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가 ‘조선 설계-생산 통합 플랫폼’ 구축을 가속화하며 디지털 생산 혁신에 나섰다.28일 HD현대에 따르면 HD한국조선해양, HD현대중공업, 현대미포조선, 현대삼호중공업 등 HD현대 조선 부문 계열사들은 최근 울산 현대미포조선에서 글로벌 스마트 엔지니어링 기업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Siemens Digital Industries Software, 이하 지멘스)와 ‘마린 플랫폼 기술협의회’를 개최했다.‘마린 플랫폼 기술협의회’는 HD현대와 지멘스의 주요 경영진이 현재 구축 중인 설계-생산 통합 플랫폼의 현황을
이시우 포스코 대표이사 사장이 공식 취임했다. 그룹 내 대표적인 철강 전문가인 이 사장은 장기화한 철강 사업 부진을 타개하고, 탄소 중립 관련 수소환원제철 등 신사업에서도 성과를 내야 하는 중책을 맡았다.28일 포스코 본사 대회의장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이 사장은 "철강업은 지금까지 그랬던 것처럼 미래에도 포스코 그룹의 핵심 사업"이라며 "포스코의 전 구성원이 긍지와 자부심을 느끼며 발전할 수 있는 일류 회사를 만들자"고 일성을 밝혔다. 이 자리에는 대의기구 대표, 협력사·공급사 대표, 포스코명장 및 직원 대표 등 임직원 200여 명
SK디앤디는 연료전지 발전소 '금양에코파크'의 EPC(설계·조달·시공)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27일 공시했다.28일 SK디앤디에 따르면 SK에코플랜트와 구성한 SK컨소시엄은 충북 보은 산업단지 내 2000평 사업 부지에 20메가와트(MW) 규모의 연료전지 발전소인 '금양에코파크'의 EPC를 공동으로 수급할 계획이다. 총 계약금액은 1226억원이며, 이 중 SK디앤디 지분은 약 83%에 해당하는 1016억원 규모다.금양에코파크는 SK디앤디와 금양그린파워㈜, 한국동서발전㈜이 특수목적법인(SPC)을 통해 공동 투자하여 개발하는 연
현대자동차그룹이 미국에서 최고의 안전성을 입증했다. 현대차그룹은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 Insurance Institute for Highway Safety)가 26일(현지시간) 발표한 충돌평가에서 6개 차종이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TSP+)' 등급에, 10개 차종이 '톱 세이프티 픽(TSP)' 등급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현대차그룹에서 TSP 이상 등급을 받은 차종은 현대자동차와 제네시스 각각 7개, 기아 2개 등 총 16개로 글로벌 자동차 그룹 중 가장 많다. TSP+ 등급에는 △아이오닉6 △코나 등 현대차
방한 중인 카를로스 델 토로(Carlos Del Toro) 미국 해군성 장관이 국내 대표 함정 방산기업인 HD현대중공업의 함정 건조 역량을 직접 확인했다.28일 HD현대에 따르면 이달 27일 방한 중인 카를로스 델 토로(Carlos Del Toro) 미국 해군성 장관이 HD현대중공업 울산 본사를 방문했다. 이날 HD현대 정기선 부회장이 카를로스 델 토로 장관과 만나 HD현대중공업의 함정 사업 현황과 기술력을 직접 소개하고,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카를로스 델 토로 장관은 세계 1위 위용을 자랑하는 HD현대중공업 조선 야드를
현대자동차가 KD운송그룹, SK E&S와 손잡고 수도권 수소모빌리티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 수도권에서 운행하고 있는 대중교통 버스 1000대를 친환경 수소버스로 대체하고, 정비와 충전 인프라를 강화하는 등 본격적인 수소모빌리티 시대로의 전환을 꾀한다.현대자동차는 27일 서울 SK서린사옥에서 정유석 현대차 국내사업본부장 부사장, 허상준 KD운송그룹 대표이사, 추형욱 SK E&S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수도권 친환경 수소모빌리티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은 현대차, KD운송그룹, SK E&S
현대자동차가 내달 출시 예정인 스타리아 하이브리드 모델과 연식변경 모델인 2024 스타리아의 사전계약을 28일부터 시작한다.스타리아 하이브리드는 친환경 차량을 선호하는 고객들을 위해 새롭게 추가된 모델로 1.6 터보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탑재했다. 아울러 2024 스타리아는 트림별 편의·안전 사양을 한층 강화해 상품성을 향상시켰다.현대차는 스타리아 하이브리드에 1.6 터보 하이브리드 엔진을 적용해 경제성과 친환경 가치를 추구하는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특화 사양과 고객 선호 사양을 기본화함으로써 상품 경쟁력을 확보했다.스타리아
현대자동차가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이끌 인재 확보에 나선다. ‘혁신 DNA’를 갖추고,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oftware Defined Vehicle·SDV)로의 전환을 가속화할 인재를 적극적으로 선발할 계획이다.28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현대차는 다음 달 1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공식 채용 홈페이지(https://talent.hyundai.com)에서 신입·인턴 사원을 모집한다. 3월 채용에선 신입 사원뿐 아니라 채용 전환형 인턴십(NextGen 인턴)에 참가할 인재를 동시에 선발한다.현대차는 “급변하는 모빌리티 산업에서
LG화학이 최대 1조원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한다.27일 LG화학에 따르면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5000억원 규모의 회사채 수요예측을 실시해 총 3조 4450억원의 자금이 몰려 당초 계획 대비 회사채를 2배 증액 발행할 계획이다.신고금액 1000억원인 2년물에는 7950억원의 투자 수요가 들어왔다. 2000억원 규모의 3년물에 1조 4800억원, 1300억원 규모의 5년물에 7700억원, 700억원 규모의 7년물에는 4000억원이 각각 접수됐다. LG화학은 이번 채권 발행으로 확보한 자금을 만기 회사채 상환과 미래 신성장동력 투자
현대자동차가 지구와 인류의 지속 가능성을 위한 필수 과제인 생물다양성 보존의 중요성을 알리는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현대차는 환경재단과 함께 서울 양재동 본사 사옥에서 지난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생물다양성 보존을 주제로 한 ‘컬러풀 라이프(Colorful Life)’ 캠페인을 진행한다. 27일에는 한국의 대표적인 '에코브리티(Eco+Celebrity)' 박진희 배우와 함께 생물다양성 보존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토크 콘서트를 열었다.생물다양성은 1989년 세계자연보호재단이 정의한 바에 따르면 ‘동식물
기아가 중고차를 실물로 보고 전문가와 1대1 구매 상담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기아 인증중고차를 구매하고자 하는 사람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기아는 이 같은 내용의 '인증중고차 오프라인 방문예약 서비스'를 29일부터 용인시 기흥구 오토허브에 위치한 기아 인증중고차 용인센터에서 시작한다고 밝혔다.고객이 기아 인증중고차 홈페이지를 통해 원하는 매물을 검색한 뒤 ARS 전화로 방문을 예약하면 해당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미리 지정한 매물의 내외관을 현장에서 살펴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차량에 대한 자세한 설명
태광그룹 계열사 티시스는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큰희망' 직원들이 바리스타로 근무하는 사내 카페 '카페큐브 영등포점'을 오픈했다고 26일 밝혔다.카페큐브 영등포점 바리스타 5명 중 점장 1명을 제외한 4명은 발달 장애 등 중증 장애를 가진 '큰희망' 직원들이다. 이들은 택배, 편의점 등 다양한 직무에서 5년 이상 근속하며 업무 능력을 인정받아 '카페큐브 영등포점'의 바리스타가 됐다.유태호 티시스 대표이사는 "카페큐브 영등포점 개설은 티시스 직원들의 편의를 제고하는 동시에 장애인 일자리 확대를 도모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두산에너빌리티가 발전∙방산 분야에서 축적한 금속 적층제조(Additive Manufacturing, AM) 사업을 조선 분야로 확장한다.두산에너빌리티는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선박∙해양 분야 부품 발주 플랫폼 운영사인 펠라구스(Pelagus) 3D사와 금속 AM 기술 교류와 공동 마케팅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펠라구스 3D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두산에너빌리티 송용진 전략혁신부문장, 펠라구스 3D 켄립 옹(Kenlip Ong) CEO 등 각 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두 회사는 △선박∙해
현대에버다임이 세계적인 중장비 전문기업과 손잡고 북미 지역에 대형 콘크리트 펌프카 수출에 나서는 등 글로벌 수출 확대에 드라이브를 건다. 현대에버다임은 이번 계약을 통해 북미지역에서의 제품 경쟁력을 높이는 동시에 향후 아시아 등 글로벌 시장 진출에도 적극 협력한다는 계획이다.26일 현대백화점그룹에 따르면 그룹 계열사인 산업기계·소방특장차 전문기업 현대에버다임은 미국 매니토웍(Manitowoc) 그룹과 콘크리트 펌프카 북미 딜러쉽 계약을 체결했다.현대에버다임 관계자는 "매니토웍은 고도의 중장비를 자체 개발 및 생산해 전세계에 수출하는
국내 전기자동차 전지 제조사들이 이원계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개발에 가속 페달을 밟고 있다. 그간 국내 배터리 업체들은 삼원계 프리미엄 배터리에 집중해 왔다. 그러나 전 세계 완성차 업체들의 전동화 전략이 본격화하면서 중저가형 배터리 수요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제품 포트폴리오 다변화에 적극 나서고 있는 것.25일 이차전지업계에 따르면 미국, 유럽 등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 가격 인하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국내 전지 제조사들은 'LFP 배터리 양산이 더 늦어지면 안 된다"는 판단에 따라 기민하게 대응하고 있다. LG에
현대차그룹이 아프리카 시장에 대한 근본적인 이해를 높이고 아프리카의 바람직한 미래성장 방안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기 위해 런던대학교와 협력을 이어간다.25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영국 런던대학교 SOAS(School of Oriental and African Studies)는 이달 23일(현지시간) 영국 런던대학교 칼릴리 강의 극장에서 ‘지속가능한 구조변화 연구소(Centre for Sustainable Structural Transformation, 이하 CSST)’ 개소식 행사를 개최했다. SOAS는 런던대학교를 구성하는 17개의
효성그룹이 책임경영 강화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신규 지주회사 설립을 추진한다. 이번 결정으로 효성그룹은 조현준 회장과 조현상 부회장의 계열 분리를 본격화할 것으로 관측된다.㈜효성은 23일 이사회에서 효성첨단소재㈜를 중심으로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HIS), Hyosung Holdings USA, Inc., 효성토요타㈜ 등 6개사에 대한 출자 부문을 인적분할해 신규 지주회사 '㈜효성신설지주(가칭)'을 설립하는 분할계획을 결의했다.이에 따라 효성그룹은 오는 6월 임시 주주총회를 열어 회사분할 승인 절차를 거쳐, 오는 7월 1일자로 존
HD현대중공업이 지난해 해군 차기 호위함 건조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에 탈락한 데 불복해 국민권익위원회(권익위)에 신청한 고충민원이 결국 기각됐다.23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권익위는 지난 21일 HD현대중공업에 고충민원 기각 의결서를 발송했다.앞서 방위사업청은 지난해 7월 14일 해군 차기 호위함인 울산급 배치3 5·6번함 건조사업의 우선협상자로 HD현대중공업의 경쟁 업체인 한화오션을 선정했다.HD현대중공업은 이에 반발해 방사청에 이의를 제기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이후 지난해 8월 각각 법원과 권익위에 낸 가처분 신청과 고충
#. 서울 송파구 잠실동에 다세대 주택을 보유하고 있는 심 모(71)씨는 뉴스로 엘리베이터 범죄 보도를 접할 때마다 불안감을 지울 수 없었다. 건물 주변과 주차장은 기존에 설치한 폐쇄회로카메라(CCTV)로 관리가 가능한데, 엘리베이터는 관련 자격이 있어야 다룰 수 있기 때문에 일반 CCTV 업체에서는 설치할 수 없었기 때문이었다. "사건도 많고 요즘 뉴스 보면 엘리베이터에서 무서운 일도 많이 벌어지던 데 입주자들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방법이 마땅치 않더라고요."고민하던 차에 심 씨는 현대엘리베이터에서 승강기 내 범죄와 응급상황
현대자동차는 지난 21일부터 전기차 구매 고객의 가격 부담을 덜고 국내 전기차 보급 확대를 위해 차량 구매 혜택을 강화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아이오닉5와 아이오닉6 차량은 △현대자동차 구매 혜택 최대 700만원(차량 가격 할인 120만원, 전기차 충전 크레딧 80만원, 월별 재고할인 최대 500만원) △정부 보조금 650만원 △가격 할인 비례 추가 보조금 40만원의 구매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디 올 뉴 코나 일렉트릭 차량은 △현대자동차 구매 혜택 최대 380만원(전기차 충전 크레딧 80만원, 월별 재고할인 최대 300만원)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