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한국성장금융 소재·부품·장비 블라인드 펀드 위탁운용사 선정에 9개사 지원, 4.5:1의 경쟁률 보여

- 심사과정을 거쳐 2월말까지 운용사 선정, 7월말까지 2천억원 이상 펀드조성
- 소재·부품·장비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해당산업 영위 기업 앞 집중 투자 예정

산업은행(회장 이동걸) 및 한국성장금융(사장 성기홍)은 1월 31일(금) 마감한「소재·부품·장비분야 블라인드 펀드 위탁운용사 선정」제안서 접수 결과, 총 9개 운용사가 신청하여 4.5: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산업은행과 한국성장금융은 투명하고 공정한 심사과정을 거쳐 2개의 위탁운용사를 2월말까지 선정, 오는 7월까지 2천억원 이상의 블라인드 펀드를 결성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소재·부품·장비 분야의 국내 기업 지원에 앞장설 계획이다. 

아울러, 우수한 소재·부품·장비 분야 기업 앞 충분한 규모의 모험자본 공급을 통해 핵심부품 소재부터 완성품까지 아우르는 제조 강국으로의 도약을 위한 산업생태계를 조성해 나갈 것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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