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두산그룹 부회장이 재단법인 ‘바보의 나눔’에 성금 10억 원을 전달했다. 26일 두산그룹에 따르면 이날 서울 명동성당에서 열린 성금 전달식에는 박지원 두산그룹 부회장과 바보의 나눔 이사장 손희송 주교가 참석했다.이번에 전달된 성금 가운데 일부는, 가족을 돌보면서 가장 역할을 하는 ‘가족돌봄 아동·청소년(영 케어러)’을 성인이 될 때까지 돕는데 쓰인다. 두산은 지난 2022년부터 질병을 앓고 있거나 장애가 있는 부모, 조부모·한부모 등과 동거하는 영케어러 가정에 간병·의료비, 학습환경 조성, 주거공간 개보수 등을 지원해 왔다.
SK텔레콤이 26일 서울 을지로 본사 T타워에서 제 40기 주주총회를 열고 ▲2023년 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의 건 ▲총 4명의 이사 선임 등의 안건을 승인했다.2023년 연결 재무제표는 전년 대비 각각 1.8%, 8.8% 성장한 연간 매출 17조6085억원, 영업이익 1조7532억원으로 승인됐다. 주당 배당금은 전년 대비 6.6% 증가한 연간 3540원으로 확정됐다. 또한, 정관 일부 변경을 통해 투자자들이 기말 배당금액을 먼저 확인하고 투자할 수 있도록 배당기준일 관련 프로세스를 개선했다. 기존 기말 배당기준일을 영업연
진옥동 신한금융지주 회장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내부통제 시스템을 강화하겠다고 천명했다. 신한금융이 글로벌 수준의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고객 신뢰 회복이 우선이라는 의지로 풀이된다. 또한 홍콩 H지수 ELS 배상 등 최근의 이슈를 의식한 발언으로도 해석된다. 다만 이날 자율배상안에 관한 논의는 없었다. 판매 잔액이 2조4000억원으로 시중은행 중 두 번째로 큰 규모인 만큼 내부 검토에 시간이 더 필요할 전망이다.진 회장은 26일 오전 10시 서울 중구 신한금융 본사에서 열린 제23기 정기 주주총회와 임시 이사회에서 "기존의
HD현대중공업이 26일 울산 동구 현대예술관에서 제5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감사보고와 영업보고가 이뤄졌고, △재무제표 승인의 건 △이사 선임의 건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 등 4개 안건이 가결됐다.HD현대중공업은 이날 임기가 만료된 이상균 사장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하고, 노진율 사장을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했다. 또 신동목 울산대학교 조선해양공학부 교수를 사외이사로 새롭게 선임했다. 신동목 사외이사는 감사위원회 위원으로도 선임됐다.이상균 HD현대중공업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조선
SK이노베이션 소재사업 자회사 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의 김철중 사장은 26일 오전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열린 제5기 정기 주주총회 인사말에서 "고객 포트폴리오 추가 확대에 전사적 역량을 집중해 중장기 성장 기반을 확보하겠다"고 강조했다.김 사장은 "올해도 글로벌 경영환경 불확실성이 높은 한 해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도 "SKIET는 본원적 사업 경쟁력 제고로 글로벌 분리막 시장에서 입지를 한층 강화해 나가는데 힘쓰겠다"며 이같이 말했다.최근 수 년간의 글로벌 전기차 산업 성장에 따라 배터리 기업들의 요구도 갈수록
자율운항 분야에서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아비커스가 초대형 선박의 실운항을 통해 자율운항 솔루션의 연료 절감 효과를 세계 최초로 입증했다.26일 HD현대에 따르면 선박 자율운항 전문회사인 아비커스(Avikus)와 HD한국조선해양이 이달 25일 한국선급(KR)으로부터 ‘자율운항을 통한 연료 절감 평가 방법론’에 대한 기본 인증(AiP)를 받았다.아비커스 임도형 대표는 ”자율운항 선박을 활용할 경우 탄소배출 규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는 것을 입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자율운항 선박이 해운업계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새로운
최수연 네이버 대표가 26일 경기 성남 네이버1784에서 열린 주주총회에서 "알리와 테무가 파격적인 자본력을 앞세워 침투하려는 전략을 발표해서 면밀히 보고 대응 전략을 고심 중"이라며 "해외 파트너의 니즈에 맞는 서비스 등 스마트스토어나 브랜드스토어에 일부 참여하는 방안을 다양하게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네이버가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 등 중국 업체들의 한국 진출에 대해 협업 가능성까지 내비친 것이다.최 대표는 "근본적으로 네이버쇼핑의 모델은 광고를 중심으로 스마트스토어, 브랜드스토어와 다양한 생태계 사업자들이 함께 경쟁하며 마케
하림이 '2024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조사'에서 냉장∙냉동육 부문 1위를 수상하며 22년 연속 정상을 차지했다고 26일 밝혔다.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조사'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1999년 국내 최초로 개발한 브랜드 평가 모델이다. 대한민국 소비생활을 대표하는 각 산업의 제품과 서비스부터 기업의 브랜드 경쟁력까지 측정한다.하림은 브랜드 인지도, 충성도, 이미지, 구입 가능성, 선호도 등 모든 부문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하림 마케팅팀 관계자는 "오랜 기간 하림을 사랑해 주신 성원에 감사
키네마스터의 주가가 주식시장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글로벌 1위 AI(인공지능) 기업 오픈AI에서 비디오 생성 AI 모델 'SORA(소라)'를 미국 할리우드에 판매할 것을 고려 중이라는 소식이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앞서 지난달 키네마스터의 이틀 연속 상한가 배경에도 '오픈AI' 영향이 작용하기도 했었다. 생성형 AI '챗GPT' 개발사 오픈AI가 지난달 15일 텍스트를 동영상으로 만드는 AI모델 '소라(Sora)'를 공개한 영향이었다.26일 관련업계와 주식시장에 따르면 오픈AI는 미국 할리우드에 동영상 생성 모델 'AI 소라
삼성전자가 2년 3개월만에 장중 8만원을 돌파했다. 지난 2021년 12월 29일(8만200원) 이후 약 2년 3개월 만이다. 메모리 반도체 업황 개선과 스마트폰 판매량 증가, 차세대 엔비디아발 고대역폭메모리(HBM) 채택 기대감이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26일 코스피 시장에 따르면 오전 10시19분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1900원(2.43%) 상승한 8만100원을 터치했다. 최근 삼성전자는 52주 신고가를 경신하며, 주가가 장중 7만9900원까지 뛰었지만 8만원을 돌파하는데는 번번이 실패한 바 있다. 다만 11시 현재
던킨이 봄을 맞아 신규 세컨드 블렌드 커피 '보스톤 블렌드'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보스톤 블렌드'는 미국 던킨 커피팀과 협업으로 탄생한 신규 세컨드 블렌드 커피다. 부드럽고 풍미 있는 파푸아뉴기니, 향이 풍부한 브라질, 스모크 커피의 대명사로 불리는 콜롬비아 생두를 조화롭게 블렌딩했다. 밀크초콜릿과 헤이즐넛의 달콤한 풍미를 살리고 크리미한 바디감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미디엄 다크 로스팅으로 균형 잡힌 고소함과 쌉싸름함을 즐길 수 있다.비알코리아 던킨 관계자는 "올봄에는 특별히 미국 던킨과 협업해 미국 감성을 한 스푼
LG전자가 배당성향을 기존 20%이상에서 25%이상으로 높이고 올해부터 반기배당을 실시하는 강력한 주주환원 정책을 펼치기로 했다.LG전자는 26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제 22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이러한 주주환원 정책을 발표했다. LG전자가 지난해 말부터 조주완 CEO 단독대표 체제로 전환함에 따라 이번 주주총회는 조 CEO가 의장을 맡아 진행됐다. 현장 참석이 어려운 주주들을 위해 현장 진행과 온라인 생중계가 병행됐다.조 CEO는 개회선언을 통해 주주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올해 주주총회는 주로 회의 목적사항을 중심으
현대엔지니어링(대표이사 홍현성)이 시공을 담당한 대구광역시의 한 주상복합 건설 현장에서 50대 근로자 A씨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고용노동부는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에 대한 조사에 나섰다.26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8시 42분께 대구 달서구 힐스테이트 감삼센트럴 신축 공사 현장에서 중국 국적의 하청 노동자 A(55)씨가 5층 외벽에서 떨어진 석재에 맞아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이 시공을 맡은 해당 현장은 공사 금액 50억원 이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이다.노동부는 사건이 일어난 직후 모든 작업을
올해 초부터 공사가 중단된 서울 은평구 ‘대조1구역 주택재개발 사업’이 공사재개에 속도를 내고 있다.26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이달 23일 현대건설이 대조1구역 내에 위치한 현장사무실에서 200여명의 조합원이 참석한 가운데 설명회를 열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조합 내분으로 공사가 중단된 이후 3개월간 개선사항이 보이지 않았고 이대로라면 사업 자체가 돌이킬 수 없는 상황에 직면할 것이라는 판단에 사업 재개를 결정했다”며 “다른 조건을 제외하더라도 안정적인 집행부 구성만 되면 공사를 재개하겠다는 점을 약속드리며 지금부터 안전진단 등 사
시몬스 N32가 아이파크몰 용산점 4층 리빙파크 전문관에 'N32 아이파크몰 용산점' 매장을 새롭게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기존 롯데백화점·신세계백화점·갤러리아백화점에 이은 네 번째 오프라인 판매채널로 확장한 것이다.N32는 국내 침대 업계 최초로 전 제품에 동물성 소재를 사용하지 않고, 비건 인증까지 획득한 비건 매트리스 컬렉션이다.이번 오픈한 N32 아이파크몰 용산점에서는 'N32 스프링 매트리스'와 'N32 폼 매트리스', 'N32 레귤러 토퍼' 등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또한, 시몬스의 신제품 프레임 아로(Ahro)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지난 25일 폴란드 페카오은행(Bank Pekao)과 코리아데스크 설치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이날 폴란드 바르샤바에 소재한 페카오은행 본점에서 개최된 체결식에는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예지 크비에친스키 페카오은행 기업금융·투자·자본시장그룹 이사부행장과 강남채 KB국민은행 글로벌사업그룹 부행장이 계약서에 서명했다.KB국민은행 관계자는 “코리아데스크 설치로 동유럽 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며 “양사의 확고한 협력 의지를 바탕으로 폴란드 진출 한국계 기업 및 협력사에 대해 현지 통화
케이사인의 주가가 주식시장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케이사인이 최대주주로 있는 샌즈랩이 마이크로소프트(MS)와 생성형 AI(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사이버 보안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맺었다는 소식이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케이사인은 샌즈랩의 지분 42.49%를 보유하고 있는 최대주주이다.26일 관련업계와 주식시장에 따르면 아시아 최대에서 가장 많은 규모의 악성코드 정보를 보유한 국내 AI(인공지능) 빅데이터 보안 기업 샌즈랩이 MS(마이크로소프트)와 손잡고 차세대 보안 기술 개발에 착수한다. 샌즈랩은 AI 기술과 빅
신한라이프의 사회공헌재단인 신한라이프빛나는재단은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2024 신한라이프재능클래스' 후원금 4억원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신한라이프재능클래스'는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스포츠와 문화·예술 분야의 교육 기회를 제공해 흥미를 키우고 재능을 발견하기 위한 사회공헌 사업이다.이번 후원금은 선정된 기관 43곳에서 스포츠 37개 종목과 문화·예술 17개 분야의 수업에 참여하는 약 700여 명의 아이들을 위해 쓰여질 예정이다.김순기 사무국장은 "'신한라이프재능클래스'를 통해 체험활동의 기회가 부족한 취약
교보증권은 정기 주주총회에서 박봉권 대표이사 재선임 안건을 의결해 3연임에 성공했다고 26일 밝혔다.박 대표의 임기는 오는 2026년 3월까지로, 이석기대표와 각자대표 체제로 경영을 이끈다.지난 2020년 취임 첫해 당기순이익 1039억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이익을 올렸다. 그 다음해는 당기순이익 1433억원을 달성해 1년만에 기록을 갈아 치웠다.작년 거래대금 감소와 부동산 PF 부진 여파에도 선제적 리스크관리와 선택과 집중의 경영전략으로 위기에 강한 면모를 보였다. 지난해 연결기준 당기순이익 676억원을 달성하며 전년 대비 56%
김윤구 현대오토에버 신임 대표이사 사장이 강력한 주주환원 정책을 약속했다.현대오토에버가 26일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섬유센터에서 제24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김윤구 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주주총회 발표문을 통해 현대오토에버는 “2024년 현대오토에버는 최고의 기술을 기반으로 대체 불가능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를 위해 조직 전반의 체질을 개선하고 SW 기술 및 품질 강화와 핵심 인재 확보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현대차그룹의 미래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새로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