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광모 LG그룹 회장이 20일 공개한 개인 집무실 모습에 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그룹 전 직원에게 메일로 보낸 2024년 신년사 영상에서 모습을 드러낸 것. 회장의 개인 집무실을 공개하는 것은 극히 이례적이기 때문에 더욱 관심을 받고 있다.구광모 회장은 20일 국내외 LG 전 구성원들에게 신년사를 담은 영상을 이메일로 보냈다. LG는 구성원들이 한 해를 차분히 정리하고 새해를 준비할 수 있도록 2022년 신년사부터 연초가 아닌 연말에 신년사를 배포하고 있다.해당 영상은 구 회장이 직접 이메일로 신년사를 작성하는 모습이 나오고,
20일 조선 부문 계열사 대표 대상 2023년 하반기 FOS 성과 보고회 개최건조 현황 등 야드 정보 디지털화·가시화, 공정 실시간 파악 관리HD현대가 추진 중인 미래 첨단 조선소(Futrue of Shipyard, 이하 FOS) 프로젝트의 1단계 목표인 '눈에 보이는 조선소'를 완료하며, 스마트 조선소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HD현대는 오는 2030년까지 FOS 프로젝트를 완료해 생산성 30% 향상, 공기 30% 단축 목표를 달성할 계획이다.20일 HD현대에 따르면 2023년 하반기 FOS·DT(Digital Transform
충분히 사용한 기내담요 활용 안전방재모 제작해 소방기관에 기부임직원 참여 기반 업사이클링 제품 제작해 지속적으로 사회공헌 활동 펼칠 예정"기내담요가 재난재해 시 머리를 보호해주는 안전방재모로 재탄생해 어린이들의 소방안전교육에 쓰입니다."대한항공이 충분히 사용 후 폐기되는 퇴역 항공기, 기내담요, 승무원 유니폼 등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제품 제작에 힘쓰며 친환경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앞서 지난 8월에는 승무원 유니폼으로 업사이클링 파우치를 제작하고 임직원들이 기부한 의약품을 담아 강서노인종합복지관과 인천용유초등학교에 기부한 바
포스코그룹이 연말을 맞아 이웃돕기 성금 100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1999년부터 25년간 포스코그룹이 전달한 성금 총액은 무려 1920억원에 달한다.포스코그룹은 20일 서울 중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관에서 연말 이웃돕기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전달식에는 김병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양원준 포스코홀딩스 커뮤니케이션팀장 등이 참석했다.포스코그룹은 1999년부터 매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해 왔다. 올해는 △포스코 △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이앤씨 △포스코퓨처엠 △포스코DX △포스코플로우 △포스코스틸리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2024년 신년사를 통해 국내외 그룹 구성원들에게 화두로 '차별적 고객가치'를 강조했다. 회장 취임 후 첫 신년사였던 2019년부터 매해 '고객'의 가치를 전면에 내세우며 메세지를 발전시키고 있다.구광모 회장은 20일 국내외 LG 전 구성원들에게 신년사를 담은 디지털 영상을 이메일로 보냈다. LG는 구성원들이 한 해를 차분히 정리하고 새해를 준비할 수 있도록 2022년 신년사부터 연초가 아닌 연말에 신년사를 배포하고 있다.해당 영상은 구 회장이 직접 이메일로 신년사를 작성하는 모습이 나오고, 구 회장 음성이
LG전자가 내년 1월 9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4에서 텀블러 세척기 ‘마이컵(mycup)’을 선보인다.이번에 선보이는 LG 마이컵은 스마트폰에 ‘마이컵’ 앱을 설치해 편리하게 이용하는 텀블러 세척기다. 마이컵이 설치된 곳을 방문한 고객은 세척기 상단의 문을 열고 텀블러를 뒤집어 넣은 후, 문을 닫고 앱에서 원하는 코스를 선택하면 된다.텀블러 세척기는 고객 상황에 맞는 2가지 코스를 제공한다. 30초 이내의 빠른 세척을 원하는 고객은 ‘쾌속 코스’를, 유제품 등을 마신 후 보다 깨끗한 세척과 건조가 필요한 고객은
현대차그룹이 미래 모빌리티 사업 전략에 속도를 올리기 위한 '2023년 하반기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현대자동차 97명, 기아 38명, 현대모비스 20명 등 총 252명의 역대 최대 규모의 임원 승진 인사다.현대차그룹은 올해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한 데 대한 보상과 미래 불확실한 경영환경 속에서 미래 모빌리티 전략을 선도할 리더를 발탁하는 데 초점을 맞춰 인사를 단행했다. 국적·연령·성별을 불문하고 성과와 역량이 검증된 우수 인재에게 역대 최고 성과에 걸맞은 보상과 격려를 주자는 취지다.전체 승진 임원 가운데 신규선임 임원은
'게임할 땐 빠르게, 영화볼 땐 선명하게' 세계 첫 한 대의 모니터로 2가지 해상도 ∙ 주사율 지원패널 필름 부품 진동으로 사운드 발생… 사용자 방향으로 사운드 송출돼 몰입감 높여자발광 디스플레이로 0.03ms GtG 응답속도…명암비도 높아프리미엄 게이머 위해 30형대 올레드 제품 추가해 20~40형대 이르는 라인업 갖춰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가 1대의 모니터에 2가지 해상도와 주사율을 지원하는 게이밍 모니터를 내놓았다. 20일 LG전자에 따르면 게임, 영화 등 고객이 즐기는 콘텐츠에 맞춰 해상도와 주사율을 최적화하는 2024년형
LG화학이 미국 최대 양극재 공장 건설에 착수했다. 북미 고객사 전용 공장에서 고객사와 개발부터 공급망까지 협력한다는 계획이다. LG화학은 19일(현지시간) 미국 테네시주 몽고메리카운티 클락스빌에서 양극재 공장 착공식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착공식에는 빌 리(Bill Lee) 테네시 주지사, 스튜어트 맥홀터(Stuart McWhorter) 테네시주 경제개발부 장관, 마샤 블랙번(Marsha Blackburn) 상원의원, 조현동 주미한국대사, 조 피츠(Joe Pitts) 클락스빌 시장, 웨스 골든(Wes Golden) 몽고
컨소시엄 통해 의성군 황학산 일대에 설비용량 99MW 규모의 풍력발전단지 EPC 공동수급총 공사금액 2065억 원 중 SK디앤디 지분 약 58%로 1210억 원 규모SK디앤디(SK D&D)는 태양광과 풍력 등 다양한 친환경 에너지 포트폴리오에서 고삐를 죄고 있다. 전력중개를 비롯해 미국 ESS 시장 진출 등 친환경 종합 에너지 기업으로서 사업범위를 지속 확대해 나가고 있다.20일 SK디앤디에 따르면 이달 19일 공시를 통해 1200억원 규모의 의성 황학산 풍력발전단지 EPC(설계·조달·시공)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 SK디앤디는 재무
올해까지 2년 연속 AAA 평가는 국내 유일…글로벌 최고 수준 ESG 경영성과 인정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12년 연속 월드지수 편입…한국ESG기준원 4년 연속 A+SK그룹의 지주회사인 SK㈜가 글로벌 ESG 평가기관인 모건스탠리캐피털 인터내셔널(MSCI)과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에서 모두 최고 등급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20일 SK그룹에 따르면 SK㈜는 MSCI ESG 경영평가 중 가장 높은 등급인 ‘AAA’를 2년 연속 획득했다. AAA는 전세계 3000여 개 평가대상 기업 중 약 7%에만 주어지는 등
한국앤컴퍼니그룹(옛 한국타이어그룹)의 경영권 확보를 둘러싼 집안싸움이 점입가경으로 흐르고 있다. 조양래 한국앤컴퍼니그룹 명예회장과 차남 조현범 회장에 이어 우호세력(백기사)인 효성그룹까지 나서면서 경영권 방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반면 조현식 고문과 MBK파트너스, 차녀 조희원씨에 이어 장녀 조희경 이사장까지 합세하며 반대전선을 형성했다. 이런 상황에서 조양래 명예회장이 지분을 추가로 확보하며 차남에 힘을 실어줬다. 백기사인 효성그룹도 힘을 보탰다.2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조양래 명예회장은 장내 매수 방식으로 이달 1
지배구조 개선안 확정 '공정성 강화'…후보군 심사 객관성 강화 '회장 후보 인선자문단' 신설승계카운슬 폐지로 회장 후보군 발굴 및 자격심사 기능을 'CEO후보추천위원회'로 일원화실력있고 유망한 후보군 상시발굴을 위해 ‘회장 후보군 관리위원회’ 상설 운영사외이사 선임과정 공정성과 투명성 강화 위해 이사후보추천위원회 역할 확대포스코홀딩스가 그간 논란이 됐던 현직 회장 연임 우선심사제를 폐지키로 확정했다. 이에 따라 신임 회장 후보군 발굴을 위한 '승계카운슬'도 자연스럽게 폐지돼 전원 사외이사로 구성된 'CEO후보 추천위원회(이하 후추위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딸인 이원주 양이 어머니인 임세령 대상그룹 부회장과 세계적인 K팝 아이돌그룹 블랙핑크의 멤버 리사와 함께 태국 방콕의 한 식당에서 식사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됐다.19일 재계에 따르면 이원주 양은 최근 리사와 함께 태국 미쉐린 스타 셰프 쩨파이(JayFai)의 식당을 찾았다. 이 자리에는 어머니인 임 부회장도 동행했는데, 쩨파이 셰프가 18일(현지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공개한 사진을 통해 이 소식이 전해졌다. 이들은 쩨파이가 7년 연속 미쉐린 스타를 획득한 것을 축하하기 위해 모인 것으로 알려졌다.쩨파이
이달 19일 현대차 상트페테르부르크 공장 지분 매각 안건 승인아트 파이낸스와 최종 협상 중, 현지 상황 고려해 AS 서비스 지속 운영 방침현대자동차는 19일 임시이사회를 열고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St. Petersburg)에 위치한 러시아 공장(HMMR, Hyundai Motor Manufacturing Russia) 지분 매각 안건에 승인했다고 밝혔다.러시아 공장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의 여파로 지난해 3월부터 가동 중단된 상태다. 현재 현대차는 러시아 현지 업체인 아트 파이낸스(Art-Finance)와 공장 지분 매각
KG모빌리티(KGM)는 평택공장 조립3라인 통합공사를 마치고 본격 생산에 돌입한다고 19일 밝혔다. 최근 판매 실적 부진에 빠진 KGM이 공사 마무리로 반등에 성공할 수 있을 지 완성차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KGM은 지난 10월 중순부터 2개월간 모노코크(차체와 프레임이 하나로 된 구조) 차종을 생산하는 조립2라인과 바디 온 프레임(프레임 위에 차체가 조립되는 구조) 차종을 생산하는 조립3라인을 통합하는 공사를 진행했다. 혼류 생산을 통해 라인의 유연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다.KGM은 공사가 마무리됨에 따라 기존 조립3라인에서
삼성이 IT 생태계 저변을 확대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에 도움을 주기 위해 시작한 '삼성청년SW아카데미(Samsung Software Academy For Youth, SSAFY)' 수료생이 발써 5000명을 돌파했다. 19일 삼성에 따르면 이날 서울 강남구 '삼성청년SW아카데미' 서울 캠퍼스에서 'SSAFY' 9기 수료식을 개최했다. SSAFY가 2018년 12월 1기 교육을 시작한 이래 5년만에 누적 5000명이 넘는 수료생이 취업에 성공하며 개발자의 꿈을 이뤘다.SSAFY는 삼성이 2018년 발표한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19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관 '희망2024나눔캠페인' 이웃사랑성금 전달식 열려2001년부터 누적 530억원…기업의 사회적 책임 다하기 위한 노력 지속한진그룹이 연말을 맞아 이웃사랑성금 20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19일 한진그룹에 따르면 이날 오후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류경표 한진칼 사장, 황인식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웃사랑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한진그룹은 2001년부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희망나눔캠페인에 참여하고 있으며 올해까지 약 530억원에 달하는 이웃사랑성금을 전달해왔다. 지난해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겸 SK그룹 회장이 부산 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 실패에 관해 "유구무언"이라며 사과했다. 미·중 무역분쟁 속 우리나라의 대(對)중국 경제 기조에 대해서는 "미국과 중국 중 한 곳을 선택하는 나라는 없다"고 강조했다. 반도체 경기는 "바닥을 벗어나는 단계"라고 진단하면서 나라별 반도체 자립화 움직임에 대해 "과잉 투자로 상당히 어려워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최 회장은 지난 18일 오후 대한상의에서 열린 송년 기자간담회에서 부산 엑스포 유치전에 대한 소회를 묻자 "열심히 뛴다고 뛰었는데, 결과가 이렇게 돼서
"장강의 앞 물결은 뒷 물결에 항상 밀려갑니다. 언젠가는 저도 앞 물결이 됩니다."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겸 SK그룹 회장이 지난 18일 열린 대한상공회의소 송년 기자간담회에서 최근 단행한 SK그룹 인사의 배경에 대한 질문을 받고 이같이 답변했다. 이어 "그 일은 단지 그것이 언제 일어나느냐일 뿐"이라며 "항상 인사를 계속해 가야 다른 사람들에 기회가 계속 열린다"고 덧붙였다.중국 명나라 말기의 격언집 '증광현문(增廣賢文)'의 '장강후랑추전랑 일대신인환구인(長江後浪推前浪 一代新人換舊人·장강의 뒷 물결이 앞 물결을 밀어내듯 새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