대에 올
아이오닉 5, 경쟁 모델 40대 제치고 수상…2위 토요타 벨파이어 40.5점차 압도심사위원단 "레트로 감성 자극하면서 미래지향적 디자인에 실용성도 갖춘 다재다능한 차""이번 수상을 바탕으로 싱가포르에서 전기차 선도 브랜드로서의 입지 강화할 것"현대자동차는 아이오닉 5가 싱가포르에서 '2023 올해의 자동차(Car of the Year 2023)'에 선정됐다. 싱가포르 올해의 자동차 상은 현지 최대 일간지인 스트레이츠 타임즈(Straits Times)가 2003년부터 시행해오고 있다. 매년 새롭게 출시된 차량을 대상으로 12명으로 구
2024년 신년사 미래 성장동력 확보 위한 도전과 혁신 화두 제시"미래 성장동력 확보 위해 도전하고 혁신하자" 당부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은 2024년 신년사를 통해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도전과 혁신을 화두로 삼고, 새로운 도약의 전기를 마련하는 한 해로 만들자"고 역설했다.박 회장은 △고물가와 고금리 △미국-중국 패권 경쟁 △지정학적 위기 등 여파로 경영 환경의 불확실성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면서 "안정을 유지하기 위해 힘써야 하는 시기인 것은 분명하지만 이런 때일수록 더 치열하게 고민해야 할 것은 미래"고 강조했다.
"새해 경영환경도 녹록지 않을 것…성장에 맞는 내실 갖춰야"기후위기 등 복합문제에 '토털 솔루션 제공하는 그룹' 비전 강조1일 오전 그룹 구성원들에게 이메일로 신년사 전해최태원 SK그룹 회장은 "느슨해진 거문고는 줄을 풀어내어 다시 팽팽하게 고쳐 매야 바른 음(正音)을 낼 수 있다"며 "모두가 '해현경장(解弦更張)'의 자세로 우리의 경영시스템을 점검하고 다듬어 나가자"고 역설했다.최 회장은 1일 오전 SK그룹 전체 구성원에게 이메일로 2024년 신년 인사를 전하며 "새해에도 우리의 경영환경은 녹록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같이
1월 1일부터 31일까지 온·오프라인 매장서 제품 구매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 제공2개 품목 이상 구매 고객 대상, 구매 제품 수에 따라 최대 690만 원 상당 혜택온라인 브랜드샵에서 구매 시, 할인 쿠폰 증정과 약 6천대 한정 수량 추가 할인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가 새해를 맞아 1월 1일부터 31일까지 LG전자 온라인 브랜드샵(LGE.com)과 전국 LG전자 베스트샵 매장에서 다양한 구매 혜택을 제공하는 '엘지전자 라이프 쇼핑대축제(엘라쇼)'를 진행한다.31일 LG전자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냉장고, 세탁기, 건조기, 스타일러,
LG전자의 신입사원 채용 비리 혐의로 기소된 당시 인사 책임자에게 유죄가 최종 확정됐다.31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2부는 지난 2013년부터 2015년까지 신입사원 선발 과정에서 임원 아들 등을 부정하게 합격시킨 혐의로 기소된 LG전자 당시 인사책임자 박 모 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박 씨는 2013년부터 2015년까지 LG전자 신입사원 선발 과정에서 그룹 임원의 아들 등을 부당하게 합격시켜 회사의 채용업무를 방해한 혐의로 기소됐다.검찰 수사 결과 박 씨는 신입사원 채용 청탁이 늘자 이를 효율
현대자동차가 새해를 맞아 '2024 카운트다운 세리머니'를 진행한다.31일 현대차에 따르면 이날 자정 무렵 공식 유튜브 채널 '어바웃현대(@AboutHyundai)’를 통해 카운트다운 드론쇼 영상을 송출한다. 2011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13년째를 맞은 '카운트다운 세리머니'는 새해를 맞는 순간의 희망과 감동을 고객들과 함께 하기 위해 현대차가 진행하고 있는 새해맞이 행사다. 2020년부터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카운트다운 드론쇼 영상'을 송출하고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새해를 맞아 드론쇼 영상을 활용한 카운트다운 세리머니를
세계적인 경기침체와 인플레이션, 지정학적 혼란이라는 복합적 악재 속에서도 올 한해 세계 부자들은 자산이 2000조원 가량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29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올 한해 세계 500대 부자들의 순자산이 총 1조5000억 달러(약 1947조7500억원) 불어난 것으로 집계됐다고 보도했다. 블룸버그의 억만장자 지수(Billionaires Index) 집계를 보면 세계 500대 부자들의 순자산가치 총액은 지난해 1조4000억 달러(약 1817조9000억원)가량 줄었다가 올해 반등에 성공하면서 작년 감소분을 모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