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정밀기계는 ㈜한화 이성수 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내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이성수 신임 대표는 ㈜한화 방산부문 기획실장과 경영지원실장을 거쳐 한화디펜스 대표이사를 역임했다.2020년부터는 ㈜한화 지원부문에서 계열사간 시너지 창출을 위한 전략 수립을 맡아 왔다. 한화그룹은 "경영 전문성과 리더십이 검증된 인물로 글로벌 경험을 바탕으로 정밀기계의 반도체장비 등 전략사업 추진을 이끌 적임자"라고 선임 배경을 설명했다.한화정밀기계는 기존 반도체 후공정 패키징 장비·LED 칩 마운터 사업 외에 ㈜한화 모멘텀의 반도체 전공정 사업을 인수해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연일 승전보를 울리는 PC방 프랜차이즈 브랜드가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바로 ㈜비엔엠컴퍼니 서희원 대표가 전개하는 앤유PC방이다. 앤유PC방은 차별화된 마케팅 전개로 단기간 급성장하는 쾌거를 이루는 등 현재 업계에서 큰 이슈가 되고 있다.22일 비엔엠컴퍼니에 따르면 앤유PC방의 2023년은 한 해 동안 약 48개의 매장을 오픈하며 활기찬 한 해를 보냈다. 기존 PC방 프랜차이즈는 오픈과 매출 운영에 포커스를 맞추는 운영방식이었으나, 이러한 방식은 경기침체에 큰 도움이 되지 않았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위해
LG전자가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프리미엄 수요가 급증하는 베트남 호치민에 LG 가전을 체험하는 고객경험 공간 ‘어나더사이공(Another Saigon)’을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LG전자는 어나더사이공을 통해 베트남 고객들에게 더 나은 삶과 미래에 대한 낙관적 메시지를 담은 LG전자 브랜드 슬로건 ‘Life’s Good’을 알린다는 취지다. 어나더사이공은 지상 5층 규모로 운영되며 ‘모두의 더 나은 삶(Better Life for all)’을 위해 LG전자가 실천하는 ▲ESG 경영성과를 볼 수 있는ESG존 ▲공간 인테리어 디자인
금호석유화학, 연말 소외계층에 임직원 성금·기프트박스 전달임직원 조성 성금에 회사 매칭그랜트 출연금 더한 총 1.6억 기부금 전달행사 후 어려운 이웃에 생필품 나누는 기프트박스 함께 만들며 연말 사회공헌 의미 되새겨박찬구 금호석유화학그룹 회장은 22일 "모두가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이럴 때일수록 주변을 둘러보고 서로 따듯한 마음을 나누는 겨울이 되기를 바란다"는 격려의 말을 전했다.이날 금호석유화학(사장 박준경)은 연말을 맞아 미혼모와 입양아 돌봄 시설인 서울 서대문구 동방사회복지회(회장 김진숙)에서 임직원 모금액 및 회사
기아가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지속가능경영 캠페인의 일환으로 임직원과 함께하는 '2023 크리스마스 EV 데이'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속가능성 실천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된 기아 임직원 행사였다.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기아 브랜드 체험관 'KIA 360'에서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총 3일에 걸쳐 진행됐다. 크리스마스 ESG 마켓, ESG 토크 콘서트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크리스마스 ESG 마켓에서는 친환경 가치를 실천하는 6개 브랜드 △폐기물 자원순환 스타트업 '수퍼빈' △장난감 전문 자원
시뮬레이션 기반 디지털트윈 전문 기업인 이에이트(대표이사 김진현)는 한국거래소로부터 상장예비심사 승인을 받으며 본격적인 코스닥 상장 절차에 돌입했다고 22일 밝혔다.김진현 이에이트 대표는 "국내 순수 기술로만 입자방식 시뮬레이션(NFLOW)과 디지털 트윈 플랫폼(NDX PRO)을 개발한 딥테크 기업으로, 이에이트만의 모방 불가한 국내외 특허와 독보적인 성과들로 탄탄한 기술적 진입장벽을 구축했다"며 "이번 상장을 통해 국내 넘버원(No.1)을 넘어서 글로벌 시뮬레이션 기반의 디지털 트윈 플랫폼 회사로 도약할 것"이라며 자신감을 내비쳤
포스코홀딩스 CEO후보추천위원회가 내년 2월 중순까지 차기 회장 후보 1명을 이사회에 추천한다. 차기 회장은 내년 3월 주주총회에서 확정된다.CEO후보추천위는 내년 1월 초까지 내외부를 망라한 '롱리스트' 후보군을 구성하고, 1월 말에 '숏리스트' 후보군으로 좁힌 뒤 내년 2월에는 '파이널 리스트'로 재차 좁혀 심층면접을 통해 최종 후보 1명을 결정하기로 했다. 포스코홀딩스는 지난 21일 CEO후보추천위가 첫 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첫 회의에서는 박희재 이사회 의장을 위원장으로 선임하고, 사외이사 7명 전원으로 구성된
삼성전자는 넷플릭스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개장한 체험존인 '오징어게임: 더 트라이얼'의 공식 파트너사로 참여했다고 22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번 체험존에 넷플릭스의 '오징어게임' 속 게임들을 삼성 Neo QLED 8K·더 프레임·갤럭시 S23 울트라 등 삼성전자의 플래그십 IT 기기들을 활용해 더욱 몰입감 넘치게 즐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참가자들은 체험존 입구에서 Neo QLED 8K를 통해 '오징어게임: 더 챌린지' 트레일러 영상을 시청하며 게임 속 세계관을 생생하게 학습한 뒤에 입장하게 된다.또한 참가자들은 화제의 게임 '무
KGM(옛 쌍용차)이 야심차게 국내 시장에 내놓은 첫 전기차 '토레스 EVX'가 품질 이슈로 지속적인 논란을 빚고 있다. 차량 소프트웨어의 잦은 문제 발생에 이어 지난 16일 화재 사고까지 불거지며 계약 취소 사례가 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장 직원들까지 고객 대응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가운데, 회사측은 품질에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21일 완성차 업계에 따르면 KGM 노동조합은 최근 열린 임시대의원대회에서 토레스 EVX의 초기 품질 문제로 인한 현장 판매 직원의 어려움을 호소했다. 노조 관계자는 "계약 취소가 늘고 있고 현장에
이찬희 삼성준법감시위원회 위원장이 삼성SDI 천안캠퍼스를 방문한 자리에서 "ESG 중심 경영이 현장에 안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조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삼성SDI 경영진도 차세대 배터리와 친환경 기술 우위 통해 초격차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화답했다.21일 삼성준법감시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충남 천안시 삼성SDI 천안캠퍼스를 방문해 배터리 생산 공장을 둘러보고 ESG 경영 관련 간담회를 가졌다. 위원회가 삼성 사업장에 방문한 것은 올해 3월 삼성전자 평택 반도체 사업장 현장 방문 이후 두 번째다. 위원회는 ESG를 포함한
임직원이 기부한 의류, 인형, 도서 등 1700여 점과 장애인 일터건립 후원금 300만원 기부"단순 기부 아닌 임직원 모두 마음 모아 뜻 깊어…매년 연례화하고 ESG 경영 강화할 것"현대엘리베이터가 지난 10월 10일부터 이달 1일까지 '굿윌스토어'와 함께 충주 스마트 캠퍼스, 서울사무소, 지방지사에서 진행한 전사 ESG 캠페인 '현대:Re' 기증식을 21일 진행했다.이용운 현대엘리베이터 CSO는 "단순한 물질적 기부가 아니라 임직원 모두의 마음을 모아 장애인 일자리 마련에 작은 도움을 드려 더욱 뜻 깊은 캠페인이었다"고 강조했다.
한화그룹이 올 연말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손길에 온기를 더한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희망 2024 나눔 캠페인'에 성금 40억원을 기탁하기로 한 것.지난 2월 튀르키예 지진을 비롯, 4월 강릉 산불과 7월 집중호우 등 우리 사회의 온정이 필요할 때마다 한화그룹은 피해복구를 위한 기부에 참여했다. 이번 성금 기탁에는 한화토탈에너지스, ㈜한화, 한화솔루션,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생명, 한화손해보험 등 주요 계열사가 참여했다.한화는 지난 2003년부터 '희망나눔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이번에 기탁한 성금은 사회취약계층의 기초 생계
정기선 부회장 "일·가정 양립 통해 일하고 싶은 회사 만들 것"2030년까지 여성 채용 비율 16.8% ⟶ 30%…여성 리더 양성 확대 등조직 다양성·포용성 높여 기업 경쟁력 강화…자녀 초교 진학 전후 6개월 ‘자녀돌봄휴직’ 신설특별출산휴가 신설, 난임휴가 확대로 출산·육아 지원 강화HD현대가 여성 인력 확대와 함께 여성 리더 양성, 여성 임직원들의 출산·육아 문제 해결에 한 걸음 더 나선다. 오는 2030년까지 여성 채용 비율을 기존보다 2배 이상 늘리고 저녀 초교 진학 전후로 '자녀돌봄휴직' 제도를 신설했다. 특별출산휴가 신설과
현대자동차가 내년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4'에서 '수소와 소프트웨어로의 대전환: Ease every way'를 주제로 미래 비전을 선보인다. 현대차가 중점을 두고 있는 '소프트웨어로 정의되는 차량(SDV)'으로의 대전환이 내년에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현대차는 21일 CES 2024 참가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회사 관계자는 "모빌리티의 이동 측면을 넘어 더 나은 세상을 위한 인간 중심적인 삶의 혁신으로 일상 전반에 편안함을 더하기 위해 현대차 역할을 새롭게 정의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CES에서
지난 19일 회장 선임 절차 기반을 마련한 포스코그룹이 차기 회장 선임 절차에 본격 착수한다.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의 3연임 도전 여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성공할 경우 역대 포스코 회장 중 첫 3연임으로 기록되기 때문이다.포스코홀딩스는 21일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에서 임시이사회를 개최하고 'CEO 후보추천위원회(후추위)' 운영을 의결한다. 지난 19일 발표된 '포스코형 신 지배구조 개선안'의 후속 조치다.앞서 포스코홀딩스 이사회는 대표이사 회장 선임에 대해서는 네 가지 사항에 대한 개선안을 확정했다. 회장 선임 절차에 공정
두산에너빌리티는 최고운영책임자(COO)인 정연인 대표이사 사장을 부회장으로 승진했다고 20일 밝혔다. 정 신임 부회장은 엔지니어 출신이다. 지난 1987년 두산에너빌리티의 전신인 두산중공업에 입사해 베트남 비나 법인장, 관리부문장 등을 거쳤다.두산에너빌리티는 최고경영자(CE0) 박지원 회장, COO 정연인 부회장, 최고재무책임자(CFO) 박상현 사장의 3인 각자대표 체제로 돌아가고 있다.
포스코그룹 회장 선임 프로세스 가동시점 고려 그룹 정기임원 인사 단행"인적역량 재배치·혁신에 초점"…신성장 분야의 사업역량 강화 위한 외부 우수인재 영입 지속성과주의 원칙하에 미래지속 성장을 위한 세대교체 단행포스코홀딩스 미래기술연구원 김지용 원장(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했다. 다만 현재 포스코그룹 회장 선임 프로세스가 가동되는 시점임을 고려해 주요 그룹사 사장단 인사와 포스코홀딩스 임원인사는 추후 시행할 예정이다.포스코그룹은 20일 이러한 내용의 '2024년도 임원 정기인사'를 발표했다. 이번 인사는 그룹 7대 핵심사업의 중장기
삼성전자의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DS(디바이스솔루션) 부문의 일부 직원들이 올해 하반기 성과급을 단 1원도 받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대규모 손실을 기록한 실적 부진에 따른 결과다. 반면 스마트폰을 담당하는 모바일경험(MX) 부문의 성과급은 기본급의 75%로 지난해보다 상당폭 증가했다. 아울러 삼성디스플레이의 일부 부서도 기본급 100%까지 지급한다.20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직원들에게 하반기 '목표달성장려금(TAI)' 지급률을 공개했다. TAI는 삼성의 성과급 제도 가운데 하나로 매년 상·하반기 한 차례씩 실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20일 공개한 개인 집무실 모습에 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그룹 전 직원에게 메일로 보낸 2024년 신년사 영상에서 모습을 드러낸 것. 회장의 개인 집무실을 공개하는 것은 극히 이례적이기 때문에 더욱 관심을 받고 있다.구광모 회장은 20일 국내외 LG 전 구성원들에게 신년사를 담은 영상을 이메일로 보냈다. LG는 구성원들이 한 해를 차분히 정리하고 새해를 준비할 수 있도록 2022년 신년사부터 연초가 아닌 연말에 신년사를 배포하고 있다.해당 영상은 구 회장이 직접 이메일로 신년사를 작성하는 모습이 나오고,
20일 조선 부문 계열사 대표 대상 2023년 하반기 FOS 성과 보고회 개최건조 현황 등 야드 정보 디지털화·가시화, 공정 실시간 파악 관리HD현대가 추진 중인 미래 첨단 조선소(Futrue of Shipyard, 이하 FOS) 프로젝트의 1단계 목표인 '눈에 보이는 조선소'를 완료하며, 스마트 조선소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HD현대는 오는 2030년까지 FOS 프로젝트를 완료해 생산성 30% 향상, 공기 30% 단축 목표를 달성할 계획이다.20일 HD현대에 따르면 2023년 하반기 FOS·DT(Digital Transfor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