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견고한 실적을 바탕으로 글로벌 인공지능(AI) 기업으로의 전환을 가속화한다. SK텔레콤은 연결 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8.8% 증가한 1조7532억원, 매출은 1.8% 늘어난 17조6085억원으로 집계됐다고 5일 밝혔다. 당기순이익은 1조1459억원으로 20.9% 증가했다.이같은 성과는 지난 해 발표한 'AI 피라미드 전략' 아래 추진했던 ▲AI인프라 ▲AIX ▲AI 서비스 3대 사업 영역이 고르게 성장한 데 따른 것이다. 별도 기준으로는 매출 12조5892억원, 영업이익 1조4559억원, 순이익 1조597억원
SK텔레콤이 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1조7532억원으로 2022년 대비 8.8% 늘어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5일 공시했다. 매출은 17조6085억원, 순이익은 1조1459억원으로 각각 1.8%, 20.9% 증가했다.아울러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297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7% 증가했다. 4분기 매출은 4조5273억원으로 3% 늘었고 순이익은 1874억원으로 16.2% 줄었다.
SK텔레콤이 설 연휴에도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이동통신 품질 집중 관리에 돌입한다. SKT는 설 연휴를 앞둔 8일부터 연휴 마지막 날인 12일까지 특별 소통 상황실을 운영하고, 전국적으로 일평균 1400여 명의 자회사·관계사·협력사 전문인력을 배치해 통신 서비스를 24시간 모니터링한다고 5일 밝혔다. SKT·SK브로드밴드·SK오앤에스·홈앤서비스 등 관계사의 연휴 근무인력은 연인원 7000여명에 달한다.SKT는 이번 설 연휴를 위해 이동통신 트래픽 증가가 예상되는 전국 기차역, 버스 터미널, 공항,주요 관광지, 숙박시설,
LG유플러스를 비롯해 KT, SK텔레콤 등 이동통신 3사가 설 연휴 기간에 안정적인 통신서비스 제공을 위해 비상운영체계에 돌입했다.4일 이통3사에 따르면 이동통신사별로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유무선 통신 서비스 이상유무를 24시간 모니터링한다. 우선 LG유플러스(대표이사 황현식)는 설 연휴를 앞두고 이동통신 통화량과 데이터 트래픽 급증에 대비해 네트워크 최적화, 24시간 종합상황실 운영 등 연휴 특별 소통 대책을 수립하고 비상운영체계에 돌입했다. LG유플러스는 연휴 기간 네트워크 트래픽 증가가 예상되는 고속도로, 휴게소, KTX 역사
KT(대표이사 김영섭)는 설 연휴 기간 안정적인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달 8일부터 13일까지 운영되는 네트워크 특별 관리 대책을 마련했다.4일 KT에 따르면 이 기간 해당 기간 1300여 명의 네트워크 전문가를 전국에 배치하고 과천 네트워크 관제 센터를 중심으로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유무선 통신 서비스 이상유무를 24시간 모니터링한다. 또한 KT는 '트래픽 자동분석 시스템'을 활용해 전국 유무선 트래픽 사용 현황을 실시간 분석하고, 이상 상황 발생 시 이동기지국, 이동발전기 등 긴급복구 물자를 즉각 투입해 대응할 방침이다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설 연휴를 앞두고 이동통신 통화량과 데이터 트래픽 급증에 대비해 네트워크 최적화, 24시간 종합상황실 운영 등 연휴 특별 소통 대책을 수립하고 비상운영체계에 돌입한다고 4일 밝혔다.LG유플러스는 연휴 기간 네트워크 트래픽 증가가 예상되는 고속도로, 휴게소, KTX 역사 및 버스터미널 등을 중심으로 5G 및 LTE 기지국을 사전 점검해 트래픽 용량을 증설했다. 이를 기반으로 최적화 작업도 진행했다.이와 함께 특정 지역의 데이터 트래픽과 통화량 증가가 예상되는 명절의 특성을 감안해 장애 발생에 대비해 중요
청년층의 스마트폰 중독이 심각 수준에 이르고 있는 가운데 SK텔레콤이 도파민 중독 탈피 체험공간을 마련했다. 스마트폰 중독은 스마트폰을 과다하게 사용해 신체적·심리적·사회적 부적응과 일탈을 경험하고 스마트폰에 지나치게 의존·집착하며 더 많이 사용해야 만족하거나 사용 중단했을 때 불안을 느끼는 상태를 의미한다.4일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유영상)에 다르면 청년세대의 도파민 중독 탈피를 위해 서울 홍대 소재 ICT 복합 문화공간인 T팩토리(T Factory)에서 독특한 체험형 전시 '송글송글 찜질방, 도파민 쫙 빼 드립니다'를 3월
구글의 유튜브가 국내 앱(애플리케이션) 이용자 수에서 카카오톡을 제치고 처음 1위에 등극했다.3일 모바일 빅데이터 플랫폼 모바일인덱스와 와이즈앱리테일 굿즈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유튜브 MAU(월간활성이용자수)는 4564만5347명(안드로이드, iOS 합산)을 기록하며 카카오톡(4554만367명)을 약 10만명 차로 따돌리고 국내 앱 이용자 수 1위에 올랐다. MAU는 한 달에 1번 이상 서비스를 쓴 이용자 수를 뜻한다. 올해 1월에는 한달 전보다 격차를 더 벌렸다. 올해 1월 MAU에서 유튜브는 4547만3733명을 기록한 반면
정부가 '이동통신 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단통법)'을 전면 폐지키로 한 가운데 이달 중 시행령 개정에 나설 뜻을 내비쳤다. 지난 2014년에 도입된 이 법안은 10년 만에 전면 폐지 수순에 들어가게 됐다.2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달 중 단통법 관련 시행령부터 개정하겠다는 방침이다. 단통법 개정은 국회 협조가 필요한 상황이다.성태윤 정책실장은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통신사 간 단말기 보조금 지급 경쟁을 촉진할 수 있도록 가급적 2월 중에 단통법 관련 시행령을 개정할 계획"이라고 했다. 이중 시행령상 가능한 부분들을 우선
SK텔레콤이 설을 앞두고 비즈니스 파트너사들에게 거래 대금을 조기 지급하며 동반성장 행보를 이어간다.SKT는 SK브로드밴드, SK스토아 등 ICT패밀리와 함께 약 1280억 규모의 거래 대금을 설 연휴 시작 전까지 조기 지급한다고 2일 밝혔다. 지급 대상은 네트워크 공사와 유지보수, 서비스 용역 등을 담당하는 1300여 개 중소 파트너사와 전국 250여개 대리점 등이다.SKT는 중소 비즈니스 파트너사들의 원활한 자금 운용을 위해 매년 명절 전 거래 대금 조기 지급을 실시해 왔으며, 이번 조기 지급을 통해 고금리·고물가로 재정부담이
최영범 전 대통령실 홍보수석비서관이 KT스카이라이프 대표이사(CEO)로 내정돼 3월 말 주주 총회에서 공식 선임된다. 1일 정부에 따르면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최 전 수석이 KT스카이라이프로 자리를 옮겨도 된다는 결정을 내렸다.현행법상 4급 이상 재산등록의무자 등으로 퇴직한 공무원과 공직유관단체 임직원은 퇴직 후 3년 간 취업심사대상기관으로 취업하려는 경우 윤리위원회의 취엄심사를 받아야 한다. 이에 따라 최 전 수석은 KT스카이라이프 이사회에서 신임 사내이사 후보로 추천 후 주주총회 의결 과정을 거칠 예정이다.최 전 수석은 성균관대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유영상)은 인텔과 협력해 향후 6G 이동통신을 위한 베어메탈 기반 클라우드 네이티브 코어망 구조 진화에 필요한 코어망 내부 통신 지연 감소 기술을 개발했다고 1일 밝혔다. 베어메탈 기반 클라우드 네이티브는 하드웨어 자원과 클라우드에 존재하는 가상 자원 사이에 운영체계를 중복 설치하지 않도록 시스템을 경량화하는 방식이다.류탁기 SK텔레콤 인프라기술담당은 "6G 분야 기술 선도를 위해 인텔과 지속적인 기술 개발 협력을 해 온 결과 또 하나의 기술적 성과를 달성했다"며 "AI를 기반으로 하는 6G 코어 아키텍처에
제4 이동통신사로 스테이지엑스가 마이모바일을 제치고 최종 선정됐다. 다만 낙찰금액이 4000억원을 넘어서면서 '승자의 저주'에 빠질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31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이날 서울 송파구 아이티벤처타워에서 진행된 5세대 이동통신(5G) 28㎓ 주파수 대역 5일 차 경매를 마친 결과, 스테이지엑스가 7전 8기만에 제4이동통신 사업자로 최종 선정했다. 스테이지엑스는 4301억원을 써내 마이모바일을 누르고 28㎓ 주파수 대역을 할당받았다. 애초 3파전 구도로 시작된 이번 경매는 첫날 세종텔레콤의 포기 후 스테이지엑
네이버가 뉴스혁신포럼 외부 인사 확정 이후 첫 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뉴스 서비스 투명성, 공정성 제고에 나선다.네이버는 31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웨스틴 조선 서울에서 뉴스 혁신포럼 발족식과 함께 첫 회의를 열고 위원장으로 최성준 위원이 선출됐다고 밝혔다.최성준 위원장은 "뉴스혁신포럼은 외부 인사들로만 구성된 독립적인 기구로, 객관적인 시각에서 네이버 뉴스 전반을 살펴보며,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로 개선 방향을 도출해낼 것" 이라며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의 풍부한 경험과 시각으로 뉴스혁신포럼이 충분히 역할을 해
KT가 KT와 공동서비스·상품 출시를 희망하는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는 'KT Bridge 창업도약패키지' 프로그램 3기를 내달 23일까지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중소벤처기업부·창업진흥원·경북대학교와 함께 운영하는 이번 프로그램의 참가 신청은 창업지원포털 ‘K-스타트업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창업도약패키지 프로그램은 3-7년차 도약기에 있는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KT와 공동으로 협업 사업할 과제를 선정하고, 기술검증(POC)과 함께 최종 공동서비스/사업화를 목표로 하는 기업 스케일업 프로그램이다..공모분야는 △인공지능(AI) △클
SK텔레콤은 6G 주파수 특성을 고려한 최적의 망 구조를 설계하기 위해 학계와 함께 6G 후보 주파수 대역에 대한 실측 및 시뮬레이션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SKT는 6G 이동통신의 안정적 서비스 요건을 파악하기 위해 통신분야 저명 연구자들과 협업해 가시적인 성과를 도출하고 있다.최근 산학 공동 연구에서는 6G 후보 주파수 대역에서 건물 구조·사람의 위치가 통신에 미치는 영향을 상황별 실측 데이터로 확보했고, 6G 망 구조를 직관적이고 효율적으로 설계하는 그래픽 사용자 인터페이스(GUI) 기반 시뮬레이터를 개발했다.실측 및 시뮬
LG유플러스는 동아사이언스와 메타버스 체험형 콘텐츠 공동 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오프라인 체험 학습 프로그램인 ‘지구사랑탐사대’를 메타버스 전용 교육 콘텐츠로 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사는 동아사이언스의 체험학습 프로그램인 ‘지구사랑탐사대’를 메타버스 콘텐츠로 구현 후 키즈토피아에 탑재, 어린이 고객에게 온·오프라인 연계 체험 학습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는 이번 협업을 통해 어린이들이 가상 세계에서도 실제 자연 환경과 같이 동식물을 관찰하는 등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LG유플러스는 다가오는 설을 맞아 1300여 중소 협력사들이 안정적으로 자금 유동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납품대금 200억원을 현금으로 조기 지급한다고 30일 밝혔다.LG유플러스는 이번 설 납품대금 조기 지급도 지난해 연말 긴 연휴 기간을 앞두고 중소 협력사에 대금을 조기 지급한 이후 약 1개월 만에 추가로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조기 집행자금은 무선 중계기 및 유선 네트워크 장비 등의 납품, 네트워크 공사, IT 개발 및 운영 등을 담당하는 협력사에 제공된다. 협력사는 신제품 생산 및 설비 투자, 연구개발 비용 등에 조기 확보한 대금
KT그룹이 국내 AI 반도체 설계(팹리스) 스타트업 ‘리벨리온’의 시리즈B 라운드에 지난해 투자에 이어 올해도 330억원을 투자하며 AI(인공지능) 동맹을 강화에 나선다. KT그룹의 KT와 KT클라우드, KT인베스트먼트는 리벨리온의 시리즈B 라운드에 각각 200억원, 100억원, 30억원을 투자한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022년 KT가 300억원, KT인베스트먼트가 35억원씩 투자했다. 리벨리온은 이번 투자유치를 바탕으로 100B AI모델까지 추론할 수 있는 반도체 ‘리벨(REBEL)’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 리벨리온은 KT A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 데이터센터가 지난해 행안부의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에 이어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29일 G유플러스에 따르면 자사 평촌메가센터 인터넷데이터센터(IDC)가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로부터 재해경감에 대한 우수성을 인정받아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LG유플러스 강봉수 품질혁신센터장(상무)은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에 이어 행안부 장관 표창까지 받게 돼 기쁘다"며 "안정적이고 연속성있는 IDC 서비스를 통해 기업고객과 일반 소비자 모두 안전하고 우수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