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증권(대표이사 강성묵)은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와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이병철 하나증권 WM그룹장은 “글로벌 경기 약화로 투자 심리가 얼어붙으면서 국내 스타트업 업계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협업으로 대전 지역 내 과학기술 기반 창업기업 성장을 위한 투자 활성화를 위해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설명했다.하나증권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대전 지역 스타트업을 조기 발굴하고 투자·지원한다. 하나증권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VC 투자와 엔젤투자를 연결해 주고, 창업 초기부터 IPO까지 금융에 관
DHG자산운용이 증권사와 함께 이랜드리테일의 유동화 대출에 참여했다고 11일 밝혔다.강경윤 DHG자산운용 대표이사는 "작년과 마찬가지로 올해도 글로벌리 사모 대출에 기회가 많을 것으로 보고 있다"며 "매크로하게 조정기인 부동산시장환경에서 높은 조성원가로 사업성이 어려워진 개발시장의 에쿼티 참여보다는 기업이나 실물부동산 담보부 사모 대출 시장을 긍정적으로 볼 것"이라고 설명했다.최근 이랜드리테일은 유동화 SPC로부터 301억원을 조달하면서 DHG자산운용이 보유하고 있는 강서 NC백화점의 1종 수익증권을 담보로 한 ABL로 리파이낸싱했
신한투자증권(대표이사 김상태)은 신한 SOL증권을 통해 미국 국채(잔존만기 약 1년 2개월)를 판매한다고 11일 밝혔다.특판 대상 채권은 미국 정부가 지난 2020년 6월 달러로 발행한 채권으로, 신용등급은 AA+(Fitch)이며 내년 5월 31일 만기이다. 해당 미국 국채는 표면금리 0.25%로 매년 2회 이자를 지급한다. 표면금리가 매수 금리보다 낮은 채권으로 액면보다 낮은 가격에 채권을 매수 가능해 만기까지 보유 시 자본차익 비과세로 인한 절세효과를 받을 수 있다.달러 표시 채권은 보유한 달러 또는 원화를 달러로 환전해 투자할
하나은행이 소상공인들의 경영 위기를 해소하고 자체 경쟁력을 갖춰 성장을 계속해나갈 수 있도록 돕는 ’사업장 환경개선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 11일 하나은행에 따르면 ’사업장 환경개선 지원 사업‘을 실시하며 내달 12일까지 신청자를 모집한다.이 사업은 고물가와 고금리 지속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이 경영 위기를 해소하고 자체 경쟁력을 갖춰 성장을 계속해 나갈 수 있도록 돕는다. 전국의 소상공인 사업장 약 1000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되며 ’간판 지원 사업‘과 ’실내 보수 지원 사업‘의 두 가지 분야로 나뉘어 진행될 예정이다.하나은
NH농협은행은 새학기를 응원하고자 오는 11일부터 31일까지 농협금융 대표 플랫폼 ‘NH올원뱅크’에서 추첨을 통해 푸짐한 경품을 제공하는 '올리와 원이랑 함께 맞이하는 새학기 봄맞이'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NH올원뱅크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하기' 버튼만 누르면 간편하게 참여할 수 있다. 총 3005명을 추첨해 애플 아이패드 미니(5명), 도미노피자 모바일쿠폰(1000명), 스타벅스 모바일쿠폰(2000명)을 제공한다.농협은행 관계자는 "고객님의 새학기와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고자 경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NH농협은행(은행장 이석용)이 오는 28일까지 지역 농·축협 여신담당자 대상으로 '대손보전기금 비대면 실무교육'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대손보전기금은 금융기관이 농림수산정책자금 대출을 취급하면서 발생하는 손실을 보전하는 기금이다. 신용과 담보력이 부족한 농어민에게 대출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고 있다.이번 교육은 양방향 화상교육으로 진행한다. 교육 주요 내용은 △대손보전기금 개요와 범위 △대손신청 시 유의사항과 불인정 사례 △구상권 관리 업무 등 종합적인 내용과 현장 사례를 공유한다.농협은행 농업금융부문 금동명 부행장은 “농협은행은
지난 7일 임기를 시작한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첫 출근 일정을 직원들과의 소통으로 시작했다. 서울 중구 서대문에 위치한 농협 본부의 본관, 신관, 별관의 모든 층을 돌며 모든 직원들의 손을 일일이 잡고 인사했다.10일 농협중앙회에 따르면 강 회장은 직원들과 만난 자리에서 "지난 60여 년간 농협이 눈부시게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직원 여러분의 수고와 노력 덕분"이라고 격려하면서도 "현재 농협을 바라보는 국민, 농업인들의 시각이 녹록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어 "구성원 모두가 변화와 혁신을 통해서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을 만드는 데 앞
신한금융그룹이 다양성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여성 인재 역량 강화와 사회적 역할 확대를 도모하고 나섰다.10일 신한금융그룹(회장 진옥동)에 따르면 이달 8일 오후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신한금융 본사에서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해 ‘2024년 신한 쉬어로즈(SHeroes)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신한 쉬어로즈’는 2018년부터 시작한 금융권 최초의 여성 리더 육성 프로그램으로, 신한금융은 쉬어로즈 제도 활성화를 통해 여성 리더 인재 저변을 넓히고 이들의 역량 강화를 통해 여성의 사회적 역할 확대를 도모하고 있다.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
하이투자증권은 이달 임기가 만료되는 홍원식 사장의 후임으로 성무용 신임 대표이사를 오는 28일 선임한다고 8일 밝혔다. 임기는 오는 2026년 3월 정기주주총회까지다.이날 진행된 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 최고경영자(대표이사) 후보자로 성무용 전 대구은행 부행장을 최종 추천했다.성무용 신임 대표이사는 이달 28일 개최되는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사내이사로 선임 후, 이후 개최되는 이사회를 통해 대표이사로 최종 선임될 예정이다.하이투자증권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성무용 신임 대표의 DGB금융지주와 대구은행의 전략기획, M&A, 인사, 마케팅, 홍
농협 경주교육원은 이보용 원장과 교직원은 올해 농축협 신규직원과정 교육생 90여명과 함께 경주시 현곡면 농가를 방문해 농촌 일손 돕기를 8일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보용 원장은 “한 해 농사의 풍년을 기대하며 영농활동을 준비하는 농가에 작은 힘이지만 보탬이 되었길 바란다”고 설명했다.이어 “앞으로도 농협 경주교육원은 농촌 일손 돕기 등 농가를 위한 지도·지원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농업인의 어려움을 덜어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날 봉사는 내달 11일 흙의 날을 앞두고 농업의 근간인 흙의 소중함을 돌아보고자 기획됐다. 경
한국거래소는 한국투자신탁운용과 신한자산운용이 발행한 상장지수펀드(ETF) 3종목을 오는 12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다고 8일 밝혔다.'ACE 미국30년국채 액티브'는 미국 30년물 국채에 투자하는 ETF상품이다. 미국의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가 예고한 ‘2024년 기준금리 인하'에 따라 미국 장기국채에 대한 투자 관심이 확대되면서 원·달러(KRW·USD) 환율 변동에 노출되는 상품으로 상장했다.'ACE 미국30년국채엔화노출 액티브(H)'는 미국 30년물 국채에 투자하며 원·엔(KRW·JPY) 환율 변동에 노출되도록 설계됐다.최근
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은 세계적 권위를 자랑하는 브랜드 전문 평가기관인 영국 ‘브랜드 파이낸스’가 발표하는 ‘뱅킹 500(Banking 500)’에서 국내 금융기업 브랜드 중 1위에 올랐다.8일 브랜드 파이낸스의 ‘뱅킹 500’에 따르면 KB금융의 브랜드 가치는 지난해보다 16.7% 증가한 약 7조2000억원(54억1000만 달러)을 기록했다. 이는 국내 금융사 중 1위, 글로벌 금융사 중 63위에 해당하는 수치다.KB금융 관계자는 “이번 선정은 KB금융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금융 브랜드로 인정받았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KB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는 올해 상반기 1137명의 농·축협 신규직원 공개 채용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이는 국내 대기업 절반 이상이 올해 상반기 채용계획이 불투명한 상황에서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청년 고용 확대로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기 위함이다.농협 관계자는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을 이끌어갈 우수한 인재를 선발한다”며 “농업·농촌에 대한 이해와 관심 그리고 열정을 채용 과정에서 평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이번 채용은 연령, 학력, 성별 등에 제한이 없는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되며 '국가유공자 등 예우·지원에 관한 법률'의 규정에
한국퇴직연금개발원(회장 김경선)은 8일 퇴직연금 발전을 위한 조세정책 방향을 주제로 '제2차 퇴직연금 혁신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포럼은 은행연합회 퇴직연금 전문가와 퇴직연금제도를 담당하는 고용노동부, 금융위원회, 조세정책을 담당하는 기획재정부 과장급 담당 공무원이 모두 참석할 예정이다.아울러 노인빈곤율(37.7%)이 심각한 우리나라 현실에서 퇴직연금의 기능 강화에 대한 요구가 높아짐에 따라 가장 효과적인 정책 수단 조세정책을 민관 합동 최초로 집중 검토한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김대환 동아대 교수는 "저출생, 저성장,
키움투자자산운용은 글로벌 반도체 ETF에 분할매수 전략으로 투자하는 ‘키움 글로벌 반도체 스마트 인베스토(Smart Investor) 목표 전환 증권투자신탁(혼합-재간접형)’ 1·2호 모집 금액이 1000억을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펀드는 정해진 기간에만 한시적으로 판매한 단위형 상품으로 1·2호 각각 단 1주일 만에 513억원, 598억원의 자금이 유입됐다.키움투자자산운용 측은 "미국 반도체 기업인 엔비디아 급등 속에 반도체 업황에 대한 기대감에 따라 투자자의 호응을 얻은 것"이라고 설명했다.최근 상승세를 보이는 반도체 시장에 접
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은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여성 가장, 미혼모 등 여성 영세 사업자를 위한 지원 사업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KB금융 관계자는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여성 가장, 미혼모’ 등 여성 영세 사업자들의 기반이 안정화되길 기대한다"며 "우리나라 경제성장과 일자리 창출 문제 등을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이어 “앞으로도 KB금융은 국민과 함께 성장하고 상생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실질적인 활동들을 지속해서 펼쳐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지난달 27일 중소벤처기업부가 발표한 ‘2023 여성기업
지난달 장외채권 시장에서 회사채 수요 예측과 발행 호조가 지속된 것으로 나타났다.8일 금융투자협회가 발표한 ‘2024년 2월 장외채권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 채권금리는 예상을 넘어선 미국의 고용·물가 지표 등의 영향으로 금리인하 기대가 후퇴하며 약세 재료로 작용한 가운데 금통위에서의 금리 인하 관련 소수의견 등장으로 상승세를 회복·유지하며 마감됐다.지난 1월 국내 CPI가 전년동월대비 2.8% 상승해 우호적인 재료로 작용한 가운데 미국 1월 고용 지표가 예상을 크게 웃돌면서 강세를 보였다. 이를 통해 조기 금리 인하에 대한
NH농협은행(은행장 이석용)은 재생에너지 전환 지원과 '한국형 RE100(이하 K-RE100)' 동참을 위해 한국전력과 녹색 프리미엄 구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K-RE100'은 오는 2050년까지 기업 사용 전력량 100%를 재전생에너지로 조달하기 위해 지난 2021년부터 시행된 제도이다. 녹색 프리미엄은 'K-RE100' 이행 방안 중 하나이다.이석용 은행장은 “지속적인 재생에너지 전환과 ESG 경영강화로 탄소중립 사회 실현에 앞장서는 농협은행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NH농협은행은 '2040 NH-RE100' 로드맵
하나은행의 글로벌 결제 네트워크 자회사인 GLN인터내셔널(GLN)은 정보보안 경영시스템의 국제표준인 ‘ISO27001’과 개인정보보호 경영시스템 관련 국제표준인 ‘ISO27701'을 동시에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GLN은 이번 'ISO27001'과 ‘ISO27701'에 대한 국제표준 동시 인증을 통해 글로벌 스탠다드의 정보보안 및 개인정보보호 체계를 완성했다.이는 GLN이 중요정보자산에 대한 보안 현황 점검과 위험평가, 모니터링 등 정보보호 관리체계 프로세스를 강화하고 관련 규정과 보안 관련 요소들을 체계적으로 개선해 온 결과다.김
KB국민은행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이하 ‘사추위’)는 신임 사외이사 2명과 중임 사외이사 3명을 사외이사 후보로 추천했다고 7일 밝혔다. 추천 후보들은 오는 21일 열리는 정기 주주총회에서 의결을 거쳐 KB국민은행 사외이사로 정식 선임될 예정이다.KB국민은행 사추위 관계자는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등 어려운 시장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국내외 자본시장에 대한 깊은 이해와 우수한 역량을 보유한 김성진 후보를 금융·경영·경제 분야 신임 사외이사 후보로 선정했다”며 “점차 중요해지는 금융회사의 내부통제 체계를 강화하고 소비자보호를 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