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청암재단(이사장 김선욱)이 제 16기(2025년) 포스코사이언스펠로를 선발한다. 포스코사이언스펠로십은 국내 대학∙연구소에서 기초과학과 응용과학을 연구하는 신진 과학자들을 선발해 세계적인 과학자로의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8일 포스코청암재단에 따르면 올해는 이달부터 6월까지 약 3개월 간 지원 접수를 받아 2개월간의 심사과정을 거쳐 9월에 최종 선발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포스코사이언스펠로십은 2009년 사업 초창기부터 선발해 온 수학, 물리학, 화학, 생명과학의 4개 기초과학 분야와 2020년부터 확대 선발한 금속·신소재
현대자동차는 아산탕정지점의 김창 영업부장이 현대차 판매 명예 포상 제도의 최고 영예인 ‘판매거장’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김창 영업부장은 1989년 입사 후 약 35년 동안 연간 약 140대씩을 판매해 올해 3월 누적 5000대 판매를 달성해 현대차 카마스터에게 주어지는 최고의 명예인 ‘판매거장’에 올랐다.현대차는 영업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는 직원의 성과와 노고를 격려하고 그 명예와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판매 명예 포상제를 운영하고 있다. ▲누적 2000대 달성 시 ‘판매장인’ ▲3000대 달성 시 ‘판매명장’ ▲4000대 달성
수원시 평동 7번지. 논밭으로 둘러 쌓인 23평 작은 한옥집. 1926년 최종건 SK 창업회장이, 1929년 최종현 선대회장이 태어나 40여 년을 보낸 SK가(家)의 시작점이다.이곳에서 최 창업회장은 일제강점기의 불의에 맞선 소년에서 한국전쟁으로 일자리를 잃은 지역 주민을 위해 잿더미가 된 공장을 일으켜 선경직물을 세운 청년 기업가로 성장했다. 동생인 최 선대회장은 농사에서 물 대는 방식을 바꿔 수확량을 늘릴 수 있다고 답을 올리는 총명한 아이에서 ‘인재보국’을 외치는 경영자가 됐다.한국의 섬유·화학 산업을 일으키고, 반도체·그린에
HD현대오일뱅크(대표이사 주영민)가 2024 오네(O-NE)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에 6년 연속 연료를 독점 공급한다.8일 HD현대오일뱅크에 따르면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슈퍼레이스와 공식 연료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양민웅 HD현대오일뱅크 PM지원부문장과 김동빈 슈퍼레이스 대표를 비롯한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박기철 HD현대오일뱅크 PM사업본부장은 “이번 대회는 당사의 고성능 제품을 적극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 기대한다”며 “당사는 고급 휘발유 ‘카젠’, 초고급 휘발유 ‘울트라카젠’에
삼성전자가 정부의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 냉방 지원기기 보급 사업자로 3년 연속 선정됐다.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에너지재단이 주관하는 복지 사업으로, 폭염 등에 취약한 에너지 소외계층의 에너지 사용 환경 개선을 위해 고효율 냉·난방기 교체 등을 지원한다.8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달부터 전국 약 229개 기초지방단체에서 선정한 1만8000여 가구에 고효율의 'AI 무풍 벽걸이' 에어컨을 공급할 예정이다.삼성전자 한국총괄 오치오 부사장은 "고효율의 'AI 무풍 벽걸이'에어컨을 생산부터 설치까지
전기자동차 배터리 업황이 악화하면서 국내 증시의 이차전지 소재 분야 대표주자인 포스코와 에코프로그룹 시가총액이 한 달 새 20조원 이상 증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국내 1위 이차전지 제조사 LG에너지솔루션의 경우 지난 1분기에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따른 첨단제조생산세액공제(AMPC)분을 제외한 집계에서 영업손실 316억원을 기록해 상장 후 첫 적자를 기록하는 등 K-배터리 업계 전반에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7일 재계에 따르면 포스코 계열 상장사 6곳의 합산 시가총액(4일 기준)은 72조1929억원으로, 지난달 4일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광폭 행보가 이어지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 R&D(연구·개발) 캠퍼스에 이어 그룹의 로봇 부문 계열사인 한화로보틱스를 방문해 현장을 챙기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김 회장이 사업장 현장을 찾은 건 2018년 말 한화에어로 베트남 엔진 부품 공장 착공식이 이후 5년 4개월 만의 행보다. 두 곳에는 장남인 김동관 부회장과 삼남인 김동선 부사장이 각각 동행해 눈길을 끌었다. 7일 재계에 따르면 김 회장이 그동안의 침묵을 깨고 본격적인 현장경영에 나서면서 재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김 회장이 직접 사업장을 찾은
“로봇산업 글로벌 선도 기업을 향한 새로운 출발을 응원합니다.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인류의 지속 가능한 내일을 만들어갑시다.”–4월 5일 판교 한화로보틱스 본사를 방문해 남긴 김승연 회장 방명록.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이달 5일 경기 판교 한화로보틱스 본사를 방문해 로봇 기술 현황을 점검하고 임직원을 격려했다.한화그룹의 로봇 부문 계열사인 한화로보틱스는 미래 핵심산업 중 하나로 손꼽히는 로봇 분야 선점을 위해 지난해 10월 공식 출범했다. 2017년 주력 제품인 협동로봇을 국내 최초로 선보인 한화로보틱스는 협동로봇 기반의 다양한 첨단
SKC의 생분해 소재사업 투자기업인 에코밴스가 'SK리비오'(SK leaveo)로 사명을 변경했다. SK리비오는 신사명과 연계한 새로운 슬로건(We leave zero)도 함께 발표했다. 7일 SKC에 따르면 SK리비오는 이달 5일 이사회를 열고 사명 변경을 위한 안건을 의결했다. 새로운 사명은 생분해 소재 비즈니스 모델(BM)의 핵심 가치인 '자연에서 분해돼 아무것도 남기지 않는다'(leave zero)는 뜻을 의미한다. SK리비오 관계자는 "다양한 용도로 쓸 수 있는 고부가 소재 제품을 양산하며 친환경 사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미래 성장 동력으로 낙점한 인공지능(AI), 바이오(Bio), 클린테크(Cleantech) 등 ABC(AI·Bio·Cleantech)에서 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AI 전문가’를 꿈꾸는 청년에게 실전 경험을 제공하는 ‘LG 에이머스(Aimers) 해커톤’이 열렸다.7일 LG그룹에 따르면 이달 6일부터 1박 2일간 경기도 이천 LG인화원에서 AI 전문가를 꿈꾸는 청년들이 실전 역량을 쌓을 수 있는 ‘LG 에이머스(Aimers) 해커톤’을 진행했다. ‘LG 에이머스’는 LG그룹이 청년들의 취업 경쟁력 향상에 기
LG이노텍이 기상 악화에서도 탐지 거리를 크게 늘린 고성능 라이다(LiDAR) 개발에 성공했다. 이를 통해 LG이노텍은 첨단운전자 지원시스템(ADAS)용 센싱 시장에서 드라이브를 건다는 구상이다. 올해 하반기에는 국내와 북미 고객사에 단거리·중거리 고정형 라이다를 공급할 계획이고 고성능 회전형 라이다는 2026년 양산을 목표로 고객사와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7일 LG이노텍에 따르면 기상 악화 시 탐지 거리를 기존 대비 3배 늘린 '고성능 라이다'를 개발했다. 라이다는 적외선 광선을 물체에 쏜 후 되돌아오는 시간을 측정해 대상의 입체
HD현대의 조선 중간 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이 미래 친환경 선박 시장 선점을 위한 ‘선박 탄소중립 R&D 실증설비’를 구축했다.7일 HD현대에 따르면 HD한국조선해양은 최근 울산 HD현대중공업 야드에서 ‘선박 탄소중립 R&D 실증설비 준공 보고회’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HD한국조선해양 김성준 대표, HD현대미포 김형관 대표 등 주요 경영진들이 참석했다.HD한국조선해양 관계자는 “친환경 규제가 강화되면서 다양한 기술들이 개발되고 있지만 이들 기술에 대한 신뢰성 확보 역시 중요한 상황”이라며 “자체 개발한 미래 기술의 안정성도
두산그룹이 글로벌 테크놀러지 선도 기업인 IBM과 손잡고 디지털 비즈니스를 강화한다. 7일 두산그룹에 따르면 이달 4일(현지시간) 박지원 그룹부회장과 디지털 비즈니스 관련 경영진이 미국 뉴욕시에 위치한 IBM 본사를 방문해 아르빈드 크리슈나 회장, 롭 토마스 수석부회장 등 IBM 주요 경영진과 디지털 솔루션 및 ESG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박지원 부회장은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뤄내려면 AI, 빅데이터 등 다양한 미래기술을 선제적으로 현장에 도입하고, 프로세스를 효율화해야 한다”면서 “디지털 분야에서 세계적
SK네트웍스(대표이사 이호정)는 식목일을 맞아 나무심기 및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권준호 SK네트웍스 지속경영실장은 “남산공원, 여의샛강공원 등 우리나라의 자연이 미래 세대에도 멋진 모습으로 지속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구성원들의 작은 힘을 모았다”며 “사업과 사회공헌 분야 모두에서 기업의 선한 영향력을 확대할 수 있도록 의미와 가치를 지닌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실천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지난 5일 이호정 대표이사와 구성원 20여 명은 남산공원을 찾아 여름 꽃나무인 무궁화 묘목 200그루를 심었다. 또한 SK네트웍스와
삼성전자는 사용성과 편의성을 모두 갖춘 일체형 PC '삼성 올인원 Pro'를 오는 8일 삼성닷컴에서 공개하고 구매 사전 알림 신청을 진행한다. 판매는 이달 22일부터 시작된다.7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삼성 올인원 Pro'는 울트라 슬림 디자인에 6.5mm 두께의 얇은 스탠드를 적용해, 공간을 더욱 넓고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게 해준다. 메탈 소재를 활용한 고급스러운 그레이 색상은 본체, 무선 키보드, 마우스에 모두 적용돼 일체감 있는 디자인을 완성해준다.삼성전자 관계자는 "삼성 올인원 Pro는 세련된 디자인과 강력한 퍼포먼스로 학업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개발단계부터 심혈을 기울인 야심작 제네시스 브랜드가 미국 고급차시장의 다크호스로 떠오르고 있다는 현지 언론 보도가 나왔다.5일(현지시간) 미국 주요 경제매체 CNBC 등에 따르면 현대차의 제네시스 브랜드를 두고 '미국 고급차(luxury vehicle)시장의 다크호스'라는 제목으로 미국에서 거둔 성과를 소개했다.현대차그룹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는 지난 2015년 11월 국산차 첫 고급 브랜드로 G90(당시 국내 차명 EQ 900)을 출시하며 BMW와 메르세데스 벤츠, 아우디, 렉서스 등이 격전을 벌이는
삼성전자가 미국 텍사스주 테일러 반도체 생산 투자를 기존보다 두 배 이상인 440억 달러(약 59조6000억원)로 확대할 것이라는 미국 현지 언론 보도가 나왔다.6일 미국 현지 언론보도와 반도체업계에 따르면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이달 5일(현지 시각) 소식통을 인용해 삼성전자가 오는 15일 텍사스주 테일러에서 추가 투자 계획을 발표한다고 보도했다. 삼성전자가 2021년 미국 테일러에 투자하겠다고 발표한 금액인 170억 달러(약 22조6000억원)보다 150% 넘는 440억(약 59조6000억원) 달러로 추정했다.앞서 삼성전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이 대만에서 발생한 강진으로 TSMC를 비롯한 현지 반도체 업체의 생산시설 가동에 차질이 발생하자 조속한 피해 복구를 기원하며 위로의 뜻을 전했다.곽 사장은 5일 '대만 고객사 협력사 임직원 여러분과 가족들께'라는 위로의 글을 통해 "지난 3일 발생한 지진으로 많은 피해가 발생한 대만 전역의 모든 분들께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해드린다"고 밝혔다.곽 사장은 "대만에는 반도체 관련 다양한 분야에서 SK하이닉스와 협력하고 있는 파트너와 구성원, 그리고 가족들이 있다"며 "그 모든 분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
LG전자가 올해 86조원 매출에 영업이익 4조원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됐다.김동원ㆍ유우형 KB증권 연구원은 5일 LG전자 보고서를 내고 12개월 목표주가 13만원,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는 글로벌 가전 (H&A), TV (HE) 수요가 지난해 4분기 이후 바닥을 확인해 올해 양호한 실적 달성이 예상되고 B2B 매출비중(2024E 35%) 확대로 분기 이익의 변동성 완화가 기대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별도 기준 전사 매출의 47%, 영업이익 68%를 차지하는 가전(H&A) 사업의 경우 올 1분기
국내 1위 이차전지 제조사 LG에너지솔루션이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따른 첨단제조생산세액공제(AMPC)분을 제외한 집계에서 영업손실 316억원을 기록해 상장 후 첫 적자를 기록했다. 전방 산업인 전기자동차(EV) 수요 둔화와 리튬 등 주요 광물 가격 하락에 따른 역래깅(시차에 따른 이익 감소) 효과가 중첩되면서 직격탄을 맞은 것으로 분석된다.5일 LG에너지솔루션은 올해 1분기 매출액 6조1287억원, 영업이익 157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각각 29.9%, 75.2% 감소했다고 밝혔다. 전기 대비로도 매출은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