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엘리베이터가 한국능률협회 컨설팅이 인증하는 ‘2024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ㆍKorea Brand Power Index) 조사에서 13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26일 현대엘리베이터에 따르면 2007년부터 17년 연속 국내 신규 엘리베이터 시장점유율 1위를 지키고 있는 현대엘리베이터는 유지 관리 시장에서도 9년 연속 1위를 차지해왔다. 특히 지난해 6월 출시한 엘리베이터 유지관리 서비스 ‘미리(MIRI)’는 불과 8개월만에 2만5천대 이상에 채택되며 우수성을 인정받았다.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클라우드 및
쿠쿠홈시스가 실내 공기 전체를 효과적으로 순환시켜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 2024년형 에어서큘레이터 신제품 7종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기상청의 '2024년 여름 기후 전망'에 따르면 올해 여름철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확률은 50%다. 특히 6월부터 고온 현상이 빠르게 나타날 것으로 예측된다. 이에 쿠쿠홈시스는 이른 무더위에 미리 대비하는 동시에 소비자의 필요에 따라 최적의 모델을 선택할 수 있도록 날개 수와 사이즈, 본체 크기 등을 달리한 24년형 에어서큘레이터 7종을 선보였다.쿠쿠홈시스 관계자는 "쿠쿠는 정수기 렌탈 사업에
코세스 주가가 주식시장에서 강세를 시현하고 있다. 엔비디아 연례 개발자 콘퍼런스인 GTC 2024에서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삼성전자의 부스에 놓은 HBM3E 제품에 '승인(Approved)'이라는 글귀를 남기면서 코세스가 수혜주로 부각된 영향으로 해석된다.26일 반도체업계와 주식시장에 따르면 현재 엔비디아는 삼성전자가 지난달 개발 완료를 발표한 12단 HBM3E 시제품을 평가하고 있고 하반기께 승인 작업(퀄)을 완료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엔비디아는 삼성전자의 8단 HBM3E에 대한 평가 작업도 함께
키움투자자산운용은 26일 주주총회를 열고 김기현 대표를 신임 대표이사에 선임했다고 밝혔다.김 대표는 서강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 경제학 석사, 경제학 박사를 취득했다. 지난 1991년 알리안츠생명보험에서 시작해 이후 한화 경제연구원 증권금융팀, 삼성증권 리서치센터 등을 거쳤다.삼성증권에서는 베스트 채권 애널리스트로 이름을 알렸으며, 이후 삼성투신운용(현 삼성자산운용) 채권 운용1팀, 알리안츠인베스터스 채권 운용팀 펀드 매니저를 거치면서 '채권통'으로 불렸다.지난 2005년 키움투자자산운용의 전신인 우리자산운용에 합류했고,
여영현 농협 신임 상호금융 대표이사는 26일 취임 첫 날 동서울농협(조합장 장만선) 본점을 찾아 경영 여건과 애로사항을 청취해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등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임기를 시작했다.여 대표는 “중요한 시기에 농·축협 금융사업을 이끌어가는 중책을 맡게 돼 막중한 사명감과 책임감을 느낀다”며 “변화와 혁신, 선택과 집중을 통해 새로운 대한민국 금융 리더 농협 상호 금융을 구현, 보내주신 신뢰에 보답하겠다”고 설명했다.이번 현장경영은 ‘농·축협과 소통하는 상생 경영’의 일환으로 별도의 취임식을 생략한 채 진행됐다. 여
엑스게이트의 주가가 주식시장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이 세계 최초로 양자 컴퓨터를 연결하는 양자 네트워크 기술개발을 본격화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다. 엑스게이트는 양자 보안기술인 퀀텀VPN을 개발하며, 양자컴퓨터 수혜주로 분류되며 관련주로 부각된 상태다.26일 관련업계와 주식시장에 따르면 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은 기자간담회를 열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신청한 '글로벌 TOP 전략연구단 지원사업'을 비롯한 향후 기관 운영 방안을 설명했다.이날 간담회에서 소개된 '멀티 플랫폼 분산형 양자시스템 핵심기
자립형 경제도시인 경기도 이천에서 세번째 자이(Xi) 아파트가 들어선다.26일 GS건설에 따르면 오는 4월 경기도 이천시 일원에서 ‘이천자이 더 레브’를 분양할 예정이다.분양관계자는 “그동안 이천에서 선보인 자이 브랜드 모두 단기간 완판되며 지역에서 검증을 마친 만큼 자이 브랜드 프리미엄을 기대할 수 있고, 선호도 높은 학세권 및 공세권에 위치해 있어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기대된다”며 “여기에 중대형 평형대 구성, 교보문고 북큐레이션, 전체 동 필로티, 100% 판상형 등 차별화된 상품성까지 갖춰 지역을 대표하는 단지가 될 것으로
호반그룹이 헌혈 캠페인을 진행하고 헌혈펀드도 조성했다. 사랑의 헌혈 캠페인은 호반그룹의 대한전선에서 지난 2013년부터 꾸준하게 진행해온 사회공헌 활동 중 하나다.26일 호반그룹에 따르면 ‘사랑의 헌혈 캠페인’에 참여했다. 호반그룹은 임직원 봉사단 호반사랑나눔이를 중심으로 서울 서초구 호반파크와 충남 당진시 대한전선 공장, 전력기기공장에서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2일간(25일~26일) 동시에 진행했다. 이번 헌혈 캠페인에는 호반건설, 대한전선 등 호반그룹 임직원 100여 명이 참여했다.호반그룹은 헌혈 캠페인과 함께 한마음혈액원, 서초
박지원 두산그룹 부회장이 재단법인 ‘바보의 나눔’에 성금 10억 원을 전달했다. 26일 두산그룹에 따르면 이날 서울 명동성당에서 열린 성금 전달식에는 박지원 두산그룹 부회장과 바보의 나눔 이사장 손희송 주교가 참석했다.이번에 전달된 성금 가운데 일부는, 가족을 돌보면서 가장 역할을 하는 ‘가족돌봄 아동·청소년(영 케어러)’을 성인이 될 때까지 돕는데 쓰인다. 두산은 지난 2022년부터 질병을 앓고 있거나 장애가 있는 부모, 조부모·한부모 등과 동거하는 영케어러 가정에 간병·의료비, 학습환경 조성, 주거공간 개보수 등을 지원해 왔다.
SK텔레콤이 26일 서울 을지로 본사 T타워에서 제 40기 주주총회를 열고 ▲2023년 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의 건 ▲총 4명의 이사 선임 등의 안건을 승인했다.2023년 연결 재무제표는 전년 대비 각각 1.8%, 8.8% 성장한 연간 매출 17조6085억원, 영업이익 1조7532억원으로 승인됐다. 주당 배당금은 전년 대비 6.6% 증가한 연간 3540원으로 확정됐다. 또한, 정관 일부 변경을 통해 투자자들이 기말 배당금액을 먼저 확인하고 투자할 수 있도록 배당기준일 관련 프로세스를 개선했다. 기존 기말 배당기준일을 영업연
진옥동 신한금융지주 회장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내부통제 시스템을 강화하겠다고 천명했다. 신한금융이 글로벌 수준의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고객 신뢰 회복이 우선이라는 의지로 풀이된다. 또한 홍콩 H지수 ELS 배상 등 최근의 이슈를 의식한 발언으로도 해석된다. 다만 이날 자율배상안에 관한 논의는 없었다. 판매 잔액이 2조4000억원으로 시중은행 중 두 번째로 큰 규모인 만큼 내부 검토에 시간이 더 필요할 전망이다.진 회장은 26일 오전 10시 서울 중구 신한금융 본사에서 열린 제23기 정기 주주총회와 임시 이사회에서 "기존의
HD현대중공업이 26일 울산 동구 현대예술관에서 제5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감사보고와 영업보고가 이뤄졌고, △재무제표 승인의 건 △이사 선임의 건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 등 4개 안건이 가결됐다.HD현대중공업은 이날 임기가 만료된 이상균 사장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하고, 노진율 사장을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했다. 또 신동목 울산대학교 조선해양공학부 교수를 사외이사로 새롭게 선임했다. 신동목 사외이사는 감사위원회 위원으로도 선임됐다.이상균 HD현대중공업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조선
SK이노베이션 소재사업 자회사 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의 김철중 사장은 26일 오전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열린 제5기 정기 주주총회 인사말에서 "고객 포트폴리오 추가 확대에 전사적 역량을 집중해 중장기 성장 기반을 확보하겠다"고 강조했다.김 사장은 "올해도 글로벌 경영환경 불확실성이 높은 한 해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도 "SKIET는 본원적 사업 경쟁력 제고로 글로벌 분리막 시장에서 입지를 한층 강화해 나가는데 힘쓰겠다"며 이같이 말했다.최근 수 년간의 글로벌 전기차 산업 성장에 따라 배터리 기업들의 요구도 갈수록
자율운항 분야에서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아비커스가 초대형 선박의 실운항을 통해 자율운항 솔루션의 연료 절감 효과를 세계 최초로 입증했다.26일 HD현대에 따르면 선박 자율운항 전문회사인 아비커스(Avikus)와 HD한국조선해양이 이달 25일 한국선급(KR)으로부터 ‘자율운항을 통한 연료 절감 평가 방법론’에 대한 기본 인증(AiP)를 받았다.아비커스 임도형 대표는 ”자율운항 선박을 활용할 경우 탄소배출 규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는 것을 입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자율운항 선박이 해운업계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새로운
최수연 네이버 대표가 26일 경기 성남 네이버1784에서 열린 주주총회에서 "알리와 테무가 파격적인 자본력을 앞세워 침투하려는 전략을 발표해서 면밀히 보고 대응 전략을 고심 중"이라며 "해외 파트너의 니즈에 맞는 서비스 등 스마트스토어나 브랜드스토어에 일부 참여하는 방안을 다양하게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네이버가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 등 중국 업체들의 한국 진출에 대해 협업 가능성까지 내비친 것이다.최 대표는 "근본적으로 네이버쇼핑의 모델은 광고를 중심으로 스마트스토어, 브랜드스토어와 다양한 생태계 사업자들이 함께 경쟁하며 마케
하림이 '2024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조사'에서 냉장∙냉동육 부문 1위를 수상하며 22년 연속 정상을 차지했다고 26일 밝혔다.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조사'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1999년 국내 최초로 개발한 브랜드 평가 모델이다. 대한민국 소비생활을 대표하는 각 산업의 제품과 서비스부터 기업의 브랜드 경쟁력까지 측정한다.하림은 브랜드 인지도, 충성도, 이미지, 구입 가능성, 선호도 등 모든 부문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하림 마케팅팀 관계자는 "오랜 기간 하림을 사랑해 주신 성원에 감사
키네마스터의 주가가 주식시장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글로벌 1위 AI(인공지능) 기업 오픈AI에서 비디오 생성 AI 모델 'SORA(소라)'를 미국 할리우드에 판매할 것을 고려 중이라는 소식이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앞서 지난달 키네마스터의 이틀 연속 상한가 배경에도 '오픈AI' 영향이 작용하기도 했었다. 생성형 AI '챗GPT' 개발사 오픈AI가 지난달 15일 텍스트를 동영상으로 만드는 AI모델 '소라(Sora)'를 공개한 영향이었다.26일 관련업계와 주식시장에 따르면 오픈AI는 미국 할리우드에 동영상 생성 모델 'AI 소라
삼성전자가 2년 3개월만에 장중 8만원을 돌파했다. 지난 2021년 12월 29일(8만200원) 이후 약 2년 3개월 만이다. 메모리 반도체 업황 개선과 스마트폰 판매량 증가, 차세대 엔비디아발 고대역폭메모리(HBM) 채택 기대감이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26일 코스피 시장에 따르면 오전 10시19분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1900원(2.43%) 상승한 8만100원을 터치했다. 최근 삼성전자는 52주 신고가를 경신하며, 주가가 장중 7만9900원까지 뛰었지만 8만원을 돌파하는데는 번번이 실패한 바 있다. 다만 11시 현재
던킨이 봄을 맞아 신규 세컨드 블렌드 커피 '보스톤 블렌드'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보스톤 블렌드'는 미국 던킨 커피팀과 협업으로 탄생한 신규 세컨드 블렌드 커피다. 부드럽고 풍미 있는 파푸아뉴기니, 향이 풍부한 브라질, 스모크 커피의 대명사로 불리는 콜롬비아 생두를 조화롭게 블렌딩했다. 밀크초콜릿과 헤이즐넛의 달콤한 풍미를 살리고 크리미한 바디감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미디엄 다크 로스팅으로 균형 잡힌 고소함과 쌉싸름함을 즐길 수 있다.비알코리아 던킨 관계자는 "올봄에는 특별히 미국 던킨과 협업해 미국 감성을 한 스푼
LG전자가 배당성향을 기존 20%이상에서 25%이상으로 높이고 올해부터 반기배당을 실시하는 강력한 주주환원 정책을 펼치기로 했다.LG전자는 26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제 22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이러한 주주환원 정책을 발표했다. LG전자가 지난해 말부터 조주완 CEO 단독대표 체제로 전환함에 따라 이번 주주총회는 조 CEO가 의장을 맡아 진행됐다. 현장 참석이 어려운 주주들을 위해 현장 진행과 온라인 생중계가 병행됐다.조 CEO는 개회선언을 통해 주주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올해 주주총회는 주로 회의 목적사항을 중심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