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사장 10명 포함 상무 15명·펠로우 1명·마스터 1명 등 총 27명 승인인사삼성디스플레이는 29일 부사장, 상무와 펠로우(Fellow), 마스터(Master)에 대한 '2024년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올해 정기인사에서 삼성디스플레이는 부사장 10명, 상무 15명, 펠로우 1명, 마스터 1명 등 총 27명을 승진하는 인사를 냈다.삼성디스플레이는 "차별화된 제품·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디스플레이 시장 지배력을 강화하고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기여한 인물들을 발탁했다"고 설명했다.이번에 승진한 중소형디스플레이사업부 A영업팀장
현대자동차그룹이 지난 24일 서울 영등포구 현대건설 기술교육원에서 제3회 현대차 그룹 안전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중대재해 발생을 예방하고 그룹 내 수평적인 안전 소통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 2021년부터 그룹 임직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안전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해 오고 있다. 공모 분야는 실행 부문 및 제안 부문이며 모든 수상작에 소정의 포상금이 수여된다.이번 공모전에는 총 890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되어 실행 부문 9건, 제안 부문 9건 등 총 18건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실행 부문에서는
대한민국의 부산이 '2030 세계박람회 유치'에 실패했다. 막판까지 정부와 민간이 총력전을 펼쳤지만 오일머니를 앞세운 사우디아라비아에 크게 뒤졌다.28일(현지시간) 오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국제박람회기구(BIE) 제173차 총회에서 진행된 개최지 선정 투표에서 119표를 휩쓴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가 선정됐다. 부산은 29표를 획득하는 데 그쳤고 3위 이탈리아 로마는 17표를 얻었다.개최지 선정 투표에서 참여국 중 3분의 2 이상표를 얻은 국가가 나오면 그대로 1차 투표 결과에서 '2030 세계박람회' 개최지가 결정나게 된다.
HD현대중공업 새 노조지부장에 백호선 후보가 당선됐다.28일 HD현대중공업 노조에 따르면 이날 전체 조합원 7714명을 대상으로 제25대 임원(지부장) 선거 투표를 벌인 결과, 투표자 6562명(투표율 85.07%) 중 백 후보가 3439표(52.41%)를 얻어 새 노조지부장에 당선됐다. 백호선 후보는 강성노선으로 분류된다. 현대중공업 노조지부장에는 2013년 정병모 위원장 당선 이후 올해 선거까지 6대 연속 강성 성향 후보가 당선됐다. 백 당선인은 기본급 15만원 이상 쟁취와 65세로 정년 연장 그리고 장기근속 포상금 증액 등을
코오롱가(家) 4세인 이규호 코오롱모빌리티 대표이사 사장이 지주사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사장 취임 약 1년 만에 그룹 전반의 미래 사업을 이끌게 된 셈이다.28일 코오롱그룹에 따르면 이규호 코오롱모빌리티 대표이사 사장을 지주사 ㈜코오롱의 전략부문 대표이사 부회장으로 내정하는 내용을 담은 2024년도 사장단·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코오롱그룹은 안정 속에서도 미래가치 성장을 지향하기 위해 지주사를 지원 부문과 전략 부문으로 나눠 각자대표 체제로 구축했다. 안병덕 ㈜코오롱 대표이사 부회장은 지원부문 대표이사 부회장을 맡는다. 신임 이규호
현대자동차·기아는 28일 서울 중구 명동에 위치한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에서 ‘유니휠(UNI WHEEL) 테크데이’를 개최하고 ‘유니버설 휠 드라이브 시스템(Universal Wheel Drive System, 이하 유니휠)’을 최초 공개했다.유니휠은 전기차의 주요 구동 부품을 휠 내부로 옮겨 실내 공간을 획기적으로 확대하는 기능 통합형 휠 구동 시스템으로, 현대차·기아가 기존에 없던 완전히 새로운 구조의 구동 시스템을 고안한 것이다. 기존 내연기관 차량은 엔진과 변속기를 거친 동력이 드라이브 샤프트, CV(Constant Veloci
SK-서울시, '약자동행 실천·가치 확산' MOU 체결…SK의 사회성과인센티브 도입SKT∙CSES∙행복나눔재단 등 참여해 '약자 동행' 협력 사업∙기술∙네트워크 개발∙참여 추진최태원 SK그룹 회장이 현대시대의 복합한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각 섹터가 통합적으로 협력해 풀어야 한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이를 위해 SK그룹은 서울시와 손잡고 사회문제 해결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28일 SK그룹과 서울시에 따르면 복지 사각지대 약자(弱者)들의 어려움을 가중시키는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사회성과인센티브(SPC·Social Progress Cr
CES 2024 개막 앞서 조 대표 'LG 월드 프리미어' 연사로 나서 강연글로벌 미디어, 파트너 1천여 명 초청… AI와 혁신 기술 기반 '스마트 라이프 솔루션 기업' 변화의 여정 소개조주완 LG전자 대표이사 사장이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4 개막에 앞서 열리는 글로벌 프레스 콘퍼런스 'LG 월드 프리미어(LG World Premiere)'의 대표 연사로 등단한다.28일 LG전자에 따르면 이날 LG 월드 프리미어 개최를 알리는 초청장을 공개했다. LG 월드 프리미어는 내년 1월 CES 2024 개막에 앞서 LG전
스파이더크래프트(공동대표 문지영, 유현철)의 차세대 매장관리 솔루션 '릭오더' 기존 매장 주문 시스템을 크게 향상시켰다는 평가를 받으며 포스와 이블오더 등 외식플랫폼 시장에 새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28일 스파이더크래프트에 따르면 최근 출시한 원스톱 원솔루션 '플릭(PLLIC) 포스'와 완벽 호환되는 '플릭오더'에 대한 외식 매장과 IT솔루션 보급 대리점들의 구매 문의가 늘고 있다. 테이블오더는 지난 수년간 인건비 절감과 이른바 '먹튀' 방지 효과로 급증했으나 최근에는 높은 유지비와 포스 연동 불안정성, 이원화된 CS채널, 메뉴
룬, 음악 애호가를 위한 수준 높은 커넥티드 음악 애그리게이션 및 스트리밍 기술 제공하만, 룬 인수 통해 소비자 오디오 경험 강화할 것하만 인터내셔널(HARMAN International)이 음악 애호가를 위한 수준 높은 음악 관리, 검색 및 스트리밍 플랫폼 '룬(Roon)' 인수를 발표했다. 28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날 룬의 CEO인 에노 반더미어(Enno Vandermeer)는 "수십 년 동안 오디오 산업을 선도해 온 선구적인 기업 하만에 합류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 그는 "룬이 하만의 일원이 됨으로써 글로벌 기술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한종희·경계현 체제의 투톱을 유지하면서도 미래 성장 도약대 역할을 할 '미래사업기획단'을 신설했다. 또 용석우 디바이스경험(DX) 부문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업부장(부사장)과 김원경(56) DX부문 경영지원실 글로벌공공업무(Global Public Affairs)팀장(부사장)을 각각 사장으로 승진시켜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장과 글로벌공공업무실장을 맡겼다.재계에서는 유독 올해 삼성 최고경영진을 둘러싼 인사설이 잇따라 회자된 만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어떤 변화를 줄지가 관심에 컸지만 실제 인사 뚜껑을 열어본 결
삼성벤처투자는 27일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김이태 삼성전자 부사장을 내정했다.김 신임 대표는 기획재정부 국제금융과장 출신으로 지난 2016년 삼성전자 IR 담당임원으로 입사 후 경영지원실 전략그룹장, 글로벌커뮤니케이션그룹장 등을 거쳤다. 현재는 삼성전자 대외협력팀장 겸 글로벌미디어그룹장 역할을 수행 중이다.김 신임 대표는 금융분야 경험과 풍부한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삼성벤처투자를 글로벌 최고수준의 CVC로 지속 성장시켜 나갈 계획이다.삼성벤처투자는 부사장 이하 2024년 정기 임원인사도 조만간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경영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변화보다는 안정을 선택한 사장단 인사를 예년보다 일주일 앞당겨 발표했다.27일 삼성전자 사장 승진 2명, 업무 변경 3명 등 총 5명 규모의 2024년 정기 사장단 인사를 단행했다.삼성전자는 용석우 디바이스경험(DX) 부문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업 부장(부사장)을 사업부장(사장)으로, 김원경 DX부문 경영지원실 글로벌 퍼블릭 어페어(Global Public Affairs) 팀장(부사장)을 실장(사장)으로 승진시켰다.한종희 삼성전자 DX부문장(부회장)과 반도체 사업을 총괄하는 경계현 DS부문
LG전자, 취향 따라 다양한 반려 식물 기를 수 있도록 고객경험 확장모듈형 키트 2개·식물영양제로 구성된 '틔운 미니용 나만의 키트 패키지'LG전자가 고객들이 자신의 취향에 따라 직접 원하는 씨앗을 심고 다양한 반려(伴侶) 식물을 키우도록 식물생활가전 '틔운 미니'의 고객경험을 확장한다.27일 LG전자에 따르면 이날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와디즈(wadiz)'를 통해 고객이 틔운 미니에 원하는 씨앗을 심어 기를 수 있도록 선택의 폭을 넓힌 '틔운 미니용 나만의 키트 패키지'를 공개했다. LG전자 스프라우트컴퍼니 신상윤 대표는 "고객
2023 오토모티브 뉴스 올스타 "정의선 회장의 구상은 대담하고, 미래지향적이며 창조적" 오토모티브 뉴스, 정의선 회장의 과감한 혁신 의지와 미래 모빌리티 비전에 주목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세계적인 미국 자동차 전문지로부터 '자동차 산업 올해의 리더(Industry Leader of the Year)'로 선정됐다.세계적 권위를 지닌 미국 유명 자동차 전문매체 오토모티브 뉴스(Automotive News)는 27일(현지시간) '2023 오토모티브 뉴스 올스타(2023 Automotive News All-Stars)' 38인을 발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토탈복지솔루션기업 현대이지웰은 자사 전통시장 소상공인 온라인 플랫폼 ‘온누리전통시장몰’에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 결제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27일 밝혔다,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은 모바일 앱 '온누리상품권'에 개인이 원하는 체크·신용카드 등록 후 현금으로 충전해 실물카드와 동일한 방법으로 사용하는 상품권이다. 현대이지웰은 이번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 결제 시스템 도입을 통해 전통시장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 효과와 소비자가 보다 편리하게 전통시장 상품을 구매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있다.현대이지웰 관계자
"대한항공을 이용하는 승객들의 안전과 편안한 여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최근들어 비상문 강제 개방 등의 난동 수위도 올라가는 가운데 대한항공 객실안전교관들이 대통령 경호처로부터 훈련을 받았다.대한항공이 객실안전교관을 대상으로 대통령경호처 경호안전교육원 위탁 교육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최근 늘어나는 기내 난동 행위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승객 안전을 지키기 위해서다. 대한항공 객실훈련팀 관계자는 "국내외 최고 수준의 경호기관으로부터 선진 기법 및 현장에서 요구하는 다양한 물리력 대처 방법 등을 습득해 당사 객실승무
주요 전기전자 업체들은 올해 거시 환경 우려에 비하면 양호한 이익 기조를 보이고 있지만, 불확실한 업황에 대비해 현금 보유를 늘리고자 하는 보수적 경영 기조와 함께 전장과 배터리를 키워드로 하는 설비 투자 수요를 감안해 배당을 늘리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됐다.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27일 전기전자 업종 보고서를 내고 이같이 분석했다. 그러면서 김 연구원은 "배당 여력은 축소됐으나 최근 수년간 한층 강화된 주주가치 제고 행보는 유효하다"고 진단했다.전기전자 업종 10개사의 올해 영업이익은 7% 감소한 8조6000억원으로 예상됐다. 세
내년 상반기 D램 공급증가 여부·엔비디아의 HBM4 공급 업체 선정 '관전포인트'"내년 상반기엔 SK하이닉스…하반기엔 삼성전자에게 기회"반도체 업종에서 오는 2024년 상반기 중에는 D램(DRAM)의 공급 증가 여부가, 하반기에는 엔비디아(NVIDIA)의 HBM4 공급 업체 선정이 핵심 관전포인트가 될 것으로 전망됐다. 또 2024년 상반기 중에는 SK하이닉스의 주가 우세가 유지될 것으로 예상되고 하반기에 HBM4 관련 변화가 생기면 삼성전자에게 기회가 올 것이란 분석이 제기됐다.김록호 하나증권 연구원은 27일 '반도체 업종 보고서
유임설부터 역할조정설, 전면교체설까지…노태문 사장 역할 변화 주목'그룹 컨트롤타워 부활' 더 시간 필요할 듯삼성이 이르면 오는 27일 연말 정기 사장단 인사를 발표한다. 예년보다 일찍 정기 사장단 인사를 발표하는 셈이다. 재계에서는 유독 올해 삼성 최고경영진을 둘러싼 인사설이 잇따라 회자된 만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어떤 변화를 줄지가 관심사다. 올해 삼성의 인사 관전평 역시 사업지원TF를 이끄는 정현호 부회장을 비롯해 디바이스경험(DX) 부문 수장인 한종희 부회장, 디바이스솔루션(DS·반도체) 부문 수장인 경계현 사장 등이 관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