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와 미국 뉴욕 휘트니 미술관(The Whitney Museum of American Art)의 10년 장기 파트너십으로 신설된 ‘현대 테라스 커미션(Hyundai Terrace Commission)’ 첫 번째 전시인 '현대 테라스 커미션: 토크와세 다이슨: Liquid Shadows, Solid Dreams (A Monastic Playground)'展이 20일(현지시간)부터 내년 초까지 개최된다.‘현대 테라스 커미션’은 현대차와 휘트니 미술관이 예술가와 큐레이터에게 기존과는 다른 창조적 실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하는
현대자동차가 ‘TEAM HMC(Hyundai Motor Club)’ 레이싱팀을 8년 연속 후원한다. 현대차는 지난 20일 현대 모터스튜디오 서울에서 현대차 국내사업본부장 정유석 부사장, TEAM HMC 레이싱팀 김주현 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후원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현대차는 모터스포츠 대중화 및 브랜드 이미지 향상을 목표로 지난 2017년부터 아마추어 레이싱팀인 ‘TEAM HMC’를 후원하고 있다. ‘TEAM HMC’는 현대차 동호회인 ‘현대모터클럽’ 회원들로 구성된 순수 아마추어 레이싱팀이다. 2017년 창단 이후
현대자동차·기아가 성균관대와 손잡고 차세대 자율주행 센서 개발에 나선다. 현대차·기아는 성균관대와 함께 고도화된 자율주행차에 쓰일 초고해상도 4D 이미지 레이다 센서를 개발하기 위해 ‘초고해상도 레이다 개발 공동연구실’을 경기도 수원 성균관대 자연과학캠퍼스에 설립한다고 21일 밝혔다.공동연구실은 개발 경쟁이 점점 치열해지고 있는 자율주행 시장에서 필수적인 초고해상도 레이다 구현 핵심 요소기술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양산 차량에 탑재된 3D 레이다 센서는 악천후 환경에서도 물체의 거리와 속도를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
베스트 라이프 솔루션 기업 코웨이(대표 서장원)의 ‘엘리트 정수기’가 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가 주관하는 ‘제 8회 먹는샘물·정수기 품평회’에서 정수기 물맛 평가 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코웨이 관계자는 “코웨이는 지난 2009년부터 정수기 물맛에 대한 연구를 시작해 업계 최초로 물맛 연구소를 개설하는 등 과학적 분석을 기반으로 물맛에 대한 속성을 정의하고 맛있는 물에 대한 기준을 수립해왔다”며 “앞으로도 물에 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고객들에게 최상의 물맛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먹는샘물·정수기 품평회’는
제네시스 브랜드가 대표 플래그십 세단 G90의 고급감을 한층 더해줄 최상위 모델 ‘제네시스 G90 블랙’을 21일 출시하고 판매에 돌입한다.G90 블랙은 제네시스만의 진정성 있는 블랙 디자인 콘셉트 ‘제네시스 블랙’을 적용한 브랜드 최초 모델이다. 내·외장의 모든 부위를 블랙 색상으로 마감해 고급감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외관은 크고 작은 장식적인 요소까지 모두 블랙 색상으로 마감해 캐릭터 라인과 형태감을 부각하고 제네시스 디자인의 본질인 역동적인 우아함(Athletic Elegance)을 강조한다.제네시스는 G90 블랙의
고(故) 구본무 LG그룹 선대 회장의 장녀인 구연경 LG복지재단 대표가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주식을 취득한 의혹이 제기됐다.21일 KBS 등의 보도에 따르면 이달 20일 방송을 통해 구 대표는 최근 보유하고 있던 바이오 업체 A사의 주식 3만 주가량을 LG복지재단 측에 넘긴다는 의사를 전했다. A사는 심장 희귀질환 치료를 위한 신약 등을 개발하는 바이오 업체다. 지난해 4월 19일 장중 미국계 투자사의 500억 원 투자 소식을 밝힌 바 있다.투자 유치 성공 발표 당일 주당 1만 8000원이던 A사의 주가는 16% 넘게 급등했다. A
삼성전자가 AI와 3D 기술을 적용해 스마트싱스(SmartThings)의 '맵뷰(Map View)' 서비스를 강화한다. 맵뷰는 스마트싱스에서 주거 공간의 가상 도면을 보면서 공간별 기기를 한눈에 파악하고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다. 집안의 연결 기기가 계속 늘어나도 기기 목록에서 필요한 제품을 일일이 찾지 않아도 돼 훨씬 편리하게 스마트 홈 기능을 이용할 수 있게 해준다.21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최근 ▲공간 AI(Spatial AI) 기술을 활용한 맵뷰 자동 생성, 3차원 보기 기능을 업데이트하고 ▲서비스 지원 기기와 국가를 확대했다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은 "대한항공 임원들은 최대한 아시아나 항공기만 타라고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간 합병작업이 마무리 됐을 때를 염두한 발언으로 풀이된다.조 회장은 20일 서울 강서구 대한항공 본사에서 직원 100여명과 타운홀 미팅을 통해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조 회장은 아시아나항공 합병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밝히고 직원들에게는 안정적인 육아와 출산을 지원할 수 있는 회사 차원의 지원책을 찾아보겠다고 했다.이날 1시간 가량 진행된 타운홀미팅에서 직원들은 양사 합병과 관련한 질문을 나왔다고 한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지난해 롯데지주와 그룹 계열사 4곳으로부터 177억1500만원을 보수로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보다 15% 늘어난 수치다.20일 롯데지주와 각 그룹계열사의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신 회장은 지난해 롯데지주에서 급여 38억3000만원과 상여 26억1700만원, 복리후생비 200만원 등 총 64억4900만원을 받았다. 또 롯데케미칼 38억3000만원과 롯데쇼핑 19억원, 롯데월푸드 24억4300만원, 롯데칠성음료 30억9300만원 등을 수령했다. 신 회장이 이들 5개 회사로부터 받은 보수는 177억1500만
정원석 LG마그나 이파워트레인 대표가 20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주관한 ‘제51회 상공의 날’ 시상식에서 동탑산업훈장을 받았다.정원석 대표는 2009년부터 (주)LG 사업개발팀에서 자동차부품 사업 전략을 수립해 LG전자의 새로운 성장 동력인 전장사업 성장의 기초를 마련했다. 2021년 LG전자가 글로벌 자동차 부품기업 마그나와 설립한 합작법인인 LG마그나 이파워트레인(LG마그나) 설립을 주도했다.LG마그나는 대한민국의 인천, 중국 남경, 멕시코 라모스아리즈페에 생산공장을 구축해 구동모터, 인버터 등 전기차 핵
우리은행이 홍콩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고객 손실에 대해 주요 시중은행 가운데 가장 먼저 자율배상에 나선다. 업계는 배상 규모가 다른 은행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어 내부 논의가 신속하게 진행된 것으로 보고 있다. 우리은행의 H지수 ELS 판매액은 지난해 8월 말 기준 413억원이다.20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오는 22일 이사회를 통해서 홍콩H지수 ELS 만기 도래 일정과 손실 예상 규모 등을 보고하고, 자율배상에 관한 사항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사회에서 자율배상 안건에 대한 심의·결의가 마무리되면 다음 주쯤 자율 배상안을
5~9세 전문 교육원 브랜드 아소비가 이달 21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코엑스(COEX) C&D홀에서 진행하는 '상반기 IFS 프랜차이즈 박람회'에 참가한다고 20일 밝혔다.아소비는 최근 한국프랜차이즈산업발전유공(KFA)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으며 3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아소비 초기 창업 비용은 공부방 기준 319만원으로 소자본 창업이 가능하다. 여기에 임대료, 인건비는 물론 본사에 지불하는 로열티까지 0원으로 경력단절 여성, 주부 타겟 창업 아이템으로 적합하다.아소비는 그동안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교육 업계의 트렌드,
"삼성전자의 HBM을 현재 테스트하고 있습니다. 기대가 큽니다."인공지능(AI) 반도체 선두 주자인 미국의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의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가 19일(현지시간) 삼성전자의 고대역폭 메모리(HBM)를 테스트하고 있다고 밝히자 투자자들이 지대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엔비디아가 삼성전자의 HBM을 두고 직접 테스트 여부를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기 때문이다.코스피 시장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20일 오후 3시 현재 전날보다 5.77%(4200원↑) 오른 7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상승폭은 지난해 9월 1일 기록했
장덕현 삼성전기 사장은 20일 삼성전기 주주총회에서 전장(차량용 전기·전자장비), 인공지능(AI) 등의 사업 분야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전기차 시장 성장에 발맞춰 사업의 체질 개선을 꾀하겠다는 것이다.장 사장은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어려워진 경영 환경에 대해 "2023년은 스마트폰, PC 등 정보기술(IT)용 제품 시황 부진이 지속되고 금리 인상, 인플레이션 등 글로벌 경제 성장 둔화로 경영 환경이 어려웠다"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예년보다 실적은 감소했지만, 제품 라인업 강화와 거래선 확대를 통해 전장용 사업 비중이 두 자릿
LG에너지솔루션이 올해 평균 임금인상률을 6%로 제시했다. 다만 일부 직원들이 트럭시위를 벌이며 요구한 성과급 개선에 대해서는 거부의 뜻을 내비쳤다.20일 LG에너지솔루션에 따르면 김동명 사장 등 경영진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전 구성원 대상 타운홀 미팅을 개최하고 올해 임금 인상안을 공개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 사장을 비롯해 최고인사책임자(CHO), 최고전략책임자(CSO) 등 주요 경영진이 모두 자리했다.김동명 사장은 "외부 전기차(EV) 시장 성장 전망치는 낮아지고 있고 일부 업체들은 역성장이 예상될 정도로 단기적으로
서울로보틱스가 산업용 자율주행 관련 소프트웨어(SW) 분야를 이끌어 가고,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연구개발(R&D)에 집중하기 위해 경력·신입 SW 엔지니어를 공개 채용한다고 20일 밝혔다. 특히 우수 인재 확보를 위해 최대 3억원의 연봉과 1억원 이상의 스톡옵션 등 개인 면접 결과에 따라 맞춤형으로 업계 최고 수준의 보상을 제공할 계획이다.2017년에 창업한 서울로보틱스는 산업용 자율주행 관련 소프트웨어(SW) 기업이다. 메이저 글로벌 완성차 제조사를 고객사로 두고 있으며, 내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계획이다. 지난 2022년
금호석유화학(대표 백종훈)은 본사 직원들이 종로구 소재 서울노인복지센터에서 독거노인 급식봉사 활동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임직원들은 지역 내 독거 노인을 대상으로 배식, 식사 보조, 뒷정리 등을 진행했다. 금호석유화학은 이번 활동 외에도 지난 13년간 ‘홍은종합사회복지관’에서 급식 봉사를 해왔다. 지난해부터 도시락 배달 봉사를 추가적으로 진행하는 등 결식 어려움을 겪는 노인 가정에 대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금호석유화학 관계자는 "가속화 되는 고령화에 대한 임직원의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할 것"이라고 설명하며 "희망하는 임
삼성전자가 디바이스경험(DX)부문에서 모든 디바이스에 삼성 AI(인공지능)을 본격적으로 적용해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선언했다. 특히 디바이스솔루션(DS)에서 2~3년 내에 반도체 세계 1위 자리를 되찾을 것이라고 강조했다.삼성전자는 20일 경기도 수원시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55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DX부문장 한종희 부회장과 DS부문장 경계현 사장이 각 사업부문별 경영전략에 대해서 주주들에게 이같이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모든 디바이스에 AI를 본격적으로 적용해 고객에게 생성형 AI와 온디바이스 AI가 펼쳐갈 새로운
조주완 LG전자 CEO가 인공지능(AI) 기반 상담 시스템을 점검하며 "공감지능(Affectionate Intelligence)을 활용해 고객편의를 더욱 확대하고 고객에게 감동을 주는 상담시스템을 고도화할 것"을 강조했다.20일 LG전자에 따르면 조 CEO는 지난 18일 고객상담 서비스 자회사 하이텔레서비스를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최근 AI 기술을 접목해 고객 대응 속도와 정확도를 높인 통합상담 시스템 ‘스마일플러스’와 현재 개발 중인 무인상담 서비스 ‘AI 보이스봇’ 등 AI 솔루션을 챙겼다.이날 조 CEO는 “AI는 단순한 인
최윤호 삼성SDI 대표이사 사장이 20일 "전고체 배터리는 계획대로 2027년 양산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최 사장은 서울시 서초구 더케이호텔서울에서 주주와 기관투자자, 주요 경영진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제54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전 임직원의 노력과 파트너사와의 협력 그리고 주주님들의 성원에 힘입어 '2030년 글로벌 톱티어(Top Tier) 회사'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힘차게 전진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이 자리에서 최 사장은 "주가 관리가 미흡하다", "주주환원 정책을 강화해달라", "액면분할 계획이 있느냐"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