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산업혁명, 다국적기업 과세 탈세의 지능화...국세청 직면한 과제

4차산업혁명이 다국적기업 과세, 탈세의 지능화 등 국세청이 직면한 도전적 세정환경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고도의 세정역량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한승희 국세청장은 지난 13일 연수 중인 신입 세무공무원들에게 "기업의 거래형태 및 기법 등 경제현상은 끊임없이 변화하므로 부단히 배워 전문성을 갖춰야 한다"고 밝혔다. 

한 청장은 국세공무원이 갖춰야할 세가지 조건으로 ‘주인의식, 전문성, 청렴성’을 꼽았다.

 

한편, 국세청은 지난 27일 서울지방국세청에서 ‘제3회 국세행정 정책제안 보고서 공모전’ 입상작 8편에 대한 시상을 했다.

최우수상은 최근 사용이 급증하고 있는 간편 송금서비스를 통한 거래의 탈세방지 방안을 제시한 대학생 김종덕 씨의 ‘신종 전자지급서비스제도 개선안’이 수상했다.

우수상은‘스마트시대의 세무상담 및 납세도움 서비스구현에 관한 연구’, ‘제4차 산업혁명 기술기반의 부가가치세 세금 계산서 운영을 통한 국세행정 발전’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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