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가 상반기 대졸 신입사원 채용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접수 기간은 내달 1일까지 15일간이다.이번 채용은 ▲글로벌사업관리 ▲구매 ▲경영지원 ▲경영지원(AutoLand화성) ▲상품 ▲생산(AutoLand화성, AutoLand광주) ▲정책개발 ▲제조솔루션(생산기술) ▲커뮤니케이션센터 ▲특수사업 ▲품질 ▲PBV비즈니스 등 총 12개 부문에서 19개 직무를 대상으로 진행된다.대상자는 4년제 정규대학 올해 8월 졸업예정자 또는 학사·석사학위 소지자로 최종 합격 발표와 입사는 6월 중 예정이다.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
치열한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 현대차그룹이 다양한 전기차 라인업을 앞세워 세계 각지 영향력 있는 자동차 기관과 매체가 주관하는 시상식을 석권하며 연일 수상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19일 현대자동차그룹에 따르면 최근 6개월간 진행된 전 세계 자동차 시상식에서 전기차 모델이 13개국 48개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현대차그룹 E-GMP가 적용된 전용 전기차 모델을 중심으로 활약을 펼치고 있다.현대차그룹 관계자는 “현대차∙기아∙제네시스 전기차가 권위있는 다수의 시상식에서 연일 수상 소식을 전하고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더
LG화학은 19일, 환경부(장관 한화진),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최흥진)과 함께 화학업종 중소‧중견기업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역량 강화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LG화학의 국내 중소‧중견 협력사의 탄소 경쟁력 강화 및 관련 규제 대응 역량 제고를 지원한다. 주요 지원 내용은 전과정평가(LCA, Life Cycle Assessment) 수행 지원, 공정 진단과 탄소저감 아이템 발굴, 탄소저감을 위한 공정 개선 활동 지원 등으로 중소∙중견기업의 환경경영 수준을 향상시키
삼성전자가 재활용 소재를 사용한 강력한 성능의 배터리팩 2종을 19일 출시한다. 이번에 출시되는 신규 배터리팩은 ▲'PD 배터리팩 2만 mAh'와 ▲'PD 무선충전 배터리팩 1만 mAh'으로, 외관에 UL(Underwriters Laboratories) 인증 재활용 플라스틱 원료 30%를 적용해 탄소배출량 저감에 기여했다.삼성전자에 따르면 신규 배터리팩 2종은 모두 USB PD 3.0 표준 규격의 USB-C 타입 포트를 탑재해, 갤럭시 기기와 다양한 제품을 빠르고 편리하게 충전해 준다.삼성전자 관계자는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신규
삼성전자 올인원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가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어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 이에 삼성전자가 광주사업장에 위치한 제품 생산라인을 풀가동하고 있다.19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비스포크 AI 콤보는 출시 3일 만에 판매량 1000 대, 12일 만에 누적 3000 대를 돌파하는 등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삼성전자는 국내의 비스포크 AI 콤보 생산라인을 풀가동해 고객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순조로운 배송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비스포크 AI 콤보는 ▲세탁 후 건조를 위해 세탁물을 옮길 필요 없이 세탁과 건조가 한
지난해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한 LG전자의 조주완 대표이사 사장이 보수로 약 23억원을 수령했다. 반면 직원 1명의 평균 급여액은 1억원을 넘겼으나 전년보다는 줄어들었다.18일 LG전자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조주완 대표이사 사장은 지난해 보수로 23억4100만원을 보수로 받았다.이는 전년도 17억8100만원 대비 31.4% 증가한 수치다. 급여로 15억6100만원, 상여 7억8000만원이다.조 사장의 보수와 관련해서 LG전자는 "재무적인 성과 외에도 회사의 성장기반 구축, 미래 사업 준비 등에 대한 성과를 기준으로 평가했다"고 전했다
글로벌 의결권 자문사에 이어 국내 의결권 자문사도 금호석유화학 주주총회에서 회사 측 주요 안건에 ‘찬성’을 권고했다.18일 금호석유화학(대표이사 백종훈)에 따르면 오는 22일 개최되는 정기주주총회 안건에 대해 한국ESG연구소, 서스틴베스트가 회사 측이 제안한 주요 내용에 ‘찬성’을 권고했다.한국ESG연구소와 서스틴베스트는 기업 등 특정 단체와 이해관계가 없는 독립적인 기관이다. 객관적인 의결권 행사 가이드라인에 기반해 기업들의 주요 주주총회 안건을 분석하고 ESG 평가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내 기관이다.한국ESG연구소는 금호석유화학의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수탁생산) 업체인 대만 TSMC가 일본에서 첨단 반도체 패키징(조립 포장) 설비 구축을 검토하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18일 보도했다.로이터는 2명의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이같이 전하고, 이는 반도체 산업을 부활시키려는 일본의 노력에도 힘을 실어줄 수 있다고 덧붙였다.TSMC는 지난달 구마모토에서 제1공장을 준공했고, 곧 제2공장 착공에 나설 예정인 만큼 첨단 패키징 설비 구축에 나서면 일본 내 설비를 더욱 확장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TSMC는 또한 2021년에는 도쿄 북동쪽 이바라키현에 첨단 패키징 연구
앞으로 쿠팡 와우 회원들은 배달비를 낮출 목적으로 다 먹지도 못할 사이드메뉴를 장바구니에 꾸역꾸역 담거나, 비싼 배달비 탓에 집에서 거리가 먼 맛집에서의 배달을 포기하는 일을 겪지 않아도 된다. 쿠팡이츠가 '무제한 무료배달'을 도입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국내 배달시장 점유율 70%에 가까운 '배민천하'에 균열을 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쿠팡이츠는 18일 보도자료를 통해 “소비자들의 배달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오는 26일부터 쿠팡 와우회원을 대상으로 ‘무제한 무료배달’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음식 가격의 10% 할인을
효성중공업㈜이 이달 16일 이사회를 통해 우태희 사내이사(사장, 62세)를 중공업과 건설을 총괄하는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18일 밝혔다.효성중공업은 "우 대표이사가 산업 통상 및 정책 분야에 대한 전문 지식과 대한상의 등 재계 활동을 통해 쌓아온 폭넓은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회사의 글로벌 사업 확대 및 신성장동력 육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우 대표이사는 △연세대학교 행정학과(1984년)를 졸업하고 △서울대 정책학 석사(1989년)와 △미국 UC버클리대 경제정책 석사(2000년)를 거쳐 △경희대학교 경영대학원에
삼성전자의 갤럭시 워치 6가 호주 소비자 만족도 조사에서 애플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18일 호주의 소비자 조사 기관인 캔스타블루에 따르면 갤럭시 워치 6 등 삼성의 스마트워치 제품이 호주 소비자들이 가장 만족한 스마트워치·피트니스 트래커로 선정됐다고 공개했다. 캔스타 블루는 이번 조사가 스마트워치와 피트니스 트래커를 구입한 호주 소비자 약 600명을 대상으로 2년 동안 진행했다고 전했다.평가항목은 전반적 만족도, 사용자 친화도, 배터리 성능, 내구성, 가격 대비 가치 등으로 구성됐다. 갤럭시 워치 6와 갤럭시 워치 6 클래식은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이 18일 이임식에서 “재편되는 공급망 질서, 날로 치열해지는 기술 패권 경쟁 속에서 더 지혜롭고 현명한 결단으로 끊임없이 신시장, 신사업의 지평을 열어나가야 한다”는 총수로서의 마지막 당부를 남겼다. 2018년 중도 퇴임한 권오준 전 회장의 뒤를 이어 취임해 한 차례 연임하며 6년간 그룹을 이끌어온 최 회장은 역대 최초로 연임를 완주한 회장이라는 이정표를 세우게 됐다.최 회장은 이날 오전 서울 대치동 포스코센터에서 열린 이임식에서 이임사를 통해 “포스코그룹에 몸담았던 지난 41년간 회사가 눈부신 성공의 역사를
현대자동차∙기아가 정부 및 학계와 손잡고 전기차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18일 현대차∙기아에 따르면 이날 서울시 서초구에 위치한 엘타워에서 현대차∙기아, 소방청(소방연구원), 한국자동차공학회 및 연구에 참여하는 5개 대학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기차 화재대응 소방기술 공동개발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공동개발 협약 체결식에는 현대차∙기아 R&D본부장 양희원 사장, 전략기획실 김동욱 부사장, 배터리개발센터 센터장 김창환 전무 등 현대차그룹 관계자를 비롯해 남화영 소방청장, 김연상 국립소방연구원장, 전병욱 한국자동차공
18년 연속 글로벌 TV 시장 1위를 달성한 삼성전자가 사운드바(Soundbar) 시장에서도 10년 연속 글로벌 판매 1위를 기록하는 성과를 이뤘다.18일 시장조사업체 '퓨처소스(FutureSource)'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2023년 글로벌 사운드바 시장에서 금액 기준으로 20.3%, 수량 기준 18.8%의 점유율을 기록해 2014년부터 이어온 1위 자리를 지켰다. 지난해 출시한 최상위 'HW-Q990C'를 비롯한 다양한 사운드바 제품들이 ▲현장감 넘치는 음향 ▲삼성 TV와 연동되는 'Q심포니' 기능 ▲편리한 연결성을 앞세워 사용
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가 나만의 공간에서 자유롭게 즐기는 프리미엄 4K 프로젝터 ‘LG 시네빔 큐브(Qube)’를 내놓는다.18일 LG전자에 따르면 LG 시네빔 큐브(모델명: HU710PB)는 한 손에 잡히는 초소형 사이즈다. 가정용 미니 각 티슈와 비슷한 크기(가로∙세로∙높이, 8cm∙13.5cm∙13.5cm)에 무게도 1.49kg에 불과하다. 깔끔한 직육면체 모양의 은색 외관은 어느 공간에 두어도 잘 어울리고 세련된 느낌을 준다.가볍고 미니멀한 디자인에도 성능은 강력하다. 4K(3,840×2,160) UHD 해상도∙최대 12
태광그룹 일주세화학원(세화고·세화여고·세화여중)은 이재현 이사장이 마약 근절을 위한 ‘노 엑시트(NO EXIT)’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18일 밝혔다.이재현 이사장은 “우리나라를 이끌어 갈 미래 청소년들에게 마약을 절대 손대지 않도록 예방교육과 홍보를 실시하고 학생들이 안전하고 건전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이 캠페인은 마약 중독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마약 범죄의 예방을 위해 경찰청과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가 공동으로 전개하는 릴레이 캠페인이다. 출구 없는 미로를 형상화한 대표 이미지와 함께 찍은 인증 사
대한항공은 오는 31일부터 시작되는 하계 시즌을 맞이해 국제선 공급을 대폭 늘린다고 18일 밝혔다. 계속 늘고 있는 여객 수요에 적극 대응하는 한편, 해외 여행을 떠나는 고객들에게 보다 편리한 스케줄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올해 하계 스케줄은 오는 31일부터 10월 26일까지다. 국제항공운송협회(IATA)가 정한 하계 시즌이 매년 3월 마지막 주 일요일부터 10월 마지막 주 토요일까지이기 때문. 이는 겨울철 풍속 변화를 감안한 운항 소요 시간 차이를 조정하고, 세계 각국에서 시행하는 서머타임(일광절약시간제·DST)에 대한 시차 혼선을
삼성전자가 아태지역의 대표 랜드마크인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 (Marina Bay Sands)'에 스마트 사이니지와 호텔TV를 대거 공급했다. 더 월을 호텔 객실용 스크린으로 설치한 곳은 마리나 베이 샌즈가 아태지역에서는 최초다.18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마리나 베이 샌즈의 3개 호텔 타워에 4K 화질의 75형 호텔 TV 및 85형∙98형 스마트 사이니지를 설치해 투숙객들에게 초대형∙초고화질 시청 경험을 제공한다. 마리나 베이 샌즈의 최상위 객실인 체어맨 스위트(Chairman Suite)에는 삼성전자의 마이크로 LED 기술력이
삼성전자가 반도체(DS)부문이 지난해 1분기부터 적자를 이어온 가운데, 올 1분기에 흑자로 전환할 것이라는 긍정적은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이른바 '반도체 겨울'이 끝나고 '기나긴 봄'이 올 것이라는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17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최근 1개월 내 발표된 증권사 실적 컨센서스를 집계한 결과 삼성전자의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 추정치는 4조9272억원이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6402억원 대비 8배 가까이(669.6%) 늘고, 직전 분기의 2조8257억원과 비교해도 74.4% 증가한 수준이다.올해 삼성전자의
2만8500대에 이르는 현대자동차의 제네시스 브랜드 세단이 엔진 화재 위험으로 리콜 대상에 올랐다고 로이터와 카스닷컴 등이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지난 14일 알려진 전기차 17만대 리콜 사태에 이어 '럭셔리'를 지향하는 제네시스까지 리콜 대상에 오르며, ‘품질 경영’을 강조하는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의 전략에도 흠집이 갈 것으로 보인다.보도에 따르면 미국 도로교통안전청(NHTSA)은 현대차가 오일 누출 가능성으로 인해 엔진실 화재가 발생할 위험이 높아질 수도 있어 차량 2만8439대를 리콜한다고 밝혔다. 리콜 대상 차량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