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적으로 불고 있는 인공지능(AI) 열풍과 친환경 에너지 전환으로 기반 시설에 사용되는 구리 수요와 공급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가격이 폭등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에코플라스틱이 국내 최초 저전력·고효율 구리대체 가능 CNT 복합소재를 개발한 사실이 부각되며 수혜주로 주목받고 있다.1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구리 가격은 이달 들어 15개월 만에 최고치인 파운드당 4.3달러를 기록한 후 4.2달러 수준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한 주간 1.61%, 한 달 새 9%가량 상승한 수치다. 이는 주로 공급 감소에 대한 우려와 꾸준한 수요 증
인공지능(AI) 기술 기반 디지털헬스 전문 기업 라이프시맨틱스(대표 송승재)가 책임경영 활동을 통한 기업가치 제고에 나선다. 17일 이사회를 열고 2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유상증자에는 최대주주인 송승재 대표이사가 단독으로 참여한다. 송승재 대표는 증자를 통해 총 99만7507주의 주식을 추가로 취득하게 됐으며 새롭게 취득한 신주는 1년간 보호예수 된다. 주당 발행가격은 2005원으로 이는 유상증자 발행가액 산출을 위한 기준주가 1914원대비 약 4.8% 할증된 가격이다.라이프시맨틱스는 이번 최대
하나증권(대표이사 강성묵)은 내 자녀 투자 첫걸음이라는 비대면 자녀계좌개설 이벤트를 오는 6월 27일까지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내 자녀 투자 첫걸음은 만 19세 미만 미성년 자녀 손님 가운데 하나증권에서 계좌를 개설한 적이 없는 손님을 대상으로 한다. 가족관계 증명이 가능한 보호자가 비대면 계좌를 개설하고 2주 이내에 신청을 하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성평기 하나증권 손님지원본부장은 "최근 자녀들의 투자에 대한 관심을 갖는 손님들이 증가하고 있다"며 "투자 첫 걸음을 시작하는 미성년 자녀가 하나부터 하나씩 옳바른 투자 습관을
원/달러 환율이 1년 5개월 만에 1394.5원으로 최고 수준으로 치솟자 식품ㆍ유통업계의 먹거리물라도 불안한 조짐을 보이고 있다. 가뜩이나 물가상승 압력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환율까지 뛰면서 식품ㆍ유통업계의 고민이 깊어지는 모양새다.심지어 올해 들어서 원화 약세, 달러 강세 기조는 심화되는 추세라 우려는 더 커지고 있다.일부 식품기업은 사업계획의 조정을 염두에 두고 있으며 유통업체는 공급선을 변경하는 대책을 강구하고 있다.17일 외환시장과 식품ㆍ유통업계에 따르면 원/달러 환율은 전날 장중 1400원을 돌파했다가 이날 오전 1390원
디지털 덴티스트리 선도기업 ㈜디오(대표이사 한익재)가 700억원 규모의 투자유치 절차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글로벌 메이저 기업으로의 도약을 예고했다.17일 공시에 따르면, 디오는 디라 12일 ㈜에이치프라이빗에쿼티(이하 에이치PE)를 대상으로 발행한 700억원 규모의 무기명식 무보증 사모채권형 신종자본증권이 납입 완료됐다. 신종자본증권은 회계상 자본으로 인식돼 재무건전성을 높이는 효과가 있다. 에이치PE는 조기상환청구권(풋옵션)이 없는 형태로 투자에 참여했으며 현재 최대주주인 디오홀딩스와 함께 공동 경영에 나설 예정이다.디오가 이날
외국인 투자자들이 국내 증시에서 순매도세로 돌아서면서 본격적인 자금 이탈이 시작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중동 정세 불안과 함께 미국 기준금리 인하 지연, 정부의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기대감 약화, 고환율(원화 가치 하락) 현상 등 여러 악재가 맞물린 영향으로 풀이된다.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외국인은 지난 15~16일 이틀간 유가증권시장에서 5065억원을 팔고 나갔다. 지난 15일 2381억원 팔아치웠던 외국인은 전날 2745억원 순매도에 나선 바 있다. 이는 지난 2일과 11일 각 1조원 넘게 사들인 것과 대조적인
신한금융희망재단(이사장 진옥동)은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정부서울청사에서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 경찰청(청장 윤희근)과 함께 '범죄 피해자 지원사업' 관련 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진옥동 신한금융희망재단 이사장은 "복지 사각지대 해소는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 및 사회 안전망 강화와 직결되는 중요한 과제"라며 "신한금융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행정안전부, 경찰청과 함께 보다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설명했다.전국 각 경찰서에서는 범죄 피해자의 신속한 회복을 위한 심리 상담과 함
디앤씨미디어의 주가가 주식시장에서 초강세를 시현하고 있다. 넷마블이 국내외 조회수만 143억을 기록한 웹툰인 '나 혼자만 레벨업'의 모바일 게임인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를 오는 5월 8일 정식 출시한다는 소식이 영향을 주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 게임은 중국 플랫폼 '빌리빌리'에서 현재 1위를 기록하는 등 글로벌시장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디앤씨미디어는 ‘나 혼자만 레벨업’의 IP를 보유하고 있다. 나혼자만레벨업은 글로벌 히트작으로 애니와 드라마, 게임까지 확장 예정 중이다.17일 게임업계와 주식시장에 따르면 넷마블은 신작 모바
카카오가 개개인의 일상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 인공지능(AI) 서비스들을 소개한다. 카카오와 카카오모빌리티,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카카오브레인, 카카오헬스케어 등 주요 계열사가 ‘카카오가 만드는 일상 속 AI’라는 주제로 ‘2024 월드 IT쇼(WIS)’에 참가한다.이번 행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행사로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된다. 카카오와 카카오모빌리티,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카카오브레인, 카카오헬스케어 등 총 5개사는 AI의 유용함이 일상에 바로 연결될 수 있는 다양한 서
하이트진로가 취약계층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2018년부터 7년째 진행하고 있는 장애인 대상 지원 활동을 올해도 지속한다고 17일 밝혔다. 창립 100주년 맞은 하이트진로는 '장애인의 날(4월 20일)' 맞이 나눔 행사를 통해 장애인들에 대한 이해와 복지증진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이날 오전 서울 강동구 소재 한국시각장애인복지관에서 정세영 하이트진로 상무, 백남식 한국시각장애인복지관협의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달식을 진행했다.올해는 서울, 광주, 대구 등 전국 11개 지역 16개 시각장애인복지관을 통해 시각장애인과 가족들에게 실제 필요
에이팩트의 주가가 주식시장에서 강세를 시현하고 있다. 삼성전자가 업계 최고속도의 LPDDR5X 개발을 성공해 올 하반기에 양산한다는 소식이 전해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에이팩트는 주요 파트너사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두고 있다. 특히 LPDDR2 제품의 테스트 개발과 양산적용을 완료한 사실이 있다.17일 반도체업계와 주식시장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업계 최고속도로 개발한 LPDDR5X은 12나노급 LPDDR D램 중 가장 작은 칩으로 구현한 저전력∙고성능 메모리 솔루션으로 온디바이스 AI 시대에 최적화됐다. 향후 모바일 분야를 넘어
전일(16일) 코스피와 코스닥이 지난 1월 중순 이후 최대 낙폭을 기록한 가운데, 국내 반도체 ETF 투자자는 반도체 ETF를 대거 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17일 신한자산운용에 따르면 투자 세분화 전략을 통해 다양한 반도체 투자 전략을 제시하고 있는 신한자산운용의 'SOL AI반도체 ETF' 2개의 상품에 이달 16일 하루에만 110억원이 유입됐다.국내 대표 AI반도체 ETF인 'SOL AI반도체 소부장'에 약 77억원이 순매수 된 가운데 해외 AI반도체 ETF로 신규 상장한 'SOL 미국 AI반도체 칩메이커'가 상장 첫날부터 개인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 어린이 전문 상비약 브랜드 챔프가 어린이 알러지약 ‘챔프 알러논’을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동아제약 관계자는 “챔프 알러논은 스틱 파우치 형태로 복용과 휴대가 간편해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손쉽게 사용 가능하다”며 “야외 활동이 잦아지는 봄철, 우리 아이들이 알러지 걱정 없이 행복하게 뛰어노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새롭게 선보이는 챔프 알러논은 2세대 항히스타민제인 세티리진염산염 성분 치료제다. 세티리진염산염은 알레르기성 비염, 결막염, 두드러기 등 알러지 증상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유한양행 자회사인 면역항암제 전문기업 이뮨온시아(대표 김흥태)가 코스닥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기술성 평가를 통과했다.17일 유한양행에 따르면 이뮨온시아는 2016년 유한양행과 미국 소렌토테라퓨틱스(Sorrento Therapeutics)가 51:49 비율로 합작사를 설립했다. 지난해 말 파트너사의 지분을 전량인수하면서 67%의 지분을 유한양행이 보유 중이다.이뮨온시아 김흥태 대표는 “이번 기술성 평가 결과를 기반으로 올해 코스닥 상장에 도전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현재 임상단계에 있는 핵심 파이프라인들의 개발을 가속화하고 후속 파이
쿠쿠홈시스가 국내 얼음정수기 중 가장 작은 크기를 자랑하는 제로 100 슬림 끓인물 얼음정수기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쿠쿠홈시스 "슬림한 사이즈와 함께 신속한 제빙과 넉넉한 얼음 생산량으로 무장한 신제품을 통해 편리하게 시원한 음료를 즐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쿠쿠홈시스 제로 100 슬림 끓인물 얼음정수기는 국내 얼음정수기 모델 가운데 가장 슬림한 사이즈인 가로세로 각각 23cm, 48cm를 가져 1인 가구가 사는 원룸이나 오피스텔 등의 협소한 주방에도 설치가 용이하다. 디자인 역시 수직선을 이용한 플루팅(Fluting)
JW중외제약은 ‘세계 혈우인의 날’을 맞아 혈우병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해 ‘브라보 캠페인(BRAVO Campaign)’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매년 4월 17일은 세계 혈우인의 날로 세계혈우연맹(World Federation Of Hemophilia, WFH)이 혈우병과 출혈성 질환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지난 1989년 제정했다. 연맹은 혈우병 환자들의 치료 접근성을 높이고 예방요법을 강조하기 위해 올해 슬로건으로 ‘모두를 위한 공평한 접근: 모든 출혈 장애를 인식합니다’를 내세웠다.JW중외제약 관계자는 “JW중외
GC녹십자(대표 허은철)가 ‘세계 혈우인의 날(World Hemophilia Day)'을 기념하기 위해 혈우병 환아의 ‘소원 성취’를 응원하는 사내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GC녹십자 관계자는 “GC녹십자는 창립 초기부터 혈우병 환자의 원활한 치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혈우병 환자들을 위한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세계혈우연맹(WFH, World Federation Of Hemophilia)은 지난 1989년부터 매년 4월 17일을 ‘세계 혈우인의 날(World H
삼성전자가 업계 최고 동작속도 10.7Gbps LPDDR5X D램 개발에 성공하고 저전력∙고성능 D램 시장 기술 리더십을 재확인했다. Gbps(Gigabit per second)는 1초당 전송되는 기가비트 단위의 데이터이다. 인공지능(AI) 시장이 본격적으로 활성화 되면서 기기 자체에서 AI를 구동하는 '온디바이스 AI(On-device AI)' 시장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어 저전력∙고성능 LPDDR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다.17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번 제품은 12나노급 LPDDR D램 중 가장 작은 칩으로 구현한 저전
중동 지역 분쟁으로 국제유가가 연일 상승하면서 유가 상승에 투자할 수 있는 금융상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키움투자자산운용은 쉐브론, 엑슨모빌 등 미국 대표 원유기업에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ETF) 'KOSEF 미국원유에너지기업'이 최근 3개월 간 22%의 수익률을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정성인 키움투자자산운용 ETF마케팅사업부장은 "원유 공급이 제한적이고 수급 우려는 높아지는 가운데 수요는 견조한 상황이 이어지고 있어 국제유가는 지속적으로 상승 압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이어 "국제유가에서 투자 기회를 찾으면
동화약품은 8대 공장장으로 박진 상무를 신임 공장장으로 선임했다고 17일 밝혔다.박진 공장장은 “우리나라 최초의 제약회사 동화약품에서 일하게 돼 영광”이라며 “생산본부의 모든 구성원이 자긍심과 책임감을 갖고 회사와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하고, 생산 분야에서 30년 넘게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제약산업 환경 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소임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박진 공장장은 중앙대학교 위생제약학과를 졸업하고 중앙대학교 약학과 박사과정을 취득했다. 1991년 일양약품 선임연구원으로 입사해 이후 한국릴리, 한국얀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