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덴티스트리 선도기업 ㈜디오(대표이사 한익재)가 700억원 규모의 투자유치 절차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글로벌 메이저 기업으로의 도약을 예고했다.17일 공시에 따르면, 디오는 디라 12일 ㈜에이치프라이빗에쿼티(이하 에이치PE)를 대상으로 발행한 700억원 규모의 무기명식 무보증 사모채권형 신종자본증권이 납입 완료됐다. 신종자본증권은 회계상 자본으로 인식돼 재무건전성을 높이는 효과가 있다. 에이치PE는 조기상환청구권(풋옵션)이 없는 형태로 투자에 참여했으며 현재 최대주주인 디오홀딩스와 함께 공동 경영에 나설 예정이다.디오가 이날
외국인 투자자들이 국내 증시에서 순매도세로 돌아서면서 본격적인 자금 이탈이 시작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중동 정세 불안과 함께 미국 기준금리 인하 지연, 정부의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기대감 약화, 고환율(원화 가치 하락) 현상 등 여러 악재가 맞물린 영향으로 풀이된다.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외국인은 지난 15~16일 이틀간 유가증권시장에서 5065억원을 팔고 나갔다. 지난 15일 2381억원 팔아치웠던 외국인은 전날 2745억원 순매도에 나선 바 있다. 이는 지난 2일과 11일 각 1조원 넘게 사들인 것과 대조적인
신한금융희망재단(이사장 진옥동)은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정부서울청사에서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 경찰청(청장 윤희근)과 함께 '범죄 피해자 지원사업' 관련 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진옥동 신한금융희망재단 이사장은 "복지 사각지대 해소는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 및 사회 안전망 강화와 직결되는 중요한 과제"라며 "신한금융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행정안전부, 경찰청과 함께 보다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설명했다.전국 각 경찰서에서는 범죄 피해자의 신속한 회복을 위한 심리 상담과 함
디앤씨미디어의 주가가 주식시장에서 초강세를 시현하고 있다. 넷마블이 국내외 조회수만 143억을 기록한 웹툰인 '나 혼자만 레벨업'의 모바일 게임인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를 오는 5월 8일 정식 출시한다는 소식이 영향을 주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 게임은 중국 플랫폼 '빌리빌리'에서 현재 1위를 기록하는 등 글로벌시장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디앤씨미디어는 ‘나 혼자만 레벨업’의 IP를 보유하고 있다. 나혼자만레벨업은 글로벌 히트작으로 애니와 드라마, 게임까지 확장 예정 중이다.17일 게임업계와 주식시장에 따르면 넷마블은 신작 모바
카카오가 개개인의 일상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 인공지능(AI) 서비스들을 소개한다. 카카오와 카카오모빌리티,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카카오브레인, 카카오헬스케어 등 주요 계열사가 ‘카카오가 만드는 일상 속 AI’라는 주제로 ‘2024 월드 IT쇼(WIS)’에 참가한다.이번 행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행사로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된다. 카카오와 카카오모빌리티,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카카오브레인, 카카오헬스케어 등 총 5개사는 AI의 유용함이 일상에 바로 연결될 수 있는 다양한 서
하이트진로가 취약계층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2018년부터 7년째 진행하고 있는 장애인 대상 지원 활동을 올해도 지속한다고 17일 밝혔다. 창립 100주년 맞은 하이트진로는 '장애인의 날(4월 20일)' 맞이 나눔 행사를 통해 장애인들에 대한 이해와 복지증진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이날 오전 서울 강동구 소재 한국시각장애인복지관에서 정세영 하이트진로 상무, 백남식 한국시각장애인복지관협의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달식을 진행했다.올해는 서울, 광주, 대구 등 전국 11개 지역 16개 시각장애인복지관을 통해 시각장애인과 가족들에게 실제 필요
에이팩트의 주가가 주식시장에서 강세를 시현하고 있다. 삼성전자가 업계 최고속도의 LPDDR5X 개발을 성공해 올 하반기에 양산한다는 소식이 전해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에이팩트는 주요 파트너사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두고 있다. 특히 LPDDR2 제품의 테스트 개발과 양산적용을 완료한 사실이 있다.17일 반도체업계와 주식시장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업계 최고속도로 개발한 LPDDR5X은 12나노급 LPDDR D램 중 가장 작은 칩으로 구현한 저전력∙고성능 메모리 솔루션으로 온디바이스 AI 시대에 최적화됐다. 향후 모바일 분야를 넘어
전일(16일) 코스피와 코스닥이 지난 1월 중순 이후 최대 낙폭을 기록한 가운데, 국내 반도체 ETF 투자자는 반도체 ETF를 대거 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17일 신한자산운용에 따르면 투자 세분화 전략을 통해 다양한 반도체 투자 전략을 제시하고 있는 신한자산운용의 'SOL AI반도체 ETF' 2개의 상품에 이달 16일 하루에만 110억원이 유입됐다.국내 대표 AI반도체 ETF인 'SOL AI반도체 소부장'에 약 77억원이 순매수 된 가운데 해외 AI반도체 ETF로 신규 상장한 'SOL 미국 AI반도체 칩메이커'가 상장 첫날부터 개인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 어린이 전문 상비약 브랜드 챔프가 어린이 알러지약 ‘챔프 알러논’을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동아제약 관계자는 “챔프 알러논은 스틱 파우치 형태로 복용과 휴대가 간편해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손쉽게 사용 가능하다”며 “야외 활동이 잦아지는 봄철, 우리 아이들이 알러지 걱정 없이 행복하게 뛰어노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새롭게 선보이는 챔프 알러논은 2세대 항히스타민제인 세티리진염산염 성분 치료제다. 세티리진염산염은 알레르기성 비염, 결막염, 두드러기 등 알러지 증상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유한양행 자회사인 면역항암제 전문기업 이뮨온시아(대표 김흥태)가 코스닥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기술성 평가를 통과했다.17일 유한양행에 따르면 이뮨온시아는 2016년 유한양행과 미국 소렌토테라퓨틱스(Sorrento Therapeutics)가 51:49 비율로 합작사를 설립했다. 지난해 말 파트너사의 지분을 전량인수하면서 67%의 지분을 유한양행이 보유 중이다.이뮨온시아 김흥태 대표는 “이번 기술성 평가 결과를 기반으로 올해 코스닥 상장에 도전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현재 임상단계에 있는 핵심 파이프라인들의 개발을 가속화하고 후속 파이
쿠쿠홈시스가 국내 얼음정수기 중 가장 작은 크기를 자랑하는 제로 100 슬림 끓인물 얼음정수기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쿠쿠홈시스 "슬림한 사이즈와 함께 신속한 제빙과 넉넉한 얼음 생산량으로 무장한 신제품을 통해 편리하게 시원한 음료를 즐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쿠쿠홈시스 제로 100 슬림 끓인물 얼음정수기는 국내 얼음정수기 모델 가운데 가장 슬림한 사이즈인 가로세로 각각 23cm, 48cm를 가져 1인 가구가 사는 원룸이나 오피스텔 등의 협소한 주방에도 설치가 용이하다. 디자인 역시 수직선을 이용한 플루팅(Fluting)
JW중외제약은 ‘세계 혈우인의 날’을 맞아 혈우병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해 ‘브라보 캠페인(BRAVO Campaign)’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매년 4월 17일은 세계 혈우인의 날로 세계혈우연맹(World Federation Of Hemophilia, WFH)이 혈우병과 출혈성 질환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지난 1989년 제정했다. 연맹은 혈우병 환자들의 치료 접근성을 높이고 예방요법을 강조하기 위해 올해 슬로건으로 ‘모두를 위한 공평한 접근: 모든 출혈 장애를 인식합니다’를 내세웠다.JW중외제약 관계자는 “JW중외
GC녹십자(대표 허은철)가 ‘세계 혈우인의 날(World Hemophilia Day)'을 기념하기 위해 혈우병 환아의 ‘소원 성취’를 응원하는 사내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GC녹십자 관계자는 “GC녹십자는 창립 초기부터 혈우병 환자의 원활한 치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혈우병 환자들을 위한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세계혈우연맹(WFH, World Federation Of Hemophilia)은 지난 1989년부터 매년 4월 17일을 ‘세계 혈우인의 날(World H
삼성전자가 업계 최고 동작속도 10.7Gbps LPDDR5X D램 개발에 성공하고 저전력∙고성능 D램 시장 기술 리더십을 재확인했다. Gbps(Gigabit per second)는 1초당 전송되는 기가비트 단위의 데이터이다. 인공지능(AI) 시장이 본격적으로 활성화 되면서 기기 자체에서 AI를 구동하는 '온디바이스 AI(On-device AI)' 시장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어 저전력∙고성능 LPDDR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다.17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번 제품은 12나노급 LPDDR D램 중 가장 작은 칩으로 구현한 저전
중동 지역 분쟁으로 국제유가가 연일 상승하면서 유가 상승에 투자할 수 있는 금융상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키움투자자산운용은 쉐브론, 엑슨모빌 등 미국 대표 원유기업에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ETF) 'KOSEF 미국원유에너지기업'이 최근 3개월 간 22%의 수익률을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정성인 키움투자자산운용 ETF마케팅사업부장은 "원유 공급이 제한적이고 수급 우려는 높아지는 가운데 수요는 견조한 상황이 이어지고 있어 국제유가는 지속적으로 상승 압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이어 "국제유가에서 투자 기회를 찾으면
동화약품은 8대 공장장으로 박진 상무를 신임 공장장으로 선임했다고 17일 밝혔다.박진 공장장은 “우리나라 최초의 제약회사 동화약품에서 일하게 돼 영광”이라며 “생산본부의 모든 구성원이 자긍심과 책임감을 갖고 회사와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하고, 생산 분야에서 30년 넘게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제약산업 환경 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소임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박진 공장장은 중앙대학교 위생제약학과를 졸업하고 중앙대학교 약학과 박사과정을 취득했다. 1991년 일양약품 선임연구원으로 입사해 이후 한국릴리, 한국얀센
HD현대중공업이 대한민국 중남미 방산 수출 사상 최대 규모의 함정 수주에 성공했다. 이번 HD현대중공업의 이번 수주는 국방부, 대한민국 해군, 방위사업청, 해양경찰청, 산업통상자원부, 주페루 한국대사관, 코트라(KOTRA) 등 정부 기관과 기업이 ‘팀코리아’가 돼 거둔 성과다. 이번 성공을 바탕으로 향후에도 K-방산 수출 확대를 위해 한 마음으로 힘을 모아나갈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17일 HD현대중공업에 따르면 이달 16일(현지시간) 페루 국영 시마(SIMA)조선소와 총 6406억 원 규모, 함정 4척에 대한 현지 건조 공동생산
㈜넥슨(공동 대표 강대현∙김정욱)은 자회사 넥슨게임즈(대표 박용현)가 개발한 모바일∙PC MMORPG ‘히트2’의 일본 서비스를 17일 정식 출시했다.‘히트2’ 개발을 총괄하는 넥슨게임즈 박영식 PD는 “한국과 대만, 홍콩, 마카오 지역에 이어 일본에서도 모험가분들께 ‘히트2’만의 재미를 선보일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누구나 오랫동안 즐겁게 플레이할 수 있는 MMORPG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히트2’는 이날 자정부터 일본 서비스명 ‘HIT : The World (히트 더 월드)’로 정식 서비스에 돌입했
우진엔텍의 주가가 주식시장에서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현대건설이 불가리아 정부와 코즐로두이 원전 사업에 대해 논의, 본계약 체결을 기대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다. 현대건설은 지난해 발주가 재개된 신한울 3·4호기 원자력발전소 주설비 공사를 수주하며 국내 최초 원전인 고리 1호기를 시작으로 국내외 한국형 대형원전 36기 중 24기에 시공 주관사로 참여했다. 우진엔텍은 고리1호기부터 신한울 원전에 장비공급과 정비용역을 수주했다.17일 주식시장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대건설은 불가리아 수도 소피아에 있는 정부 청사에서 블라디미르 말리
대상펫라이프가 유기동물의 건강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나섰다. 대상펫라이프는 고양이 보호단체 '나비야사랑해'에 제품을 후원하고, 유기동물 보호소를 돕기 위한 자선 바자회에 참가한다고 17일 밝혔다.대상펫라이프는 지난 16일 고양이 보호단체 '나비야사랑해'에 고양이 구강 건강 관리에 도움을 주는 1000만원 상당의 '닥터뉴토 충치방패 트릿' 700개를 전달했다. 구강 질환에 유독 취약한 고양이 특성을 고려해, 많은 개체수로 개별 구강 케어에 어려움을 겪는 보호소에 이 제품을 후원하게 됐다. 같은 날 서울시 용산구에 위치한 나비야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