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호연 SM그룹 회장의 차녀 우지영 재무기획본부장이 '갑질' 의혹에 휩싸였다. SM그룹 측은 제보자의 일방적인 주장이라고 반박하고 있지만 논란은 쉽게 수그러들지 않는 모양새다. 이에 따라 재계 일각에서는 후계 구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26일 재계에 따르면 시민단체 서민민생대책위원회는 최근 우오현 SM그룹 회장과 차녀 우지영 재무기획본부장에 대한 고발장을 서울특별시경찰청에 제출했다.서민민생대책위원회는 복수의 제보를 통해 확보한 우지영 본부장의 ▲모욕 ▲강요 ▲상해 ▲상습폭행 ▲명예훼손 등 정황을 고발장에 넣었
최근 국토교통부로부터 설립 본인가를 받은 신세계그룹의 부동산 리츠 자산관리회사(AMC) 신세계프라퍼티인베스트먼트(신세계리츠)의 초대 대표에 서철수 전 NH농협리츠운용가 내정됐다. 부동산 매각, 유상감자 등 각종 카드를 동원해 대규모 투자를 위한 실탄을 마련하고 있는 신세계그룹에 서 전 대표가 '키맨(Key Man)'이 될 전망이다.26일 금융권과 유통업계에 정통한 소식통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전 서 전 대표의 NH농협리츠운용 대표 퇴임식이 열렸다. 임기 3개월여를 남기고 퇴임한 서 대표는 최근 회사의 주요 보직을 맡고 있는 일부
신한금융지주는 26일 임시 이사회에서 여성인 윤재원 사외이사를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윤 의장은 홍익대 경영학부 교수로, 한국회계기준원 회계기준위원회 비상임위원과 한국세무학회 부회장 등을 맡았다.진옥동 신한금융 회장은 이날 이사회에 앞서 열린 주주총회에서 "지난해 어려운 경제환경 속에서도 원칙과 기본을 지키며 외형과 내실을 조화롭게 다졌다"며 "올해는 지속가능한 성장이라는 명제 앞에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한 각오로 서 있다"고 설명했다.이어 "내부통제 강화, 고객중심 경영, 주주가치 제고를 목표로 한 끊임없는 혁신과 도전을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는 지난 25일 서울시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2024년 친환경축산조합장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이날 총회는 안병우 축산경제 대표이사, 이성기 협의회장(순천광양축협 조합장), 서준한 농림축산식품부 축산환경자원과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 회장은 "탄소중립시대 지속 가능한 축산업을 위해 청정 축산으로 변화가 반드시 이루어져야 한다"고 설명했다.이어 안 대표는 “환경친화적인 축산으로 전환을 위해 현장에 귀 기울이고, 협의회 의견이 정책 수립에 반영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정기총
새마을금고에 바람 잘 날이 없다. 지난해 뱅크런 사태를 겪었던 새마을금고가 이번에는 횡령 사건이 발생했다. 잊을 만하면 터지는 새마을금고의 횡령사고에 내부에서도 자조 섞인 목소리가 나온다. 국회 국정감사와 금융당국이 기관조치 등을 통해 은행권의 내부통제 문제를 꾸준히 지적하고 있지만 전혀 개선의 여지가 보이지 않고 있는 것이다.이 원장은 당시 국회 정무위원회의 금감원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금융회사를 너무 신뢰했던 것 같다"며 "앞으로는 더 날카로운 시각으로 감독하겠다"고 공언한 발언마저 무색해졌다. 현재 새마을금고의 관리감독기관은
넷마블(대표 권영식, 김병규)은 모바일 MMORPG '블레이드 & 소울 레볼루션(개발사 넷마블에프앤씨)’에 신규 직업 ‘악사’를 추가하는 등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018년 12월 6일 출시한 '블레이드 & 소울 레볼루션'은 인기 PC 온라인게임 ‘블레이드 & 소울’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해 원작의 방대한 세계관과 콘텐츠를 모바일로 재해석한 모바일 MMORPG다.신규 직업 ‘악사’는 악기 ‘현’을 이용해 적에게 원거리 공격을 펼치는 것이 특징이다. 파티원들에게 피해 감소, 이동 속도 증가 등의 효과를 부여해
삼성전자의 오프라인 매장인 삼성스토어가 임직원 대상으로 매장 내 응급 상황 발생 시 대처능력 향상을 위한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CPR) 교육'을 실시한다. 이는 삼성스토어에서 근무하는 임직원뿐 아니라 삼성스토어 방문 고객의 안전을 위한 취지다. 긴급 상황에서 적절한 조치로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매년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26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삼성스토어 매장에서 전문 강사의 지도에 따라 진행되는 교육은 ▲응급 처치의 중요성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의 이론과 ▲학습용 마네킹을 활용한 심폐소생술 ▲하임리히법 등
◇ 부이사관 승진▲ 이진수 ▲ 오화세◇ 과장급 전보▲ 행정인사과장 박재훈 ▲ 금융정책과장 강영수 ▲ 은행과장 이진수
▲ 박용걸(향년 91)씨 별세, 박경희·박재연씨 부친상, 최광호(한화 건설부문 부회장)씨 장인상 = 25일 오후 4시,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1호실, 발인 27일 오후 1시40분, 장지 국립서울현충원. ☎ 02-3010-2000
아성다이소가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 다이소몰에서 ' 영화 예매권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이번 이벤트에서는 이달 27일 하루 동안 다이소몰에서 3만원 이상 구매하면, 추첨을 통해 영화 예매권을 증정한다. 이벤트 당일, 상품 금액 기준으로 3만원 이상 구매하면 자동으로 응모가 되고, 당첨자에게는 1인당 2매의 예매권을 증정한다. 아성다이소 관계자는 "고객님들께 더욱 다채로운 온라인 쇼핑 경험을 제공해 드리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쇼핑의 즐거움을
포스코그룹이 국내 중소기업의 스마트공장 구축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26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중소벤처기업부 및 중소기업중앙회, 대한상공회의소 등과 함께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상생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행사에는 중소벤처기업부 오영주 장관,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부설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 안광현 단장, 포스코 김용수 구매투자본부장을 포함해, 중소기업중앙회, 대한상공회의소 등 협업기관과 대ㆍ중견기업 등 사업 주관기업, 스마트공장을 도입한 중소기업 관계자 등 총 150여 명이 참석했다. 포스코의 지원을 바탕으로 스마트공장
현대엘리베이터가 한국능률협회 컨설팅이 인증하는 ‘2024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ㆍKorea Brand Power Index) 조사에서 13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26일 현대엘리베이터에 따르면 2007년부터 17년 연속 국내 신규 엘리베이터 시장점유율 1위를 지키고 있는 현대엘리베이터는 유지 관리 시장에서도 9년 연속 1위를 차지해왔다. 특히 지난해 6월 출시한 엘리베이터 유지관리 서비스 ‘미리(MIRI)’는 불과 8개월만에 2만5천대 이상에 채택되며 우수성을 인정받았다.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클라우드 및
쿠쿠홈시스가 실내 공기 전체를 효과적으로 순환시켜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 2024년형 에어서큘레이터 신제품 7종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기상청의 '2024년 여름 기후 전망'에 따르면 올해 여름철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확률은 50%다. 특히 6월부터 고온 현상이 빠르게 나타날 것으로 예측된다. 이에 쿠쿠홈시스는 이른 무더위에 미리 대비하는 동시에 소비자의 필요에 따라 최적의 모델을 선택할 수 있도록 날개 수와 사이즈, 본체 크기 등을 달리한 24년형 에어서큘레이터 7종을 선보였다.쿠쿠홈시스 관계자는 "쿠쿠는 정수기 렌탈 사업에
코세스 주가가 주식시장에서 강세를 시현하고 있다. 엔비디아 연례 개발자 콘퍼런스인 GTC 2024에서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삼성전자의 부스에 놓은 HBM3E 제품에 '승인(Approved)'이라는 글귀를 남기면서 코세스가 수혜주로 부각된 영향으로 해석된다.26일 반도체업계와 주식시장에 따르면 현재 엔비디아는 삼성전자가 지난달 개발 완료를 발표한 12단 HBM3E 시제품을 평가하고 있고 하반기께 승인 작업(퀄)을 완료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엔비디아는 삼성전자의 8단 HBM3E에 대한 평가 작업도 함께
키움투자자산운용은 26일 주주총회를 열고 김기현 대표를 신임 대표이사에 선임했다고 밝혔다.김 대표는 서강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 경제학 석사, 경제학 박사를 취득했다. 지난 1991년 알리안츠생명보험에서 시작해 이후 한화 경제연구원 증권금융팀, 삼성증권 리서치센터 등을 거쳤다.삼성증권에서는 베스트 채권 애널리스트로 이름을 알렸으며, 이후 삼성투신운용(현 삼성자산운용) 채권 운용1팀, 알리안츠인베스터스 채권 운용팀 펀드 매니저를 거치면서 '채권통'으로 불렸다.지난 2005년 키움투자자산운용의 전신인 우리자산운용에 합류했고,
여영현 농협 신임 상호금융 대표이사는 26일 취임 첫 날 동서울농협(조합장 장만선) 본점을 찾아 경영 여건과 애로사항을 청취해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등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임기를 시작했다.여 대표는 “중요한 시기에 농·축협 금융사업을 이끌어가는 중책을 맡게 돼 막중한 사명감과 책임감을 느낀다”며 “변화와 혁신, 선택과 집중을 통해 새로운 대한민국 금융 리더 농협 상호 금융을 구현, 보내주신 신뢰에 보답하겠다”고 설명했다.이번 현장경영은 ‘농·축협과 소통하는 상생 경영’의 일환으로 별도의 취임식을 생략한 채 진행됐다. 여
엑스게이트의 주가가 주식시장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이 세계 최초로 양자 컴퓨터를 연결하는 양자 네트워크 기술개발을 본격화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다. 엑스게이트는 양자 보안기술인 퀀텀VPN을 개발하며, 양자컴퓨터 수혜주로 분류되며 관련주로 부각된 상태다.26일 관련업계와 주식시장에 따르면 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은 기자간담회를 열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신청한 '글로벌 TOP 전략연구단 지원사업'을 비롯한 향후 기관 운영 방안을 설명했다.이날 간담회에서 소개된 '멀티 플랫폼 분산형 양자시스템 핵심기
자립형 경제도시인 경기도 이천에서 세번째 자이(Xi) 아파트가 들어선다.26일 GS건설에 따르면 오는 4월 경기도 이천시 일원에서 ‘이천자이 더 레브’를 분양할 예정이다.분양관계자는 “그동안 이천에서 선보인 자이 브랜드 모두 단기간 완판되며 지역에서 검증을 마친 만큼 자이 브랜드 프리미엄을 기대할 수 있고, 선호도 높은 학세권 및 공세권에 위치해 있어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기대된다”며 “여기에 중대형 평형대 구성, 교보문고 북큐레이션, 전체 동 필로티, 100% 판상형 등 차별화된 상품성까지 갖춰 지역을 대표하는 단지가 될 것으로
호반그룹이 헌혈 캠페인을 진행하고 헌혈펀드도 조성했다. 사랑의 헌혈 캠페인은 호반그룹의 대한전선에서 지난 2013년부터 꾸준하게 진행해온 사회공헌 활동 중 하나다.26일 호반그룹에 따르면 ‘사랑의 헌혈 캠페인’에 참여했다. 호반그룹은 임직원 봉사단 호반사랑나눔이를 중심으로 서울 서초구 호반파크와 충남 당진시 대한전선 공장, 전력기기공장에서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2일간(25일~26일) 동시에 진행했다. 이번 헌혈 캠페인에는 호반건설, 대한전선 등 호반그룹 임직원 100여 명이 참여했다.호반그룹은 헌혈 캠페인과 함께 한마음혈액원, 서초
박지원 두산그룹 부회장이 재단법인 ‘바보의 나눔’에 성금 10억 원을 전달했다. 26일 두산그룹에 따르면 이날 서울 명동성당에서 열린 성금 전달식에는 박지원 두산그룹 부회장과 바보의 나눔 이사장 손희송 주교가 참석했다.이번에 전달된 성금 가운데 일부는, 가족을 돌보면서 가장 역할을 하는 ‘가족돌봄 아동·청소년(영 케어러)’을 성인이 될 때까지 돕는데 쓰인다. 두산은 지난 2022년부터 질병을 앓고 있거나 장애가 있는 부모, 조부모·한부모 등과 동거하는 영케어러 가정에 간병·의료비, 학습환경 조성, 주거공간 개보수 등을 지원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