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의 HD현대중공업이 고용 인력 50인 미만 중소 협력사에 대한 안전 지원에 나선다.12일 HD현대에 따르면 이날 HD현대중공업은 울산 본사에서 HD현대중공업 노진율 사장, 고용노동부 김재훈 울산지청장, 산업안전공단 울산지역본부 정희재 산업안전부장과 사외 협력사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협력사 자기규율 예방체계 구축 기술지원 협약식’을 가졌다.이번 협약은 올해 1월, 5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유예가 종료된 상황에서 상대적으로 중처법에 대한 대비가 부족한 소규모 사외 협력사에 대한 안전 지원을 확대하기 위
KG모빌리티(KGM, 옛 쌍용차)가 새로운 미래 준비와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2년 연속 열정과 패기 넘치는 신입·경력사원을 채용했다고 12일 밝혔다.KGM은 지난해 미래 자동차 연구 개발 등을 위한 연구개발(R&D) 중심의 인력을 공개 채용(53명)한데 이어, 올해는 이에 더해 경영관리, 생산기술, 품질관리, 디자인, 마케팅, 국내영업, 해외영업 등 전 부문에 걸쳐 우수 인재를 대거 채용하고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이번 채용은 KGM이 기업회생 절차 등 어려운 역경을 딛고 KG그룹 가족사로 편입되어 지난 2017년 이후 2년
기아의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EV9이 독일과 영국의 자동차 전문 매체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독일에서 신뢰성 높은 3대 자동차 매거진으로 꼽히는 아우토 빌트(Auto Bild), 아우토 자이퉁(Auto Zeitung), 아우토 모토 운트 슈포트(Auto Motor und Sport)의 최근 기사를 통해 주목을 받았다.아우토 빌트는 EV9에 대해 "실내 공간이 충분하고 7인승 외에도 편안함에 중점을 둔 6인승이나 스위블 시트를 갖춘 6인승을 선택할 수 있다"며 "기아가 제시한 대형 전동화 SUV의 가치를 제대로 누릴 수 있다
HD현대가 한국전기연구원(KERI)과 함께 함정 전동화를 위한 핵심 설비 기술 개발에 드라이브를 건다.11일 HD현대에 따르면 HD한국조선해양과 HD현대중공업은 최근 한국전기연구원 창원 본원에서 한국전기연구원과 ‘선박 추진용 전력변환장치(이하 ’추진 드라이브‘) 공동 개발 및 연구를 위한 상호협력 협약(MOU)’을 체결했다.HD현대중공업 관계자는 “함정의 작전 성능과 생존성 향상을 위해 전동화는 필수로, 전기추진체계의 핵심 기자재인 추진 드라이브 개발을 통해 KDDX 사업의 성공적인 완수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추진 드라이브는 전
HD현대가 팀네이버와 손을 잡고 디지털 전환에 박차를 가한다.11일 HD현대와 팀네이버에 따르면 세종시에 위치한 네이버 제2 데이터센터 ‘각 세종’에서 ‘클라우드 전환 및 AI 사업화 추진’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기선 HD현대 부회장, 이태진 HD한국조선해양 DT혁신실장, 최수연 네이버 대표,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 등 양사 주요 경영진들이 참석했다.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HD현대가 오랜 기간 조선·해양 분야에서 쌓은 지식 자산, 비즈니스 역량, 풍부한 경험에 네이버의 기술과 인프라를 융합, 새로운 비즈
현대오토에버가 자동차 부품 협력사의 공장 보안을 강화하는 ‘스마트 상생’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산업 전반에 대한 사이버 공격 위협이 증가함에 따라 자동차 부품 협력사 공장의 보안 강화가 요구되고 있다. 현대오토에버는 자동차 산업에 중대한 위협이 될 수 있는 공급망 공격을 예방하기 위해 차량 부품 협력사의 공장 보안 강화에 나섰다고 밝혔다.자동차 산업의 공급망은 사슬과 같아 협력사 같은 ‘약한 고리’가 공격을 받는다면 협력사의 운영뿐만 아니라 최종 제품인 자동차의 생산에도 차질을 빚을 수 있다. 견고한 보안 체계를 갖춘 자동차
GS칼텍스가 해양수산부, 한국석유관리원, 부산항만공사, 울산 항만공사와 손잡고 선박연료 정량공급을 위해 앞장선다.GS칼텍스는 지난 8일 서울 명동 나인트리 호텔에서 GS칼텍스 장혁수 제품부문장, 해양수산부 윤현수 해운물류국장, 한국석유관리원 이경흠 사업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선박연료 정량공급 시범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GS칼텍스는 이번 시범사업에서 사용중인 급유선박 1척에 연료 정량 측정 기계인 MFM(질량유량계)을 설치해 관련 시스템 운영을 지원하고, 해양수산부, 부산항만공사, 울산항만공사는
기아 EV9이 유럽 친환경차 격전지 영국에서 최고의 자리에 올랐다. 올해 1월 영국시장 진출과 동시에 얻은 수상 쾌거다.8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이달 8일(현지시각) 기아의 EV9이 ‘2024 영국 올해의 차(UK Car of the Year)’에 최종 선정됐다.기아 관계자는 “EV9이 올해 1월 영국 시장에 진출하자마자 영국 올해의 차를 수상하게 돼 매우 영광스럽다”며 “EV9이 혁신적인 디자인, 우수한 실내공간, 효율적인 충전 시스템 등 높은 상품성으로 친환경차를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는 영국에서 전동화 패러다임을 이끌 것”이라고
LG에너지솔루션과 퀄컴 테크날러지스 Inc. (Qualcomm Technologies Inc.)가 첨단 BMS(Battery Management System) 진단 솔루션 개발을 위해 손 잡았다.10일 LG에너지솔루션은 퀄컴에 따르면 양사는 협력해 차세대 전기차에 탑재될 첨단 BMS 진단 솔루션 개발을 추진한다. 양사는 이번 협력 관계를 통해 LG에너지솔루션의 BMS 진단 소프트웨어와 퀄컴 스냅드래곤 디지털 섀시(Snapdragon® Digital ChassisTM)의 특정 기능 결합을 통해 한층 고도화된 첨단 BMS 솔루션을 개발
금호석유화학 주주총회를 앞두고 금호석유화학그룹 측과 차파트너스자산운용(이하 차파트너스) 간 갈등이 격화되는 모양새다. 차파트너스는 박찬구 금호석유화학그룹 명예회장의 조카이자 개인 최대주주인 박철완 전 상무가 손을 잡고 공세 수위를 높이고 있다. 차파트너스 측이 금호석유화학 이사회가 양립 가능한 주주총회 의안을 양립 불가능한 것으로 공고해 권한을 남용했다며 법적 대응을 시사하자, 금호석유화학이 "흔들림 없이 주주가치 제고에 집중하겠다"며 정면 반박하고 나섰다.9일 금호석유화학과 차파트너스에 따르면 금호석유화학 주주총회를 앞두고 양측간
금호석유화학이 8일 "차파트너스자산운용은 박철완 전 상무 개인을 대리하는 것"이라며 "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자기주식 관련 경영권 방어 목적이라는 일방적인 주장에 흔들리지 않고 주주가치 제고에 집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최근 금호석유화학이 보유하고 있는 자사주 절반을 향후 3년간 차례로 소각하겠다고 발표한 것에 대해 차파트너스가 궁여지책이라며 의혹을 제기하자 이같이 반박한 것이다.차파트너스는 지난 4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이번 주주제안은 박찬구 금호석유화학그룹 회장과 박철완 전 상무 간 경영권 분쟁과는 무관하며 소액주주의 권리 제
효성티앤씨가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대구 EXCO에서 개최되는 국내 최대 섬유 산업 전시회인 2024 대구국제섬유박람회(Preview in Daegu; PID)에서 국내 1위 애슬레저 브랜드인 젝스믹스와의 콜라보 패션 제품을 대거 선보인다.효성티앤씨는 지난해 기능성 섬유 브랜드인 크레오라와 친환경 섬유 브랜드인 리젠으로 섬유 브랜드를 통합 개편하는 등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이 “최고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객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제품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해온 프리미엄 브랜드 전략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8일 효성티앤씨에 따르면
HD현대마린솔루션이 ‘선박 엔진 최적화 기술’로 친환경 선박 개조시장 신규 개척에 나섰다. HD현대마린솔루션은 최근 그리스 넵튠(Neptune)사와 자동차운반선 4척에 대한 ‘엔진 부분 부하 최적화(EPLO: Engine Part Load Optimization) 서비스’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EPLO는 △엔진 출력에 맞춰 터보차저(과급기)*를 교체 또는 개조하거나 △연료 분사량 및 분사 시기, 연료-공기 혼합비 등을 조절하여 연소 효율을 높이는 친환경 솔루션이다. 최대 kWh당 6g의 연비 개선과 탄소 배출량 저감을
국민연금이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과 조현상 부회장의 사내이사 선임에 반대 의견을 냈다.7일 국민연금기금 수탁자책임 전문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제3차 위원회를 열고 오는 15일 개최될 효성 정기 주주총회의 사내이사 후보로 내세운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과 조현상 부회장 선임 건에 반대의견을 결정했다.국민연금 전문위는 조 회장의 사내이사 선임 건은 기업가치 훼손 이력을 이유로 반대했다. 조 부회장의 사내이사 선임 건은 감시 의무 소홀과 과도한 겸임을 이유로 반대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이와 함께 국민연금 전문위는 이달 14일 개최하는 효성티앤씨
효성화학은 7일 "특수가스 사업부의 지분 매각을 위한 예비 입찰을 진행했다"며 "다수의 투자자가 참여했다"고 공시했다.다만 효성화학은 "입찰 조건을 현재 검토 중에 있다"며 "구체적으로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덧붙였다.효성화학의 특수가스 부문은 반도체·디스플레이 제조 공정에 쓰이는 삼불화질소(NF3)를 생산하는 사업부다.
금호석유화학(대표이사 백종훈)은 7일 제47기 정기주주총회를 앞두고 사외이사 후보 3인을 공개했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을 지낸 최도성 한동대학교 총장과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을 지낸 이정미 법무법인 로고스 상임고문 변호사, 그리고 양정원 전 삼성액티브자산운용 대표이사이자 현 KB증권 사외이사를 사외이사 후보로 추천했다. 신임 후보인 양정원 후보를 제외한 모든 이사진은 지난 3년간 금호석유화학 창립 이래 최대 실적 달성은 물론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기틀을 확립해 기업 거버넌스와 지속가능 경영의 차원을 높인 주역으로 평가
HD현대케미칼이 CJ제일제당과 손잡고 친환경 바이오 납사(Bio-Based Naphtha)와 이를 기반으로 한 친환경 플라스틱 제품을 생산한다고 7일 밝혔다. HD현대케미칼은 바이오 원료 400톤을 초도 투입해 올해 말까지 1만2000톤의 친환경 플라스틱 제품을 생산할 계획이다.이를 위해 양 사는 7일 충청남도 대산에 위치한 HD현대케미칼 본사에서 ‘친환경 바이오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체결식에는 고영규 HD현대케미칼 대표와 김상익 CJ제일제당 식품한국대표가 참석했다.이번 협약으로 HD현대케미칼은 CJ제일제
HD현대중공업이 필리핀을 거점 삼아 2030년 100억 달러 규모의 동남아시아 함정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HD현대중공업은 최근 마닐라 보니파시오(Bonifacio Global City)에 특수선 엔지니어링 오피스를 열고 K-방산 경쟁력 확대에 나섰다고 7일 밝혔다.6일(현지시간)에 진행된 특수선 엔지니어링 오피스 개소식 행사에는 주원호 HD현대중공업 특수선사업부 대표와 국방부 호셀리또 라모스(Joselito Ramos) 국방획득차관보, 시저 발렌시아(Caesar Valencia) 필리핀 해군 부사령관, 요셉 코미(Joseph Co
현대자동차는 미국 유력 월간지 페어런츠 매거진(PARENTS Magazine)이 주관한 ‘페어런츠 2024 최고의 가족용 차 어워즈(Parents 2024 Best Family Cars Awards)’에서 아이오닉5가 ‘최고의 가족용 5인승 전기 SUV(Best Electric 5 Passenger SUV for Families)’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페어런츠는 “아이오닉 5는 우수한 PE 시스템과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을 갖춰 가족용 차를 찾는 고객에게 탁월한 선택”이라며 “빠른 충전 속도와 우수한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가 강점
2차전지 소재부터 충전 인프라까지 전기차 사업을 확대 중인 LS그룹(회장 구자은)이 지난 6일부터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국내 최대 배터리 전시회 ‘인터배터리 2024’에 참가해 관련 혁신 기술을 선보이고 있다.7일 LS그룹에 따르면 오는 8일까지 3일간 약 270㎡(45부스) 규모의 대규모 전시장 ‘LS Pavilion’을 마련하고, 그룹 내 계열사들이 보유한 배터리 소재, 산업용 ESS(에너지저장시스템), 전기차 전장 제품과 충전 시스템 등 미래 에너지 종합 기술을 한자리에 결집시켰다. 올해 12회째인 인터배터리 2024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