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후원하는 ‘제25회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 결승 2국에서 신진서 9단이 김명훈 9단을 꺾고 최종 우승을 거머줬다.신진서 9단은 앞서 9일에 진행된 결승 1국에서 김명훈 9단을 상대로 174수 만에 백 불계승을 거뒀다. 이어 지난 15일 오후 2시 경기도 광주 곤지암리조트에서 열린 결승 2국에서 치열한 접전 끝에 김명훈 9단을 꺾고 최종 승리를 거두었다.16일 동서식품에 따르면 신진서 9단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승이라는 쾌거를 거뒀다. 2019년과 2023년, 올해까지 총 세 차례의 맥심커피배 우승 기
현대건설이 전기차 대중화 시대를 견인하기 위해 스마트 솔루션을 마련하고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 현대차그룹 계열사인 현대건설이 EV시대의 마중물 역할을 톡톡히 하겠다는 의미다. 현대차그룹이 초고속 충전 서비스 이피트(E-pit)를 내년까지 500기 구축하겠다는 목표를 발표한 바 있다. 현대건설이 공동주택의 전기차 충전 스마트 솔루션을 마련하고 이를 기반으로 EV 시대 전환을 가속화함으로써 그룹사 간 시너지 효과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16일 현대건설에 따르면 공동주택 내 전기차 충전용 전력 인프라를 자유로이 확충할 수 있는 통합
현대자동차∙기아∙제네시스 고객은 보다 편리하게 서울시의 에코마일리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16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현대차∙기아는 커넥티드 카 서비스 기반의 차량 운행 정보와 서울시 승용차용 에코마일리지 제도를 연동해 주행거리 입력 절차를 대폭 간소화하고, 녹색실천 운전마일리지의 시범운영을 통해 현대차∙기아 운전자의 안전운전을 최초로 지원한다. 현대차∙기아 관계자는 “이번 서울시와의 협력은 차량데이터를 활용해 투명한 제도 운영을 지원함과 동시에 환경보호에도 동참할 수 있어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현대차∙기아 고객의 운전
삼성전자가 AI와 함께하는 일상으로 초대하는 한정판 굿즈를 선보이며 '세상에 없던 AI 라이프'를 알린다.16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MZ 세대에게 인기있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나이스웨더'와 협업해 한정판 굿즈 'HAVE A GOOD AI LIFE'를 공개했다. 이번 굿즈는 소비자들을 삼성전자만의 AI 생태계인 'AI 라이프'로 초대한다는 의미를 담아 기획됐다.삼성전자 관계자는 "보다 많은 소비자들이 일상에서 스며들고 있는 AI 라이프를 새롭게 만나볼 수 있도록 이번 굿즈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삼성만이 할 수 있는 새로운 AI 라
미국 정부가 삼성전자에 9조원에 육박하는 반도체 보조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미국의 인텔(85억 달러)과 대만 TSMC(66억 달러)에 이은 역대 세 번째로 큰 규모다. 15일(현지시간) 지나 러몬도 미국 상무부 장관은 브리핑을 통해 삼성전자의 텍사스 첨단 반도체 공장 투자를 위해 반도체법에 의거, 삼성전자에 보조금 64억 달러(약 8조8500억원)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삼성전자를 필두로 SK하이닉스·인텔·TSMC 등이 미국에 첨단 반도체 생산을 위한 거점을 잇달아 설립함에 따라 미국은 첨단 반도체 설계·생산을 위한 전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전진건설로봇이 신규 상장을 위해 제출한 예비심사신청서를 접수했다고 15일 밝혔다.지난 1999년 설립된 전진건설로봇은 콘크리트 펌프 건설기계 제조와 판매사업을 영위하는 기업다. 이 회사의 지분 89.5%는 모트렉스전진1호주식회사가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별도 기준 매출액 은1580억원, 영업이익 329억원을 기록했다.
홍콩에서 아시아 최초로 암호화폐 대장주인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현물에 각각 투자하는 ETF(상장지수펀드)가 나온다.15일 중국 최대 자산운용사 화샤기금(ChinaAMC)과 보세라자산운용에 따르면 홍콩 증권선물위원회로부터 가상자산 현물 ETF 승인을 받았다. 아시아에서 비트코인 현물 ETF가 승인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지난 1월 10일 전 세계에서 처음으로 비트코인 현물 ETF를 승인한 이후 약 3개월 만이다. 앞서 미국은 현물 비트코인 ETF를 출시한 이후 120억달러의 암호화폐 ETF 투자금의 순유
삼성전자와 LG전자가 현지 시각으로 오는 16일에서 21일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개최되는 '밀라노 디자인위크 2024'에 나란히 참가한다. 이로써 빌트인 가전의 본고장인 유럽 시장의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서겠다는 계획이다.밀라노 디자인위크는 전 세계 2300여개 기업이 참여하는 글로벌 최대의 디자인·가구 박람회다. 올해는 격년으로 열리는 주방 가전·가구 전시회인 '유로쿠치나'까지 개최돼 주방 관련 기술과 트렌드를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다.삼성전자는 '비스포크 AI 시대'의 개막을 알리며 스마트싱스를 기반으로 한 비스포크 AI 가전과의
식음료업계가 총선이 끝나기를 기다린 듯 잇따라 가격인상에 나서면서 유통업계 전반으로 가격인상 연쇄작용이 일어날 지 주목된다.15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4·10 총선이 끝나자마자 정부 눈치를 보던 식품·외식업체들이 가격 인상에 나서고 있다. 실제 유통업계에서는 총선 후 가격 인상이 이어질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기도 했었다.지난해 bhc치킨과 교촌치킨의 가격 인상에 이어 이번에는 굽네와 파파이스가 가격인상을 단행했다.치킨 프랜차이즈 굽네는 이날 배달 수수료와 인건비, 임대료 상승을 이유로 치킨 9개 제품 가격을 일제히 1900원씩 인상했다
최태원 SK그룹의 회장의 부인인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개인 자금 등 26억원을 빼돌린 혐의로 고소당한 전 비서 A씨가 경찰에 결국 구속됐다.15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용산경찰서는 지난 12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사기, 사문서 위조 등의 혐의로 A씨를 구속했다.2019년 아트센터 나비에 입사한 A씨는 같은 해 12월부터 지난해 말까지 수십차례에 걸쳐 노 관장의 계좌에서 19억7500여만원을 자신의 계좌로 이체한 혐의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2020년에서 2022년까지 노 관장 명의를 도용해 은행 계좌를 개설한 뒤 두
카카오(대표이사 정신아)의 콘텐츠CIC(대표 양주일)는 콘텐츠 퍼블리싱 플랫폼 브런치스토리가 만든 콘텐츠 큐레이션 공간, ‘틈’을 선보인다. 특정 주제에 대한 브런치스토리의 웰메이드 콘텐츠를 엄선해 보여주는 공간으로, 모바일 다음(Daum) 상단 ‘틈’ 탭에서 만날 수 있다.15일 카카오에 따르면 ‘틈’의 슬로건은 ‘새로운 관점을 향한, 틈’이다. 하나의 주제를 깊고 넓게 들여다보며 새로운 관점을 발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의미다. 이번주를 시작으로 10주 동안 첫 번째 시즌이 운영된다.양주일 콘텐츠CIC 대표는 “‘틈’은
교보증권은 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ELB) 1종을 오는 19일까지 공모한다.15일 교보증권에 따르면 ELB 348회는 SK이노베이션 보통주를 기초자산으로 월지급식 수익을 추구하는 원금지급형 상품이다.만기는 3년으로 월수익평가일에 기초자산의 평가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85% 이상이면 세전 월 0.51%(연 6.12%) 수익을 지급한다. 만약 월수익평가일에 최초기준가격의 85% 미만이면 월수익을 지급하지 않는다.또한 매 6개월마다 조기상환 기회를 부여해 자동조기상환평가일에 기초자산의 종가가 102% 이상이면 원금을 지급하고 조기상환된다. 만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이 PUBG: 배틀그라운드(PUBG: BATTLEGROUNDS, 이하 배틀그라운드) 이스포츠 국내 프로 대회인 ‘2024 펍지 위클리 시리즈(2024 PUBG WEEKLY SERIES, 이하 PWS) 페이즈 1’을 광동 프릭스의 우승으로 성황리에 마무리했다.15일 크래프톤에 따르면 2024 PWS 페이즈 1은 13개 프로팀을 비롯해 공식 아마추어 대회인 ‘펍지 레벨업 시리즈(PUBG LVUP SERIES) 2024 페이즈 1’에서 선발된 3개 팀 등 총 16개 팀이 국내 최고의 자리를 놓고 경쟁하는 대회다.
인천국제공항이 개항한 2001년 이래 인천국제공항과 함께한 유일한 은행인 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이 이전 개점식을 가졌다.15일 하나은행에 따르면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인천국제공항지점 이전 개점식을 진행했다. 하나은행은 현재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 영업점 ▲제2여객터미널에 출장소를 운영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과 대한항공 남,여 승무원 회장,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 이승열 하나은행장을 비롯한 인천국제공항공사, 하나은행 임직원들이 참석해 인천국제공항지점 이전 개점을 축하했다.이날 행사에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45년만에 누적 기준 엔진 1만대 생산을 달성했다. 대한민국 최초 국산 전투기인 KF-21의 엔진 생산과 6세대 전투기 엔진의 개발 플랫폼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기 위한 공장도 증설한다. 축적된 역량으로 항공엔진 분야의 생태계를 구축해 2030년대 중후반까지 글로벌 수준의 독자적인 항공엔진 기술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15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 따르면 이날 창원1사업장에서 1만번째 엔진인 공군 TA-50 훈련기의 F404엔진을 생산하면서 ‘항공엔진 1만대 출하식’을 열었다. 출하식 이후에는 KF-21에 장착할 F41
삼성전자가 올해 1분기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 애플을 누르고 2개 분기 만에 선두를 탈환했다.15일 시장조사업체 IDC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올 1분기 스마트폰 출하량은 6010만 대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20.8%의 점유율을 기록한 것이다. 반면 애플은 5010만 대로 17.3%에 그쳤다. 지난해 4분기 차지했던 글로벌 스마트폰 출하량 1위 자리를 곧바로 내준 셈이다. 지난해 4분기 점유율은 애플이 24.7%, 삼성전자가 16.3%였다.삼성전자와 애플의 올해 1분기 글로벌 스마트폰 출하량 격차는 3.5%포인트이다. 삼성전자가 올
엑소좀 전문기업 '솔바이오'가 반경식 전(前) 베르티스헬스케어 부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15일 밝혔다.반경식 신임 대표이사는 국내 의료기업계 사관학교라 불리는 메디슨 영업맨 출신이다. 1991년 메디슨에 입사한 이후 메디슨 대전지사 국내사업부 사업부장을 거쳐 셀트랩 대표이사, 티에스메드, 티에스바이오 부사장, 베르티스헬스케어 부사장 등을 두루 거치며 탁월한 영업력과 경영관리능력으로 의료기 업계 '마이더스의 손'이라 불리고 있다.반경식 신임 대표는 지난 30여년간 축적한 영업 노하우와 의료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솔바이오 엑소좀
오비맥주(대표 배하준)가 ‘대한민국 국제 맥주 대회(Korea International Beer Award 2024, 이하 KIBA 2024)’에서 12관왕의 영예를 안으며 우수한 품질력을 인정받았다.15일 오비맥주에 따르면 ‘대한민국 국제 맥주 대회’는 국산 맥주의 우수성과 잠재력을 해외에 알리고, 국내 맥주산업의 경쟁력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지난 2020년 첫 선을 보인 국내 최초의 국제 맥주 품평회다.오비맥주 관계자는 “국내외 최고 맥주 전문가들로부터 오비맥주의 브랜드들의 우수한 품질과 기술력을 인정받았다”며 “맥주시장을
조양래 한국앤컴퍼니그룹 명예회장의 장녀인 조희경 한국타이어나눔재단 이사장이 부친의 건강을 검증한 서류가 부실하다며 한정후견 개시 심판청구 재판을 대법원까지 끌고 간다.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조 명예회장의 장녀인 조희경 한국타이어나눔재단 이사장 측은 지난 11일 한정후견 개시 심판 항고심에서 내려진 기각 결정에 불복해 서울가정법원에 재항고장을 제출했다. 성년후견은 노령이나 장애, 질병 등으로 스스로 의사결정이 어려운 성인에 대해 후견인을 선임해 돕는 제도다.조 이사장 측은 "법원에 제출된 감정서의 내용이 부실하고 법원에 요청한 각종
우리금융그룹 계열사인 우리금융캐피탈(대표 정연기)은 대형 SUV인 ‘링컨 에비에이터(Lincoln Aviator)’ 구매 고객을 위한 특별 프로모션을 오는 5월 말까지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우리금융캐피탈의 관계자는 "링컨 에비에이터는 궁극의 편안함(Power of Sanctuary)을 추구하는 가족 친화적인 럭셔리 SUV"라며 "이번 특별 프로모션을 통해 링컨 에비에이터 구매 고객들이 가족과 특별한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설명했다.이번 프로모션은 포드코리아가 출시한 '2023년식 링컨 에비에이터 전체 트림(리저브, 리저브 제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