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원(왼쪽) 일간스포츠 편집국장과 이정륜 블록체인기술연구소 대표가 11일 서울 중구 중앙일보 사옥에서 생활체육 플랫폼 서비스 론칭 및 활성화 협약식을 갖고 악수하고 있다.
김성원(왼쪽) 일간스포츠 편집국장과 이정륜 블록체인기술연구소 대표가 11일 서울 중구 중앙일보 사옥에서 생활체육 플랫폼 서비스 론칭 및 활성화 협약식을 갖고 악수하고 있다.

[블록체인밸리 마켓 레이더] 블록체인기술연구소, 일간스포츠와 '생활체육 플랫폼' 서비스, 더 샌드박스,STP 네트워크, 슈퍼노드 스테이킹,네스트리(Nestree),위드메이트 外 암호화폐 디지털자산 통화 뉴스 브리핑

▲ 네스트리(Nestree), 블록체인 미들웨어 플랫폼 바이프로스트와 파트너십 체결 

블록체인 기반 커뮤니티 메신저 네스트리(Nestree)가 블록체인 프로토콜과 디앱을 연결하는 미들웨어 플랫폼 바이프로스트(Bifrost)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네스트리는 바이프로스트의 미들웨어 플랫폼을 활용하여 토큰 리워드 제공 시 사용되는 이더리움 수수료와 속도 문제를 해결하고 더욱 효율적이고 빠른 보상 체계 제공이 가능해진다.

바이프로스트는 이더리움 기반 스마트 컨트랙트를 기능적으로 나눠서 개별 디앱이 여러 블록체인을 동시에 사용할 수 있게 만들어주는 미들웨어 프로젝트로 네스트리를 비롯한 다양한 DApp의 성능 개선을 지원하고 있다. 

네스트리 관계자는 “네스트리는 블록체인 기반 보상 메신저 플랫폼으로 토큰 보상 제공 시 처리속도와 수수료 부담은 중요한 문제”라며, “바이프로스트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 앞으로도 기술 지원 및 사업 협력 등 양사 간 다방면으로 협업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네스트리는 자체적인 에그(EGG) 토큰을 활용하여 커뮤니티의 성장과 활성화에 특화된 메신저로, 커뮤니티 관리자 및 참여자를 위한 보상 시스템을 제공하여 많은 사용자와 커뮤니티를 확보하고 있다. 또한 탈중앙화 지갑 서비스를 지원하여 사용자들의 간편하고 안전한 송금 및 P2P 거래를 돕고 있다.     

▲ 블록체인기술연구소, 일간스포츠와 '생활체육 플랫폼' 서비스 만든다

블록체인기술연구소(IBCT)가 50년 전통의 스포츠연예 전문지 일간스포츠와 손잡고 생활체육 플랫폼 서비스 론칭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IBCT와 일간스포츠는 이번 협약으로 올해 생활체육 플랫폼을 론칭하기로 했다. 생활체육 플랫폼이란 일반인의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정보 제공 및 데이터베이스(DB) 수집, 거래도 가능한 커머스 포털이다. 

IBCT는 자체 개발한 블록체인 레지스를 기반으로 일간스포츠가 기획한 생활체육 플랫폼 서비스 구축과 운영에 필요한 IT 기술을 지원한다. 일간스포츠는 이 서비스 플랫폼을 이용하는 독자들에게 DB를 제공하고 생활체육 활성화와 저변확대를 위해 힘쓰기로 했다. 

김성원 일간스포츠 편집국장은 “생활체육 플랫폼이 ‘대한체육회 100주년’과 연계돼 대한민국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IBCT 이정륜 대표는 “이번 협약으로 일간스포츠와 상호 협력관계를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돼 기쁘다”며 “IBCT의 기술력이 대한민국 생활체육의 주춧돌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IBCT는 2019년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성장혁신과제 사업자로 선정돼 블록체인 기반 O2O 의료 서비스를 개발 중이다. 최근 제주도에서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한 태양광 전력거래 사업을 위한 기술 개발을 추진하는 등 일상생활 중심에 도입될만한 블록체인 사업을 발굴하고 있다.

▲ 더 샌드박스, 커뮤니티 밋업서 ‘게임메이커’ 알파 버전 선보여

- 더 샌드박스, 게임 메이커 알파 버전 공개

- 가상 공간 랜드(LAND) 2차 프리세일 진행...800ETH 모금

- 루데나 프로토콜 디앱 ‘겜톡톡’과의 파트너십 발표

블록체인 기반 유저 생성 콘텐츠(User Generated Contents, UGC) 게임 ‘더 샌드박스(The Sandbox)’가 게임 제작 응용 도구 ‘게임메이커’의 알파 버전을 공개했다.

지난 11일 강남 해시드 라운지에서 진행된 더 샌드박스 밋업에서 '세바스챤 보르제(Sebastien Borget)'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알파 버전의 게임메이커를 공개했다.

더 샌드박스는 NFT(Non-Fugible Token, 대체 불가능한 토큰)을 활용해 게임 사용자들이 자신만의 공간과 아이템을 제작하는 블록체인 게임이다. 더 샌드박스는 게임 내 아이템 제작 툴 ‘복스에딧(VoxEdit)’, 다양한 자산을 거래할 수 있는 ‘마켓 플레이스’, 사용자들이 자체적으로 게임을 제작할 수 있는 ‘게임메이커’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밋업에서 공개된 알파 버전의 게임메이커는 게임 내 창작물과 아이템을 가상공간 ‘랜드(LAND)’에 배치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됐다. 또 아이템에 애니메이션 효과, 아바타, 버튼 등등 다양한 기능이 추가돼 사용자들은 아이템의 세부적인 특성을 설정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이번 밋업에서는 더 샌드박스 내 가상 공간 ‘랜드(LAND)’의 2차 프리세일을 실시간으로 방송했다. 더 샌드박스의 프리세일은 시작 한 시간 만에 80%가 판매됐다.

전체 판매 물량 중 99%는 이더리움으로, 나머지 1%는 스테이블 코인 다이(DAI)로 모금됐다. 더 샌드박스는 2차 프리세일 시작 하루 만에 약 800ETH(한화 2억 4천 만원)를 모금했다.

또한 밋업에서 더 샌드박스는 게임 SNS ‘겜톡톡’과의 새로운 파트너십을 발표했다. 더 샌드박스는 겜톡톡을 통해 새로운 업데이트나 이벤트를 공유하게 된다.

300만 사용자를 보유한 겜톡톡은 블록체인 기반 소셜 플랫폼 ‘루데나 프로토콜’의 첫 번째 디앱(DApp)으로, 더 샌드박스와 유사한 ‘마인크래프트’의 대다수 사용자들이 사용하고 있다.

이날 밋업에서 루데나 프로토콜의 김상덕 대표는 “더 샌드박스 게임 사용자들은 겜톡톡을 통해 더 샌드박스의 아이템과 정보를 공유하게 될 것”이라며 “겜톡톡은 더 샌드박스와 함께 글로벌 진출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 STP 네트워크, 슈퍼노드 스테이킹 프로그램 출시 

- 첫 번째 슈퍼노드로 네오 글로벌 캐피털이 2400만 STPT 스테이킹

- 슈퍼노드 스테이킹 출시로 다양한 기관 참여 유도 

디지털 자산화 프로토콜 STP(Standard Tokenization Protocol) 네트워크가 슈퍼 노드 스테이킹 프로그램을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STP 네트워크의 슈퍼노드 스테이킹 프로그램은 자체 암호화폐인 STPT를 500만 개 이상 보유한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생태계 파트너 사이트인 블록존(BlockZone)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STP 네트워크는 이번 슈퍼노드 스테이킹 프로그램의 첫 번째 참여자로 중국 기반 글로벌 크립토 펀드 네오 글로벌 캐피털(NGC)가 참여한다고 밝혔다. 네오 글로벌 캐피털은 총 2400만 STPT를 스테이킹하며 이는 현재 STPT 총 유통량의 약 4%에  달한다.  

STP 네트워크의 CEO인 마이크 첸(Mike Chen)은 “지난 스테이킹 프로그램 출시와 연계하여 슈퍼노드를 위한 스테이킹까지 출시하게 되어 기쁘다”며 “네오 글로벌 캐피털의 첫 번째 슈퍼노드 참여를 환영하며, 앞으로 다양한 기관 투자자의 참여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 위드메이트, ‘병원 동행 서비스’ 매칭 플랫폼 공식 출시

-병원 동행 필요한 수요자와 위드메이트 소속 전문 동행인 매칭 플랫폼

-동행인 스스로 검토하고 수락하는 예약 시스템과 암 치료 동행 특화 서비스 눈길

㈜위드메이트(대표 지승배)는 병원 동행이 필요한 수요자와 전문 동행인을 연결하는 병원 동행 플랫폼 ‘위드메이트’를 정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위드메이트는 미국, 캐나다, 일본 등 해외에서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비응급 의료 동행 서비스를 국내 환경에 맞춰 ‘웹-앱(Web-App)’ 형태로 옮겨온 매칭 플랫폼이다.

위드메이트 플랫폼에서는 병원 동행 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사람과 해당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람이 간편하게 매칭될 수 있다. 서비스 수요자가 회원 가입 후 서비스 신청을 하고, 전문 동행인이 접수된 신청을 검토한 후 매칭 버튼을 클릭하면 예약이 완료된다. 회사가 모든 예약을 접수한 뒤 일률적으로 ‘일감’을 배분하는 것이 아닌, 직원들 스스로 예약을 검토하고 매칭되는 시스템이다.

위드메이트의 지승배 대표는 “위드메이트는 서비스 품질을 높이기 위해 확실하고 주기적인 동행자 교육, 영업배상책임 보험 가입, 지자체와의 협력, 국립 및 사설 기관과의 연계를 통한 실습 등의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하지만 이러한 요소들 만으로는 참된 ‘동행’을 위한 진정성과 책임감이 항상 1% 정도 결여되어 있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었다”고 밝히며 “고심 끝에 동행인 스스로 서비스 신청을 검토하고 수락하는 시스템이라면 놓치고 있던 1%의 진정성과 책임감을 채워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고, 그대로 매칭 시스템을 기획했다”고 전했다.

한편, 위드메이트는 지난 2015년 설립되어 3,500건이 넘는 병원 동행 서비스를 수행했다. 특히 위드메이트는 보건복지부와 고양시, 그리고 국립 암센터가 진행하는 암환자 안심 귀가 및 보호자 대행 서비스를 위한 ‘고양 해피 케어’ 컨소시엄에 소속되어 있고, 강남에 위치한 대형 암 요양병원과도 협업하며 최고 수준의 암 치료 병원 동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천편일률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대신, 일부를 포기하더라도 전문성과 진정성 모두가 담긴 병원 동행 서비스를 제공하고 싶다는 위드메이트의 도전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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